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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 14:29 게임이야기

* 요즘 League of legend 는 거의 플레이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접속 자체를 안한지 몇주 쯤 된 것 같은데.

 

예전부터 칼바람만 쭉 플레이 해왔었고 소환사의 협곡을 비롯한 다른 플레이, 전략적 팀 전투 등은 플레이 하고 있지 않았는데요.

 

올해 들어와서부터였나? 어느순간부터 칼바람나락도 원하던 대로 플레이가 잘 안되더라고요. 멘탈 문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좀 안하다가 정신적 재충전 등을 채우고 난 후 다시 하면 잘 된다든가 할 수도 있었겠지만 어느순간부터 League of legend 자체를 쉬고 있습니다. 아마도 좀 피곤했나봐요. 하루하루 날아가는 스킨상자 포인트 같은게 아쉽기는 합니다만, 지금 상태로는 다시 해도 괜찮을까? 라는 의문이 좀 있어서 손을 안대고 있네요.

 

 

 

* Vampire Suvivors는 가끔씩 합니다. 구매하고 한 일주일? 정도는 꽤 자주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업데이트 된다거나 특정 빌드를 좀 실험해보고 싶다거나 할 때 켜서 해보고 있고요. 최근 3월 26일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이후 조금 햇었네요. 지금은 다시 약간 소강상태?에 들어갔습니다.

 

 

 

* Forager는 아주 오래전에 데모를 플레이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Humble Bundle에서 Humble Choice 서비스 내용을 변경하면서 Humble이 직접 퍼블리싱 하는 게임들 몇십개를 Humble Choice 구독자 대상으로 구독기간동안 플레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한번 해볼까? 하고 설치했고 지금 한동안 하고 있네요.

 

클래식, 스피드런, 섬하나 도전, 하드모드 중 일단 클래식으로 해보고 있고요. 좀 익숙해지면 하드모드나 섬하나 도전도 플레이 해볼까 합니다. 일단 이번주엔 Forager를 가장 많이 플레이 했던 것 같아요.

 

 

 

* 얼마전 글도 썻던 Age of Empires : Definitive Edition은 좀 쉬고 있습니다. 여러 캠페인중에서 그리스의 영광 캠페인을 가장 먼저 플레이 했습니다.  8번째 미션인 '알렉산더 대왕' 미션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5개의 난이도 중 가장 높은 난이도인 '매우 어려움'으로 플레이 해서 그런지 '알렉산더 대왕' 미션이 좀 벅차더라고요. 그리고 이전에 인구 50 제한 관련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그 인구제한 때문에 더 어려운게 아닌가 싶고요.

 

좀 시도해보다가 좀 피곤해서 놓게 됐고 그 이후로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글 쓰다보니 '해야되는데...'라는 마음이 드는 한편, 조금 부담스럽긴 하네요 ㅋㅋㅋ

 

 

* 할 게임 서칭중입니다.

 

갖고 있는 많고 많은 게임중에 지금 하고 있는 게임들 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정도를 좀 찾아보고 있어요. 지금 플레이 하는 게임들만으로는 플레이시간이 너무 적기도 하고요.

 

게임 시간 늘려보려고 노력? 이란걸 약간 더 해보고 있긴 합니다. ㅎㅎ

posted by 별빛사랑
2022. 3. 11. 14:43 게임이야기

Age of Empires: Definitive Edition 하는데 캠페인의 인구제한이 계속 50이네요.

 

지금 한 10개? 정도 한거 같은데 인구제한이 50에서 변하지를 않습니다.

 

아... 계속 이러면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참고로 Age of Empires: Definitive Edition은 인구제한이 최대 250까지입니다.

 

이게 적의 숫자가 수십단위까지는 그나마 참을만한데. 백단위 이상 넘어가면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

 

뭐 어떻게 깨긴 하겠지만... 그런거 감안해도 너무 게임 진행이 좀 답답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2. 3. 9. 15:33 게임이야기

 

RTS의 특성상 하려고 하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하겠지만, 그렇게 까지 할 생각은 일단 갖고 있지 않고요.

 

캠페인을 우선적으로 다 클리어 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싱글플레이의 사용자 지정 게임이나 멀티플레이는 현재는 할 생각이 없긴 하네요.

 

해야 할 게임이 많아서 AoE : DE에 긴 시간을 할애 할 수 없다는 것도 물론 있고요.

 

지금 PC 상태가 AoE : DE를 원활하게 플레이 하기엔 좀 부족한 사양 같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옵션을 줄이고 플레이 하는 중이라서.

 

 

 

캠페인 분량만해도 꽤 되고요.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게임이 워낙 호흡이 긴 게임이기도 하고요.

 

캠페인 하나하나가 꽤 시간투자를 필요로 하네요.

 

 

 

AoE를 예전에 플레이 한지 너무 오래되서(최소 십몇년 이전) 과거 기억이 거의 안났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작품에도 성문이 있는 줄 알았는데 성문이 없네요. ㅋㅋㅋ

 

성문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적들이 성 안으로 그냥 숭숭 들어와요 ㅋㅋㅋ 그게 게임하면서 좀 아쉽달까요 ㅎㅎ

 

참고로 성문은 2부터 지을 수 있다는 사실 ^^

posted by 별빛사랑
2022. 2. 23. 06:29 게임이야기

 

BYOB는 Build your own bundle의 약자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원하는대로 골라 잡는 번들"이죠.

 

Fanatical, Humble bundle에서 수시로 판매하는 구성이죠.

 

이런 번들의 특징은 번들다운 높은 할인율과 원하는대로 짤 수 있는 구성입니다.

 

자연스럽게 '원하는 않는 게임 또는 DLC'는 포함하지 않는 구성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짜여진 구성의 번들에 비해 내 입맛에 맞지 않는 게임을 굳이 취해야 하는 상황을 많이 피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기존의 번들에 비해서 약간은 가격이 좀 더 높게 나오는 편이 있다는 것이죠.

 

다만 기존의 번들 등에서 이빨이 빠진 DLC 등을 이런 BYOB에서 메꾸어 넣을 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꽤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목록을 보면 오리엔탈 엠파이어 : 삼국지 DLC와 엔세스터 레거시 - 살라딘의 정복 DLC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이빨빠진 DLC 였거든요. 그걸 이번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디피니티브 에디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기존 최저가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구성을 짜면서 어떤 구성을 짜야 가성비가 좋을까, 어떤 것이 가장 최적일까 하는 걸 좀 고민하면서 결정했는데 잘 결정한 것 같아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은 정말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오래됐는데. 이번에 해보니까 꽤 재밌네요. 오래된 작품인데 그래픽도 깔끔하고 한국어 더빙도 되어있는데다가 캠페인 구성이 잘 되어있어서 싱글플레이만 한다쳐도 충분히 재밋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정도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는 언제 해볼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던 오브 안드로메다는 언젠가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근데 또 막상 구매하고 나니 '갖고 있지 않지만 해보고 싶다'에서 '갖고 있는데 이거 언제 하냐'로 변해버렸네요. 참...

posted by 별빛사랑
2022. 2. 8. 12:02 게임이야기

닌텐도 스위치 다잉 라이트 플래티넘 에디션을 샀습니다.

 

자이로도 지원하고요. 스팀덱이 곧 발매되긴 하지만 그래도 들고 다니면서 하기엔 스위치가 가장 좋죠.

 

스팀덱이 국내 정발 되는 건 기약이 없기도 하고요.

 

 

물건이 가벼운 물건이긴 하지만 판매처에서 최소한의 충격방지조치도 하지 않은 채로 보냈네요. 욕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또 욕 하게 되겠지. 안 하고 삭히는 건 내 몸에만 해가 될 뿐.

 

 

티가 덜 나겠지만 비닐로 밀봉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벗기면 이렇습니다.

 

 

뒤는 이렇게 되어있고요. 보시다시피 국내 전용으로 만든 패키지는 아닙니다.

 

겉 박스에는 유럽 등급제인 pegi의 18세 이상 분류인 pegi 18이 붉은색 바탕으로 표시되어 있죠.

 

 

패키지의 특전으로 들어가 있는 것들입니다. 왼쪽은 다잉 라이트의 맵입니다. 사진은 접혀있는 것만 찍었는데 실제로는 펼칠 수 있는 형태의 맵으로 꽤 큽니다.

 

오른쪽은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한 장 들어가 있고요. 다잉 라이트라는 게임에 대한 정보가 짧게 적혀있는 서바이벌 키트라는 몇 장 짜리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서바이벌 키트는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패키지입니다. 깜빡 잊고 뒷면을 안 찍었네요. 뒷면은 겉 박스의 뒷면 사진과 완벽하게 동일하니까 그걸로 양해해주세요.

 

 

안쪽과 카트리지입니다. 카트리지는 EUR 코드로 되어있습니다.

 

스위치 게임 사는 사람 중에 KOR 코드에 대해서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스위치 게임을 카트리지로 현재 백몇십개 갖고 있는 제 경험에서 말해드리자면 오히려 훨씬 불편합니다.

 

 

첫 번째로 카트리지의 코드가 한국 E샵에만 묶이게 됨으로 인해서 타국의 E샵과 DLC 연동이 안 되는 경우가 흔하게 생깁니다. KOR코드는 보통 한국에만 묶이거나 홍콩, 대만 또는 중국과 함께 묶이는 경우가 절대다수 이거든요. 한국인이 웬만해선 홍콩, 한국 e샵 쓸 일은 거의 없겠죠. 그래서 영미권이나 유럽에서 dlc 구매가 저렴하게 가능해서 손가락만 쪽쪽 빨아야 하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

 

 

 

두 번째로 언어가 지극히 제한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중국계와 함께 묶이다 보니 일본 게임인데도 일본어가 사용 불가능하고요. 미국이나 유럽 게임인데도 영어가 안되고 한국어와 중국어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어가 하나라도 좀 편하게 사용 가능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번역이라는 게 항상 100퍼센트 그대로 뜻을 전해주는 게 아닙니다. 가끔 초월 번역이니 어쩌니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잘 꾸며넣었다"라는 말이지, 그 뜻, 의미를 그대로 전했다는 말이 아니죠.

 

그래서 저는 일본어는 그나마 가능해서 일본어 게임은 일본어로 많이 플레이하는데요. 위에서 말했듯이 일본 게임인데 한국어, 중국어만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불편하기도 합니다. 영어 하시는 분도 비슷한 경우가 많겠죠.

 

그래서 이런 유럽 기준 게임에 한국어가 들어가 있다면 한국어와 영어를 입맛에 맞게 골라서 즐겨볼 수 있겠지만 KOR 카트리지는 그런 게 안됩니다.

 

 

 

음... 여하튼 그렇고요. 다잉 라이트 플래티넘 에디션 구매하기 전에 북미 아마존도 살펴봤는데요. 가격이 딱히 저렴하지 않아서 한국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만 만약 북미 아마존 같은 곳이 더 저렴하다면 거기서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특전으로 들어간 지도, 스티커, 서바이벌 키트는 솔직히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것보단 게임 자체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2. 2. 4. 18:33 일상이야기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4개 구입했죠.

파판 X|X-2 HD리마스터, 슈퍼 비트 소닉, 아우터월드, 보더랜드 레전더리 컬렉션.

 

 

일단 파판과 슈퍼비트소닉은 세관도 다 통과 했고. 국내 배송이 시작되서 아마 내일(토요일)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북미 아마존 배송 예정기간으로는 파판은 2월 16일, 슈퍼 비트 소닉은 2월 15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날짜보단 일찍 왔네요. 원래 좀 느긋느긋하게 표기해주긴 합니다만.

 

도착하면 가볍게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문제는 아우터 월드와 보더랜드네요.

 

아우터월드는 예정기간이 2월 18일에서 2월 21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지금보다도 2주정도 더 남았죠?

급하지 않으니 기다릴 수는 있습니다만. 그 사이에 올라나 모르겠네요. 현재 출발도 안한 상태이고. 이러다보니 언제 올지 모르겠다 싶은 느낌도 듭니다.

 

 

 

보더랜드는 상황이 좀 심각합니다.

일단 배송 예정기간부터가 2월 14일부터 3월 2일 사이입니다. 미쳤죠? ㅋㅋㅋ 진짜 외국애들 배송기간 개념은...

게다가 '북미 아마존이니 당연히 북미 판매자겠지?'라고 생각해서 북미에서 출발하지 않을까... 생각을 햇는데... 는 개뿔. 판매자가 영국이고요. 그 악명높은 로얄메일로 발송했습니다. 게다가 트래킹코드도 안 알려줬네요.

 

참고로 로얄메일은 배송이 더럽게 느려서 몇주 걸린다는 말도 많고 배송이 제대로 안된다는 말도 많습니다.

 

아직 출발도 안한 아우터월드보다 로얄메일로 보낸 보더랜드쪽이 더 불안하네요.

 

 

 

아우터 월드와 로얄메일은... 제대로 도착 안하면 클레임 걸고 환불을 받든가 해야겠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할말이 생기거든 그것도 나중에 이야기를 할게요...

 

하... 진짜 서양애들은 이런거 처리 좀 제대로 안해주는 경우가 왤케 빈번한지.

 

 

 

 

posted by 별빛사랑
2022. 1. 28. 12:40 게임이야기

개당 11400원에 무료배송이네요.

 

이건 또 언제 한다냐... ㅋㅋ

 

언젠간 사야 할 게임이긴 했지요.

 

아무래도 싱글게임들이다보니 많이 늦게 사게 되기도 했고요.

 

데이즈곤, 플포 라쳇 앤 클랭크, 리틀빅 플래닛 3,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같은 것들도 사야 하는데. 너무 늦게 사면 오히려 비싸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얼른얼른 사야겠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2. 1. 28. 11:53 게임이야기

 

결제는 어제 했습니다. 아마 도착하는데에 좀 시간이 걸리겠죠?

 

아우터 월드는 한국의 경우 카트리지가 없이 코드만 케이스에 들어가있는 것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일하게 한글도 적용되면서 카트리지도 주는 북미판으로 샀어요. 북미판이 약간 더 비싸지만 그런 부분 생각하면 뭐 감수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자이로 조준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고요.

 

슈퍼비트 소닉은 예전에 북미 스토어에서 본편이 1달러 할 떄 DL로 샀었는데... 그게 DLC가 하나도 안 들어가있죠. 알기론 이번에 사는 패키지는 DLC가 다 들어가있는 합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판도 있지만 한국판은 신품은 비싸더라고요. 중고 알아보기는 귀찮아서 북미에서도 저렴하길래 북미꺼 중고로 샀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X|X-2는 약간 무지성으로 산... ㄷㄷ 북미판도 일본어가 나오고요. 일본은 중고도 엄청 비싸서 일본판을 사기는 좀 그렇다... 라고 생각하다가 이번에 북미판 중고로 샀습니다. 

 

보더랜드 레전더리 컬렉션은 보더랜드:GOTY, 보더랜드 2, 보더랜드:프리시퀄이 전부 들어가있습니다. 34.86달러에 샀는데 가격에 비해서 게임 분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죠. 물론 스팀판이 훨씬 저렴하지만 스위치판은 나름의 장점이 있으니까요. 아쉬운 점은 보더랜드:GOTY만 카트리지에 들어있고, 보더랜드 2, 보더랜드:프리시퀄은 코드로 제공됩니다. 구매하기전에 이것저것 알아보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참고 했는데 외국인 유튜버도 이 코드제공에 대해서 비판하더라고요. 자이로 조준을 지원하고요. 한국어는 아쉽게도 나오지 않지만 일본어가 제공되고 일본어 더빙도 되어있습니다.

 

택배 도착하게 되면 사진 찍어 올려볼게요 ^^

posted by 별빛사랑
2022. 1. 27. 17:58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뭔가 예구해야 할 게임이 생긴다  = 전전긍긍하지만 산다

 

예구 해야 할 게임이 없다 = 뭔가 살 것 없나 뒤적뒤적 이면서 산다

 

ㅋㅋㅋ

 

이 두가지의 이지선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2. 1. 27. 12:51 일상이야기

 

 

하도 블로그에 게임 이야기만 하니까 '게임 외엔 관심이 없나 보다' 싶겠지만 예전엔 책을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요즘엔 책이 싫어진 건 아니고 다른 할 것이 많다 보니까 자연스레 책에 할애하는 시간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던 거죠.

 

그러다가 1월 초에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를 10권 2만 원에 판다는 정보글을 봤습니다.

 

한 권에 300~400쪽 이상의 분량에 10권 2만 원이면 꽤 사볼만한 가격이다 싶어서 1월 4일에 구매를 하고 바로 결제했죠.

 

근데 이놈의 책이... 계속 배송이 연기, 연기, 연기되더니... 가장 최근엔 '2월 X일로 연기되었습니다' 같은 네 용의 문자까지 날아와서 거의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기억에서 지우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좀 전에 택배가 드디어 도착했네요.

 

2월은 아닌가 봐? ㅋㅋㅋㅋ

 

구매 페이지에 리뷰도 적었는데, 요약해서 말하자면 '빨리 왔으면 적극 추천인데 너무 늦어서 보통으로 추천합니다' 같은 내용으로 썼습니다. 솔직히 3주가 넘게 연기되는 게 뭐냐고... 장난하냐.

 

여하튼 책은 방금 받았고 예전처럼 엄청 금방금방 정독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으니 천천히 읽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의 저를 생각하면 '이거 다 읽기는 하려나?' 싶은데... 뭐 모르겠어요. 혹시나 다 읽게 되면 그때 이야기할 일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해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2. 1. 18. 13:25 일상이야기

뭐 특별한 일은 아니구요. 기존에 쓰던 체크카드가 부러져서 파손되었기 때문에 재발급 받으려고 다녀왔어요.

 

COVID-19 때문인지 은행에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아 그리고 기존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이었는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로 축소영업한다고 하네요. 대구은행입니다.

 

요즘 삼성페이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많이 결제 되고 그러는데 굳이 카드 재발급 받을 필요 잇나? 싶을 수 있지만, 그런걸로 항상 100% 문제 없이 해결되는 건 아니라서 아무래도 카드는 갖고 있어야 불편함이 덜해져요.

 

여튼 카드는 재발급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하나 만들려고 생각중이라서 문의해봤는데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만 발급은 아직 안하고 문의만 하고 왔습니다. 신용카드의 혜택을 생각하면 잘 쓰면 절약도 많이 되고 좋아서 하나 만들려고요. 여태까지 살면서 신용카드를 한번도 발급한 적이 없는데 이제는 좀 필요하네요.

 

아무래도 신용카드의 특성상 스스로가 욕심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젠 스스로 조절도 잘 할 수 있을만큼 스스로 마음적으로 성장도 됐고. 또 현실적인 이득을 생각하면 신용카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2. 1. 15. 20:35 게임이야기

10달러에 본게임+디럭스 에디션 업그레이드와 8개의 DLC를 주는 혜자번들이긴 한데. 급하게 할 필요도 없는 게임이고 일부 DLC는 제외되어 있으며, 난 이미 본게임, 디럭스 에디션 업그레이드, 그린 플래닛은 갖고 있다...

 

이번에 샀다간 나중에 좀 더 나은 번들 나오면 그때는 중복때문에 후회할듯...

 

그래서 넘기기로 결정했다.

 

맛보고 싶은 사람은 1달러면 본게임만 구입 할 수 있으니 그건 괜찮은듯.

 

근데 이미 에픽게임즈에서 한번 무료로 풀지 않았던가? 스팀에서도 무료로 풀었던 것 같은데.

posted by 별빛사랑

일본에서 직구한 것들은 일본연휴로 인한 휴무+연초 물량폭발로 인해 어마무시하게 지연되고 있고.

 

한국에서 구매한 책은 택배 파업으로 인해서 화요일에 주문했는데 목요일인 지금도 '배송중'은 커녕, 아직 출발도 하지 않았다.

 

하아... 답답하네... 뭐 풀리는게 없구만.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2. 31. 21:19 일상이야기

1. 게임을 많이 한다

 

2021년 한해동안 게임을 엄청 쌓았습니다. 2021년이 시작될때는 "게임 많이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또 엄청 게임을 늘려버렸네요. 얼마나 늘어났는지는 말하기 부끄러우니까 말하지 않겠습니다...

 

... 좀 노답인듯. 어쨋든 노력해보려고요.

 

 

 

2. 살 뺀다

 

살 빼야 하는데 솔직히 2021년은 아예 뺄 생각 자체를 안했다고 해도 될 정도의 삶을 보냈습니다.

 

2022년은 날씬해졌다, 같은 건 아니고 지금보다는 좀 빼볼까 싶어요.

 

 

이거 두개 말고는 딱히 다른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2021년 한해동안 뭐 어찌 보냈나 모르겠는데. 2022년은 계획한 것이 약간이라도 좀 더 이루어져서 일단은 지금보다는 발전이 좀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2. 29. 10:19 일상이야기

1월 1일이 끼어있어서 그런지... 주문한 물건이 일본현지에서 배송대행지로 배송되다가 중간에 멈췄네요.

 

미친... ㅋㅋㅋ 아직 1월 1일 되지도 않았는데. 왜 쉬는건데. 그것도 사기업택배도 아니고 일본우편이 ㅋㅋㅋ

 

월요일에 주문해서 배송대행지 도착하고 국내 배송까지 빠르면 토요일쯤에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가능은 개뿔 ㅋㅋ

 

일본이 저때 휴일이었던가? 허허....

 

어쨋든 주문한게 아무리 빨라도 다음주 주말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네요. 거의 2주 가량 걸리는...

 

배송이 밀렸으니 오히려 내 용돈이 굳은건가? ㅋㅋㅋ 그냥 어이가 없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2. 29. 08:17 디지털이야기

다이소 블루투스 이어폰 

모델명 : EBT-03

품번 : 1028431

 

 

간단하게 쓰려고 산 이어폰인데 설명서랑 포장은 버릴거라서 그 전에 설명서 백업해놓습니다. 이런 건 어쩌다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때 없으면 참 아쉽죠.

 

같은 모델 사용하는데 설명서를 갖고 있지 않은 분은 참고하세요.

 

 

 

 

posted by 별빛사랑

지금 쓰고 있는 마우스는 RAZER의 NAGA TRINITY입니다.

 

 

이녀석이죠.

 

이 마우스는 2019년 4월 8일에 샀습니다.

 

그때 좀 쓰다가 제가 헛짓거리 한다고 좌클릭을 엄청 눌러대다가 좌클릭이 맛이 가서 12월에 한번 교체받았죠 ㅋㅋㅋ

 

솔직히 그때 고장난 건 온전히 제 과실이었지만 뭐 교체 받은걸로 메데타시 메데타시(....)

 

지금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21년 12월이죠.

 

교체 받은 날짜 기준으로 따져도 2년을 꽉 채워서 썻습니다.

 

아무래도 하루종일 컴퓨터를 쓰고 있다보니 남들이 마우스 만지는 것보다 훨씬 많이 눌렀겠죠.

 

RAZER의 유통사인 웨이코스는 보증기간 내에는 무상교체, 보증기간 이후에는 수리가 아예 안됩니다. 서비스 방식이 장단점이 있긴 한데 2019년에 교체 받았을 때에는 장점이었고 지금은 단점이 되겠죠.

 

여튼 결론은 이제는 자가수리를 해야 한다... 라는 겁니다. 수리를 맡길수도 있지만 크게 어려운 수리도 아닌데 맡기는 건 솔직히 너무 비싸요.

 

2년쯤 썻으면 이제 마우스 한번 갈아타볼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저도 그 부분이 안 끌리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지출이 나가야 할 곳도 많고 이 마우스에 많이 익숙해져있는데다가 좋은 마우스라고 생각하기에 오래오래 쓰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블클릭현상은 결국 마우스의 스위치

 

그래서 머지않아 자가수리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 집에 납땜에 필요한 땜납, 인두기, 흡입기, 납땜용 PCB홀더(클램프) 등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좀 알아보기도 해야 하고... 은근히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다른거야 알아보고 사면 되는거고.... 문제는 스위치 부품인데.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건 없는데. 기존에 쓰던 스위치를 그대로 써야 하나, 다른 스위치를 써야 하나 좀 고민이 되네요.

 

지금 마우스를 분해해서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D2FC-F-K(50M)-RZ 스위치가 사용됐을겁니다.

 

이건 D2FC-F-K 스위치의 RAZER사 커스텀 버전이거든요. 그래서 뒤에 RZ라는 코드가 붙는거죠.

 

근데 이 스위치들이 좀 고장 잘 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그 고장이슈가 대부분 제가 지금 겪고있는 더블클릭 이슈들이죠.

 

뭐 저는 2019년에 교체 받고 2년동안 잘 썻습니다만, 이번엔 직접 스위치를 교체하다보니 이걸 그대로 같은 부품으로 교체해야 하나 좀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다른 스위치로 교체하면 클릭감도 달라질테고 말이죠. 허허... 골때리네.

 

D2FC-F-K(50M)-RZ 스위치는 일반적으로 5-600원 정도 하는 다른 스위치에 비해 1800원? 전후로 하는 좀 비싼 스위치입니다. 근데 뭐 가격이 문제는 아니고요... 겨우 음료수 한 캔 정도 가격이니까. 그것보단 앞서 말한 고장 이슈 때문에 좀 걱정이 되는거죠.

 

일단 지금 마음은 같은 부품을 그대로 사용해보자는 쪽으로 기울어있긴 합니다. 한 10개 사서 좌클릭 우클릭 고치고 그런다고 해도 한 2-3만원에 몇년 쭉 쓰는거니까.

 

여튼 나중에 수리 하게 되면 그때 또 글을 쓸 수도 있겠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2. 8. 08:28 게임이야기

요즘 참 문제인게... 할 게임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도 칼바람나락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대충 이런 순서로 진행되는 중

 

 

생각이 없다 - 뭔가 게임 할까 - 근데 게임하나를 할려면 뭔가 마음을 먹고 해야 할 것 같다 - 그렇게 맘 먹고 한다는게 부담스럽다 - 텅빈 머리 상태로 하기 편한 칼바람나락 누른다 - 한다

 

대충 이런 느낌의 반복이랄까...

 

근데 말은 이렇게 하면서 정작 이렇게 하면서 칼바람하면 또 그 순간은 엄청 집중해서 한다 ㅋㅋㅋ

 

이게 뭐 갖고 있는 게임이 없다거나 해야 할 게임이 없다거나 하면 '그럴수도 있지' 하겠는데 그런 상황도 아니고.

 

참 내가 생각해도 내 모습이 바보라고 느껴서 문제...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2. 1. 09:05 게임이야기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을 결제하면 그 활성화 기간동안 각종 클래식게임들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왼쪽상단의 마이페이지 메뉴를 통해서는 모든 클래식게임들의 합친 이용시간만 볼 수 있습니다.

 

가령 패밀리컴퓨터 게임들의 플레이시간이라든가, SNES의 플레이시간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한꺼번에 모아서 말이죠.

 

그 안에 있는 개별게임들의 플레이시간은 확인 할 수 없습니다. 가령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와 초마계촌의 플레이시간 등을 말이죠.

 

 

이 플레이시간을 보기 위해서는 Y버튼을 길게 눌러 정렬방식을 선택하여 가장 아래의 '최장 플레이순'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여 정렬을 하면 이런식으로 해당 게임을 선택햇을 때 XX분 같은 식으로 보여줍니다. 최대 9,999분인 것 같네요.

 

조금 아쉬운 것이라면 '분' 단위가 아니라 '시' 단위였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분은 너무 세세하게 잡는다는 느낌도 있고, 저렇게 9,999분으로 한계가 잡히는 것도 아쉽네요.

 

여튼 이렇게 클래식게임들의 개별 플레이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 쓰면서 알게 된 건데 역시 아직도 안한 게임들이 참 많네요. 다른 것들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1. 26. 13:16 게임이야기

박스셋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도 가끔 있으실텐데. 박스셋이라는 것은 게임 디스크 또는 카트리지 처럼 게임을 담고 있는 매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게임을 포장해놓은 박스도 함께 있는 것을 박스셋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게임을 담고 있는 매체만 있는 것은 보통 알팩 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팩'이라고 하면 카트리지 말고 디스크인 경우는 뭐라고 표현하나? 싶지만 일본의 경우는 아주 가끔 디스크만 있는 것도 있기는 해도 일반적으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디스크로 된 것은 디스크만 파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 보통은 알팩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사진으로 예를 들면 이런 경우죠.

 

이 게임은 포켓몬스터 에메랄드입니다. 이렇게 카트리지만 달랑 있는 걸 알팩이라고 하죠.

 

 

 

다만 원래 판매는 이런식으로 종이로 되어있는 박스 안에 담겨서 판매가 됩니다. 이렇게 고스란히 박스에 담겨서 판매가 되면 이런 걸 중고시장에서는 박스셋이라고 표현하는거죠.

 

에메랄드의 경우 저도 갖고 있긴 한데 박혀뒀던걸 다시 꺼내기 귀찮아서 구글에서 검색을 통해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알팩의 경우 유독 옛날 닌텐도의 콘솔들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엔 안그러는데 옛날에 닌텐도가 자기네 콘솔들로 나오는 게임들을 이런 종이로 된 박스에 담아서 파는 규격을 사용했거든요.

 

종이로 만든게 참 문제인게... 이게 뭐 당연히 수시로 넣다 뺏다 하는 건 아니지만서도, 종이로 되어있다는 것 자체 때문에 보관하다가 훼손되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조심스럽게 보관해도 훼손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중고시장엔 대부분 알팩만 나오고, 이런 박셋은 반대급부로 중고시장에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거죠. 뭐 알팩이 중고시장에 많은 이유는 당연히 카트리지는 그런 형태로도 중고로 팔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이 있긴 합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다가 봤더니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박스셋에 붙어있는 가격 스티커에 보면 10만8천원이라는 가격 보이시죠? 미친거 아닙니까? 지금 중고시장이 저렇습니다. ㅋㅋㅋ

 

저 가격스티커의 존재는 지금 글 작성하면서 눈치챘네요. 퍼올때는 몰랐습니다.

 

특별한 한정판이나 합본셋이 아닌 경우 일반 게임에도 종이박스를 사용한 건 아마 게임큐브까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게임큐브는 특이하게도 매체가 디스크인데도 종이로 겉박스를 썻단 말이죠. ㅋㅋㅋ 아니 대체 왜 그랬던거야...

 

어쨋든...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 닌텐도의 과거 게임기들은 박스셋들이 많이 비쌉니다.

 

나라는 사람이 게임을 모으는 성향이 없다고는 결코 말 못하지만, 집에 어떤 게임 가져다놓고 "ㅋㅋㅋ 이거 지금 시세 존나 비쌈 개 레어임" 같은 생각은 전혀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결국 플레이 할 게임을 사는거라서 '박스셋이면 좋겠지만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다'라고 생각하기에 왠만하면 박스셋은 포기하려고 합니다.

 

오늘 게임사려고 검색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소요...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한번쯤 "기형적인 중고게임시장의 시세"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게임은 결국 플레이가 중요한건데, 미친 인간들의 광기 떄문에 시세가 요동쳐서 정작 게임을 플레이 하고 싶은 사람은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