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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세계관설정'에 해당되는 글 2

  1. 2012.03.06 베란
  2. 2011.10.20 7여신
2012. 3. 6. 05:01 자작소설/세계관설정
☆본 설정은 수시로 변경, 추가 될 수 있습니다.

국명 : 베란

국토 넓이 :  그다지 크지 않다[상세한 크기는 차후 수정]

위치 :  대륙의 북동쪽에 위치한 로안산맥[각주:1] 너머

기후 : 거의 연중 눈이 내리고 겨울이 되면 근해가 얼어붙을 정도로 기온이 내려간다


특징 : 지리상 로안산맥으로 인해 내륙과 차단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거의 교류가 없었으며, 현재도 별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내륙에서 베란으로 진입하는 방법은 로안산맥을 넘거나 바다를 통해 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로안산맥의 고지대는 만년설이 가득하고 일반인은 고산병을 일으키기 쉬워, 해로로 가는 일이 많다.

타국의 배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통상적으로는 입국을 할 수 없으며, 일반인이 타는 배는 모두 베란왕가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베란은 기후의 특성상 수렵이나 어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소비하는 곡물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각주:2]



베란은 지리적 특성상 육군에 비해 해군의 발달이 잘 되어있다. 베란의 군함은 세계 최고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튼튼하며 강력하다. 겨울-봄이 되면 바다에 유빙이 많이 떠다니게 되는데, 타국의 배는 유빙때문에 선체가 파손되어 침몰되는 일도 많지만, 베란의 배는 어느정도 커다란 유빙에도 끄떡없다고 한다. 이는 선체구조와 배를 구성하는 목재의 손질법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타국에서 베란에 군함의 건조를 의뢰한 적도 있지만 베란은 매번 여러가지 이유를 대가며 이를 거부했다.








  1. 로안산맥은 대륙에서 가장 높은 고도를 가진 산맥으로, 겨울마다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내륙쪽으로 불어오지 않게 막아주는 병풍역활을 하고 있다. 역사에는 로안산맥을 넘어 베란을 공격하려 한 일도 몇번 있었지만, 군대를 이끌고 넘기에는 너무 험한 산맥이기에 그때마다 포기하거나 로안산맥을 넘었다 해도 전쟁을 수행할 수가 없어 돌아가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로안산맥의 내륙쪽 고산지대에는 일부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작은 무리를 지어 살며, 딱히 어떤 국가에 소속되어있지는 않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외지까지 국가의 영향력이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그들에게 국가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본문으로]
  2. 하지만 베란 국민의 식습관 특성상 곡류의 섭취량이 많지 않으며, 그나마 수입되는 곡류의 가격도 상당하여 고소득층이 아니면 쉽게 구입 할 수 없다. 그리고 곡류섭취도 타 국가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된 식습관이다. 베란은 농업이 발달하지 않은 국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달한 어업의 비중이 크며 어류를 통한 영양소의 섭취가 전통적인 베란인의 식습관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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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여신  (0) 2011.10.20
posted by 별빛사랑
2011. 10. 20. 13:59 자작소설/세계관설정
  태초의 혼돈에서 세가지의 존재가 생겨났다. 그리고 그 존재들에서 7명의 남신과 7명의 여신이 생겼다. 질서가 존재치 않는 곳에 그들은 하나하나씩 자리를 잡아갔다.
 그들은 자신들의 존재에 부합하는 하나의 피조물을 만들어냈다. 그 피조물은 점점 이곳저곳에 흩어져갔고 세상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 피조물들에게 질서를 부여하지는 않았다. 혼돈에서 비롯된 그들에게 질서란 아무런 의미도 존재치 않았다. 그들에게 있어서의 질서란 혼돈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어느새 세상을 가득 채우게 된 피조물들은 신의 영역까지 넘보게 되었다. 그 존재들을 본 신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어째서인가'

 하지만 그 답은 나오지 않았다.

 신의 영역을 넘보는 피조물들에 대해 신들은 제각각의 대응을 하였다. 어떠한 신은 가차없이 그들을 멸했고, 어떠한 신은 그들에게서 관심을 끊었으며, 어떠한 신은 그들을 알려했고, 어떠한 신은 그들을 멀리하였으며, 어떠한 신은 그들의 곁으로 다가갔고, 어떠한 신은 아예 자취를 감추어버렸다.
 그렇게 되어 신들은 제각각의 상징을 가지게 되었다.

 신의 영역을 넘보던 피조물들은 아무리 강하다해도 신에게 이길 수는 없었기에, 그 존재들을 멸하려던 신들은 자신들의 바램대로 세상의 모든 피조물을 멸해버렸다. 그렇게 하여 하나의 존재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시간이 지나 텅 빈 세상을 바라보던 신들은 다시금 새로운 피조물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번엔 각각의 신들이 자신들이 만들고 싶어하던 피조물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신들이 만들어내는 피조물들은 다시금 세상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어떠한 피조물은 땅에, 어떠한 피조물은 하늘에, 어떠한 피조물은 바다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서로 무언가를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신들이 바라던대로 혼돈처럼 보이면서도 질서를 가지게 되었다.

셀 수 없을정도의 많은 시간이 흐른 어느날. 누군가가 신의 영역에 몰래 들어와 자그마한 혼돈의 조각을 집어가려했다. 신들은 그를 잡으려했는데 결국 잡지 못하고 조각은 세상 어딘가에 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조각은 점점 더욱 큰 혼돈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세상 어딘가에서부터 점점 질서가 깨어지게 되었다.

처음에 신들은 최초의 피조물에 대한 일처럼 서로 다른 자세를 취했지만, 그중 일곱 여신들은 이 혼돈의 조각을 그대로 두면 결국엔 혼돈이 온 세상을 매워버릴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하여 여신들은 세상에 존재하며 신을 대신해 질서를 지켜나갈 존재를 남기기 위해 자신들의 존재의 일부를 세상으로 흘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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