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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는 멀티탭들 보면 결합을 위한 나사 같은 것이 안보이죠? 그게 다 접착제로 결합 해놓은겁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 할 수 있죠.

 

"이렇게 접착제로 붙여놓으면 열어서 수리해야 할 떄 어떻게 열어서 고치라는거야?"

 

답은 간단하지 않습니까?

 

"응 그건 니 사정~"

"새거 사든가~"

 

뭐 이런거죠. 

 

평소에 고장난 멀티탭을 몇개 갖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수리를 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한번 이걸 고쳐보자 하고 분해해보려고 하니 도저히 분해를 할 수가 없어서 인터넷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그렇게 이 동영상을 찾아서 보게 되었는데요. 분해하는 부분에서 접착제로 붙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더라고요.

좀 기가 막혔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분해의 여지'를 전혀 남겨두지 않은거죠. 뭐 파는 입장에서는 고쳐쓰면 새거 안 팔리기도 하고 ㅋㅋㅋ 그리고 제조 할 때 나사 박는 것보다는 접착제 쓱 발라서 톡 하고 덮어놓는게 쉽기도 할테고요.

 

조금 화가 나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여튼 분해방법을 알았으니 시간 날 떄 고쳐봐야겠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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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빛사랑
2021. 8. 12. 07:01 게임이야기

아예 모르고 시작한 건 아니고요. 출시가 되었을 때 연습모드에서 좀 플레이를 해서 스킬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예 제대로 못 굴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딜링이 원딜치고는 좋지 않습니다. 이건 아크샨이 평타딜을 강화시킨다거나 평타속도를 올려주는 공속강화스킬이 없는 것이 큰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패시브가 평타를 약간 강화시켜주는 면이 없지는 않으나 비슷한 패시브를 가진 루시안의 경우 빛의 사수 스킬이 다른 스킬들과 연계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루시안과도 딜량은 비교가 안됩니다. 걍 원딜치고 딜은 구려요.

 

사거리는 베인의 550보다도 더 짧은 500이기 때문에 이것도 좀....  그나마 패시브인 비열한 싸움의 2타 캔슬시 이동상승이나 E스킬 영웅의 비상 덕분에 이 짧은 사거리는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W스킬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더 플레이 해보거나 좀 더 활용법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뭔가 어디에 써먹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E스킬 영웅의 비상이 굉장히 좋은데 상대의 스킬샷을 피하거나 반대로 급하게 진입해야 할 때 매우매우 유용합니다. 언뜻 빙그르르 돌아서 움직이니까 생각보다 기동성이 구릴 것 같아 보이지만 돌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보니 누누가 눈을 굴리면서 달려와도 보면서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빠릅니다. 매우 좋아요.

 

R 스킬 인과응보는 킬캣칭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의 잃은체력만큼 피해를 늘려주다보니. 반대로 체력이 높으면 그만큼 피해량이 적기 때문에 왠만큼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이걸로 견제샷을 날려서 체력을 좀 미리미리 깍아보자 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낫습니다. 스킬이 아까워요. 한타시에 쓰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평타지속딜은 확실히 다른 챔피언에 비해서 좋지 않지만 패시브 덕분에 추노, 카이팅 능력은 매우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같은 깡딜끼리 싸우기엔 아크샨이 밀리는 면이 많지만 상대의 탱커, 딜탱 등을 카이팅한다거나 도망가는 상대 챔프를 붙잡는 건 상당히 좋아요.

 

플레이를 해보니 칼바람에서는 아크샨이 그렇게 생각보다 구리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하기나름 같아요. 아이템도 딱 이렇다 하고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패시브때문에 신화템으로 크라켄을 선택했는데, 이 경기는 아군의 조합, 적의 조합대문에 크라켄 선택은 조금 미스였던 것 같아요. 아이템은 그때그때 맞춰서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8. 3. 17:18 게임이야기

글을 초벌로 써봤는데 중구난방이 될 것 같아서 하나하나 문단을 만들어서 말하고자한다.

 

 

* S/PDIF의 삭제에 대해

 

S/PDIF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아쉬워 하는 사람을 가끔 보는데. 이 포트는 사라지는게 맞다. 왜냐면 S/PDIF는 이제 높은 음질을 보장할 수 없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이미 나온지 한참 지났고, 무슨 USB 2.0에서 3.1로 업그레이드 된 것처럼 버전업이 된 것도 아니다. 그 낮은 전송량이 그대로인것이다. 

 

 

 

* 무선이 유선보다 음질이 떨어지나

 

음악이 재생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날로그 저장매체->아날로그 전송->아날로그재생'이다. 하지만 아날로그 저장매체는 보관성이 용이하지 않으며 저장매체 자체가 훼손되기 쉽고 무엇보다 복제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그 아날로그데이터를 디지털화 시켜서 저장한 것이다. 그래서 보통 현대의 오디오 재생이란 '디지털 - 디지털전송 - 아날로그 변환' 또는 '디지털 - 아날로그 변환 - 아날로그 전송'을 통해 재생된다.

 

그리고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장치가 DAC라는 것이며, DAC에서 아날로그 신호를 출력해 그걸로 음악이 재생되는 것이다.

 

무선이어폰, 헤드셋은 무선으로 디지털데이터를 전송받아 자체에 내장된 DAC로 아날로그로 변환해 재생한다. 혹여 유선이더라도 USB케이블로 연결된 경우도 헤드셋 내장 DAC를 이용한다. 

 

이러한 내장형을 이용하는 것들은 결코 음질이 좋을 수 없다. 그러한 내장형의 특성상 기기 수준의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결국 무선은 결코 고음질이기 힘들다.

 

 

 

* 결국 핵심은 새로운 디지털 유선출력

 

S/PDIF도 아니요. 무선도 아니니. 결국 답은 새로운 디지털 유선출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유선출력을 외장 DAC에 연결해서 그걸 통해 듣는 것. 하지만...

 

 

 

* 사운드 출력은 HDMI뿐

 

XBOX Series X|S의 사운드 출력은 오직 HDMI뿐이다.(무선출력말고) 그럼 그 HDMI 출력을 DAC가 받아줘야 하는데 HDMI 출력을 받는 DAC는 거의 들어보질 못했다. 물론 찾아내긴 했지만 가격이 어마어마...(수백만원)

 

그리고 HDMI에서 사운드를 분리시킨다는 분리기들은 하나같이 S/PDIF 처럼 전송대역폭이 낮은 방식을 쓰거나 자체적으로 dac 역할을 해 3.5mm나 rca 단자로 출력을 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러한 출력은 매우매우 음질이 좋지 않다.

 

 

* 그럼 사운드바는?

 

최근 HDMI에 음성출력이 함께 합쳐지면서 대표적인 오디오 출력기기가 되고 있는 것이 사운드바다. 하지만 이게 일반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해서 '사운드가 좋으니까 일반적이 되어가고 있는건가?'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이다. 사운드바는 '실용성'때문에 좀 더 범용적으로 많이 퍼진 것일뿐, 음질은 2.1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또는 2채널), 헤드폰이 압도적으로 좋다. 스피커와 헤드폰과 사운드바가 같은 가격일경우에도 사운드바가 가장 뒤쳐지며 사운드바는 비싸도 음질이 좋기 힘들다. 그저 '간편하다' '편리하다'가 장점일 뿐이다.

 

이건 마치 TV시청시에 사운드바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이 사용하는 가정보다 더 많은데, 그러면 '사운드바보다 기본사운드가 나은가?'라는 식의 논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오류를 범하지 말자. 많이 퍼지는 방식이 그저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것은 아니다.

 

 

* 결국은 답은

 

결국 답은 현재 가장 좋은 퀄리티의 오디오를 출력해주는 HDMI에서 헤드폰이나 스테레오 스피커로 좋은 퀄리티의 오디오를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난 HDMI에서 USB나 IIS(I2S) 같은 출력으로 오디오 소스를 뽑아낼 방법이 없나 고민하고 있다. 다만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기는 발견했지만 얼마만큼의 퀄리티의 소스를 추출 또는 분리해주는지에 대해서 그 스펙을 잘 알고 있지 못하기에 고민을 해보고 있다. 끝.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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