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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일 났습니다..


맨날 술먹고 댕기더니..

...




제 이야기 아닌 것 아시죠?
[저는 1년에 술마시는 날이 한손에 들어오는 사람입니다.]




여튼.. 그래서 술먹고 오더니.. 제 컴퓨터와 씨름 한판을 벌이더니.. 잘 돌아가고 있는 컴퓨터의 그래픽카드를 뽑아버리네요??
...



뒤에 점검해봤는데..

파워서플라이 이상무[제가 귀차니즘에 아직 안 보낸 NT690이 이럴때 도움이 될줄이야..]
그래픽카드도.. 이상없는 듯한 느낌[현재 놀고 있는 HD 2600XT D4를 잠시 투입해봤지만 반응이 똑같습니다.]

CPU가 갈 이유는 없고.. 메모리도.. 갈 이유는 딱히 없죠.

하드디스크를 다 뽑아봤는데도 반응 똑같음..[하드디스크 다 뽑아도 기동은 합니다. 바이오스는 뜨죠. 그대신 하드 어디갔음여? 하고 반응할뿐..]

결론은 보드가 간 겁니다.




아.. 최악의 상황..[...]


이거 지금은 유상일텐데.. 게다가 이녀석 잘못되서 아예 수리 못 받으면.. 다른거 사야하는데.. 지금 제 사정으로는 AM2+, AM3, LGA1156 모두 가기 좀 껄끄러운 상황입니다.



결론은 일단 AS.. 안되면 새 보드인데...

새 보드도 문제인게.. 저렴한 보드가 대부분 S-ATA가 4개라서.. 제가 하드 숫자가..[...]
핫스왑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한녀석이 접속불가가 됩니다.





아.. 참을성이 한계에서 왔다갔다하는 중...

여태까지 컴이 어쩌고하면서 제가 돈달라고 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번엔 그냥 못 지나가겠습니다.





제가 손대서 고장냈다면 아무말 안하죠..

[것보다 제가 손 대서 저렇게 고장 낼 일이 절대 없습니다.. 다 아는 사람이 저런 고장 낼 것 같나요?]



하지만 이번엔 그 쪽(...)이 직접 바보를 만든데다가.. 미안한 마음도 안 갖고 있나봅니다.

여튼.. 가만 안 넘어갑니다..






하아...

내가 빨리 독립하던지 해야지...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