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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4. 05:01 이런저런 이슈

"제가 좀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한데. 제가 행복해야지 아기가 행복하지 않을까요?"





...  이뭔 씨발...

어처구니가 빡...

이기적인 것 같은게 아니라 이기적인거지. 씹이기주의.

아이가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지 않을까요?도 아니고.





본인 남편 말마따나 그럴거면 애를 낳지 말든가.

아니면 아예 남편하고 담판을 지어서 둘 중 누구 하나는 확실하게 육아를 할 건지 답을 내놓든가.


애를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지. 하물며 동물들도 새끼를 낳으면 그 새끼를 기르면서 단순히 몸집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교육을 한다.


갓 낳은 고양이 새끼에게 젖병 물려준다고 어미고양이가 하는 역활이 다 대체가 되는가?



이런 이야기 나오면 한국에서 육아 지원이 어쩌느니 여성불평등이니 어쩌니 하는데 다 개소리다.

육아지원이 부족한 것도 맞고 한국 현실에 맞벌이가 어쩔 수 없는 선택처럼 비추어지긴 하지만 저건 완전 다른 차원의 이야기.

출세욕과 어머니의 대결이다. 이 얼마나 황당한가.





나 같으면 마누라가 돈 벌어오겠다고 하면 내가 전업주부가 될 의향도 얼마든지 있다.

근데 여기서 재미있는건 아이들이 어머니를 원한다는 것.

이게 가장 큰 문제이다.





이런 문제때문에 남자는 애들이 엄마를 원한다고 하면 여자는 내가 그것까지 희생해야 하나며 난리고.

그럼 씨발 니 꼴리는대로 하라고 해도 애들은 엄마 없다고 울면서 난리.




오히려 아이들이 어머니를 더 큰 존재로 느낀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많은 아버지들이 사회에서도 외롭지만 가족에게서도 외로워서 더욱 힘겨워한다.

가족이 나를 인정한다는 것이 돈으로 따질 수 있는 가치는 아니지 않나?




나는 어머니라는 존재를 굳이 무언가의 위나 아래에 굳이 놓아야 한다며 따지는 것조차 불쾌하다.

그리고 여자를 남자의 아래에 놓으려거나 멋대로 아래에 놓는 그런 것도 불쾌하다.

다만 어쩌겠는가. 남자는 아버지의 숙명을 타고 났고, 여자는 어머니의 숙명을 타고 났다.

막말로 그 숙명이 그리도 싫다면 결혼을 하지 않거나 애를 낳지 말든가. 그런 해결방법밖에 없다.





1부 마지막에 뭐 애들이 씩씩해서 고맙다고 하는데 개뿔... 전~~혀 그렇지 않지요.

아마 심리검사 하면 다 표가 납니다. 굳이 영상에 잡힌것만 해도 심리검사따위 하지 않아도 다 표가 났지요.


그리고 저런 아이들이 대부분 성장을 거치면서 중, 고등학교에 접어들며 더욱 심각한 심리문제에 직면하는 것도 이미 많은 사회적 보고가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머니라는 존재가 채워야 할 자리를 다른 것이 채울수는 없습니다.

요즘 대한민국 사회에서 10-20대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도 집안에서의 교육의 실종때문이죠.

암만 선생이 인성을 가르치려고 들어봤자 부모의 역활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교육은 더욱 인성은 개판으로 만들고요.

재미있는 사실은 정작 애를 제대로 돌볼 생각은 없는 부모들이 애들을 성적 줄세우기 바쁘고 그걸 마치 자신들이 아이에게 무슨 업적이라도 세우는 것처럼 착각한다는 것이죠.

세상이 개판입니다.




그나저나 SBS 스페셜은 얼마전 메갈년 튀어나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짓거리를 벌리더니. 씨발 사람 정말 빡치게 하는 물건만 만들어 내내요.


다큐라고 만드는 짓거리가 뭐 다 이래?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