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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0. 04:09 게임이야기
1. 역시나 저는 SRPG죠.

요즘엔 밴티지 마스터 택틱스 V2를 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클래스는 다 플레이 하는데..

팔라딘 같은 클래스는 정말 뷁이네요..

팔라딘의 경우 마력이 높긴 하지만, 스피드가 느리고 물리방어, 마력방어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정말

... 아 열뻗히기 시작했네요.




하여튼.. SRPG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꼭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속성, 이동형태, 공격형태, 고저, 육상, 물, 시간의 흐름 등..

여러가진 변수에 의해서 시시각각 전장의 상황이 변하는.. 전형적인 SRPG이면서도, 굉장히 심오하지요..=ㅁ=

익스퍼트 레벨의 맵은 갈수록 적 마스터가 플레이어보다 높아지는데다가 맵이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플레이 하고 있는 팔라딘은 안 그래도 굉장히 마이너한 마스터이기 때문에.. 시프같은 초 사기급 마스터라면 몰라도.. 저런 마스터가지고는 왠만한 플레이어도 이기기 힘들답니다.

하다못해 저같은 사람은.. 흑흑..[...]




SRPG는 좋아하기도 하고 조금 자신있었는데.. 좌절하고 있습니다..


[훗..Orz]






2. 정말 이건 だめだぁ~~!!! 라고 생각했던 리듬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뭘 하고 있냐면, Osu!라는 게임인데, DJMAX 같은 게임은 아닙니다.



음.. 뭐라고 해야되지.. 다른 분들은 PC판 응원단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응원단이라는 게임을 해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쉽게 말하면 DJMAX처럼 비트만 맞추면 되는 게임이 아니라, 비트도 맞춤과 동시에 화면에서 움직이는 노트의 위치도 맞춰야 합니다.

그래야 하기 때문에 노트난무에만 익숙해진 분은 어렵다는 말도 하시는데.. 애초에 리듬게임을 힘들어하는 저에게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노트가 난무하는 그런 게임은..

인간이 할 것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안합니다.-_-;;



하여튼.. 이걸 하는데..

나름 할만하네요.

>_<



대부분의 리듬게임들이 애니메이션 곡은 잘 없고, 오리지널곡이나 원작자들이 협력한 곡만 있기 때문에 저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Osu!는 무료 PC용 게임인데다가, 마음대로 음악파일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매우 많은 신곡과 새로운 노트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옵니다.^^



기본적으로 마우스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시스템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난이도가 올라가면 그때부터는 마우스 Only로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집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그래도 기본이 리듬게임이다보니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노트가 많아지고 그만큼의 스피드가 요구되거든요.

그리고 마우스를 그렇게 빨리 움직이면서 무수히 클릭하는 것은 로봇이 아니고는 불가능하겠죠..?^^;



그래서 클릭은 키보드로 대신하고, 움직임은 마우스로 하는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이건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 동방시리즈의 BGM 어레인지 곡인 '마릿사가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입니다. IOSYS의 곡이죠.^^

굉장히 어려운 곡인데.. 노트난무도 심한데다가.. 무엇보다 템포가 빠르다보니.. 왠만한 분은 순살당합니다.

말그대로 순식간에 죽는다는 말이죠..-_-;;



뭐 그래도 저건 쉬운 곡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 곡은 희얀한 롱노트가 별로 없거든요.

DJMAX같은 게임은 그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롱노트에 불과하지만.. 이 게임은 롱노트가 뱅글뱅글돌거나 삼각형이 되거나, H자로 움직이거나..

심지어는 코드기아스에서 심심하면 나오는 기아스의 문장까지 가능합니다.

제작자의 마음대로 노트의 모양, 경로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모양으로 순식간에 뱅글뱅글 돌아가면.. 마우스의 정확도가 기계수준이 아닌 이상은 따라가지 못합니다.



=_=;;





이건 많은 분들이 아실, Cagayake! Girls입니다. 케이온 오프닝이죠.

잘 보시면 중간중간에 반달모양으로 도는, 롱 노트들이 보이실겁니다. 이건 약과수준이고.. 간간히 맵중에는, 일명 마우스 브레이킹이라고 되어있는 것도 있곤 합니다.

별의 별 모양으로 롱노트가 움직이죠..




그리고 롱 노트뿐만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1과 3의 노트, 2와 4의 노트가 겹쳐나오면.. 이게 노트가 한개로 안 보입니다.

아니면 위치가 1 2 3이 아니라, 1 3 2의 위치로 튀어나오면.. 전 손이 엉킵니다. 아니 이건 인간적으로 엉키는게 당연하잖아요..=_=







어쨋든 저런 곡을 보면 좀 힘이 쭉 빠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언젠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가지면서 플레이중이긴 해요.ㅎㅎ





이 게임은 어떤 면으로는 확실히 DJMAX 같은 게임보다 어렵습니다. 타이밍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재미있는 이유가.. 무엇보다 비트같은 것이 잘 느껴진달까요..

아직은 빠른 박자 따라가기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뭐 하다보면 익숙해진다고..

처음 할때는 별 3개짜리도 못했는데.. 이제는 별 4개 반짜리도 좀 쉬운 곡은 처음 플레이해도 클리어하게 되었다죠.



혼자서 발전한 모습이 뿌듯해진달까..=_=;;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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