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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04:10 이런저런 이슈
노래는 잘한다. 그건 인정.

근데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미션에서 너무 자기욕심을 내세운다. 난 그게 굉장히 불만이다.

음악에 대한 욕심이라고 한다면 그것까지는 부정 안하겠다.

하지만 적어도 그 무대 자체에서 승패는 넘기고 함께 하는 무대 아닌가?



저번주 방송분[5회]에서 예림이 팬들이 불만이 많더라. 나도 참 황당했다. 욕이 나왔지.

솔직히 계속 토너먼트로 1:1로 진행된다면 신지수가 그렇게 욕 먹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남과 붙여놓으니까 그렇다는게 가장 문제지.

자신의 재능이 있는데다가, 경쟁심에 불이 붙으니 남 배려는 안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탈락하고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러고서 좀 바뀌길 바라는거지.

아마도 TOP11 올라간다 치더라도 높이는 못 갈꺼다. 그때부터는 투표가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영향도 크거든.

벌써부터 이렇게나 안티가 형성된 상태에서 올라가긴 힘들거다. 김그림때보다 훨씬 더 한거 같은데.

장본인도 김그림보다 몇배는 독하고.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