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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3. 17:50 이런저런 이슈

난 가끔씩 사람들과 정치 이야기를 한다. 일단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사람이니까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정치와 무관계 할 수도 없고.


근데 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떻게 대한민국사람들은 왜이리 질이 낮은가 싶은 생각을 많이 한다.


가령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행사 하는 방법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선거이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시민단체 등을 통한 활동도 해서 무언가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 다만 '먹고 살기도 바쁜데 시민단체 활동을 어떻게 하냐'는 말에는 적극공감한다. 나도 그런 시민단체 활동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최소한 투표라는 것을 통해 주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를 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다.


가령 국회의원을 뽑는다 치면 가장 따지는 것이 '지역에 뭘 해주느냐'이다. 근데 그거 아나?


지역에 뭘 해주는건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 아니다.


그건 지역의 지방정부의회의 소속의원이나 지방자치정부의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이 할 일이지.


뭐만하면 지역구 타령하면서 의원 찾는다. 국회의원이 할 일은 나라는 사람을 대신해서 중앙정치무대에서 이나라를 전체적으로 바꿀 일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이다. 근데 매번 저딴 소리나 하니 지역 경조사나 챙겨서 국회의원 더 해먹으려는 놈들이나 생기니 국회가 달라지겠나?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할 것은 유권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변화를 일으키려는 주인의식도 없이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올라온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어디까지나 시민이다. 이 말은 결국 뭔가를 바꾸려면 시민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정치에 대해서 불신은 있을 수 있어도 무관심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내가 무관심으로 일관하는데 상대가 어찌 바뀔 수 있을까?

posted by 별빛사랑
2016. 7. 13. 16:49 이런저런 이슈

그렇게 되길 절대 바라지 않지만 현재 사태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어서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사실 지금 이뤄지고 있는 롯데 수사, 정운호 관련 수사도 큰 문제죠. 금권비리 수사입니다.


다만 어버이연합게이트는 그것과는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바로 현재 집권하고 있는 정부와 권력기관, 거기에 전경련이라는 대한민국 제일의 금권력기관까지 함께 연루된, 그야말로 모든 비리의 종합체 같은 종합권력형 비리게이트입니다.


청와대, 국정원이 깊게 관련되어 있고 그것을 조사하다보면 조사 재판까지 합치면 아마도 다음 정권이 끝날때까지 내내 재판을 진행해도 모자랄지 모르는데, 두달째 조사를 안해서 증거는 공중에 붕 떠버리고 말았네요.


10년 보수 정권의 더럽고 치졸함에 치가 떨립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6. 7. 13. 15:06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전자상가에 다녀왔습니다.


고장난 헤드셋도 새로 사서 갈았구요.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도 갈았습니다. 물론 저렴한 것으로..

헤드셋도 싼 거예요.


답답했던 부분을 채우고 나니 기분이 확 좋아지네요.


뭐 더 욕심나는 것도 많지만, 지금은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예전엔 좀 비싼 것에도 욕심이 많았는데.. 뭐 지금이라고 욕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좀 예전과는 많이 멀어진 느낌이예요.


그래도 보면 욕심 꾸러미가 무럭무럭 커지는 기분이.. ㅋ

posted by 별빛사랑
2016. 7. 11. 07:31 이런저런 이슈

“사드부지 결정돼” “칠곡엔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지지하던 근혜느님이 사드를 내려주셨는데 감히 감사하게 받지는 못할 망정 이 뭔 종북질입니까!

posted by 별빛사랑

저는 DAEMON Tools(데몬툴즈)를 꽤 오랫동안 썻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컴퓨터를 포맷하고 나서 깔려고 하니 사용하려면 회원가입해서 로그인을 하라고 하네요..


설치하면서 각종 애드웨어를 깔라고 합니다.. 뭐 그것까지는 체크해제하면 상관없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로그인 창이 튀어나오니 분노가 확...


거의 2년?만에 다시 깔았는데... 이런 경우를 접하니 분노가 확 치솟네요.


마치 판도라TV라는 노답회사가 KMP를 돈으로 사서 자기들 회사 수준에 걸맞게 노답으로 만들어 버린 것과 같아보입니다.


데몬툴즈 개발사가 국내권리를 팔았다는데.. 개발비 회수를 위해서겠지만 안습하군요.


대체 프로그램으로 WinCDEmu, 버추얼DVD 등이 꼽히던데 저는 MagicDisc라는 프로그램을 깔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좀 뒤지다가 찾게 됐어요.


인터페이스는 영어로 되어있지만 사용법이 매우 간결해서 딱히 설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magiciso.com/

다운로드 페이지

http://www.magiciso.com/tutorials/miso-magicdisc-overview.htm?=mdisc_hlp106


제 블로그에서 다운로드하기


posted by 별빛사랑
2016. 7. 4. 13:44 음악이야기

마치 덤덤한듯 하지만 전혀 덤덤하지 않은 그런 곡입니다. 어쩌면 흔들리는 마음이 잘 표현된 것 같은 곡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누군가를 보낸다는 것이 그 누구도 덤덤할 수는 없거든요.



posted by 별빛사랑

살다보면 가끔씩 '아.. 내가 저런 등신들까지 상대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그 횟수가 더 빈번한 것 같고요.


기본적인 법과 윤리의 수준도 못 챙기는 놈들을 보면 짜증이 나는데.. 그걸 맞닥뜨리면 또 제 성격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닌게...


하지만 세상이 그 등신들을 일일이 상대하기엔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그런 등신들마저 인간 좀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면 경외심이 들기도 하고..


방금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바쁘디 바쁜 이 삶 속에서 일일이 저런것들보며 짜증이 나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사람이란게 참 어쩔수가 없나봐요.


물론 '무시가 답'이라는 것을 알기에 되도록이면 무시하려고 노력하긴 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6. 7. 4. 11:17 이런저런 이슈

어제 뉴스를 못 챙겨봐서 오늘 보니 또 층간소음때문에 살인사건이 났네요.

http://bit.ly/29cATmq <-- 이동클릭

굳이 층간소음뿐만이 이유가 되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문제긴 문제지만 그것으로 살인까지는...


아마도 다른 문제도 있긴 하겠죠.


하지만 어쨋든간에 층간소음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니.. 좀 아파트나 다세대 복합주택 짓는 사람들은 앞으로 집 지을때 소음 대책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부가 법으로 건축할때부터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법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된다고 봅니다.


층간소음이 꼭 주민들의 잘못만은 아니잖아요.


어쨋거나 점점 세상이 각박한데 저런 일까지 일어나니 남일이긴 하지만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한동안 신경을 안 쓰다가 트렌드를 따라가려니 힘이 듭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컴퓨터를 좋아하긴 하지만 하드웨어에 관심을 두질 않다보니 오랜만에 둘러보고 좀 울렁울렁거리네요.


아직 계획해 둔 때와는 한참 시간도 남아있고.. 그렇게 시간이 남아있기때문에 지금 둘러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새로 맞출 것은 메인으로 쓸 것이 아니라서 필요한 부분에 집중해서 맞춰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케이스도 크기는 좀 슬림하게 하고 싶네요. 여태까지 썻던 것들이 하나같이 슬림과는 거리가 멀었지만요.


가끔 이런걸 보다보면 굳이 사지 않더라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쇼핑 같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못산다고 안달나지는 않고 눈으로만 즐기는거죠. 뭐 이건 조금 다르긴 하지만.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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