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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6. 12:48 이글스 야구 이야기

작년까지는 가망이 안 보이는 몸부림이었다고 한다면, 올해는 어떻게든 올라가려고 하는데 사고의 연속이라 안타까움이 큽니다.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이태양의 시즌탈락과 정근우의 부상으로 인한 늦은 합류, 시즌도중의 김경언의 부상으로 인한 탈락과 이용규, 김태균의 부상투혼.


문제있는 용병의 퇴출과 새로 들어온 용병의 순식간의 부상탈락.. 그리고 감감무소식...[...]


거기에 송은범의 탈락으로 인한 투수진의 꼬이는 계획..


이번엔 거기에 추가로 최진행까지 약물파동이네요.. 아...


정말 하늘은 정녕 이글스에게 가을야구를 허락치 아니하시려는 것입니까..?


선수단의 분전과 투혼은 전해져오는데 정작 내리막길밖에 보이질 않네요..


이제는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6. 21. 15:35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간 안경점은 제 단골이자 제가 유일하게 가는 안경점이예요. 제 첫 안경도 이곳에서 맞췄고요. 그 이후로도 20년 넘게 가고 있는 곳입니다.


사실 안경점이라는 곳이 안경을 맞추고 나면 한동안 갈 일이 없어요. 콘택트렌즈 쓰시는 분은 안경보다는 자주 가시겠지만..


그리고 제가 과거에는 집이 이 근처였지만 지금은 먼곳에 사니 더욱더 근처를 지나갈 일이 없네요.


그래서 주인아저씨도 참 오랜만에 뵈었습니다. 여러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아저씨와 마주했던 세월들이 지나가면서 점점 이야기 소재가 달라지네요 ㅋㅋㅋㅋ

posted by 별빛사랑
2015. 6. 16. 14:29 일상이야기

지금 기사를 보니 북미쪽은 대박흥행이라던데.. 뭐 한국 흥행성적은 제쳐두고 영화 자체는 별로였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인 '병신같은 등장인물때문에 피해가 커지고 나중엔 억지감동을 덕지덕지 붙이는 영화'였어요.


차라리 작년에 봤던 고질라가 수십배 재밌습니다.


진심이예요.


아이맥스 티켓 값이 아깝다고 느낀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에휴.


그냥 TV에서 할 때 보거나 나중에 VOD 할 때 볼 걸..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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