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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6. 07:53 게임이야기

과거엔 워크래프트 3가 스타리그와 함께 양대 게임리그의 역활을 했다.


물론 워크래프트3의 인기는 스타만큼 오래가지는 못했다.


그리고 지금은 스타크래프트의 위치를 리그오브레전드가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워크래프트 3의 위치를 대체하는 게임리그가 존재하지 않는다. 스타크래프트2 리그는 이미 대세에서 멀어진지도 오래고, 일이 그렇게 된데에는 분명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하지만, 무엇보다 스타크래프트2 자체가 과거의 워크래프트3 정도의 인기를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자체가 인기가 없는데 그 리그가 인기를 가질 수 있을까?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국제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와 인기를 양분하는 도타2가 국내에서 잘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 그래야 E스포츠 전체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도타 2를 굳이 꼽은 이유는 비슷한 AOS류 이기도 하지만, 현재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를 따라갈만한 게임성을 가지면서 E스포츠로 들어올 수 있는 게임이 도타정도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글을 적으면서도 본인 조차도 도타2를 하고 있지는 않다. 뭐 지금은 리그오브레전드도 안하고 있지만. ㅎㅎ AOS류 자체가 가지는 피로함에 좀 많이 지쳐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는것과 보는 것은 다르듯이, 여전히 롤챔스나 LCS는 시청하고 있고, 앞으로 도타2에도 재미를 가져보려고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


어쨋든 결론을 짓자면, E스포츠의 발전이 계속되기 위한 여러가지 길이 마련되길 빌어본다.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