Category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2017. 9. 27. 05:35 일상이야기

1. 피부과 다녀왔습니다. 표피낭종(피지낭종)이 맞다고 하네요. 일단 지금 정도로는 굳이 손 댈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도 존재한다고 하니 경과를 보고 상태가 안좋아지게 된다면 손대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약으로 치료하는 질환도 아니니 그냥 상담만 받고 왔습니다.



2, 요즘 가끔씩 좀 더 나은 조건으로 이사를 가볼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해보게 됩니다. 물론 마음만 그렇고요. 아마 실현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런 생각이 드는 가장 큰 이유는 동물때문입니다. 지금 기르고 있는 건 아니고요. 유기묘나 유기견 볼때마다 데려가서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서 말이죠. 다만 '내가 얼마나 충실해 질 수 있을까'라는 미래의 걱정에 선뜻 시도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유있는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요. 여튼 그렇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실 분들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유기묘, 유기견 아이들을 입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펫샵의 상당수가 번식공장에서 아이들을 데려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버려지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데 또 번식공장까지... 돈내고 데려오기보다는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행복에 목마른 아이들이 많이 있으니 그쪽을 많이 고려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