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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25. 22:09 게임이야기

Humble Bundle에서 BEST OF SANDBOX 번들을 판매하더라고요.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아래의 목록의 게임들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People Playground
Main Assembly
Besiege
Totally Accurate Battle Simulator
Kerbal Space Program
Universe Sandbox
Space Haven

 

 

 

이건 약간 특이하게 티어 구분이 4티어로 구분되어 있더군요. 평소엔 대부분 3티어 번들이 많은데.

 

최고가 4티어인데 4티어 게임들까지 마음에 들어서 4티어로 구매했습니다.

 

 

 

Humble Bundle에서 게임을 구매하실 때 잘 모르고 넘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험블은 일반적인 게임판매, 번들판매, 초이스 판매(월구독)로 대체적으로 세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중 일반 번들을 판매 할 때와 초이스는 판매이득의 일부를 기부합니다.

초이스의 기부대상은 그때그때 달라지는데 본인이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기부액도 변경이 불가능하고요.

모든게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반면 일반 번들의 구매는 위의 스크린샷처럼 세가지 옵션이 존재합니다.

첫번째는 일반적인 배분설정입니다. 퍼블리셔가 9.75달러, 기부대상단체가 0.75달러, 험블번들이 4.5달러를 가져갑니다.

두번째는 일반 배분에서 기부단체로 약간의 기부액을 늘린 옵션입니다. 퍼블리셔가 8.62달러, 기부대상단체가 2.25달러, 험블번들이 4.12달러를 가져가죠.

마지막 Custom Amount는 배분량을 원하는 만큼 임의로 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험블번들은 최소 2.25달러이상의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몇곳의 기부대상 중 한 곳을 선택하여 기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걸 험블번들에 제공하는 2.25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12.75달러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Child's Play 에 기부하도록 설정하여 결제했습니다.

 

이렇게 Humble Bundle에서 게임번들을 구매 하면 게임도 싸게 가질 수 있고, 내가 게임을 사는데 쓴 돈을 좋은 일을 하는 단체들에게 원하는 만큼 기부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그가격에 합당한 게임을 주는데,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기를 원하시면 얼마든지 금액을 늘려서 기부 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1. 25. 16:47 게임이야기

 

얼마전에 구입한 게임들입니다.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배송 받은지 며칠 됐는데 사진은 찍어놓고 좀 늦게 올리네요.

 

 

배송대행을 이용했고 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구입한 것은 게임 3개, 기기 1개 입니다.

 

 

프로젝트 크로스존 1 입니다. 반다이남코, 캡콤, 세가의 캐릭터들이 참전하는 크로스오버 SRPG죠. 약간 로봇 없는 슈퍼로봇대전? 을 생각하면 연상하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밌는 건 개발사인 모노리스 소프트는 2007년에 이미 닌텐도의 자회사로 인수되었는데, 프로젝트 크로스존 1, 2는 2012년 이후에 발매됐는데도 모두 반다이 남코가 퍼블리싱을 했습니다. 뭐지...

 

 

안에 들어가있는 건 간단한 설명서입니다. 예전의 설명서 같은 느낌처럼 굵은게 아니라 아주 얇은 종이죠.

 

 

프로젝트 크로스존 2 입니다. 1의 앞면 표지와 비교하면 확연히 늘어난 캐릭터들의 숫자가 느껴지죠. 그만큼 참전 캐릭터들도 늘었습니다. 

 

 

오네찬바라 Z 카구라 with NoNoNo! 입니다. 이건 이식도 안됐고 리마스터같은 것도 안됐죠.

 

 

펼치면 이런 느낌.

 

 

플레이스테이션 3 시절엔 대부분 설명서가 어느정도 두께가 그래도 있던 시절인데 이건 좀 얇습니다. 그래도 있는게 어디람...

 

 

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양면인쇄가 되어있습니다. 약간 커버 디자인이 다르죠.

 

다만 속지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예약구매 했던 게임 앤 와치 젤다의 전설 입니다. 아마존 구매내역을 확인해보니 7월에 예약했네요.

 

아마존은 예약구매를 하면 배송 될 때쯤에 금액을 통장에서 빼냅니다. 이게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미리 돈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단점은 배송 될 때쯤에 기억하지 못하고 잔고를 챙겨두지 못하면 예약구매 했던 것이 발송이 안되서 한정판 같은 경우 잘못하면 구매를 실패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뭐 한정판은 아니지만 제가 몇달 전에 예약을 해놔서 정말 일주일 전인가 이주일 전인가 그때 기억을 해냈다죠... 잘못하면 구매 못할뻔...

 

평소에도 예약구매 걸어놓으면 "잊고 살아야지 ㅋㅋ" 라고 말은 하지만 제가 예약구매 걸어놓고 배송일을 잊은 적이 이번을 제외하곤 한번도 없습니다. 왜냐면 속이 타서 배송일을 수시로 확인하거든...

 

여튼 이런 일도 있었다... 정도 ㅎㅎ

 

 

이건 아마존 예약구매 특전으로 넣어 준 아크릴 스마트폰 스탠드 입니다.

 

 

홈에 딱 꽂아서 이런 식으로 세워놓는 물건이죠.

 

USB 충전기로 충전도 할 수 있도록 충전기 선을 연결해주는 홈도 있네요.

 

뭐 사용 할 것이 아니라서 사진만 찍고 고이 포장해서 다시 넣어뒀습니다.

 

기기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대로 갖고 있을거라서요.

 

기기 사진 또는 리뷰 같은 건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흔하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

 

이건 소장용으로 가질 기기인데, 게임 앤 와치 슈퍼 마리오 와는 달리 이건 나중에 플레이 용으로 중고를 하나 구매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닌텐도의 소개 영상을 보니까 이건 플레이 하기에도 매력이 좀 있을 것 같더라고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1. 24. 15:43 게임이야기

真・女神転生V 禁断のナホビノBOX

 

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올해 4월 닌텐도 스위치로 리메이크 된 패미컴 탐정클럽 컬렉터즈 에디션을 아마존에서 구매 했을 때 미친 판매자놈들이 그걸 박스가 아니라 비닐팩에 넣어서 국제택배로 보내는 바람에 이곳저곳 충격을 받은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때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왠만하면 한정판을 구매하면 배송대행을 이용해야겠다, 하고 생각했고 이번에도 그래서 배송대행을 이용했습니다. 깔끔하게 잘 도착했어요.

 

한진 이하넥스를 예전부터 쭉 이용해고 오고 있는데, 따로 충격방지용 유료 포장 옵션이 있어서 그걸로 신청했더니 그건 유리처럼 많이 조심해야 할 것들만 그렇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다른 건 굳이 유료포장 옵션 신청 안해도 잘 완충재 넣어서 포장해준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고르는 무료포장옵션을 골랐는데 잘 도착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꽂혀 있습니다. 왼쪽부터 티셔츠, 게임, 악머전서, 사운드트랙.

 

 

잘 포장되어 있죠.

 

 

아래에 악마전서가 한문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엔 영어로 표기되어 있죠.

 

양장이라서 정말 고급진 티가 납니다.

 

 

하나하나의 악마들이 다 들어가있습니다.

 

사실상 악마전서가 이 세트의 핵심 같은 물건이예요.

 

한장 찍어보려고 생각해서 어딜 펼쳐서 찍어볼까 고민을 좀 했는데, 역시 여신전생 하면 픽시와 잭 프로스트라고 생각해서 이 둘이 나오는 페이지를 찍어봤습니다.

 

같은 카테고리의 악마들을 모아놓아서 보기 좋고 편하도록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왼쪽엔 픽시와 잭 프로스트, 오른쪽에는 야마 카테고리의 서큐버스와 퀸 메이브가 보입니다.

 

사운드트랙입니다. 두개의 디스크로 되어있으며 디스크 1에는 역대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대표곡들을 몇곡만 모아놨습니다. 총 10트랙이고요.

 

디스크 2에는 진 여신전생 5의 선행 미니 사운드트랙이 담겨있습니다. 아마도 따로 사운드트랙이 또 발매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25트랙입니다. 개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보관해야죠.

 

 

 

게임 케이스는 사이즈가 다른 것과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이런 덧댐 상자가 있지요.

 

 

이렇게 속지가 있습니다.

 

 

손이 흔들렷는지 제대로 안 찍혔네요. 다시 찍기 귀찮음...

 

펼치면 이런 느낌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1. 23. 17:26 일상이야기

 

아마존에서 중고게임을 좀 구매했습니다.

 

근데... 실수로 가격계산을 잘못 해서 관부가세 면제 제한인 15,000엔을 넘겼네요.

 

주문을 할 때 배송비를 깜빡한...

 

어차피 다른 게임도 사긴 할거라서 주문 취소는 하지 않고 저 4개 중 진 여신전생 4만 제외한 나머지 3개만 우선 묶음배송으로 배송대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당장은 추가주문 하기엔 용돈이 모자라서 용돈이 생기는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추가주문을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0. 20. 09:59 게임이야기

저번주 주말에 도착한 게임들입니다. 간단한 코멘트도 달아봅니다.

 

언젠간 플레이 해보고 싶었던 스타오션 5 입니다. 싸게 사서 좋기도 하고. 언젠가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플레이 하거든 플레이 소감?이나 그런 것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계속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퓨쳐톤 DX입니다. 기본 곡이 250곡 넘게 들어가있는 어마어마한 볼륨을 자랑하는 게임이죠. 한국에 국내정발은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몇몇 곡들에 대해서 논란이 생길까봐 그렇게 한 것이겠죠. 퓨쳐톤 DX 뿐만 아니라 DLC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기본곡만 있는 오리지널게임인 퓨쳐톤도 국내 정식발매가 되지 않은 것은 동일합니다.

 

제가 이미 갖고 있는 MEGA 39's의 전용 컨트롤러를 컨버터를 써서 이 게임에도 되는지 테스트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퓨쳐톤 DX의 컨트롤러를 컨버터를 써서 MEGA 39's에 사용하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건 그 반대의 경우라서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나중에 해보고 말해볼게요.

 

Wii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NEO만 발매됐습니다. 그래서 유일한 Wii의 슈로대로 남아있죠. 요즘 은근히 슈로대가 비싸더라고요. 사실 디스크 상태는 좀 별로입니다. Wii부터는 디스크가 멀쩡한 경우가 거의 없더라고요. 주문할 때도 감안하고 샀습니다. 진짜 이럴때는 실기도 갖고 있지만 디스크 상태 때문에 에뮬로 돌리고 싶어져요. 하아...

 

온라인 접속게임인지 모르고 산 보루토 투 나루토 : 시노비 스트라이커 입니다. 나루티밋스톰 생각하고 샀는데 ㅋㅋㅋ 완전 지뢰밟았네요. 제 잘못이죠 뭐. 싸게 샀으니까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온라인 co-op게임인지 몰랐는데. 이거 즐긴다고 PSN 지르기도 좀 그렇구. 에휴. 모르겠다 모르겠어. 

 

그래픽은 PC판이 좋지만 PC판은 일어도 안되고 한국어도 안되죠. 오리지널판과 PLUS의 차이는 DLC 3개의 기본포함 유무인데, 그래서인지 PLUS판이 좀 비쌋습니다. 고민을 좀 햇는데 아무래도 PS3가 오래된 기종이기도 하고 DLC 따로 구입하기보다는 기왕이면 합본판 사는게 낫다 싶어서 아주 약간 무리해서 샀네요. 그렇다고 못살 가격은 아니었구요.

 

디스크 디자인이 확 눈에 띄죠 ㅋㅋㅋ 참고로 CERO D 라서 만 17세 이상게임입니다.

 

 

내추럴 독트린은 국내에 정식발매를 하지 않은 게임입니다. 그래서 국내엔 아마 중고도 흔치 않을 것 같아요. 요즘 흔치 않은 SRPG게임입니다. 이것도 플레이 하게 되면 어떤 게임인지 좀 적어볼까 합니다.

 

 

메카게임인 보더브레이크입니다. 음.. 이건 정말 딱히 할 말이 없네요. ㅋㅋㅋ

posted by 별빛사랑

매년같이 하는 것 같긴 한데. 여튼 올해도 명예 5레벨을 달성했습니다.

 

명예 5레벨을 달성하면 이런 명예5레벨 캡슐을 주죠. 물론 그 이전에 4레벨 등 아랫 레벨에서도 각각의 캡슐을 줍니다.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캡슐을 열면 열쇠조각, 중세 트위치 스킨, 회색 워윅 스킨 등이 랜덤하게 나옵니다. 저는 회색 워윅 스킨은 갖고 있지만 중세 트위치 스킨은 갖고 있지 않아서 기대를 조금 가져봤습니다.

 

네 뭐 그딴거 없었구요... 1/6은 스크린샷 저장을 실수 해서 날렸는데, 워윅(온전한 챔피언)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올챔인 사람한테 저딴거나 주고 ㅎㅎㅎㅎ 1년에 한번 받는 상자인데 ㅎㅎㅎㅎ 아주 잘 한다 이것들아...

 

게다가 저는 거의 칼바람만 해도 와드가 아~무런 의미가 없죠 네...  (소환사의 협곡을 플레이 한다 해도 와드스킨엔 관심이 없었을겁니다.)

 

주황정수, 보석, 스킨파편을 좀 주지...

 

명예 5레벨 토큰은 이제 3개 모았는데. 뭐 매 시즌 보상이 추가된다고 하니, 내년엔 좀 끌리는 보상이 생기려나... 하는 생각 하면서 안쓰고 놔두고 있습니다.

 

 

여튼... 열쇠가 없어서 못 깐 상자가 있는데, 마침 열쇠가 생겨서 상자를 까봤습니다. 제발... 제발...

 

... 지랄... 개...

 

 

....하아

 

기대한 내가 바보지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0. 7. 11:41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맨날 **맛, ##맛 등 다른 바리에이션을 먹다보니 근본은 오랜만에 마시는데.

음... 여전히 맛이 별로임.

별로인걸 예상했지만 굳이 마셔본 이유는

 

'그냥 오늘은 한번 마셔보고 싶더라구'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0. 4. 12:58 게임이야기

저번달 중순에 게임을 사긴 했는데, 그건 동네 샵에서 구매한 것이기도 하고. 또 9월 초에 배송 받은 노모어 히어로즈 3는 한참 전에 예약구매 한 것이라서. 최근에 샀다는 느낌이 안 들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일본 아마존 중고게임 구매는 7월이었거든요. 근데 그것도 둠만 중고였지, 데빌메이크라이는 새거였죠. 그래서 실제로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면 제대로 중고게임 구매를 했다 싶은 시기는 5월말입니다. 엄청 오래됐죠?

 

항상 주머니가 빠듯한 만큼 저렴한 중고게임 구매도 매번 고심고심해가면서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건 지금 안사면 가격이 오르겠지?' '이거 지금 안사면 나중엔 구할 수 없겠지?' 등의 생각을 하가면서 말이죠.

 

 

 

이번에 구매한 게임 중 메인게임은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퓨쳐 톤 DX' 입니다.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73191YDM

 

Amazon.co.jp: 初音ミク Project DIVA Future Tone DX - PS4 : Video Games

Deliver to Korea, Republic of

www.amazon.co.jp

 

퓨쳐톤 DX는 오리지널인 하츠네미쿠 프로젝트 디바 퓨쳐톤의 기본곡 + 다수 DLC를 함께 포함하고 있으며, 기존 퓨쳐톤에서 해상도도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퓨쳐톤 DX가 발매될 당시 기준으로는 모든 DLC를 포함한 에디션이었으나, 이후 닌텐도 스위치로 MEGA 39's가 발매되며 기존 퓨쳐톤에 포함되지 않은 곡들이 MEGA 39's에 DLC로 발매되었고, 퓨쳐톤에도 그 곡들이 DLC로 발매되면서 '모든 DLC 포함'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퓨쳐톤 DX는 기본포함된 DLC들까지 다 합치면 기본수록곡이 238곡에 달하기 때문에 일명 "혜자톤"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기본수록곡도 매우 많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나온 DLC들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양이죠.

 

이번에 구매한 가격이 제품가격 3800엔 + 배송비 500엔으로 4300엔이라는 가격인데, 일반적인 PS4 게임의 중고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퓨쳐톤 자체가 이제는 추가생산을 하지 않고 있는 게임이고, 기본 오리지널에 비해서 볼륨이 매우 큰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가격이 어느정도 납득 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무엇보다 기다린다고 많이 싸질 것 같지도 않고요. 제 생각이지만 나중되면 더 비싸질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슈퍼로봇대전 NEO입니다.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02S529TU

 

Amazon.co.jp: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NEO(特典無し) - Wii : Video Games

Deliver to Korea, Republic of

www.amazon.co.jp

 

 

닌텐도 Wii로 발매되었던 유일한 슈퍼로봇대전 NEO 입니다.

 

이제 Wii는 Wii쇼핑채널(Wii의 e샵)이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DL로는 구매할 수 없는 게임이고, 일본에도 중고물량이 마냥 넉넉한 게임은 아닙니다.

 

언젠간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몇달? 1년 이상?을 넣어놨던 것 같은데 드디어 구매했어요.

 

참고로 슈퍼로봇대전 NEO는 국내에 정발되지 않았습니다. 혹여 이걸 구매하신다고 해도 지역코드가 일본지역코드이기 때문에 일본지역코드의 Wii나 Wii U가 있으셔야 합니다.

 

 

 

 

세번째 게임은 사무라이의 길 4 Plus입니다.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061ZTG58

 

Amazon.co.jp: Samurai Dou 4 Plus : Video Games

Deliver to Korea, Republic of

www.amazon.co.jp

 

이 시리즈는 뭐 다 그렇듯이 좀 병맛 돋는 그런 게임입니다. ㅎㅎ

 

스팀판도 있지만 스팀판은 한글은 당연히 안되고 일본어도 음성만 지원되며 자막지원이 안됩니다.

 

그래서 큰 고민없이 PS3 판을 구매했습니다.

 

4와 4 Plus의 차이는 DLC의 포함여부입니다. Plus는 모든 DLC가 다 들어가있어요.

 

이게 발매될 시기 기준으로는 기존판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베스트판으로 발매되었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이게 더 비싸죠 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합본판이 나중에 발매되면 기존의 오리지널은 완전 헐값이 되어버리고 합본판과는 가격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게 됩니다.

 

기존 오리지널이 300엔, 합본판은 700엔, 뭐 이런식이 아니라 오리지널은 300엔, 합본판은 2천엔 같은 식으로 "이게 뭐야"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차이가 나게 되죠. 한쪽은 헐값, 한쪽은 미친가격. 이게 다 이 게임시장식 논리라서 어쩔 수 없이 감안해야 하지만 가끔 "좀 납득가는 가격차이면 안되냐?"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건 게임은 2530엔 + 배송료 400엔 = 총 2930엔에 샀습니다. 하 비싸다 비싸...

 

 

 

 

이것 외에도 5개의 게임을 더 구매해서 총 8개의 게임을 샀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아침에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 배송대행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일본 내 배송기간 + 배송대행을 통한 해외배송기간' 을 합치면 아마 다음주중이나 다음주 주말쯤에 도착할 것 같네요.

 

도착하면 다시한번 사진도 찍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0. 1. 12:37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현명하게 살려면 이것저것 알아야 하고. 살면서 계속 배우고 알고 그런 반복인듯.

 

가끔 배우는 것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때도 있어서 천천히. 그러면서도 게으르지 않게. 그렇게 배우고 살려고 하고 있다. 나름.

posted by 별빛사랑
2021. 9. 16. 03:14 게임이야기

뭐 어디에 쓸데도 없었고요. 그리고 이거 지역에서 다 사용해야 하다보니 인터넷에서 뭐 살 수도 없고.

 

결국 생각하다가 마음 편하게 동네 게임샵에서 게임을 샀습니다.

 

레트로게임을 일단 샀는데 레트로게임만 사서는 역시 돈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비타용 메모리 카드와 링피트 어드벤쳐를 샀습니다.  그러고나니 다 소진-

 

비타 메모리카드는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찍어도 의미도 없고)

 

 

 

* 링피트 어드벤쳐

 

개봉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개봉하게 되면 그때 사진을 찍을까 합니다.

 

 

* 패미컴판 드래곤퀘스트 2, 3, 4

 

드래곤퀘스트 2, 3, 4 입니다. 1은 왜 없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 매장에 1이 없어서요"라고 대답을 할 수 있겠지요.

 

 

 

* 슈퍼패미컴 슈퍼마리오 RPG

 

다른 게임들을 구매하고 추가로 뭔가 구매할만한 레트로게임이 뭐 있을까 하다가 눈에 띄었습니다.

 

 

 

* 프론트 미션

 

메카닉 SRPG인 프론트미션입니다. 전설의 오우거배틀, 택틱스 오우거도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더라고요.

 

 

 

* 크로노 트리거

 

걸작 RPG를 찾으면 항상 1위를 다투는 작품인 크로노트리거입니다.

 

 

 

* 파이널 판타지 4, 5, 6

 

뭐 설명할 필요가 없죠. 전 6 를 제일 좋아하는 편입니다. 

 

 

 

* 로맨싱 사가 1, 2, 3

 

최근 스퀘어가 HD 리마스터로 팔아먹은 그 로맨싱사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원판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RPG인데 일본어다보니 언어의 한계를 느끼시는 분은 한국어화가 된 리마스터를 할 수 밖에 없겠죠.

 

 

 

 

총 13개를 샀네요.

 

사실 이 게임들은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근데 왜 굳이 이번에 샀냐 하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재난지원금을 쓸 구석이 이것 밖에 없었고, 매장에서 사는게 그나마 의미 있던 게임들이 이것들입니다.

 

나머지는 정말 제가 사야 할 이유도 없고 돈 버리는 거였기 때문에...

 

당장은 안되지만 언젠가 앞서 말한 "레트로게임 싸게 사는 방법"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는 때가 오게 되면 그건 그때 한번 언급을 해볼게요.

posted by 별빛사랑

보다시피 동서유통채널에서 8월 31일(화요일) 낮 12시에 XBOX 360판 인피니트 언디스커버리 일본어판을 주문헸고, 지금은 '목요일' 오후 5시인데 아직 발송이 안 뜨고 있네요.

 

허허....

 

느낌을 봐서는 이거 문의 안하면 쭉 이 상태일 것 같은데.

 

얼마 되지도 않는 물건이고 일단 쭉 기다려볼까 싶습니다.

 

음냐...

 

물건이 어디 쳐박혀 있어서 열심히 찾고 있다고 믿고 싶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요즘 파는 멀티탭들 보면 결합을 위한 나사 같은 것이 안보이죠? 그게 다 접착제로 결합 해놓은겁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 할 수 있죠.

 

"이렇게 접착제로 붙여놓으면 열어서 수리해야 할 떄 어떻게 열어서 고치라는거야?"

 

답은 간단하지 않습니까?

 

"응 그건 니 사정~"

"새거 사든가~"

 

뭐 이런거죠. 

 

평소에 고장난 멀티탭을 몇개 갖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수리를 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한번 이걸 고쳐보자 하고 분해해보려고 하니 도저히 분해를 할 수가 없어서 인터넷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그렇게 이 동영상을 찾아서 보게 되었는데요. 분해하는 부분에서 접착제로 붙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더라고요.

좀 기가 막혔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분해의 여지'를 전혀 남겨두지 않은거죠. 뭐 파는 입장에서는 고쳐쓰면 새거 안 팔리기도 하고 ㅋㅋㅋ 그리고 제조 할 때 나사 박는 것보다는 접착제 쓱 발라서 톡 하고 덮어놓는게 쉽기도 할테고요.

 

조금 화가 나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여튼 분해방법을 알았으니 시간 날 떄 고쳐봐야겠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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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빛사랑
2021. 8. 12. 07:01 게임이야기

아예 모르고 시작한 건 아니고요. 출시가 되었을 때 연습모드에서 좀 플레이를 해서 스킬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예 제대로 못 굴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딜링이 원딜치고는 좋지 않습니다. 이건 아크샨이 평타딜을 강화시킨다거나 평타속도를 올려주는 공속강화스킬이 없는 것이 큰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패시브가 평타를 약간 강화시켜주는 면이 없지는 않으나 비슷한 패시브를 가진 루시안의 경우 빛의 사수 스킬이 다른 스킬들과 연계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루시안과도 딜량은 비교가 안됩니다. 걍 원딜치고 딜은 구려요.

 

사거리는 베인의 550보다도 더 짧은 500이기 때문에 이것도 좀....  그나마 패시브인 비열한 싸움의 2타 캔슬시 이동상승이나 E스킬 영웅의 비상 덕분에 이 짧은 사거리는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W스킬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더 플레이 해보거나 좀 더 활용법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뭔가 어디에 써먹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E스킬 영웅의 비상이 굉장히 좋은데 상대의 스킬샷을 피하거나 반대로 급하게 진입해야 할 때 매우매우 유용합니다. 언뜻 빙그르르 돌아서 움직이니까 생각보다 기동성이 구릴 것 같아 보이지만 돌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보니 누누가 눈을 굴리면서 달려와도 보면서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빠릅니다. 매우 좋아요.

 

R 스킬 인과응보는 킬캣칭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의 잃은체력만큼 피해를 늘려주다보니. 반대로 체력이 높으면 그만큼 피해량이 적기 때문에 왠만큼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이걸로 견제샷을 날려서 체력을 좀 미리미리 깍아보자 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낫습니다. 스킬이 아까워요. 한타시에 쓰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평타지속딜은 확실히 다른 챔피언에 비해서 좋지 않지만 패시브 덕분에 추노, 카이팅 능력은 매우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같은 깡딜끼리 싸우기엔 아크샨이 밀리는 면이 많지만 상대의 탱커, 딜탱 등을 카이팅한다거나 도망가는 상대 챔프를 붙잡는 건 상당히 좋아요.

 

플레이를 해보니 칼바람에서는 아크샨이 그렇게 생각보다 구리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하기나름 같아요. 아이템도 딱 이렇다 하고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패시브때문에 신화템으로 크라켄을 선택했는데, 이 경기는 아군의 조합, 적의 조합대문에 크라켄 선택은 조금 미스였던 것 같아요. 아이템은 그때그때 맞춰서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8. 3. 17:18 게임이야기

글을 초벌로 써봤는데 중구난방이 될 것 같아서 하나하나 문단을 만들어서 말하고자한다.

 

 

* S/PDIF의 삭제에 대해

 

S/PDIF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아쉬워 하는 사람을 가끔 보는데. 이 포트는 사라지는게 맞다. 왜냐면 S/PDIF는 이제 높은 음질을 보장할 수 없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이미 나온지 한참 지났고, 무슨 USB 2.0에서 3.1로 업그레이드 된 것처럼 버전업이 된 것도 아니다. 그 낮은 전송량이 그대로인것이다. 

 

 

 

* 무선이 유선보다 음질이 떨어지나

 

음악이 재생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날로그 저장매체->아날로그 전송->아날로그재생'이다. 하지만 아날로그 저장매체는 보관성이 용이하지 않으며 저장매체 자체가 훼손되기 쉽고 무엇보다 복제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그 아날로그데이터를 디지털화 시켜서 저장한 것이다. 그래서 보통 현대의 오디오 재생이란 '디지털 - 디지털전송 - 아날로그 변환' 또는 '디지털 - 아날로그 변환 - 아날로그 전송'을 통해 재생된다.

 

그리고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장치가 DAC라는 것이며, DAC에서 아날로그 신호를 출력해 그걸로 음악이 재생되는 것이다.

 

무선이어폰, 헤드셋은 무선으로 디지털데이터를 전송받아 자체에 내장된 DAC로 아날로그로 변환해 재생한다. 혹여 유선이더라도 USB케이블로 연결된 경우도 헤드셋 내장 DAC를 이용한다. 

 

이러한 내장형을 이용하는 것들은 결코 음질이 좋을 수 없다. 그러한 내장형의 특성상 기기 수준의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결국 무선은 결코 고음질이기 힘들다.

 

 

 

* 결국 핵심은 새로운 디지털 유선출력

 

S/PDIF도 아니요. 무선도 아니니. 결국 답은 새로운 디지털 유선출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유선출력을 외장 DAC에 연결해서 그걸 통해 듣는 것. 하지만...

 

 

 

* 사운드 출력은 HDMI뿐

 

XBOX Series X|S의 사운드 출력은 오직 HDMI뿐이다.(무선출력말고) 그럼 그 HDMI 출력을 DAC가 받아줘야 하는데 HDMI 출력을 받는 DAC는 거의 들어보질 못했다. 물론 찾아내긴 했지만 가격이 어마어마...(수백만원)

 

그리고 HDMI에서 사운드를 분리시킨다는 분리기들은 하나같이 S/PDIF 처럼 전송대역폭이 낮은 방식을 쓰거나 자체적으로 dac 역할을 해 3.5mm나 rca 단자로 출력을 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러한 출력은 매우매우 음질이 좋지 않다.

 

 

* 그럼 사운드바는?

 

최근 HDMI에 음성출력이 함께 합쳐지면서 대표적인 오디오 출력기기가 되고 있는 것이 사운드바다. 하지만 이게 일반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해서 '사운드가 좋으니까 일반적이 되어가고 있는건가?'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이다. 사운드바는 '실용성'때문에 좀 더 범용적으로 많이 퍼진 것일뿐, 음질은 2.1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또는 2채널), 헤드폰이 압도적으로 좋다. 스피커와 헤드폰과 사운드바가 같은 가격일경우에도 사운드바가 가장 뒤쳐지며 사운드바는 비싸도 음질이 좋기 힘들다. 그저 '간편하다' '편리하다'가 장점일 뿐이다.

 

이건 마치 TV시청시에 사운드바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이 사용하는 가정보다 더 많은데, 그러면 '사운드바보다 기본사운드가 나은가?'라는 식의 논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오류를 범하지 말자. 많이 퍼지는 방식이 그저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것은 아니다.

 

 

* 결국은 답은

 

결국 답은 현재 가장 좋은 퀄리티의 오디오를 출력해주는 HDMI에서 헤드폰이나 스테레오 스피커로 좋은 퀄리티의 오디오를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난 HDMI에서 USB나 IIS(I2S) 같은 출력으로 오디오 소스를 뽑아낼 방법이 없나 고민하고 있다. 다만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기는 발견했지만 얼마만큼의 퀄리티의 소스를 추출 또는 분리해주는지에 대해서 그 스펙을 잘 알고 있지 못하기에 고민을 해보고 있다. 끝.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29. 12:14 게임이야기

예전에 트로피코 4를 했었는데 그때 알 수 없는 이유로 세이브가 날아가고 나서는 짜증이 나서 바로 지워버렸었죠.

 

수십시간 동안 트로피코 4 캠페인을 했고 전부 클리어 하지도 못했는데, 세이브가 날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 엄청난 짜증이 밀려와서 지워버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다시 진행한 내용도 중간에 지워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들었고요.

 

여튼 그런 이유들 때문에 트로피코 4를 지워버리고 오랫동안 안했는데. 최근에 FANATICAL에서 파는 번들에 트로피코 4가 들어가 있길래 트로피코 생각이 나서 다시 설치하고 플레이 하고 있네요.

 

트로피코 5도 갖고 있고 6도 갖고 있는데. 5, 6는 4를 충분히 하고 나서 플레이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이미 후속작이 두개나 나온 게임이지만, 그래픽은 시대에 뒤쳐져서 좀 아쉬운 면이 있기는 해도 경영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핵심은 잘 살아 있기 때문에 지금 플레이 해도 여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저도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고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24. 05:18 일상이야기

벼르고 벼르던 마이크 구매를 결국 다음주에 실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돈이 여유가 생겨서' ? 그런건 아니예요. 왜냐면 저는 항상 '이거 사고, 이거 사고' 라고 미리미리 살것들을 산더미처럼 정해두는 스타일이고 거기서 우선순위와 여러가지 경제적, 시기적 최적의 순서대로 구매계획을 짜서 실행하는 편입니다.

 

결국 마이크 구매는 '여유 있어서'가 아니라 '지금은 마이크를 구매해야 할 타이밍'이라는 답을 스스로 내려서입니다.

 

구매할 것은 마이크 세트(콘덴서 마이크, 팝필터, 쇼크마운트), 마이크 스탠드, 마이크 케이블, 오디오 인터페이스 입니다.

 

모든 부품을 뭘 구매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그만큼 고민을 하면서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대충 결론을 내렸어요.

 

사실 더 공부하고 더 매우면 더 좋은 것을 살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더이상 경험도 해보지 않은 채로 계속 공부해서 선택한다는게 너무 힘듭니다. 이정도면 많이 고민하고 많이 알아 본 것 같아요... 이 이상은 제 지식으로는 무리 같습니다.

 

일단 마이크는 MXL 990을 선택했습니다. 이 아래는 좀 별로같고요. 이 이상은 또 너무 비쌉니다. 제가 가격을 감당할 수가 없어요. 한국에서는 MXL990의 가격이 꽤 비싸서 미국아마존에서 구매할 예정입니다.

 

MXL 990에 원래 기본적으로 쇼크마운트가 포함되어 있고 구매할 세트에 팝필터, 마이크 스탠드, 마이크케이블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 세트를 구매하면 오디오 인터페이스 외에는 다해결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117달러네요. 마이크 스탠드 등의 무게를 생각하면 배송대행을 이용해도 가격차이가 없고 어쩌면 더 내야 할 수도 있어서 아마존 직접배송으로 선택했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Behringer XENYX-Q502 USB을 국내에서 살 예정입니다. 배송비 포함 69,000원이네요. 중고로 사면 더 싸겠지만 어딘가 문제가 생기면 더 골치 아파지고 중고로 산다고 엄청 더 싸지는 것도 아니라서 새걸로 사려고 합니다.

 

대충 합치면 20만원 정도 되네요.

 

오늘이 토요일인데 주문은 일요일에 할 예정입니다. 아마 늦어도 다다음주 수요일 정도(한 열흘) 안에는 도착하겠죠? 아마 다음주 내에 다 도착하리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이크 받고 이것저것 세팅해보고 혹시나 골치 아픈 부분이 생겨서 그런 것 해결해야 한다고 치면 단시간에 다시 마이크 이야기를 또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대충 세팅이 끝나고 이것저것 알아야 할 부분도 알고 하면 이런저런 구매후기? 라든가 나누면 좋을만한 정보들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16. 18:14 게임이야기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 절대성능

 

기기의 해상도가 1280x800인데 성능이 꽤 높습니다. 기존 UMPC보다 높아요.

 

 

 

 

* 가격

 

성능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꽤 저렴하게 발표되었습니다. 국내는 1차정발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았기에 국내정발이 이루어질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북미가격(달러)로 따지면 꽤 성능대비 저렴한편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보다는 비싸지만 스위치와의 성능차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가격입니다.

 

 

 

 

* 기기 자체의 매력

 

스팀컨트롤러가 그랬듯이 이 스팀덱도 유저가 게임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으로 구현놓았다고 생각됩니다.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컨트롤 기능에 추가터치패드 2개, 추가트리거 4개가 더 붙어있습니다. 양쪽의 추가터치패드는 아마도 터치를 통해 스팀컨트롤러에서 구현했던 마우스같은 터치패드기능을 구현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무게는 스위치(라이트말고 일반스위치)의 1.7배정도라고 합니다. UMPC가 다들 가볍지 않으니 충분히 예상가능한 무게이긴 했는데 일반 스위치도 무겁다며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 것을 생각하면 휴대기기의 중요요소인 무게에서 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스팀라이브러리에서 충분한 양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매력이 있으며, 기존 스팀에서도 판매되는 게임이지만 휴대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스위치에서 해당게임의 구매를 결정했던 사람이라면 스팀덱에서 많은 매력을 느낄 것 같습니다.

 

800p라는 해상도가 좀 아쉬울 수 있으나 그래도 휴대 게임기로 AA~AAA 급 등의 대작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어차피 더 높은 해상도에서는 프레임 제대로 뽑는게 힘듭니다. 이건 잘 선택한거예요.)

 

'스팀게임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스팀의 장점이 그대로 스팀 덱에도 적용됩니다. 스팀의 장점인 '창작마당' 등의 MOD 적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같은 게임을 사더라도 스위치에서는 MOD 적용이 불가능하나 스팀덱에서는 MOD 적용이 가능하여 '기왕이면 스팀 덱'일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처럼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도 가능하며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하여 거치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발표된 모델별 가격과 차별스펙입니다.

 

전 구매할 때 두번째 등급을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SSD는 두번째 등급부터 SSD가 적용되고요. 세번째 등급은 안티글레어 유리가 적용된다고 하지만 보호유리를 어차피 붙일테니까 저게 의미가 없습니다. 화면이 안티글레어라도 보호유리가 안티글레어가 아니면 다 비치는거 아시죠? 결국 보호유리 붙일거니까 저게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스팀 덱이 스팀게임을 깔기 때문에 스팀게임들의 용량을 생각하면 세번째 모델을 사게 될 수도 있어요. 일단은 이렇게 정해뒀지만 그때 가면 또 달라질 수 있지요.

 

 

 

스팀 덱 이야기 하면서 뭐 닌텐도 게임 안 산다느니 닌텐도 망했다느니 하는 사람들 많이 보이는데. 스팀 덱이 언뜻 스위치와 비슷해보이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확연히 스위치와는 다른 기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팀 덱에서 닌텐도 게임이 돌아가진 않죠.

 

어차피 그런 헛소리 하는 사람들은 스위치 쓰지도 않을거고 그저 어그로 끄는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 개소리와는 별개로 스팀 덱을 통해 닌텐도도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항상 이야기하는데 '스위치 프로충' 싫어하긴 하지만 그건 쓰잘데기 없는 어그로를 끌어서 불쾌함을 양산하니까 싫어하는거지. 닌텐도의 새로운 성능향상 기기를 제가 바라지 않는다는게 아니예요. 저도 바라고 있지만 쓸데없는 소리 하지 않고 잔잔히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이번 스팀덱의 발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닌텐도가 게이머들에게 좀 더 나은 선택을 해주기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짧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글이 참 길어졌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16. 12:05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2021.07.16 - [일상이야기] - 벽걸이 에어컨을 직접 청소 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을 직접 청소 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청소를 완벽하게 끝내진 못했어요. 일단 청소를 하게 된 계기는 갑자기 벽걸이 에어컨에서 물이 줄줄 흘러나오길래 이게 뭔일이야 싶어서 검색해보니 '배수관이 막혀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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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조립하고 지금 한 여섯시간 정도 돌려본 것 같은데. 일단 물이 새지 않는 걸 보니 청소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휴우... 안도의 한숨이 흘러나옵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해야겠어요. 아 그리고 당연히 방도 깨끗하게 청소 자주자주 해야겠죠. 이렇게 삶의 교훈이 쌓입니다... 경험하지 않더라도 미리미리 잘 하면 좋겠지만, 사람이 마냥 그렇게는 안되더라고요.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사람이겠죠. 이렇게 경험했으니 앞으로라도 잘해야겠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16. 04:45 일상이야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청소를 완벽하게 끝내진 못했어요.

 

일단 청소를 하게 된 계기는 갑자기 벽걸이 에어컨에서 물이 줄줄 흘러나오길래 이게 뭔일이야 싶어서 검색해보니 '배수관이 막혀있으면 물이 흘러나온다'는 말이 있어서 일단 배수관 확인을 하려면 에어컨을 분해해야 했기에 이곳저것 검색을 하다가 유튜브에서 에어컨 분해영상을 찾아서 그걸 보면서 따라해서 에어컨을 분해했습니다,

 

근데 설명하는 영상이 세세하게 설명한게 아니라 대충대충 '요렇게 요렇게 하시면 되요'라는 식이라서 에어컨 분해하다가 부숴먹을까봐 엄청 조심했네요. 아마 설명하는 사람은 익숙한 일이니까 이정도 설명이면 되겠지 싶었겠지만, 생초보입장에서는 정말 아기에게 이유식 떠먹여주듯 떠먹여줘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그걸 보고 분해하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쨋든 어렵게 어렵게 분해를 했는데요. 역시나 배수구가 막혀있었는데. 배수구가 막혀있는 이유는 먼지와 물때가 합쳐진 찌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에어컨엔 어마어마한 먼지와 곰팡이가 있었죠. 다이소에서 에어컨 냉각핀에 뿌려서 세척을 해주는 세척제를 사서 뿌리긴 했는데 세척은 별로 안된 것 같습니다. 세척제의 양이 필요한 양에 비해서 너무 적었어요. 판매하는 세척제 제품의 양이 너무 적었고 이런 일을 처음 경험해서 적은 양의 제품이지만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고요. 상황도 좀 많이 심각하긴 했고. 그리고 에어컨의 다른 부분은 일일이 닦아서 청소를 했어야 했는데요.

 

에어컨 내부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며 바람을 뿜어내주는 블로워팬의 날개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먼지가 끼어있었습니다. 근데 틈이 너무 촘촘해서 심지어 그 얇은 청수세미도 잘 안들어가더라고요. 결국 면봉을 쑤셔넣어서 닦았는데, 정확히는 면봉의 털이 아닌, 면봉의 그 봉 부분으로 긁어서 했어야 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세제가 있었으면 뿌려서 햇으면 됐을텐데 세제도 없고. 그렇다고 이 더운날에 그런거 구할때까지 에어컨 그냥 방치해두기엔 너무 견딜 수 없고.

 

결국 힘들게 힘들게 다 닦아서 다시 재조립해서 지금 에어컨을 돌리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물이 빠지는 배수호스인데요. 앞쪽의 아주 약간 부분의 찌꺼기는 좀 어떻게 하긴 했는데. 만약 내부까지 그렇다면 결국엔 수리기사를 불러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데. 에어컨의 먼지필터만 청소해줘도 그런 일이 거의 없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먼지필터 청소는 매우매우 쉬워요. 결국 먼지필터 청소를 자주자주 해야 이런 날벼락이 없을거라는 교훈을 깨달았습니다. 뭐 이렇게 또 뭔가를 배우는 것 아닌가 싶네요.  부디 다시 에어컨 배수관이 막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너무 힘드네요... ㅠㅠ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9. 12:47 게임이야기

일찌감치 예약구매를 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 아미보세트가 배송출발 했습니다.

 

전 일찌감치 예약구매를 했기에 한국내 예약구매일(6월25일)보다 빨리 예약구매를 했죠. (6월 16일에 예약했음)

 

분명 발매일이 7월 9일이었는데 배송 예정일이 8월로 떠 있어서 "아니 이게 무슨 일이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발매일까지 기다려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발매일 이틀 전쯤 배송일이 변경되더라고요. 보면 7월 20일~21일 도착예정이라고 되어있지만, 일본 아마존은 배송예정기간을 넉넉하게 잡기 때문에 저것보단 일찍 도착할겁니다. 아마도 다음주 수요일, 목요일 쯤 도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도 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DOOM 리메이크, Devil May Cry Triple Pack 입니다.

 

스위치 DOOM은 자이로 조준을 지원합니다. 

 

Devil May Cry Triple Pack에는 Devil May Cry 1,2,3가 들어가있고 1은 카트리지로, 2, 3는 DL코드로 들어가 있습니다.

Nintendo Switch Devil May Cry 3는 프리스타일모드, 블러드팰리스 로콜 코옵을 지원합니다.

 

이건 다른 기기로 나온 Devil May Cry 3에는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Nintendo Switch Devil May Cry 3에만 있는 기능이죠. 스팀판에서는 MOD로 프리스타일을 구현한 것도 있다고 하지만 게임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DOOM(R), DMC 트리플팩이 도착하면 사진을 한번 찍어서 올릴게요.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