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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6. 14:26 이런저런 이슈

경제나 교육이나 이런저런 문제거리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대갈통수준이 대체 어떻게 된건지.. 맨날 쓸데없는 소리다.


취업이 안된다며 취업난이 어쩌구 하는 소리는 정작 취업이 안되는게 아니다. 취업시장에서는 10이라는 대학 졸업자를 필요로 하는데 정작 공급은 100, 200이 되니 나머지가  그 직장에 취업이 되겠냐?


그럼 그 나머지는 뭐냐고?


뻔하잖아. 대학교 갈 필요도 없는 것들이다.


사회는 다양한 인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 매번 TV에서 나오는 소리다.


근데 말을 하면 똑바로 알아들어라.


누구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누구는 디자이너.


이런 일만 필요한게 아니다.


그야말로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언놈은 농사짓고 언놈은 생선잡고 언놈은 마트에서 물건 진열해야 세상이 돌아가지 않겠나.


그러면 필요한 인력의 수요에 따라 공급을 조절해야 하는데, 정작 좁아터진 땅에 무슨 대학숫자는 쓸데없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


이쯤되면 차라리 빌어먹을 전두환시대처럼 법적인 과외금지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진짜 전땅크가 한 짓거리 중 유일한 칭찬거리]





그리고 집값이 비싸서 집사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러면 지극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집값을 내려야 정상아닌가?


근데 우리 정부께서는 곧 죽어도 '빚을 내기 쉽게 해드렸습니다 ㅇㅋ?'라는 기조이다. 줄곧. 이쯤되면 천년이 넘은 소나무보다 더 뿌리가 깊은 느낌이다. 당최 이놈의 태도는 뿌리가 보이질 않아요. 뽑아야 뭘 바꾸든가 하는데 뽑히질 않네.





야이 쓰레기같은 놈들아. 에휴.

posted by 별빛사랑
2015. 8. 28. 18:03 이런저런 이슈

말은 번지르르하게 부모라는 새끼들이 정작 아이들이 놀 공간, 시간 모두 다 빼앗아버리니 남는게 있냐?


나같으면 저딴 마인드로 아이 낳고 기르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AI 연구해서 로봇조립하겠다. 그게 더 빠르고 쉬울 듯.


말도 안 들어먹는 애 키워서 노후 준비하겠다는 도둑새끼같은 심보로 육아를 하느니, 그 시간에 특허 하나라도 더 따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더 빠르고 효율적이다.


대체 누구를 위해서 누굴 키운다는거냐?


이러니까 대한민국이 욕먹지.


왜 욕을 먹는지는 생각 안하고 국까가 어쩌느니 타령하는 새끼들은 다 모가지를 쳐버려야 되. 쓰레기같은 국가 개선에 대한 노력을 보이지 않는 새끼들이야말로 진정한 매국놋끼들이고 애국심이라곤 쥐뽈도 없는 반동분자 아니냐?


어휴.. 생각할수록 더 화가 난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5. 20. 10:53 이런저런 이슈

원래 이연복 요리사님의 가게는 전문 중화요리점으로 코스요리나 중가 또는 고가의 요리를 정성스레 만들어서 대접하는 방향성의 가게인데..


요즘에 상당히 저렴한 요리를 시키시는 분의 숫자가 늘어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매출은 제자리거나 오히려 줄었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오는 손님을 내보내는 것은 도리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뭔가 아니다 싶은 느낌이 듭니다.


우연히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가겠다고 결심하시는 분들은 조금 돈을 모아서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요리들을 별미삼아 즐기러 가는 그런 모습이 어떨까 싶네요.


사실 짜장면, 탕수육은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잖아요? 물론 가게마다 맛은 다르겠지만, 쉽게 먹어보지 못하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에 가면서 굳이 그런 요리'만'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4. 17. 17:17 이런저런 이슈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


메릴 스트립과 골디 혼, 브루스 윌리스 등이 주연으로 나온 1992년 에 개봉한 영화이다.




영화의 메릴 스트립과 골디 혼은 죽어서 몸이 조각나도 그 몸을 다시 붙여서 살 수 있다.


참 재미있지 않나?




욕을 쳐먹고 쳐먹어도 그치지가 않는다. 아니 이쯤되면 오히려 '욕을 안 먹으면 오히려 그것들이 죽지 않을까?'하는 망상까지 들 정도.


제목을 '욕 먹어야 사는 놈들'로 바꿔야 할지도.

posted by 별빛사랑
2015. 4. 17. 17:07 이런저런 이슈

정말 사람을 위한 세상이 되는게 뭐가 그리 힘든지.


요즘같은 세상을 보면 은근슬쩍 '좋은 독재자'가 나타나줬으면 하는 망상도 가지게 된다.


그러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저 쓰레기같은 것들을 한번에 좀 치워줬으면 하는.




'절대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라는 말이 있다.


마치 물처럼 한곳에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한곳으로 집중된 권력은 악의 구렁텅이를 만들게 되어 그 구렁텅이로 온갖 해충들이 들끓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생업을 놔두고 정치질을 할 수는 없으니 현실상 '누군가는 정치를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선거를 통해서 '우리의 뜻을 대신할 일꾼'을 뽑는다.


거기에 우리들의 뜻을 대표할 권력도 나눠주는데, 은근히 모여있는 이 권력이 결코 작지가 않다.


나중에 보면 우리입장에서는 일꾼을 뽑는 것이지만, 정치인 입장에서는 '국민을 속여서 국민개개인의 권력을 강탈하는 것'이 선거가 되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 마치 정치에 대해서 다 아는 척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정말 악인이다. 당신의 무지함이 타인까지 괴롭히는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나는 권력이 부패를 부른다는 말은 안 믿는다. 그래서 성오설이야말로 맞는 말이라고 본다.


권력이 부패를 부른 것이 아니라 나쁜 놈들이 권력을 밝히는 것이지.


그래서 미국처럼 공무원에 대한 강력한 사찰 및 감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성역따위가 있어서는 안될것이다.


철따라 타겟이 바뀌는 정치보복이 아니라 모든 공무원 및 정치인이 미리 감시의 대상이 되는.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법치주의 국가였던가.


권력만 잡으면 빠져나가려고 하는 행위가 아직도 끓이지 않는 이따위 나라보고 법치주의라고 하는 건


1. 정신이 이상한 놈이거나


2.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뭐가 그리 어려운지.


악(惡)이 뻔한데 악이 아니랜다.


작년 한해를 아우르는 단어로 꼽힌 고사성어가 지록위마 이다.


내가 보기엔 작년 한해가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 전체에 어울리지 않을까.




이완구가 목숨 걸겠다는데, 차라리 이쯤되면 죽어주면 감사할 것 같다.


더이상 그 꼬라지를 보고 싶지가 않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4. 5. 05:05 이런저런 이슈

국회의원 후보라는 새끼들이 자기 지역구에 예산을 들이겠다느니, 뭘 짓거나 줘 돈을 끌어와서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겠다느니 말하는 새끼들은 정말 개새끼들이다.


암만봐도 저런 이야기는 광역단체장 후보자나 지껄일 이야기인데.(물론 그새끼들도 지껄여서는 안되는 이야기지만)


그걸 좋다고 또 듣고 있는 새끼들은 무엇이란 말인가.






난 대구에 살면서도 저 씨발놈의 경상도 신공항만 보면 울화가 치밀러 올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공항을 안 지어줘서 그런게 아니야.


애초에 공항이 필요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걸 해달라고 물고 늘어지는 새끼들과 그딴 말도 안되는 걸로 현혹하는 새끼들이 짜증나는거지.


성인이라고 나이 쳐먹은 놈들이 그딴 짓거리나 하니.. 참 대한민국 균형발전 잘도 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정치인 뽑으면 두루두루 힘들고 괴로운 사람들 도와야 나라 전체가 행복해지는건데, 지 뱃속 쳐 채우려는 새끼들과 그걸 또 좋다고 이용해 쳐먹는 정치인 새끼들과 마지막으로 그 말도 안되는 소리를 얼씨구나 좋다고 믿는 병신들 덕분에 나라가 존나게 행복해지네요? 씨발.


정치이야기 하려니 욕밖에 안 나온다.




난 선거이야기 나오면 이것만은 기억하라고 하고싶다.


돈관련, 개발관련된걸로 선거유세하고 민심현혹하면 그놈은 나쁜놈이다. 찍지마. 차라리 아무도 찍을놈이 없으면 기권이 낫지. 그게 아니면 민원해결에 열심인 사람을 뽑아라. 그게 제일이다.


니들은 국민 속일 정치인을 뽑는게 아니라 니들 수발 들어줄 일꾼을 뽑아야 하는거야. 빠가라도 그정도 대가리는 굴리자.

posted by 별빛사랑
2015. 3. 17. 14:37 이런저런 이슈

정말 인간들이 이렇게나 등신들인가.. 하는 생각이 확 든다.. 뭐 하루이틀 일이 아니긴 하지만.


자극적인거 하나 던져주니 개나소나 물어뜯기 바쁘고 확대재생산의 연속이다.




몇가지 요점만 정리해보자.


1. 모 요거트 가게는 자기들이 거짓말에 피해를 입었다며 주장했다.


2. 하지만 방송엔 애초에 모든 가게의 이름이나 상표 등은 공개 되지도 않았다. 검증단이 그냥 들어가서 사먹고 카메라로 자기들 먹는 모습 찍으면서 아니라고 한 것 뿐. 들어간 가게도 한 두곳이 아니었다.


3. 근데 갑자기 인터넷에 자기들 가게 이름 공개하더니 거짓말 했다면서 수정요구.


4. 방문한 사람이 전문가가 아니었다고 그들은 이야기 하는데, 방문한 사람은 고려대의 식품학과 교수와 업계에서 동업자들에게 인정받는 요리사였다. 이 부분은 굉장히 어이가 없음.

['그릭'인데 '불가리아' 요리사라고 징징대는 인간들도 있던데, 불가리아도 같은 발칸반도의 국가이고 그리스와 동일하게 요거트 문화가 깊게 정착되어 있는 곳이다.]


5. 해당 가게의 항의에 제작진은 '재검증'하겠다고 함.

[근데 이것도 존나 웃긴 얘기다. 대놓고 '나 먹으러 갈건데요'라며 외식업체 음식 검증하는게 어디있던가? 내 생각엔 항의때문에 못 이겨서 받아준 걸로 밖에 이해 안됨... 만약에 또 비공개검증하면 1, 3, 4 가 순서대로 반복되는 것을 또 보게 될 겁니다.]





이름도 공개안됐는데 자기들쪽에서 공개하고, 뻔한 전문가보고 전문가가 아니라고 하고, 마지막엔 되도 않은 재검증이라니.


과거 이영돈이 제작했던 프로그램이 불러 일으킨 문제때문에 이번 기사가 인터넷에 올라오니 이영돈과 해당 프로그램 물어뜯느라 난리던데.. 하나같이 논리도 없고 그저 무슨 마약이라도 맞은 것처럼 우르르 몰려가서 욕질이더군요.


사리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인간들이 몰려가서 하는 짓거리들이란...


중세유럽의 마녀사냥을 지금 되돌아보며 혀를 차는데.. 니들은 21세기에 그짓을 반복하고 있네요.





자세한 사항은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저 업체의 잘못을 좀 짚어보자면..


1. 영상으로 찍은 가게가 한두곳이 아닌데도 콕 집어서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말한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먹거리X파일에서도 수십차례 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당 식품을 취급하던 외식업체들이 갑자기 불황이 와서 다 문닫았다는 이야기는 듣도보도 못했다. 황토팩 사건과는 전혀 다름.


2. 암만봐도 무슨 사과 요구할 사항도 아니고, 수정요구도 불가능한 사항인데 뜬금없이 자기 가게 이름을 공개된 곳(인터넷)에 남기면서 수정요구.


뜬금없이 공개되어 있지도 않은 가게 이름을 공개된 곳에 떡하니 남겼다는 부분에서 언론플레이 또는 노이즈 마케팅의혹이 충분하다. 조금의 개념만 있어도 방송사에 정식항의하면 답변이 무슨 백날 걸리나? 이 글이 작성되는 이 시간이 해당 프로가 방송된지 48시간도 안 지난 시간다. 그것도 못 기다려놓고 뭔..


3. 전문가드립


이건 정말...





이영돈이 어찌되든 간에 상관은 없는데.. 이경규가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라고 했는데. 그런 놈들이 떼거지로 몰려드니 으휴..


하루에도 지구상엔 이런 일이 수많이 벌어지겠지만.. 유독 오늘따라 신경쓰여서 글을 써본다.


이영돈이 잘했다는게 아니다.(꼭 이런 글 쓰면 지멋대로 정답 정해놓고 뇌속에서 없는 말 만들어내서 재구성하는 놈들이 있다. 지금 이영돈 욕하면서 '이영돈은 결론을 내놓고 거기에 짜맞춘다'라고 하는 사람이 무수히 보이는데, 지금 니들이 딱 그 꼬라지예요.)


제대로 된 판단을 위한 사실이 모두 갖추어 진 것 도 아닌데 멋대로 판단하지 말라는 거다.


그리고 이영돈도 이런 식으로 좀 그만 만들면 안되나? 채널A에서 만들때도 비호감이었는데.. JTBC 프로그램은 많이 보는 편이라 챙겨보게 되었는데.. 진짜 기분이 더러움..

posted by 별빛사랑
2015. 2. 8. 18:18 이런저런 이슈

딱히 영향력도 없는 신은미,황선 가지고 종북놀음 할 것이 아니라 홍혜선같이 가정파탄 낸 미친년이나 때려잡지..


이나라 정부는 진짜 ..


홍혜선이가 플랜카드에 박근혜 사랑한다고 하니까 정이라도 통하시우?


하...


이하생략!

posted by 별빛사랑
2015. 1. 25. 08:20 이런저런 이슈

개는 사람들이 야생종을 길들여서 생긴 동물이다.


그런 개들이 사람의 무관심, 유기로 인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그런 들개를 보고 사람은 생태계교란이라고 한다.


그럼 이번엔 다시 잡아서 죽여야 하는 것인가?




산의 들개들을 보고 등산객들은 무섭다고 말한다. 나는 그런 당신들이 무섭다.


들개가 무서워 -> 사람을 해치면 어쩌지? -> 그러니까 들개는 좋지 않아


어디서 많이 보던 패턴 아닌가?




그렇다. 일제치하에서 해수구제사업을 벌이던 당시 일제가 내세우던 논리인 것이다.


그리고 현재 각종 야생동물 복원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논리이기도 하다.




참 끔찍하다.


사람 손에 길들여졌다가 사람에 의해 버려진 동물들도 안타깝지만, 그 이상으로 사람이란 존재에 대한 끔찍함이 앞선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29. 05:00 이런저런 이슈

카터 전 美대통령, 이석기 구명 나서..대법원에 서한


전국구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노시네요. 역시 급이 다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29. 02:41 이런저런 이슈

임시정부를 '일제에 맞선 항거'로 평가했고


김구 암살사건을 '큰 별이 졌다'고 평가했고


이승만 대통령 하야를 '살아있는 민주주의'로 평가했고


5.16을 '군사반란, 쿠데타'로 평가했고


10.26을 '인간 박정희가 하느님 앞에 섰다'고 평가했고


5.18을 '인권탄압, 독재에 맞선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했고


이명박 정부의 언론탄압을 '민주주의의 후퇴'로 평가했다.




지금 이 순간은 나중에 어떻게 평가될까.


난 두렵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23. 18:43 이런저런 이슈

http://durl.me/7wu245


'병역의무가 신성하지도, 명예롭지도 않으니 거부하겠다.'라...


겨우 그 정도에 신성, 명의 따지는게 우습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너같은 새끼가 이 땅위에 살아가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이딴 새끼들은 영구적 국외추방 해야 됨.


감방에 넣는 것도 돈 아깝잖아.




사명당같은 분들은 신성하고, 명예로워서 절 밖으로 나가서 그렇게 싸우셨던 줄 아냐?


니들 아버지, 니들 할아버지는 그렇게 좋아서 군생활 하셨나?


남의 희생은 모른 척하고 지들 희생은 잘난 척하는 이딴 새끼들이 진보를 입에 담으니까 진보의 가치가 계속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거다.


그리고 이딴 병신들이 입에 담는 입진보를 보수같지도 않은 보수를 내세우는 쓰레기같은 놈들이 악성선전에 이용해 먹는거고.


답답함을 뛰어넘어 끔찍하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22. 17:08 이런저런 이슈

문득 답정너라는 말이 생각난다


정확한 뜻(?)이 생각이 안나서 검색해서 찾아보니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라는 말이라고 한다.


딱 어울리는 것 같아 요즘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22. 00:29 이런저런 이슈

겨우 이틀새인데 통진당 해산 판결을 보며 머리속에 생각이 많아졌다.


정말 민주주의가 뭔가 싶기도 하고..


민주주의 같지도 않은 간접민주제의 폐해를 한껏 맛보며, 자유가 뭔지, 민주(民主)가 뭔지, 사회가 뭔지 고민하고 있다.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며 욕도 많이 하고..


국가기관의 불법감시, 사찰, 돌고도는 권력과 불법의 폐해, 무고한 희생자들, 되살아나는 반공광풍,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치인


피곤해진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21. 18:58 이런저런 이슈

시민 한명 한명에게 권력을 부여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초이자 근본인데, 그 권력 행사를 위해서 알아야만 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거든요.


그저 '정치에 대해 무지, 무관심하게 지내도 사는데는 지장이 없잖아?'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치(治)가 정치(正治)가 아니게 되었을 때 당신은 그것을 비판 할 자격이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정치에 대한 무지, 무관심'은 민주주의 아래에 있을 자격을 스스로 박탈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무지, 무관심이 많아질수록 민주주의는 근본부터 흔들리게 되는 것이죠.


요즘 대한민국 사회를 바라보며 '현실정치에 불신을 가진 지언정, 현실정치에 대해 무지, 무관심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20. 07:25 이런저런 이슈

어쩌다 보니 건너고 건너서 보게 된 영상입니다.

(썰전 ->드라마 '개과천선' -> 태안 기름유출사고 -> 유튜브)



2007년 당시 삼성중공업의 해상기중기 부선이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이동하다가 태안지역에 정박되어 있는 유조선을 들이받게 되어 엄청난 기름유출 피해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7년이 지났지만 아마도 태안에 사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온국민이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이당시 엄청난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태안지역에서 수산업 종사하시는 분들이 몇년동안 엄청난 피해를 보았죠. 지금은 시간이 지나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그 상처가 곳곳에 남아있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정치인들은 뭘 느낄까요? 박근혜는 뭘 느낄까요?


저는 딱히 노무현 대통령이 그립다기보다는 책임을 질 줄 알고 책임을 느낄 줄 아는 자세를 느꼇습니다.


요즘 인간들아


부끄러운 줄 아세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19. 20:47 이런저런 이슈

박씨일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유린하네요.

쥐박이만 보았을 때는 거의 언터쳐블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사이비종교보다 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중권 교수가 집단실성했다고 하는 말이 틀리지가 않아요.


미친 놈들도 문제지만 그 미친 놈들을 바라만 보는 저를 포함한 국민들도 죄인입니다.

부끄러운 줄 알라.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19. 19:55 이런저런 이슈

1. 주택가격 내림 및 부동산 규제 강화


가계빚을 줄이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출산률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양극화 해결을 위해 당연히 선행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최경환이 현재 정반대로 가는 병신짓을 하고 있으니 차기 대통령이 안그래도 문제있는 현 상황에서 더 망가지는 3년후의 모습을 제대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참 힘들겠군요.




2. 중고등교육의 기술심화 교육 및 대학교 숫자 축소


이것도 2-30대의 경제빈곤 및 4-50대 부모층의 괴로움을 해소해야 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죠.

쓸데없이 대학보내서 돈낭비, 시간낭비하기보다 사회에서 필요한 인력으로 자라나도록 하는 일이 학교가 해야 할 일입니다.




3. 4대강의 보 제거 및 재자연화


빠끄네가 임기내에 절대 해결할 리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차기대통령의 일감이 될 겁니다.




4. 중소기업 노동자 임금현실화 및 대기업의 하청업체 착취규제


역시 대기업에 세무조사 펑펑 갈겨야겠죠. 애초에 세무조사를 계속 해야 하는건데 안하니까 당연히 해야 할 것을 안하니까 세무조사가 마치 무슨 특별조사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합법적 규제방법이죠.




5. 비정규직의 축소 및 자영업 비율 정상화


4번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6. 서해, 동해 불법조업 차단 및 처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중국과 북한때문[각주:1]에 어민들의 피해가 심각하고 어족자원 피해도 엄청나죠.

그래서 해경규모를 몇배로 늘리고 강력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미묘한 중국과의 상황때문에 한국이 제대로 처벌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해경의 한계보다 훨씬 많은 중국어선들이 쳐들어오니 전부 대응을 못하고 있어서 큰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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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나니 은근히 할 일이 많아보이지만, 정부에서 쓸데없는 짓거리 안하면 얼마든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갑갑합니다.







  1. 중국어선이 북한수역과 남한수역을 넘나들며 조업하거나 여차하면 북한으로 도망가고, 동해의 경우 비슷한 상황뿐만 아니라 조업을 거의 안하는 북한이 돈만 받고 바다를 빌려줘서 싸그리 어족자원을 끌어가는 바람에 어족자원이 말라죽을 위기에 놓여있다. [본문으로]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19. 19:32 이런저런 이슈

대북지원의 대상은 김씨왕조가 아닌 북한 주민들입니다.


대북지원을 막아야 북한이 망한다?


그딴 논리면 고난의 행군 맞이해서 2-3년 지났을때 내전이 이미 일어났어야 정상이죠.




북한의 식량배급은 이미 80년대 접어들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90년대부터 급격하게 불안정해져서 고난의 행군때 피크를 찍은겁니다.


즉, 고난의 행군시기는 그저 가장 안 좋았던 시절을 이야기 하는 것 뿐이지, 안 좋기는 그 전부터 십수년간 안 좋았던거죠.




'원조 안 해주면 알아서 북한 무너질거잖아!'라는 사람들은 정말 대가리가 없는 놈들입니다.


이미 몇십만명이 죽었는데도 안 무너졌잖아요?


그럼 북한에서 몇백만명 뒤지면 얼씨구나 하실래요?




니들새끼같은 논리면 차라리 평양에 핵미사일 날리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그러면 아주 좋아서 대기권 돌파라도 하시겠어요?


사람새끼도 아닌 것들이 지들만 민주주의 하는 척 지껄이는 것 보면 진심으로 좀 뒈져줬으면 하는 바람이 들 정도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19. 14:48 이런저런 이슈

http://www.youtube.com/watch?v=bHmHhvO9Svg


긴 말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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