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인터넷에 올라오는 가장 한심한 유형의 질문이 뭐냐면
별빛사랑
2018. 10. 10. 00:57
질문자가 자기 기분이 어떻게 변할지를 정해달라는 질문이다.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을 위한 예시
* 뭐가 재밌을까요?
* 뭐가 맛있을까요?
* 뭐가 좋을까요?
뭐 이런 것들
아니 다른사람이 니 감정까지 정해줘야 되나요. 아니면 니 감정이 어떻게 변할지 맞춰봐야 되나요.
뭐 어쩌라는거야.
결정을 하기 위해 참고를 하기 위한 정보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내 기분이 존내 좋아지기 위한 답 좀 뱉어봐' 뭐 이런거.
심지어 '제 취향이 뭐 이래저래 한데'라며 기본적인 바탕을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뭐가 좋냐' 뭐 이런...
한심하다 한심해.
대갈통 좀 굴리고 살아라 인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