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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2. 15:15 음악이야기

 

 

 

 

 

첫번째는 프로젝트 디바 퓨쳐톤, 두번째는 MMD, 세번쨰는 공식 PV 영상이다.

 

저 MMD 영상을 보고 감탄한 점이라면 '이젠 MMD가 이정도로 깔끔한 영상이 나오는구나' 라는 점이다.

 

3D, 모델, 모션, 연출은 특별한게 없다. 딱 보면 알 수 있듯이 3D 모델은 퓨쳐톤 모델을 약간 디테일업만 해서 그대로 가져온 모델이고, 모션도 퓨쳐톤 모션인데다가 연출도 퓨쳐톤 연출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정도로 깔끔하게 잘 뽑은 건 약간 감탄스럽긴 하다. 해당 유튜버가 자기가 만들었다는 티를 내려고 한 부분만 걷어내면 MMD 영상이 퓨쳐톤 영상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정도의 디테일.

 

MMD 영상 많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세가가 만들어놓은 기본을 그대로 따라간 경우일때에도 여러군데 난잡한 퀄리티의 MMD 영상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걸 그대로 따라 썻다고 퀄리티가 잘 나오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여튼 결론은 'MMD의 퀄리티 수준이 이제는 정말 높아졌다' 라는 것.

 

 

 

덤) 내 취향의 모델링은 퓨쳐톤 미쿠이다. YYB식이라든가 Tda식 등의 다른 미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 모델링이 너무 심각하게 튄다고 할까. 요즘엔 별로 안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Lat식 미쿠도 예전에 많이 좋아했었다. Lat식 미쿠를 보면 psp 시절의 미쿠가 떠오른달까.

posted by 별빛사랑
2021. 7. 1. 02:52 음악이야기

 

 

 

posted by 별빛사랑
2021. 1. 17. 03:11 음악이야기

夢は終わらない ~こぼれ落ちる時の雫

꿈은 끝나지 않아 ~ 흘러넘치는 시간의 물방울 (게임 'TALES OF PHANTASIA' 오프닝 삽입곡)

 

* 슈퍼패미컴 판 광고영상

 

 

 

* 플레이스테이션 판, 게임보이 어드밴스 판 광고영상

 

 

 

 

* 슈퍼패미컴 판 오프닝 (요시다 유카리 부름)

 

 

* 슈퍼패미컴 판 풀버전 (요시다 유카리 부름)

 

 

 

* 플레이스테이션 판 오프닝 (요미 부름)

 

 

 

 

* 플레이스테이션 판 풀버전 (요미 부름)

 

 

 

 

* 기어와라 냐루코양 명곡 커버 앨범 수록곡 (아스미 카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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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가 만든 JPRG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오프닝 삽입곡 "꿈은 끝나지 않아 ~ 흘러넘치는 시간의 물방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슈퍼패미컴 판 오프닝을 보면 놀라울겁니다. 저때 저렇게 오프닝에 음악을 넣었던 작품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그 작은 용량의 슈퍼패미컴 카트리지에 저런걸 넣었다는 것은 정말 굉장하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을때는 추가캐릭터 스즈와 여러 요소들이 추가되어서 볼륨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PSP로 이식되었을때는 풀보이스 에디션에서 캐릭터들의 음성이 대량으로 추가되었고, 나리키리던전 X에 풀보이스 에디션을 업그레이드 한 크로스에디션이 함께 수록되었습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역시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첫작품과 이후 보이스가 추가 된 풀보이스에디션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판은 가장 의미가 적은 것 같고요. 나리키리던전 X에 추가된 크로스에디션은 변경점이 약간 있어서 그것도 어느정도의 의미는 있을 듯 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0. 4. 17. 00:49 음악이야기

 

 

애니메이션 Venus Versus Virus(비너스 버서스 바이러스)의 오프닝 곡인 Bravin Bad Brew입니다.

 

이 글을 쓰기 조금 전에 우연히 예전에 나온 애니메이션인 Black Blood Brothers가 생각났거든요. 그때 Black Blood Brothers를 통칭 BBB라고 줄여서 말하곤 했는데 그러고 보니 비슷하게 같은 철자로 세 번 반복하는 약자가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그게 이 Venus Versus Virus입니다.

 

Venus Versus Virus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요. 아마도 이 작품 제대로 보긴 봤는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보다가 만듯하네요. 한번 본거면 웬만해서는 대략적으로라도 내용을 기억하는 편이라... 기억이 거의 안나는 걸 보면 보다가 만 것 같아요.

 

어쨌든 이 작품의 오프닝이 인상에 남았었기 때문에 이 작품 떠올리니 자연스럽게 오프닝을 다시 듣고 싶어 졌습니다.

 

곡은 참 좋죠? ㅋㅋㅋ 검색을 좀 해봤는데 원곡 가수 분은 지금은 활동이 뜸한가 봅니다. 찾아도 나오는 정보가 별로 없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8. 10. 3. 12:37 음악이야기

 우연하게 들은 노래인데 좋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나온지 2년(2016) 됀 노래더라고요. 저는 최근에 나온 신곡인줄 알았습니다.


좋은 노래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줘야 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아쉽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8. 7. 13. 06:24 음악이야기

축구와 삼바 생각하면서 "쌈바!"하면 생각나는 그 곡입니다. 저도 제목을 몰라서 한참 찾았네요. ㅋㅋㅋ


posted by 별빛사랑
2018. 4. 13. 04:58 음악이야기



나루토 하면 생각나는 그 음악입니다. 나루토 OST는 일본 전통악기와 현대음악을 절묘하게 믹스 한 것이 특징이죠.

연주는 타카나시 야스하루와 야이바로 해당 OST를 직접 만든 타카나시 야스하루의 팀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0. 27. 12:50 음악이야기








문득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그야말로 여전히 아름다운 분.


00년대 후반쯤부터 한동안 섹시열풍이 불었었는데 저는 강수지씨 노래 같은 곡들이 질리지 않고 좋더군요.


보라빛향기는 윤상이 작곡했는데, 윤상의 깐깐하고 완벽주의적인 모습이 많이 드러나는 곡입니다. 윤상은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등 다른 곡들도 작곡했죠.

posted by 별빛사랑
2017. 6. 13. 11:34 음악이야기



* 앞의 30초는 라이브에서 따로 추가한 변주입니다.



어떤 곡을 소개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문득 이 곡이 생각나서 소개해봅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곡이고요. 따로 세션이 있는 상태에서 연주한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혼자서 직접 건반을 치면서 라이브로 부르는 것만 저는 보았습니다.


저는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글을 작성하면서 찾아보니 우연하게도 내일인 2017년 6월 14일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한국개봉 10주년이 되는 날이네요.


혹시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애니메이션 자체도 좋은 작품이니 곡도 들어보는 겸 작품도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7. 6. 2. 13:09 음악이야기

이번 앨범 타이틀은 전형적인 걸그룹의 반복형곡으로 가려나 봅니다.


아직 날짜가 되지 않아서 당연히 곡은 안 나왔지만 타이틀곡은 제 기대엔 못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록곡으로 실망한 적은 없는 우주소녀라서 저는 수록곡을 더 기대해봅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입니다. 이전 곡들과는 확연한 색깔차이가 엿보이네요.


근데 좀 안 어울리는 느낌이... 왠지 모르게 걱정이 앞섭니다.


이른바 '요즘의 대중'과는 제 코드가 좀 멀긴 해서 이런 제 생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7. 2. 23. 12:00 음악이야기

어제 리차드 용재 오닐이 토크 버스킹때 나온 곡들입니다.

파헬벨 캐논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Schubert : Du Bist Die Ruh` D.776 (슈베르트 : 그대는 나의 안식)
매기의 추억 (Repack-Bonus Track)
Meditation
Lake Louise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 11. 09:47 음악이야기





스테레오포니는 2007년에 네명의 여고생이 MIXBOX라는 4인 멤버의 밴드를 만든것이 시작입니다. 그 후 2008년에 '섬광 라이엇'이라는 틴에이지 락페스티벌에서 중간에 멤버 한명이 빠지게 되고 남은 세명의 멤버가 소니뮤직 관계자에게 스카웃되어 2008년 11월 5일 첫 싱글인 ヒトヒラのハナビラ(한장의 꽃잎)을 발매하며 메이저 데뷔를 하게 됩니다.


기타와 보컬을 맡은 아이미(90), 베이스의 노하나(89), 드럼의 시호(90) 세명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마오(92)가 기타서포트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2012년 12월 27일을 마지막 라이브를 끝으로 팀은 해산되었습니다. 아이미는 그 후 ALiCE IN UNDERGROUND 라는 팀으로 활동하다가 2016년부터 솔로로 활동중이고요.


노하나와 시호, 마오는 다른 두명의 멤버와 함께 Draft King이라는 팀으로 활동중입니다. 다른 두명의 멤버는 차례로 나가고 지금은 노하나와 시호, 마오만 있네요.


스테레오포니의 대부분의 곡은 아이미가 거의 대부분 작사, 작곡을 했습니다. ヒトヒラのハナビラ도 마찬가지고요.


해산한지 벌써 4년이 넘어가지만 저는 아직도 스테레오포니가 좀 그립습니다. 밴드문화가 일반적인 일본에서도 걸즈밴드는 상대적으로 적고 그중엔 이만한 실력의 밴드는 거의 없을겁니다.


좀 더 갔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했던 데에는 아마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죠.

posted by 별빛사랑
2016. 7. 4. 13:44 음악이야기

마치 덤덤한듯 하지만 전혀 덤덤하지 않은 그런 곡입니다. 어쩌면 흔들리는 마음이 잘 표현된 것 같은 곡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누군가를 보낸다는 것이 그 누구도 덤덤할 수는 없거든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6. 6. 15. 08:19 음악이야기


妖艶なる絆の響는 2006년에 일본에서 방송된 TV 애니메이션 시문의 OST중 한곡입니다.

妖艶なる絆の響는 보통 '요염한 인연의 울림'이라고 읽습니다. 絆(키즈나)는 인연, 유대감 등으로 해석되는 단어죠.


이 곡은 작품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그만큼 자주 흘러나옵니다.

이 곡이 가지는 의미는 작품을 보며 보는 사람이 해석하기 나름이라 거기에 대해서 저의 해석을 달기는 뭣하네요.


개인적으로 2006년에 방송된 애니메이션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 작품도 좋아하고 곡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OST 앨범이 전체적으로 좋은 곡이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9. 26. 14:49 음악이야기




갑자기 생각나서 올립니다. ㅎㅎ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제가 언제 불러 봤는지도, 노래 제목마저도 기억이 안나서 찾다가 좀 헤맸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제가 학교 다닐 떄 배웠던 동요와 다른 노래를 배우겠죠?


주위 아이들만 봐도 정말 몇가지 빼면 처음 듣는 노래들이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어쨋든 어린시절 추억을 좀 떠올려봤습니다.




ps. 저 노래가 혜은이씨 노래인데, 저는 그걸 처음 알았네요.


전 그저 동요라고 생각해서 아이들이 불렀겠거니.. 하고 그렇게만 생각했었는데, 기성가수가 불렀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9. 19. 18:31 음악이야기





포청천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기억하실 노래입니다.


엔딩으로 쓰였던 노래죠.


원래 원곡을 하가경씨가 불렀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쨋든 이렇게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서 올려둡니다.


대부분 제 생각엔 오프닝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걸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엔딩도 참 좋았떤 노래 같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8. 8. 21:09 음악이야기

한스밴드와 지금 원더걸스를 비교하는게 얼마나 병신짓인지..


게다가 한스밴드는 연주도 다 했고 그것도 꽤나 잘했습니다. 워낙 어린나이부터 했었으니까..


근데 그거랑 원더걸스 비교.. ㅋㅋㅋㅋ 진짜 한스밴드 능욕이네요 네.



한스밴드는 그냥 음악 자체를 문제 삼는다면 몰라도 연주가 문제가 아니었는데...


아 씨바 그냥 수준 인중하는데 거기에 대고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8. 4. 14:10 음악이야기

일본에서 걸즈밴드라고 하면 요즘엔 대부분 SCANDAL을 떠올릴텐데요.


물론 예전에도 어느정도 인정받았고 저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스테레오포니와 비교하면 역시 스테레오포니쪽이 압도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세명의 연주실력이 SCANDAL쪽보다 월등하게 뛰어났지요. 애초에 처음부터 악기를 다뤘고 그러다가 밴드로 이어진거니까..


아이미가 하루나와 보컬을 비교해도 개성차이라면 몰라도 실력은 전혀 뒤쳐지지 않는데다가 연주는 뭐..


그리고 스테레오포니는 처음부터 작사작곡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곡을 받으면서 활동하다가 최근에 와서야 작사작곡을 어느정도 하게 된 SCANDAL과는 비교가..




어느 면을 따져도 밀릴게 없었는데.. 역시 자유로운 영혼은 막지를 못하는건지.. 해체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 아쉬웠습니다.


하긴.. 미국이나 영국 등 밴드음악의 본고장을 가도 해체 또는 멤버 변경이 되는 밴드는 많습니다. 전설의 밴드 비틀즈도 해체했는데 뭐...[...]




posted by 별빛사랑
2015. 8. 4. 13:41 음악이야기

그저 코웃음밖에 안 나옴..


하여튼 박진영은 욕 먹을 짓을 참 잘도 골라서 한다는 말 밖에는..



일단 기대따윈 전혀 하지 않고 있고요. 뭐.. 제가 원더걸스를 안좋아 하니까 당연하겠지만..


게다가 밴드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옵니다.

씨앤블루, FT아일랜드같은 것들만 해도 기겁하겠는데 꼴랑 2년하고서 거리 버스킹 나가는 것도 아니고 음반 발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줜나 사람 눈, 사람 귀를 병신으로 아는 처사라고 밖에는..


게다가 그걸 쳐 보면서 '컨셉이니까 ㅇㅋ'라는 새끼들은 더 기겁하겠음..


내가 무슨 스테레오포니, SCANDAL 같은 걸 기대한 건 아니고, 기대한들 쟤들이 그 정도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치도 않음..

야구로 따지면 신고선수 하나 데리고 와서 2년만에 박찬호 나오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씨발 대한민국 대중가요계, 연예계가 개 쓰레기라는 걸 재확인했고 그걸 쳐 듣는 것들 수준이 대한민국의 평균이라는 걸 재확인했다.

이새끼들아 부끄러운 줄 아세요.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2년동안 악기 가르쳐도 왠만한 애들은 쟤들보다 잘함..





posted by 별빛사랑
2015. 4. 4. 16:09 음악이야기

말을 들이 부워 놓고서 '뭔 말인지 말귀를 못 알아 쳐먹으세요?'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유튜브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어떤 아이돌의 노래를 보고 '일본 아이돌 수준이 좋지 않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 말을 한 사람은 한국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말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거 하나 달랑 보고서 전체를 까는 태도가 매우 더럽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 아이돌도, 아니 한국 아이돌 대부분이 노래를 존나 못 불러요.


이건 내가 한국 사람이니까 그런 것이기도 하고, 그냥 그런 것들이 가수딱지 붙이고 활동하는게 개 웃기다는 생각도 들기도 해서 하는 말입니다. 차라리 연기자를 주업으로 하고 가수를 부업으로 한다거나... 그러면 누가 욕을 해?


(저런 것들 대부분이 가수 생활 5년남짓정도 하고 연예계를 떠나거나 연기자 또는 방송인 전업하는 경우가 많죠. 가수는 그냥 연예계에 발을 들이기 위한 수순일 뿐..)






여튼.. 제가 댓글엔 Buono! 하고 SCANDAL 추천해줬습니다. 물론 나름 곱게 곱게 쌍욕은 안하고 그딴 태도는 안된다고 지적도 했고요. 뭐 그 사람이 어떻게 볼지는 내 알바 아닙니다만.(난 일단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했으니까)


제가 딱히 아이돌은 한국이든 일본이든 관심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보니 건너건너서 Buono!의 라이브는 동영상을 꽤 봤었죠. 실력있는 아가씨들인데, 대충 떠도는 소식을 듣기론 Buono!가 지속이 더이상 힘들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습니다.


최소 몇백에서 몇천년(?)이 된 이야기지만 예술가가 돈에 묶이는 순간 예술이 없는거예요. 소속사 없이는 아무것도 없는 현세의 대중음악계란.. 캬!


내 예술에 대해서 지껄이지마 개새끼들아! 라고 하듯 성 베드로 대성당 건립을 맡았던 미켈란젤로가 돈을 아예 받지 않았던 일이 생각나네요. 물론 그 뒤에 미켈란젤로가 하늘로 가고 (정확히 어디로 갔는지는 본인과 천당, 지옥에 근무하는 사람만 알겠지만) 그의 설계는 꽤나 변경되긴 했습니다만.




뭐 세상한탄은 여기까지만 합시다.




SCANDAL도 비슷한 경로를 통해서 알게 됐는데 실력있고 좋습니다. 전 오히려 서브보컬(?)의 목소리가 묘한 그 아가씨가 좋더군요. 성함은 제가 기억은 못하고요. 하여튼 목소리가 참 맘에 들더라고요. 노래에서 묘한 분위기가 풍기게 해주기도 하고.. 여튼 좋아합니다.


밴드는 사랑이죠. 특히 여성밴드니까 세배로 갑니다.(여긴 개인취향)




여기서 더 가게 되면 뭐 애니송 업계의 뒷 이야기라든가 거기에 얽힌 돈과 돈의 이야기도 할 것 같은데.. 아 글이 너무 길어져요.


여튼..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저런 이유에서입니다.


제가 한국 사람이다보니 '이 씨발 한국놈들은 대가리가 없나? 뭐 저딴식으로 지껄여?'라고 하고 싶은데.. 그런 인간이 여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에 똑같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국인이라서 또.. 아.. 자괴감이..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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