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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0. 09:59 게임이야기

저번주 주말에 도착한 게임들입니다. 간단한 코멘트도 달아봅니다.

 

언젠간 플레이 해보고 싶었던 스타오션 5 입니다. 싸게 사서 좋기도 하고. 언젠가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플레이 하거든 플레이 소감?이나 그런 것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계속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퓨쳐톤 DX입니다. 기본 곡이 250곡 넘게 들어가있는 어마어마한 볼륨을 자랑하는 게임이죠. 한국에 국내정발은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몇몇 곡들에 대해서 논란이 생길까봐 그렇게 한 것이겠죠. 퓨쳐톤 DX 뿐만 아니라 DLC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기본곡만 있는 오리지널게임인 퓨쳐톤도 국내 정식발매가 되지 않은 것은 동일합니다.

 

제가 이미 갖고 있는 MEGA 39's의 전용 컨트롤러를 컨버터를 써서 이 게임에도 되는지 테스트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퓨쳐톤 DX의 컨트롤러를 컨버터를 써서 MEGA 39's에 사용하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건 그 반대의 경우라서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나중에 해보고 말해볼게요.

 

Wii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NEO만 발매됐습니다. 그래서 유일한 Wii의 슈로대로 남아있죠. 요즘 은근히 슈로대가 비싸더라고요. 사실 디스크 상태는 좀 별로입니다. Wii부터는 디스크가 멀쩡한 경우가 거의 없더라고요. 주문할 때도 감안하고 샀습니다. 진짜 이럴때는 실기도 갖고 있지만 디스크 상태 때문에 에뮬로 돌리고 싶어져요. 하아...

 

온라인 접속게임인지 모르고 산 보루토 투 나루토 : 시노비 스트라이커 입니다. 나루티밋스톰 생각하고 샀는데 ㅋㅋㅋ 완전 지뢰밟았네요. 제 잘못이죠 뭐. 싸게 샀으니까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온라인 co-op게임인지 몰랐는데. 이거 즐긴다고 PSN 지르기도 좀 그렇구. 에휴. 모르겠다 모르겠어. 

 

그래픽은 PC판이 좋지만 PC판은 일어도 안되고 한국어도 안되죠. 오리지널판과 PLUS의 차이는 DLC 3개의 기본포함 유무인데, 그래서인지 PLUS판이 좀 비쌋습니다. 고민을 좀 햇는데 아무래도 PS3가 오래된 기종이기도 하고 DLC 따로 구입하기보다는 기왕이면 합본판 사는게 낫다 싶어서 아주 약간 무리해서 샀네요. 그렇다고 못살 가격은 아니었구요.

 

디스크 디자인이 확 눈에 띄죠 ㅋㅋㅋ 참고로 CERO D 라서 만 17세 이상게임입니다.

 

 

내추럴 독트린은 국내에 정식발매를 하지 않은 게임입니다. 그래서 국내엔 아마 중고도 흔치 않을 것 같아요. 요즘 흔치 않은 SRPG게임입니다. 이것도 플레이 하게 되면 어떤 게임인지 좀 적어볼까 합니다.

 

 

메카게임인 보더브레이크입니다. 음.. 이건 정말 딱히 할 말이 없네요. ㅋㅋㅋ

posted by 별빛사랑

매년같이 하는 것 같긴 한데. 여튼 올해도 명예 5레벨을 달성했습니다.

 

명예 5레벨을 달성하면 이런 명예5레벨 캡슐을 주죠. 물론 그 이전에 4레벨 등 아랫 레벨에서도 각각의 캡슐을 줍니다.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캡슐을 열면 열쇠조각, 중세 트위치 스킨, 회색 워윅 스킨 등이 랜덤하게 나옵니다. 저는 회색 워윅 스킨은 갖고 있지만 중세 트위치 스킨은 갖고 있지 않아서 기대를 조금 가져봤습니다.

 

네 뭐 그딴거 없었구요... 1/6은 스크린샷 저장을 실수 해서 날렸는데, 워윅(온전한 챔피언)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올챔인 사람한테 저딴거나 주고 ㅎㅎㅎㅎ 1년에 한번 받는 상자인데 ㅎㅎㅎㅎ 아주 잘 한다 이것들아...

 

게다가 저는 거의 칼바람만 해도 와드가 아~무런 의미가 없죠 네...  (소환사의 협곡을 플레이 한다 해도 와드스킨엔 관심이 없었을겁니다.)

 

주황정수, 보석, 스킨파편을 좀 주지...

 

명예 5레벨 토큰은 이제 3개 모았는데. 뭐 매 시즌 보상이 추가된다고 하니, 내년엔 좀 끌리는 보상이 생기려나... 하는 생각 하면서 안쓰고 놔두고 있습니다.

 

 

여튼... 열쇠가 없어서 못 깐 상자가 있는데, 마침 열쇠가 생겨서 상자를 까봤습니다. 제발... 제발...

 

... 지랄... 개...

 

 

....하아

 

기대한 내가 바보지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0. 4. 12:58 게임이야기

저번달 중순에 게임을 사긴 했는데, 그건 동네 샵에서 구매한 것이기도 하고. 또 9월 초에 배송 받은 노모어 히어로즈 3는 한참 전에 예약구매 한 것이라서. 최근에 샀다는 느낌이 안 들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일본 아마존 중고게임 구매는 7월이었거든요. 근데 그것도 둠만 중고였지, 데빌메이크라이는 새거였죠. 그래서 실제로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면 제대로 중고게임 구매를 했다 싶은 시기는 5월말입니다. 엄청 오래됐죠?

 

항상 주머니가 빠듯한 만큼 저렴한 중고게임 구매도 매번 고심고심해가면서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건 지금 안사면 가격이 오르겠지?' '이거 지금 안사면 나중엔 구할 수 없겠지?' 등의 생각을 하가면서 말이죠.

 

 

 

이번에 구매한 게임 중 메인게임은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퓨쳐 톤 DX' 입니다.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73191YDM

 

Amazon.co.jp: 初音ミク Project DIVA Future Tone DX - PS4 : Video Games

Deliver to Korea, Republic of

www.amazon.co.jp

 

퓨쳐톤 DX는 오리지널인 하츠네미쿠 프로젝트 디바 퓨쳐톤의 기본곡 + 다수 DLC를 함께 포함하고 있으며, 기존 퓨쳐톤에서 해상도도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퓨쳐톤 DX가 발매될 당시 기준으로는 모든 DLC를 포함한 에디션이었으나, 이후 닌텐도 스위치로 MEGA 39's가 발매되며 기존 퓨쳐톤에 포함되지 않은 곡들이 MEGA 39's에 DLC로 발매되었고, 퓨쳐톤에도 그 곡들이 DLC로 발매되면서 '모든 DLC 포함'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퓨쳐톤 DX는 기본포함된 DLC들까지 다 합치면 기본수록곡이 238곡에 달하기 때문에 일명 "혜자톤"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기본수록곡도 매우 많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나온 DLC들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양이죠.

 

이번에 구매한 가격이 제품가격 3800엔 + 배송비 500엔으로 4300엔이라는 가격인데, 일반적인 PS4 게임의 중고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퓨쳐톤 자체가 이제는 추가생산을 하지 않고 있는 게임이고, 기본 오리지널에 비해서 볼륨이 매우 큰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가격이 어느정도 납득 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무엇보다 기다린다고 많이 싸질 것 같지도 않고요. 제 생각이지만 나중되면 더 비싸질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슈퍼로봇대전 NEO입니다.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02S529TU

 

Amazon.co.jp: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NEO(特典無し) - Wii : Video Games

Deliver to Korea, Republic of

www.amazon.co.jp

 

 

닌텐도 Wii로 발매되었던 유일한 슈퍼로봇대전 NEO 입니다.

 

이제 Wii는 Wii쇼핑채널(Wii의 e샵)이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DL로는 구매할 수 없는 게임이고, 일본에도 중고물량이 마냥 넉넉한 게임은 아닙니다.

 

언젠간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몇달? 1년 이상?을 넣어놨던 것 같은데 드디어 구매했어요.

 

참고로 슈퍼로봇대전 NEO는 국내에 정발되지 않았습니다. 혹여 이걸 구매하신다고 해도 지역코드가 일본지역코드이기 때문에 일본지역코드의 Wii나 Wii U가 있으셔야 합니다.

 

 

 

 

세번째 게임은 사무라이의 길 4 Plus입니다.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061ZTG58

 

Amazon.co.jp: Samurai Dou 4 Plus : Video Games

Deliver to Korea, Republic of

www.amazon.co.jp

 

이 시리즈는 뭐 다 그렇듯이 좀 병맛 돋는 그런 게임입니다. ㅎㅎ

 

스팀판도 있지만 스팀판은 한글은 당연히 안되고 일본어도 음성만 지원되며 자막지원이 안됩니다.

 

그래서 큰 고민없이 PS3 판을 구매했습니다.

 

4와 4 Plus의 차이는 DLC의 포함여부입니다. Plus는 모든 DLC가 다 들어가있어요.

 

이게 발매될 시기 기준으로는 기존판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베스트판으로 발매되었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이게 더 비싸죠 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합본판이 나중에 발매되면 기존의 오리지널은 완전 헐값이 되어버리고 합본판과는 가격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게 됩니다.

 

기존 오리지널이 300엔, 합본판은 700엔, 뭐 이런식이 아니라 오리지널은 300엔, 합본판은 2천엔 같은 식으로 "이게 뭐야"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차이가 나게 되죠. 한쪽은 헐값, 한쪽은 미친가격. 이게 다 이 게임시장식 논리라서 어쩔 수 없이 감안해야 하지만 가끔 "좀 납득가는 가격차이면 안되냐?"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건 게임은 2530엔 + 배송료 400엔 = 총 2930엔에 샀습니다. 하 비싸다 비싸...

 

 

 

 

이것 외에도 5개의 게임을 더 구매해서 총 8개의 게임을 샀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아침에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 배송대행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일본 내 배송기간 + 배송대행을 통한 해외배송기간' 을 합치면 아마 다음주중이나 다음주 주말쯤에 도착할 것 같네요.

 

도착하면 다시한번 사진도 찍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9. 16. 03:14 게임이야기

뭐 어디에 쓸데도 없었고요. 그리고 이거 지역에서 다 사용해야 하다보니 인터넷에서 뭐 살 수도 없고.

 

결국 생각하다가 마음 편하게 동네 게임샵에서 게임을 샀습니다.

 

레트로게임을 일단 샀는데 레트로게임만 사서는 역시 돈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비타용 메모리 카드와 링피트 어드벤쳐를 샀습니다.  그러고나니 다 소진-

 

비타 메모리카드는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찍어도 의미도 없고)

 

 

 

* 링피트 어드벤쳐

 

개봉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개봉하게 되면 그때 사진을 찍을까 합니다.

 

 

* 패미컴판 드래곤퀘스트 2, 3, 4

 

드래곤퀘스트 2, 3, 4 입니다. 1은 왜 없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 매장에 1이 없어서요"라고 대답을 할 수 있겠지요.

 

 

 

* 슈퍼패미컴 슈퍼마리오 RPG

 

다른 게임들을 구매하고 추가로 뭔가 구매할만한 레트로게임이 뭐 있을까 하다가 눈에 띄었습니다.

 

 

 

* 프론트 미션

 

메카닉 SRPG인 프론트미션입니다. 전설의 오우거배틀, 택틱스 오우거도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더라고요.

 

 

 

* 크로노 트리거

 

걸작 RPG를 찾으면 항상 1위를 다투는 작품인 크로노트리거입니다.

 

 

 

* 파이널 판타지 4, 5, 6

 

뭐 설명할 필요가 없죠. 전 6 를 제일 좋아하는 편입니다. 

 

 

 

* 로맨싱 사가 1, 2, 3

 

최근 스퀘어가 HD 리마스터로 팔아먹은 그 로맨싱사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원판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RPG인데 일본어다보니 언어의 한계를 느끼시는 분은 한국어화가 된 리마스터를 할 수 밖에 없겠죠.

 

 

 

 

총 13개를 샀네요.

 

사실 이 게임들은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근데 왜 굳이 이번에 샀냐 하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재난지원금을 쓸 구석이 이것 밖에 없었고, 매장에서 사는게 그나마 의미 있던 게임들이 이것들입니다.

 

나머지는 정말 제가 사야 할 이유도 없고 돈 버리는 거였기 때문에...

 

당장은 안되지만 언젠가 앞서 말한 "레트로게임 싸게 사는 방법"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는 때가 오게 되면 그건 그때 한번 언급을 해볼게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8. 12. 07:01 게임이야기

아예 모르고 시작한 건 아니고요. 출시가 되었을 때 연습모드에서 좀 플레이를 해서 스킬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예 제대로 못 굴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딜링이 원딜치고는 좋지 않습니다. 이건 아크샨이 평타딜을 강화시킨다거나 평타속도를 올려주는 공속강화스킬이 없는 것이 큰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패시브가 평타를 약간 강화시켜주는 면이 없지는 않으나 비슷한 패시브를 가진 루시안의 경우 빛의 사수 스킬이 다른 스킬들과 연계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루시안과도 딜량은 비교가 안됩니다. 걍 원딜치고 딜은 구려요.

 

사거리는 베인의 550보다도 더 짧은 500이기 때문에 이것도 좀....  그나마 패시브인 비열한 싸움의 2타 캔슬시 이동상승이나 E스킬 영웅의 비상 덕분에 이 짧은 사거리는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W스킬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더 플레이 해보거나 좀 더 활용법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뭔가 어디에 써먹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E스킬 영웅의 비상이 굉장히 좋은데 상대의 스킬샷을 피하거나 반대로 급하게 진입해야 할 때 매우매우 유용합니다. 언뜻 빙그르르 돌아서 움직이니까 생각보다 기동성이 구릴 것 같아 보이지만 돌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보니 누누가 눈을 굴리면서 달려와도 보면서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빠릅니다. 매우 좋아요.

 

R 스킬 인과응보는 킬캣칭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의 잃은체력만큼 피해를 늘려주다보니. 반대로 체력이 높으면 그만큼 피해량이 적기 때문에 왠만큼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이걸로 견제샷을 날려서 체력을 좀 미리미리 깍아보자 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낫습니다. 스킬이 아까워요. 한타시에 쓰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평타지속딜은 확실히 다른 챔피언에 비해서 좋지 않지만 패시브 덕분에 추노, 카이팅 능력은 매우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같은 깡딜끼리 싸우기엔 아크샨이 밀리는 면이 많지만 상대의 탱커, 딜탱 등을 카이팅한다거나 도망가는 상대 챔프를 붙잡는 건 상당히 좋아요.

 

플레이를 해보니 칼바람에서는 아크샨이 그렇게 생각보다 구리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하기나름 같아요. 아이템도 딱 이렇다 하고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패시브때문에 신화템으로 크라켄을 선택했는데, 이 경기는 아군의 조합, 적의 조합대문에 크라켄 선택은 조금 미스였던 것 같아요. 아이템은 그때그때 맞춰서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8. 3. 17:18 게임이야기

글을 초벌로 써봤는데 중구난방이 될 것 같아서 하나하나 문단을 만들어서 말하고자한다.

 

 

* S/PDIF의 삭제에 대해

 

S/PDIF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아쉬워 하는 사람을 가끔 보는데. 이 포트는 사라지는게 맞다. 왜냐면 S/PDIF는 이제 높은 음질을 보장할 수 없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이미 나온지 한참 지났고, 무슨 USB 2.0에서 3.1로 업그레이드 된 것처럼 버전업이 된 것도 아니다. 그 낮은 전송량이 그대로인것이다. 

 

 

 

* 무선이 유선보다 음질이 떨어지나

 

음악이 재생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날로그 저장매체->아날로그 전송->아날로그재생'이다. 하지만 아날로그 저장매체는 보관성이 용이하지 않으며 저장매체 자체가 훼손되기 쉽고 무엇보다 복제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그 아날로그데이터를 디지털화 시켜서 저장한 것이다. 그래서 보통 현대의 오디오 재생이란 '디지털 - 디지털전송 - 아날로그 변환' 또는 '디지털 - 아날로그 변환 - 아날로그 전송'을 통해 재생된다.

 

그리고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장치가 DAC라는 것이며, DAC에서 아날로그 신호를 출력해 그걸로 음악이 재생되는 것이다.

 

무선이어폰, 헤드셋은 무선으로 디지털데이터를 전송받아 자체에 내장된 DAC로 아날로그로 변환해 재생한다. 혹여 유선이더라도 USB케이블로 연결된 경우도 헤드셋 내장 DAC를 이용한다. 

 

이러한 내장형을 이용하는 것들은 결코 음질이 좋을 수 없다. 그러한 내장형의 특성상 기기 수준의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결국 무선은 결코 고음질이기 힘들다.

 

 

 

* 결국 핵심은 새로운 디지털 유선출력

 

S/PDIF도 아니요. 무선도 아니니. 결국 답은 새로운 디지털 유선출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유선출력을 외장 DAC에 연결해서 그걸 통해 듣는 것. 하지만...

 

 

 

* 사운드 출력은 HDMI뿐

 

XBOX Series X|S의 사운드 출력은 오직 HDMI뿐이다.(무선출력말고) 그럼 그 HDMI 출력을 DAC가 받아줘야 하는데 HDMI 출력을 받는 DAC는 거의 들어보질 못했다. 물론 찾아내긴 했지만 가격이 어마어마...(수백만원)

 

그리고 HDMI에서 사운드를 분리시킨다는 분리기들은 하나같이 S/PDIF 처럼 전송대역폭이 낮은 방식을 쓰거나 자체적으로 dac 역할을 해 3.5mm나 rca 단자로 출력을 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러한 출력은 매우매우 음질이 좋지 않다.

 

 

* 그럼 사운드바는?

 

최근 HDMI에 음성출력이 함께 합쳐지면서 대표적인 오디오 출력기기가 되고 있는 것이 사운드바다. 하지만 이게 일반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해서 '사운드가 좋으니까 일반적이 되어가고 있는건가?'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이다. 사운드바는 '실용성'때문에 좀 더 범용적으로 많이 퍼진 것일뿐, 음질은 2.1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또는 2채널), 헤드폰이 압도적으로 좋다. 스피커와 헤드폰과 사운드바가 같은 가격일경우에도 사운드바가 가장 뒤쳐지며 사운드바는 비싸도 음질이 좋기 힘들다. 그저 '간편하다' '편리하다'가 장점일 뿐이다.

 

이건 마치 TV시청시에 사운드바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이 사용하는 가정보다 더 많은데, 그러면 '사운드바보다 기본사운드가 나은가?'라는 식의 논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오류를 범하지 말자. 많이 퍼지는 방식이 그저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것은 아니다.

 

 

* 결국은 답은

 

결국 답은 현재 가장 좋은 퀄리티의 오디오를 출력해주는 HDMI에서 헤드폰이나 스테레오 스피커로 좋은 퀄리티의 오디오를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난 HDMI에서 USB나 IIS(I2S) 같은 출력으로 오디오 소스를 뽑아낼 방법이 없나 고민하고 있다. 다만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기는 발견했지만 얼마만큼의 퀄리티의 소스를 추출 또는 분리해주는지에 대해서 그 스펙을 잘 알고 있지 못하기에 고민을 해보고 있다. 끝.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29. 12:14 게임이야기

예전에 트로피코 4를 했었는데 그때 알 수 없는 이유로 세이브가 날아가고 나서는 짜증이 나서 바로 지워버렸었죠.

 

수십시간 동안 트로피코 4 캠페인을 했고 전부 클리어 하지도 못했는데, 세이브가 날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 엄청난 짜증이 밀려와서 지워버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다시 진행한 내용도 중간에 지워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들었고요.

 

여튼 그런 이유들 때문에 트로피코 4를 지워버리고 오랫동안 안했는데. 최근에 FANATICAL에서 파는 번들에 트로피코 4가 들어가 있길래 트로피코 생각이 나서 다시 설치하고 플레이 하고 있네요.

 

트로피코 5도 갖고 있고 6도 갖고 있는데. 5, 6는 4를 충분히 하고 나서 플레이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이미 후속작이 두개나 나온 게임이지만, 그래픽은 시대에 뒤쳐져서 좀 아쉬운 면이 있기는 해도 경영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핵심은 잘 살아 있기 때문에 지금 플레이 해도 여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저도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고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16. 18:14 게임이야기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 절대성능

 

기기의 해상도가 1280x800인데 성능이 꽤 높습니다. 기존 UMPC보다 높아요.

 

 

 

 

* 가격

 

성능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꽤 저렴하게 발표되었습니다. 국내는 1차정발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았기에 국내정발이 이루어질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북미가격(달러)로 따지면 꽤 성능대비 저렴한편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보다는 비싸지만 스위치와의 성능차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가격입니다.

 

 

 

 

* 기기 자체의 매력

 

스팀컨트롤러가 그랬듯이 이 스팀덱도 유저가 게임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으로 구현놓았다고 생각됩니다.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컨트롤 기능에 추가터치패드 2개, 추가트리거 4개가 더 붙어있습니다. 양쪽의 추가터치패드는 아마도 터치를 통해 스팀컨트롤러에서 구현했던 마우스같은 터치패드기능을 구현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무게는 스위치(라이트말고 일반스위치)의 1.7배정도라고 합니다. UMPC가 다들 가볍지 않으니 충분히 예상가능한 무게이긴 했는데 일반 스위치도 무겁다며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 것을 생각하면 휴대기기의 중요요소인 무게에서 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스팀라이브러리에서 충분한 양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매력이 있으며, 기존 스팀에서도 판매되는 게임이지만 휴대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스위치에서 해당게임의 구매를 결정했던 사람이라면 스팀덱에서 많은 매력을 느낄 것 같습니다.

 

800p라는 해상도가 좀 아쉬울 수 있으나 그래도 휴대 게임기로 AA~AAA 급 등의 대작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어차피 더 높은 해상도에서는 프레임 제대로 뽑는게 힘듭니다. 이건 잘 선택한거예요.)

 

'스팀게임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스팀의 장점이 그대로 스팀 덱에도 적용됩니다. 스팀의 장점인 '창작마당' 등의 MOD 적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같은 게임을 사더라도 스위치에서는 MOD 적용이 불가능하나 스팀덱에서는 MOD 적용이 가능하여 '기왕이면 스팀 덱'일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처럼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도 가능하며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하여 거치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발표된 모델별 가격과 차별스펙입니다.

 

전 구매할 때 두번째 등급을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SSD는 두번째 등급부터 SSD가 적용되고요. 세번째 등급은 안티글레어 유리가 적용된다고 하지만 보호유리를 어차피 붙일테니까 저게 의미가 없습니다. 화면이 안티글레어라도 보호유리가 안티글레어가 아니면 다 비치는거 아시죠? 결국 보호유리 붙일거니까 저게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스팀 덱이 스팀게임을 깔기 때문에 스팀게임들의 용량을 생각하면 세번째 모델을 사게 될 수도 있어요. 일단은 이렇게 정해뒀지만 그때 가면 또 달라질 수 있지요.

 

 

 

스팀 덱 이야기 하면서 뭐 닌텐도 게임 안 산다느니 닌텐도 망했다느니 하는 사람들 많이 보이는데. 스팀 덱이 언뜻 스위치와 비슷해보이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확연히 스위치와는 다른 기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팀 덱에서 닌텐도 게임이 돌아가진 않죠.

 

어차피 그런 헛소리 하는 사람들은 스위치 쓰지도 않을거고 그저 어그로 끄는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 개소리와는 별개로 스팀 덱을 통해 닌텐도도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항상 이야기하는데 '스위치 프로충' 싫어하긴 하지만 그건 쓰잘데기 없는 어그로를 끌어서 불쾌함을 양산하니까 싫어하는거지. 닌텐도의 새로운 성능향상 기기를 제가 바라지 않는다는게 아니예요. 저도 바라고 있지만 쓸데없는 소리 하지 않고 잔잔히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이번 스팀덱의 발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닌텐도가 게이머들에게 좀 더 나은 선택을 해주기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짧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글이 참 길어졌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9. 12:47 게임이야기

일찌감치 예약구매를 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 아미보세트가 배송출발 했습니다.

 

전 일찌감치 예약구매를 했기에 한국내 예약구매일(6월25일)보다 빨리 예약구매를 했죠. (6월 16일에 예약했음)

 

분명 발매일이 7월 9일이었는데 배송 예정일이 8월로 떠 있어서 "아니 이게 무슨 일이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발매일까지 기다려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발매일 이틀 전쯤 배송일이 변경되더라고요. 보면 7월 20일~21일 도착예정이라고 되어있지만, 일본 아마존은 배송예정기간을 넉넉하게 잡기 때문에 저것보단 일찍 도착할겁니다. 아마도 다음주 수요일, 목요일 쯤 도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도 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DOOM 리메이크, Devil May Cry Triple Pack 입니다.

 

스위치 DOOM은 자이로 조준을 지원합니다. 

 

Devil May Cry Triple Pack에는 Devil May Cry 1,2,3가 들어가있고 1은 카트리지로, 2, 3는 DL코드로 들어가 있습니다.

Nintendo Switch Devil May Cry 3는 프리스타일모드, 블러드팰리스 로콜 코옵을 지원합니다.

 

이건 다른 기기로 나온 Devil May Cry 3에는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Nintendo Switch Devil May Cry 3에만 있는 기능이죠. 스팀판에서는 MOD로 프리스타일을 구현한 것도 있다고 하지만 게임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DOOM(R), DMC 트리플팩이 도착하면 사진을 한번 찍어서 올릴게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8. 02:24 게임이야기/LOL학개론

일단 시작에 앞서서 '여진 다이애나는 조합을 타는 세팅'이라는 점을 말해드립니다.

 

조합에 따라서는 다이애나는 '여진'이 아닌 다른 세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진 다이애나는 팀에 '이니시에이팅 부족', '하드CC부족', '탱커 또는 딜탱 부족' 일 때 더 효과가 뛰어납니다. 아무때나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해드립니다.

여진 - 핵심입니다. 궁극기를 썻을 때 상대의 집중포화를 받아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호막강타 - 궁을 쓰러 들어가기 전에 W를 켜면 보호막강타가 적용되서 탱킹을 보조해줍니다.

사전 준비 - 마찬가지로 탱킹을 보조해주고요.

과잉성장 - 체력을 추가해주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탱킹을 보조해줍니다.

궁극의 사냥꾼 - 다이애나는 CC를 터트릴 수 있는 수단이 궁극기 뿐이고, 이니시 수단도 궁극기 뿐입니다. 핵심룬입니다.

사냥의 증표 - 주문력을 올려서 딜량을 보조해줍니다.

 

공격룬은 스킬가속, 유연룬은 적응형능력치(주문력), 방어는 체력을 선택합니다. 스킬가속은 궁극기 등의 스킬가속을 위해 선택하고요. 주문력과 체력은 칼바람의 특성상 상대의 조합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적용의 유연함을 위해서 방어, 마법저항력에 치우치지 않게 저렇게 선택합니다.

 

스펠은 표식+점멸을 추천합니다. 이미 다단돌격이 가능한 다이애나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는 충분한 거리를 계속해서 유지하려 할 겁니다. 그리고 표식으로 들어가서 궁극기로 이니시 이후 다시 점멸로 빠져나왔다가 다시 재차 진입하는 등 들락날락 하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에 꼭 표식+점멸을 추천합니다.

 

초반의 핵심아이템은 밤의 수확자,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우주의 추진력입니다. 보통 이 3개를 갖추면 스킬쿨타임 감소가 50%에 육박합니다.

 

영혼찢기, 우주의 추진력에 이동속도 상승도 붙어있어서 진입해서 궁극기로 이니시 -> 추노 또는 진영 살짝 이탈 -> 재진입을 하기에도 용이하고요. 아이오니아 장화에 소환사주문 가속이 붙어있어서 표식, 점멸을 좀 더 자주 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 세개의 아이템 다음은 아군조합 상대조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하면 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1. 06:25 게임이야기

XBOX 콘솔은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XBOX의 장점을 모르는 사람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PC가 모두 있으면  XBOX는 굳이 쓸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그건 XBOX를 잘 모르거나 약간 오해하고 있거나 미처 생각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XBOX는 이런 장점, 특징이 있었구나'라는 것을 설명해봅니다.

 

 

* XBOX를 통해 업그레이드 되는 과거 게임들

 

MS는 현재 XBOX에서 하위호환을 통해 이전세대 게임들의 퀄리티를 올려주고 있습니다. 해상도, 프레임 같은 부분은 PC도 가능하지만, XBOX는 앞으로 AI를 통해 텍스쳐 퀄리티를 업그레이드 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며 언젠가 적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존 게임 소스가 같다면 XBOX를 통해 차후 더 훌륭한 퀄리티(그래픽, 프레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이널판타지 12는 XBOX에서는 XBOX 360으로 나왔고 PC 버전은 상당한 시간이 지나 나왔지만 현재 XBOX ONE X나 XBOX Series X에서 즐기는 파이널 판타지 12는 PC버전의 풀옵션, 최대해상도(4K)와 대등한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소스라면 더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겠죠.

 

이러한 부분은 스팀 같은 곳이 아닌 MS가 운영하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해당 게임을 산다고 해도 텍스쳐 업그레이드 같은 장점은 오직 XBOX 콘솔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 안정적인 게임실행 보장

 

스팀게임은 라이브러리를 보장합니다. 하지만 스팀게임은 게임사가 지원을 놓아버리면 윈도우 버전이 변경되면서 해당 게임이 오류로 인해 실행이 불가능 할 경우 사후지원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국 유저패치를 바라야만 하는데, 유저패치라는 것은 본인이 직접 패치를 만들 능력이 없다면 결국 유저숫자가 적거나 패치를 원하는 사람이 적으면 가능성이 한없이 낮습니다. 그렇게 되면 라이브러리 보장 이라는 것이 허무한 단어가 될 뿐이죠. 

 

반면 XBOX는 XBOX ONE부터 차세대 기종으로의 완벽한 하위호환 실행을 보장합니다. 그 전 세대 게임들도 일부는 하위호환을 지원하고요. 이건 MS의 XBOX 하위호환 팀이 직접 작업하기 때문에 하위호환 실행이 거의 완벽하게 보장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저렴한 가성비

 

XBOX를 비롯해 여러 게임 콘솔은 PC에 비해 게임플레이를 위한 가성비가 훨씬 높습니다. 보통 PC는 100만원 정도는 되어야 중가, 어느정도 성능을 챙기려면 200만원은 들죠. 하지만 콘솔은 보통 PC에 비해 절반, 또는 30% 이하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콘솔은 PC에 비해 교체 주기가 훨씬 길죠. 하나의 기기로 보통 4년에서 5년정도는 즐길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7년 이상 즐길 수도 있습니다. PC는 보통 저정도 주기가 되면 신작게임이 안 돌아가는 수준이 됩니다만, 콘솔은 그럴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XBOX는 라이브러리도 하위호환 해주니 최신게임을 구매해서 즐기고 나중에 차세대 콘솔로 넘어갔을 때 다시 한번 즐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 빠른 로딩

 

XBOX Series X|S는 'Quick Resume'(퀵 리줌)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을 실행 - 세이브를 로드 및 로딩'할 필요 없이 기존에 플레이하다가 멈췄던 부분으로 그대로 돌아가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다수의 게임에 적용해서 게임을 바꿔가며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로딩시간을 아낄 수 있으며 게임을 플레이 하고 싶을 때 금방금방 플레이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 다양한 부가기능

 

최신 콘솔인 XBOX Series X는 PC로는 즐겨보기 힘든 Dolby Vision, Dolby Atmos 같은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플레이스테이션에도 없는 기능이기 때문에 XBOX만이 자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1. 01:04 게임이야기

얼마전 UBI 게임들을 15000원 이상 사면 11000원을 할인 해주는 이벤트를 했죠. 지금은 할인이벤트 기간이 끝났는데.

 

그때 이것저것 샀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2021.06.11 - [게임이야기]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시즌패스를 샀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시즌패스를 샀습니다

이번에 UBISOFT에서도 이전에 EPIC GAMES STORE가 했던 것처럼 15,000원 이상의 결제를 하면 11,000원을 할인해주는 할인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본편을 이전에 험블 번들의 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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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게임이야기] - 사는 김에 추가로 더 샀습니다

 

사는 김에 추가로 더 샀습니다

2021.06.11 - [게임이야기]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시즌패스를 샀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시즌패스를 샀다고 했죠. 근데 생각해보니 시즌패스, DLC를 갖추고 있지 않은 다른 게임들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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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추가로 구매하고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이 있더라고요.

 

 

마침 구매하지 못했던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혁명가의 비밀' DLC와 ANNO 1404 히스토리 에디션, ANNO 1503 히스토리 에디션을 묶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세틀러 히스토리 컬렉션도 구매했습니다. 싸죠? 4400원에 세틀러 1부터 세틀러 7의 각각의 히스토리 에디션이 들어가있습니다.

 

이렇게 총 9,430원에 추가로 게임 9개와 DLC 1개를 샀네요.

 

저렴한 가격에 게임을 살 수 있는 좋은 이벤트였기 때문에 언젠가 다시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6. 30. 12:05 게임이야기

마리오는 SPECIAL 난이도까지가 끝이라서 이것도 당연히 SPECIAL이 끝인줄 알았는데 힘들게 클리어 해놨더니 갑자기 '하지만...'이라고 하더니 ULTRA가 뜨네요.

 

왓더...

 

아우... 안그래도 가독성이 정말 저질이라 눈이 아픈데 더 할 생각 하니 좀 짜증이...

 

이 게임이 정말 가독성이 최악 of 최악입니다.

 

남들이 가독성이 어쩌구 해도 나는 왠만한 게임 갖고는 그런 말을 안하거든요.

 

근데 이 게임은 좀 심해요. 한문제 풀고 나면 눈이 침침해집니다.  다른걸 할 수가 없을 정도예요.

 

다행히 ULTRA는 8개의 문제로 되어있더라고요. SPECIAL까지는 난이도마다 12문제였거든요.

 

이것도 12문제였으면 정말 욕 나왔을듯... 이쯤되니 좀 얼렁얼렁 깨고 더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플레이 할때마다 계속 집중해서 쳐다봐야 하다보니 눈이 아픈데... 더 하기 싫어요.

 

아... 진짜 와리오 개빡친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6. 29. 03:11 게임이야기

 

로봇 키트와 드라이브 키트는 이미 갖고 있었고요. 버라이어티 키트와 VR 키트는 이번에 샀습니다.

 

구매 할 때 약간의 트러블이 있긴 했는데 그 얘기는 아래 글에서.

 

2021.06.23 - [일상이야기] - 주문한 물건이 배송출발 할 생각을 안하네요

 

VR 키트 구매 하려고 했던 건 환불받고 다른 곳에서 주문하니 주문한 당일에 배송이 출발해서 다음날 받았습니다. 진즉에 환불해주지.

 

어쨋든 이렇게 네개 모두 갖게 되었고요. 조립은 아직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립을 해서 둘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도 있고요. 굳이 당장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3D 프린터로 좀 만들어보고 싶네요.

 

인터넷을 조금 찾아봤는데 버라이어티 키트의 피아노, VR키트의 VR고글, 사진기는 이미 인터넷에 3D 프린터용 설계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Nintendo LABO Variety Kit Robot Kit Vehicle Kit VR Kit

posted by 별빛사랑
2021. 6. 18. 20:02 게임이야기

뭐 샀다, 뭐 샀다, 같은 얘기밖에 없죠? 근데 뭐 할 이야기가 그것 뿐이라...

 

자랑 그런거 아니고요. 저 자랑하는거 안 좋아합니다. 남이 부러워 하는거 보고 싶다거나 그런거 싫어해요. 예전에는 이것저것 많이 즐겻지만 요즘엔 취미가 정말 게임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할 정도로 게임만 남았습니다. 다른걸 하고 싶지 않아서 안한다든가 그런건 아니예요.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을 뿐...

 

여튼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다른 취미도 없고... 그렇다 보니 게임만 즐기고 게임을 사다보니 이렇게 뭐 샀다 라는 얘기만 하게 되네요.

 

일단 구매를 해서 배달이 오는 것은 두개입니다.

 

패밀리 컴퓨터 미니 소년점프 50주년 기념버전 과 진 여신전생 3 녹턴 HD REMASTER 한정판 Switch판 입니다.

 

패미컴 미니는 예전에 사고 싶었는데 그때는 돈이 없어서 살 수가 없었어요. 굉장히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샀습니다. 소년점프 50주년 버전 말고 기본버전은 갖고 있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것도 사야 하긴 합니다. 일단 이걸 먼저 샀어요. 슈퍼 패미컴 미니도 사야 하고... 돈이 정말 줄줄 샌다고 해도 될 정도네요.

 

진 여신전생 3 녹턴 HD REMASTER 한정판은 지금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나중엔 더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알 수가 없죠. 국내에서 사면 안되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지금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한정판이 있거든요. 하지만 국내에 발매된 것은 몇가지 요소가 검열된 버전입니다. 그 내용은 궁금하신 분은 직접 검색해보시구요.

 

기다리면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더 기다리면 한정판의 특성상 물건이 아예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샀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게 발매될 때 바로 예구 하고 싶었는데 그때 돈이 없어서 예구를 못했어요. 돈문제죠 돈문제.

 

지금 일반판은 가격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3900엔 정도 하고요. 중고는 배송비 포함 2840엔까지 떨어졌네요. 뭐 그래도 마음에 드는 게임이고 구성도 좋아서 한정판을 샀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예구죠. 한달마다 하나씩 있네요.

 

8월은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아미보 세트입니다.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는 스팀으로도 나오지만 스팀으로 플레이 한다고 큰 특별함은 없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 게임의 특징적인 부분도 그 선택에 작용을 했고요. 스팀도 한국어화 되어서 발매하고 급하게 구매하지 않아도 RPG 게임의 특성상 천천히 구매해도 되니 스위치가 없다거나 돈을 아끼고 싶은 분들은 스팀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9월은 NO MORE HEORES 3 KILLION DOLLAR TRILOGY 입니다. 이걸 왜 구입했냐면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 된 NO MORE HEORES 1, 2는 일반 패키지 발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하지 않을거고요. 이 트릴로지에만 NO MORE HEORES 3와 함께 1, 2가 한 카트리지에 합본으로 함께 동봉발매 되요. 베요네타 1+2 합본팩 기억하시는 분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딱 그거입니다. 한정판 자체의 구성은...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이건 솔직히 말합니다만 패키지 때문에 사는겁니다. 아니었으면 그냥 중고로 샀을 듯. 이게 다 팔리고 나면 NO MORE HEORES 1, 2 스위치판은 패키지를 더이상 구할 수 없게 됩니다.

 

10월은 오랜만에 발매되는 2D 메트로이드의 신작인 메트로이드 드레드의 한정판입니다. 이게 아미보와 함꼐 배송되는 아미보 세트도 있는데 그걸 예약하지 않은 건, 지금 일본 아마존의 해당 상품이 가격이 기형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유는 알 수가 없고요. 여튼 '같이 배송'되는 것 뿐이지, 아미보는 따로 구매하면 동일한 상품이기 때문에 이걸 예구했습니다. 아미보는 나중에 따로 살 거예요.

 

11월은 진 여신전생 V 금단의 나호비노 박스 를 예구했습니다. 한정판이고요. 구성도 괜찮더라고요. 이것도 나중에 가격 내려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런 모험은 하고 싶지 않아서 예구를 했습니다. 지금 가격이 관세제한인 15,000엔을 넘어가있는데... 예구가 어제 열렸기 때문에 발매일이 가까워지면 가격 조정이 조금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런거 없다고요? 아... 그러면 안되는데... -_-;;

 

 

이것 외에도 사고 싶은 게임이 있긴 합니다만. 그건 그때 가서 고민을 좀 해볼 예정입니다. 한달마다 저거 하나씩 사는 건 충분히 가능한데 그 사이에 또 이것저것 사고 그러면서 생기는 긴급상황들은 지금은 예측을 할 수가 없어요.

 

 

 

 

아. 그리고 제가 예전에 닌텐도 라보 로봇 킷과 드라이브 킷을 샀습니다. 조립은 아직도 하지 않은 상태이고요. 뭐 언젠간 하지 않을까요? 어쨋든... 그런데 버라이어티 킷과 VR 킷은 앞서 말했던 것들과 같은 이유인 돈문제 때문에 구매하지 못했어요.

 

근데 이번에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물건 찾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인터넷 검색도 엄청 하고 전화도 걸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VR킷은 이미 주문을 해서 아마 월요일쯤에 올 것 같습니다. 오늘이 금요일인데 오후 늦게 주문해서 토요일에 올 것 같진 않아요. 

 

버라이어티킷은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게 됐는데 정확하게는 내일 가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물건이 전산상으로는 재고가 10개 있다고 했는데... 아마 있겠죠? 없어...? 그러면 저 웁니다. ㅠㅠ 버라이어티킷과 VR킷을 구매해서 집에 물건이 도착하게 되면 도착했다고 사진을 찍어올릴까 하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6. 11. 15:56 게임이야기

2021.06.11 - [게임이야기]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시즌패스를 샀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시즌패스를 샀다고 했죠. 근데 생각해보니 시즌패스, DLC를 갖추고 있지 않은 다른 게임들도 생각이 나서 '이 기회에 사놓자'는 생각에 좀 더 샀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와치독스 1, 2, 디비전 2의 시즌패스, DLC를 샀습니다.

 

어썌신 크리드 유니티의 '혁명가의 비밀' ULC도 사야 하긴 하는데 그냥 넘겼네요.

 

같이 포함시켜서 살 걸 그랬나.

 

장바구니에 담아서 계산 눌렀을 때 '절약!'이라는 녹색 글자가 좀 웃기네요 ㅋㅋ

 

정확히는 절약이라기보다는 싸게 산거죠. 절약이면 아예 안사야 절약 아닌가 ㅋㅋㅋ

 

앞서 산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시즌패스와 합치면 총 18,920원을 지출했습니다.

 

참 신기한 것이... 이런 것 사는 것은 이 가격이면 '아 좀 비싸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아마존에서 패키지 게임 몰아서 사고 배송비까지 합쳐서 몇만원 나오는 건 '뭐 이정도면 쏘쏘하지'라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대체 내 뇌구조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6. 11. 10:49 게임이야기

이번에 UBISOFT에서도 이전에 EPIC GAMES STORE가 했던 것처럼 15,000원 이상의 결제를 하면 11,000원을 할인해주는 할인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본편을 이전에 험블 번들의 먼슬리에서 구매했기에 보유하고 있었지만 본편만 팔았던 먼슬리였기 때문에 시즌패스는 갖고 있지 않았죠.

 

그 즈음 험블번들에서 시즌 패스를 따로 할인판매 했었는데 그때 가격이 7.99달러였습니다. 환율을 따지면 9000원 정도의 가격이지요.

 

당시엔 어쩌다보니 구입을 하지 않고 넘어갔는데 솔직히 좀 후회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이후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플레이 할 기회가 없더라고요. 컴퓨터 사양도 부족했고. 워낙 갖고 있는 게임도 많았으니까요.

 

그리고 EPIC GAMES STORE에서 비슷한 할인행사를 여러번 했었지만, EPIC GAMES STORE에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본편을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패스만 따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손을 쪽쪽 빨았죠.

 

(EPIC GAMES STORE 에서는 본편을 구매하지 않았던 사람에겐 시즌패스나 DLC 같은 하위상품의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그게 설령 UBISOFT나 EA처럼 따로 접속해서 플레이 해야 하는 경우더라도요.)

 

그러다가 어떻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맞이해서 이 기회에 '당장 플레이 하지 않더라도 이번 기회에 사두는게 결과적으로 절약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UBISOFT가 앞으로 이런 할인행사를 여러번 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6,600원이면 충분히 저렴하게 산 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이것보다 더 저렴한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좀 아쉬울 수는 있겠죠. ^^

 

여튼 저때 험블번들에서 시즌패스를 구매하지 않은 것은 결과적으로는 이득이 되긴 했네요. 뭐 이런건 운이죠 ㅎㅎ

 

posted by 별빛사랑
2021. 6. 11. 10:29 게임이야기

유비소프트 커넥트(UBISOFT CONNECT)를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온라인 모드로 접속이 안되면서 '온라인 모드 접속이 안됩니다. 오프라인 모드로 접속하세요' 같은 메세지가 뜨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해결방법은 아마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 해보는 것은 warning 우회를 위해 켜놓은 프로그램을 꺼보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goodbydpi 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컴퓨터가 켜져있는 동안엔 항상 켜놓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이것때문에 온라인 모드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꺼보고 접속해보니 접속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이렇게 해도 안된다면 UBISOFT CONNECT를 재설치해보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goodbydpi 같은 warning 우회프로그램을 쓰고 계시다면 이걸 꺼보는 선택을 먼저 해보시고 다른 방법을 써보세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6. 5. 04:56 게임이야기

게임커뮤니티들 돌아다니다보면 병신들이 날 보고 "왜 일판을 사냐?"라고 시비터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한국사람이 왜 한글판을 안사고 일판을 사냐며 뭐 게임시장에 기여를 안한다느니 뭐 개소리를 지껄이는데.

 

상대해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개무시 해버리는 것이 보통의 대응법이긴 한데요.

 

여기는 내 블로그이고 내공간이니까 한번쯤 말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써봅니다.

 

 

 

이유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시작하기전에 말을 미리 해두지만, 토종 한국인이고 한국어로 게임하기 싫다 이런거 아닙니다. ㅋㅋㅋ 가끔 개병신들이 정말 그런식으로 생각하곤 하더라고요. 완전 어이없죠?

 

 

 

1. 일본개발사가 만든 일본게임은 원어로 플레이

 

난 한국어도 가능하고 일본어도 알아듣지만, 어디까지나 한국어가 편합니다. 문제는 원작이 다른 나라의 언어일때는 이게 번역되면서 원래의 뜻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아예 일본어를 못 알아들으면 아무것도 모르니까 속편하게 하겠는데. 일본어를 알아듣다보니까 오역같은 걸 보면 속 편하게 하기가 힘듭니다.

 

일본어를 쭉 보면서 게임하는게 한국어를 보면서 게임하는 것보다 불편한 것은 당연합니다만. 그래도 오역된 것을 보면서 하는 것보단 낫다보니 일본회사가 만든 게임은 일본판을 많이 사요. 게임회사들이 언어를 일부만 집어넣어놓는 경우가 많고, 예를 들어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는 한국에 일본게임이 발매되었는데도 언어가 한국어와 일본어가 함께 묶이지 않고, 중국어, 광동어 등과 함꼐 묶이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러면 굉장히 곤란하거든요. 그래서 결국 일본판을 사는 경우가 심심치 않습니다.

 

근데 스위치 게임의 경우는 국내에서도 많이 사요. 내가 일일이 말을 하지 않을 뿐이지.

 

 

 

2. 콘솔의 지역제한 문제

 

이제는 마켓제한만 있고, 지역제한은 사라졌죠. 하지만 과거 콘솔들은 지역제한이 많습니다. 지금 갖고 있는 콘솔 중 플레이스테이션 3, 닌텐도 3DS, 닌텐도 Wii U를 여전히 잘 즐기고 있고 소프트도 구매하고 있는데. 이게 전부 일본 지역제한이 있는 콘솔들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플레이스테이션 3는 지역제한이 걸려있는 건 아니지만, DLC 등을 구매하는 마켓도 일본마켓을 쓰고 있으니까요.

 

3DS는 여러대를 갖고 있지만 개중에 니세트로를 설치 해놓은 기종은 단 하나 뿐이고 그것도 일본판입니다. 니세트로는 외부출력이 없는 기기들의 외부출력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예요.  그리고 좀 비쌉니다.

 

Wii U도 일본판을 쓰고 있습니다. Wii U는 정발이 안됐죠. Wii 게임은 Wii U를 통해 하위호환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Wii U의 지역제한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이것도 한국어는 안되죠.

 

이러한 콘솔들을 추가적으로 한두대씩 더 장만하는 것은 둘 공간도 없고 그걸 구매할 돈도 없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일 뿐이예요.

 

 

 

3. 정발이 안된 게임들이라서

 

요즘엔 '대 한국어화시대'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과거에 비해 한국어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예전 게임들은 한국어화가 안되거나 정발도 안되는 경우도 많앗습니다. 지금도 은근히 그런 경우가 꽤 있어요.

 

그렇다보니 제2외국어가 일본어인 저는 자연스레 일본어 게임을 많이 사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2번에서 말한 지역제한과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일본판 콘솔을 많이 쓰게 되는거죠.

 

생각보다 특별한 이유는 아니죠.

 

 

 

 

대충 위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딱히 특별한 이유도 아니죠. 그리고 일본어가 아닌 게임. 예를 들어 영어 원작 게임은 어떻냐? 라고 묻는다면 그런건 대부분 PC로 플레이 합니다. 왜냐면 저는 영알못이기도 하고요. 서양개발사들은 대부분 콘솔독점게임을 잘 내놓지 않아요. 주 플랫폼은 PC에 두고 콘솔과 멀티발매를 하는 편이라 그런 게임은 PC로 삽니다. 최근엔 엑스박스로 구입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PC에서 구매하면 싸기도 하고 한글패치도 있잖아요. 다만 저는 영알못이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하는 것인데, 만약 영어를 일본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구사하는 것이 가능했다면 약간 달라졌을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6. 4. 21:00 게임이야기

전부 다 열어서 찍기는 너무 부담스럽고, 대충대충 찍었습니다.

 

한정판은 대항해시대 4 HD 한정판만 찍었어요. 신사쿠라대전 한정판, 패미컴 탐정클럽 한정판은 열어서 찍기 귀찮아서 안 찍었습니다. 맘이 바뀌면 사진 찍을지도.

 

근데 뭐 누군가도 사진 찍었을테고. 저까지 찍을 필요가 있나 모르겠네요. 어차피 다 똑같은 물건인데.

 

그냥 '최근에 이런거 샀어요.' 하고 일기를 쓰는 거니까. 

 

언제나 그렇듯이 몰아서 샀습니다. ㅎㅎ

 

 

 

메탈기어 솔리드 3는 메탈기어 솔리드 4를 샀는데 저게 오배송되어서 받은 물건입니다. 제가 돈주고 산게 아니예요.

 

그쪽에서 다시 보내주면서 반품부탁한다고 말했고 저도 반품을 하려고 노력했는데요. 문제는 그쪽에서는 우편함에 넣는 방식으로 반품을 요구했는데. 아마 게임하나만 딱 들어가있는 것이었으면 어렵지 않게 반품이 가능했을겁니다.

 

근데 사진에서도 보다싶이 저렇게 케이스가 2개, 매뉴얼이 하나 들어가있는 세트라서 두께가 상당하죠? 그렇다보니 우편함에는 저 사이즈가 들어가지도 않았고 결국 재차 연락을 통해 원하는 반품 방식으로 반품이 불가능하다고 전했죠.

 

배송대행 해주는 곳에서 저런걸 처리하려면 추가비용이 드는데 5달러 들거든요. 근데 정작 구매했던 메탈기어 솔리드 4의 가격은 3000원 남짓... 결국 추가비용을 소모해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얘기를 하면서 한다면서 난감하다고 전하니 그럼 알아서 처리해달라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손에 들어왔답니다.

 

집에 배송되기전에는 배송대행의 창고에 '이런 물건이 잘못 왓어요' 정도만 알고 있었기에 메탈기어 솔리드 3 단품인줄 알았는데 집에 배달되고 나서야 '아 이런거라서 반품이 되지 않았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지요. 어쨋든 이래저래 추가적인 수고가 들었기에 그 당시엔 힘들었지만 공짜게임이 생기기도 했고 해서 좀 뿌듯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보면 wii판 메트로이드 프라임 1, 3를 샀는데. 2는 없죠? 갖고 있어서 샀냐? 아닙니다. 비싸서 못 샀어요. 중고가 7천엔에 육박하더라고요. 올해가 메트로이드 발매 35주년인데. 35주년 관련해서 뭔가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 되면 뭐 이런거 이식한다든가 그런 소식 보고... 만약 '메트로이드 프라임 2는 이걸 살 수 밖에 없다.' 하면 그때는 뭐 지출을 좀 하더라도 wii 메트로이드 프라임 2를 사야죠. 그래서 일단 기다리면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