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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은 기본적으로 현재 방송중인 사람이 있는 카테고리만 추가가 가능합니다.

방송하는 사람이 없으면 본인이 방송켜서 해당 카테고리 만들지 않는 한은 해당게임 카테고리의 팔로잉 추가가 불가능하죠.

 

그러나 간단하게 게임 팔로잉 추가가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팔로잉을 추가하고 싶다고 해봅시다.

치지직에서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플레이 하는 사람 찾기가 힘들겠죠?

 

그럴때는 일단 차지직에 접속해 '카테고리'를 눌러 아무 게임의 카테고리나 들어가봅니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라고 해봅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카테고리 주소는

https://chzzk.naver.com/category/GAME/League_of_Legends/lives

 

리그 오브 레전드 - CHZZK

지금, 스트리밍이 시작됩니다. 치지직-

chzzk.naver.com

입니다.

 

여기서 GAME/  과 /lives에 사이에 들어가는 게임의 이름이 해당 카테고리 접속주소를 결정합니다.

문제는 저 사이 들어가는 글자가 약간 중구난방이라는 것이죠. 네이버 담당자가 기준을 대충 정했는지 띄어쓰기라든가 기호입력이 그때그때 기준이 다릅니다.(실제로 해봤음)

 

그렇게 대충 입력해서는 제대로 뜨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좀 이런저런 머리를 굴려보고 확인해 본 결과, 저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는 게임명의 입력은 '네이버 게임라운지'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게임라운지로 들어가 검색창에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를 검색해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주소창에 아래와 같은 주소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game.naver.com/lounge/The_Legend_of_Zelda_A_Link_to_the_Past/home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네이버 게임 라운지

game.naver.com

 

여기서 /lounge/ 와 /home 사이의 게임명이 위와 같은 게임명이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The_Legend_of_Zelda_A_Link_to_the_Past

가 되겠죠.

 

그럼 이걸 그대로 복사해서 저 리그 오브 레전드 대신 입력해봅니다.

 

https://chzzk.naver.com/category/GAME/The_Legend_of_Zelda_A_Link_to_the_Past/lives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 CHZZK

지금, 스트리밍이 시작됩니다. 치지직-

chzzk.naver.com

 

이렇게 입력하면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의 카테고리에 접속이 가능해집니다. 여기서 팔로우를 누르면 되죠.

 

치지직 게임 카테고리 팔로잉은 필요한데 방송하는 사람이 당장 없으면 이런 식으로 들어가서 팔로우를 누르면 됩니다.

 

참고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는 한국어로 정식발매된 적이 없습니다. 저 이미지를 네이버 담당자가 생각없이 추가 한 것 같은데... 누가 이미지를 손대서 만든 걸 그대로 올려놨네요. 흠... 게임 담당자가 저렇게 대가리가 없나;

posted by 별빛사랑
2025. 5. 7. 22:34 게임이야기

안드로이드에서 ppsspp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 세이브파일 건드리고 싶은 분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 뭐 없을 수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에서 ppsspp를 설치하면 ppsspp의 psp 메모리 스틱 폴더 옵션은  '앱 개인 데이터 사용'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는 세이브데이터에 대한 손대기가 불가능해집니다.

 

왜냐면 '앱 개인데이터 사용'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는 안드로이드 내부 저장소의 'Android/data/org.ppsspp.ppsspp/files' 폴더 안에 세이브가 저장되는데, 'Android/data' 폴더가 안드로이드 13부터는 '파일 보기'도 추가적인 권한허용이 필요하며, 'Android/data/org.ppsspp.ppsspp/files' 폴더의 파일 수정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가면서 보안 강화를 위해서 접근을 막은 거죠. 안드로이드 버전이 구형인 경우는 막혀있지 않기도 합니다.

 

이 상태로는 파일을 붙여 넣는 것도, 덮어씌우는 것도, 새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해집니다. 폴더의 권한수정도 불가능해지고요.

 

물론 권한수정을 하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필요하고 매우 매우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편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앱 개인 데이터 사용'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psp 폴더 생성 또는 선택'으로 변경해 주는 것입니다.

 

이 설정은 ppsspp를 설치했을 때 가장 처음에 설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만, 이미 사용 중이었다고 해도 설정 변경을 한다 하여 세이브데이터에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설정을 변경하면 됩니다.

 

1, '설정' - '시스템' - '메모리 스틱 폴더' 클릭

 

 

2, 'PSP 폴더 생성 또는 선택'  - '확인'

 

 

 

3, 적당한 폴더 선택 후 '데이터 이동' 체크 - 확인

 

확인을 누르면 폴더가 변경되면서 자동으로 재시작합니다.

 

기존에 '앱 개인 데이터 사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데이터 이동'에 체크를 한 후 '확인'을 누르면 기존 세이브데이터도 변경된 폴더로 이동됩니다,

 

 

 

이렇게 하면 변경된 폴더에서 세이브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해지며, 기존 세이브 데이터도 여전히 접근 가능합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쓸데없는 검색을 되게 많이 했는데 해결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이런 게 다 '알고 나니 쉽더라' 같은 거겠죠.

 

뭐 검색하느라 사용한 시간과 고생들도 그냥 저의 양식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말렵니다.

 

혹시나 저 같은 일 겪는 분을 위해서 올려놓습니다. 아마도 은근히 모르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5. 5. 7. 08:06 게임이야기

1. 엑박 퍼스트는 왜 한국어가 안되냐

 

이거 갖고 한국 홀대냐 어쩌냐 하는 애들 있는데 그러는 건 그냥 정신병환자다. 진짜로.

일단 이거 이야기 하면서 착각하는 새끼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한마디 하겠는데. 뭐 한국이 전세계 게임시장 중 뭐 몇위니 어쩌니 하는데 이건 그냥 생각없는 주장이다.

 

 

로컬라이징은 '언어인구기준'이고, 거기서도 '해당언어 인구의 해당게임 소비인구'를 기준으로 한다.

해당 언어로 로컬라이징 했을 때 몇명이 플레이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개별 국가단위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거다.

영어로 로컬라이징하면 미국이랑 영국만 하나? 영어 사용이 가능한 다른 인구도 플레이한다.

스페인어를 하면 스페인만 하나? 스페인어 사용이 가능한 남미국가들이 전부 포함된다.

 

 

한국은 언어기준으로 스팀에서 약 2퍼센트 내외의 소비인구를 차지하며, 이건 스팀 기준으로 언어인구 순위 약 10위정도에 해당한다. 즉 우선순위가 10위라는 사실.

 

 

 한국이 게임시장 몇위니 지껄이는 놈들이 있는데, 이러면서 폴란드를 예로 들더라.

폴란드는 PC게임 및 콘솔게임 비중이 60%정도인 반면, 한국은 PC 게임 및 콘솔게임 비중이 40%다.

게다가 한국은 거기서도 온라인게임의 비중이 높다. 반면 폴란드는 패키지게임의 플레이비중이 높다.

폴란드가 인구 4천이고 한국이 인구 5천이라고 해서 어느 쪽이 GTA5를 많이 사겠나?

압도적으로 폴란드가 많이 산다. 단순한 숫자계산으로 이런걸 비교하는 건 진짜 멍청이인거다.

 

 

근데 뭐 한국어화 문제는 이렇다 쳐도. 그냥 기분상 좋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홀대라느니 그딴 건 아니라는거지.

걍 장사 할 생각이 없는거고 그러면 소비자도 소비 안하면 그만인거다. 팔 생각 없다는데 병신같이 찡찡대도 답 없지.

 

 

한국에서 엑스박스 팔고 서비스 하고 그럴거면 한국어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라고 하던데.

해주면 좋은거지만 장사는 땅 파서 하나? 뭐 그런거다.

 

 

근데 웃긴 건 어차피 엑스박스 퍼스트파티 게임 병신취급하던 김치놈들이 굳이 한국어화 이야기 하면서 이러니까 안된다느니 하는 것도 참 ㅋㅋ

어차피 안하면서 이때다 싶어서 달려드는 건 진짜 상병신

 

 

2. 엑스박스 한국 공식유통사의 콘솔 재고 안들이기

 

며칠전 엑스박스 공식 판매가가 한국을 제외하고 전부 올랐으며 한국도 아마 오를거라고 보인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재고가 없으니까 가격 반영을 시키지 않았을 뿐' 재고가 생기면 가격이 반영될 것이라는 것.

근데 이미 재고를 안들인지 두달인가 세달이 되어간다.

 

지금 와서 보면 이새끼들이 가격 오를 테니 존나 개기다가 곧 들이려나? 이런 생각도 들고. 뭐 그렇다.

 

사실 이번에 가격이 오르기 직전에 일본도 재고를 안 들여놓고 있다가 이번에 가격이 오르고 일본도 재고가 들어왔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곧 들어오겠네 라는 생각도 들고.

 

어쨋든 병신들이 "현재로서는 계획없습니다" 이지랄 하면서 계속 안 들이던 건 정말 구역질난다.

이대로 정말 아예 안 들이면 레전드지 뭐.

이럴거면 한국에서 서비스 왜 쳐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3. 엑스박스 본체 가격상승에 대한 생각

 

뭐 트럼프 병신인 건 그렇다치고.

이게 참 괘씸한게. 사실 관세를 물어야 하는 건 미국애들 뿐인데. MS가 가격 쳐올린 걸 보면 결국 전체적으로 올리면서 약간의 명분? 느낌으로 미국만 거기서 살짝 더 올린 그런 꼴이다.

근데 이거 원래 미국만 쳐올려야 하는거잖아.

 

결국은  지들 본진인 미국 손해 덜 볼려고 미국의 상승분을 전세계로 일부 배분한거다.

존나 역겨운 씹새들이야. 씨발 장사 이따위로 해도 되냐?

 

미국 관세면 미국에 다 쳐올려야지 왜 다른나라가 부담해야 하냐고

아니면 걍 닌텐도처럼 미국도 인상 안하든가. 이렇게 가격정책 좆같이 하니까 욕 쳐먹는거임.

장사 참 잘되겠다 병신들아.

 

 

4. 엑스박스 그래서 버림?

답은 합리적인 소비다. 병신짓은 엑박 플스 닌텐도 셋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엑박이야기만 하는거라 엑박만 적었지만 다 서로 다른 단점이 있다는 것. 현명하게 소비하는게 필요하다.

 

내 입장은

창작마당 지원 게임 = 스팀

멀티플랫폼 및 XPA 지원게임 = 엑박

닌텐도 독점 게임 = 스위치

 

라는 생각이다.

 

병신들의 병신짓 연발과는 상관없이 크게 변한 건 없는...

 

엑박 관련 루머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거에 대해선 별 생각이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루머는 루머일 뿐.

팩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게임계 카더라가 뭐 하루이틀인가. 지들끼리 그냥 구라잔치 벌리다가 무당기우제가 한번 맞으면 지랄염병하는 그런거지. 안맞으면 "내가 언제 그런 말 한 적 있음?" 처럼 모르는 척 하는거고.

 

그러니까 루머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는게 병신이다. 루머충들은 닌텐도 스위치 프로 어디갔는지나 말해보든가.

posted by 별빛사랑
2025. 5. 7. 05:28 게임이야기

완성도 높고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 유명해지고 그 유명세 때문에 해당 장르에 유입되는 건 뭐 괜찮다

근데 평소에 그 장르 또는 그 시리즈를 개무시하다가 그저 좀 유명해졌다는 식으로 "이거 갓겜임?" 이지랄 하면서 하는 애들 보면 솔직히 좀 구역질 나온다.

 

심지어 "이거 언제 재밌어져요?" 이런 새끼들은 씨벌...

 

뭐 내 돈 아니니까 지들 돈 쓰면서 입맛에 맞지도 않는 게임 사는 것이 낭비라는 관점에서 나와는 전혀 상관없긴 하지만.

 

낭비는 둘째치고 좀 병신같은 얘기 좀 안 싸질렀으면 좋겠다. 그냥 혼자 조용히 그러면 괜찮은데 사방팔방 "나 병신인데"를 외치니까 그게 불쾌한 것...

 

 

 

 

그리고 저런 유입중에는 시리즈의 전작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 놈들이 굉장히 많으며 같은 장르의 다른 작품을 무시하는 경우도 매우 빈번하다.

 

예를 들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로 유입됐는데 '시간의 오카리나'를 무시한다든가. 발더스 게이트 3로 CRPG에 유입했는데 패스파인더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를 무시한다든가.

 

그러면서 지가 유입된 게임은 그저 갓겜이어야 하니까 존나게 빨아땡기는... 에이 씹새들

 

그런 놈들때문에 그 유입게임도 이미지 버리고 정작 그런 새끼들은 그 유입게임에서 더이상 확장되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정말 똥물만 뿌린다.

 

 

 

 

물론 시장 전체를 바라보게 되면 주목을 적게 받는 장르일수록 저렇게 뜨는 게임이 필요한 건 맞다.

 

발더스 게이트 3 이후에 다른 게임으로 그 유입이 더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하나라도 뜨는게 어디냐. 문명 시리즈도 5에서 뜨지 않았다면 6나 7이 또 나올 수 있었을지 잘 모른다.

 

다만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깐.

 

요즘엔 내가 커뮤니티 자체를 아예 싸그리 끊어서 저런 병신들과의 접점 자체가 차단되어버리니 좀 화가 줄긴 했는데.

 

그렇다 해도 가끔씩 보면 여전히 싫다.

 

가장 좋은 건 정 지껄이고 싶으면 자기 일기장에만 쓰면 되는거다. 사실 확성기켜고 동네방네 질러대는 것 까지 자유라고 생각하면 그건 정신병자인거지.

posted by 별빛사랑
2025. 5. 2. 02:36 일상이야기

양손잡이 냄비인데 손잡이가 냄비에 리벳팅으로 붙어있는 냄비였습니다. 근데 손잡이가 뚝 떨어졌네요.

사실 냄비 자체는 손잡이 떨어진 것 말고는 크게 문제는 없긴 한데 일단 손잡이가 떨어진 부분의 리벳이 떨어져나가면서 구멍이 나버리기도 했고요.

조리도구니까 어디가서 대충 리벳 다시 꽂아서 고치기 좀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이젠 특별한 경우 제외하면 거의 사용불가인 것 같습니다.

이 글 쓰다보니 냄비나 프라이팬 좀 이것저것 사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5. 4. 26. 09:28 일상이야기


여자들중에는 여자의 명품백과 같은 느낌처럼 남자들도 시계 좋아하는 거 아님?
남자들은 다들 비싼 시계 하나쯤은 갖고 싶어하잖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겁나 착각이다.
사실 남자들은 비싼 시계에 거의 관심이 없다.

관심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여자들의 명품백 소유욕에 비하면 그 비율은 엄청나게 낮다.

여자들의 명품백처럼 의미없는 허세템이라는 것이라는 점에서 남자들의 시계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비교한다면 시계가 명품백보다는 낫지만.

왜냐면 명품백은 예술품이 아니지만 시계는 예술품이기 때문이다. 이건 내가 뭐 시계를 올려치기 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시계는 시계에 들어간 공학적 미학과 테크놀로지, 그리고 미적 디자인을 이루기 위한 고도의 가공기술 등을 평가하는 그런 물건이다. 그리고 고급 시계는 명품백처럼 단순히 허세로 소비되는 소모품이 아닌 예술품의 가치를 지늬는 것이다. 명품백은 뭐 원가 따져봤자 얼마하겠냐. 그냥 이름값과 허세값이지.


그래서 비싼 시계를 사는 사람들중에는 분명 허세로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부는 그림, 도자기를 사듯이 예술품의 개념으로 사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런 예술품을 소유하고, 또 그 예술품을 알아주는 사람이 가끔 있으면 그런 취미 공유하는 걸 좋아하는 뭐 그런 것.




하지만 어쩃든간에 결론을 말하자면 남자들은 여자들의 착각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 고급 시계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아마 그것보다는 스포츠카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지 않을까? 그럼 스포츠카는 뭐 명품백처럼 자랑 하려고 사냐고? 그게 아니라 그냥 차를 좋아해서 사는거 ㅋㅋㅋ 남들 보라고 사는게 아니다.

그러니까 뭐 남자는 고급 시계 좋아한다느니 그런 오해 하지 말자. 물론 돈이 썩어넘치면 한두개쯤은 사고 싶어질수도 있지. ㅋㅋㅋ

posted by 별빛사랑
2025. 4. 8. 19:43 게임이야기

1. 페르소나 시리즈는 밝은 편이고 여신전생 시리즈는 어두운 스토리다

 

이건 대표적인 여신전생 시리즈에 대한 오해 중 하나입니다. 사실 여신전생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도쿄가 멸망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 세계관 배경설명만 들으면 정말 겁나 어두운 스토리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건 여신전생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현대적인 여신전생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여신전생 3부터는 NPC들의 성격이 매우 다양해졌으며, 악마회화들이 다양한 악마들의 성격을 다채롭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그이벤트도 굉장히 많고, 악마들의 성격도 장난을 좋아하는 악마라든가 칭찬받는 걸 좋아하는 악마라든가, 심지어 기분이 좋아졌다면서 용돈을 주는 악마도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이벤트들은 상대적으로 페르소나에서는 만날 수 없습니다.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NPC들은 정해진 플롯을 수행하고 정해진 스케쥴로 흘러가다보니 다이나믹함이 없습니다. 배경설명을 먼저 들으면 마치 페르소나에서는 상대적으로 밝은 방향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신전생은 그저 '배경이 멸망해있을 뿐' 양쪽 모두 스토리가 진행하면서 사람이 죽는 양은 비슷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오해를 가지고 두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약간 오해가 섞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 여신전생 시리즈는 어렵다

 

여신전생을 꺼려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여신전생 시리즈의 난이도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은 여신전생 4. 즉 12년 전 까지의 얘기입니다. 이때부터는 'EASY'에 해당되는 난이도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노멀마저도 부담스럽다면 이지로 플레이하면 됩니다. 플레이스테이션2로 나온 여신전생 3 까지는 노멀 아래의 난이도는 없었죠. 가장 낮은 난이도가 노멀이었습니다.

 

리마스터 된 3 녹턴 HD, 가장 최신작인 5 벤전스도 이지 난이도가 있습니다. 이젠 여신전생 시리즈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옛말이죠.

 

물론 최고 난이도로 설정하면 어려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게임의 난이도 설정에 비해 여신전생의 난이도 설정이 체감적으로 좀 더 어려운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근데 그렇다면 뭐 난이도를 내려서 플레이 하면 되는거죠. 솔직히 이지 난이도로 플레이 하면 다른 게임의 이지와 비슷하다거나 노멀보다 쉽습니다. 체감 난이도가 중요한 것이지, 난이도 설정 메뉴의 글자에 집착할 필요는 없죠.

 

말 그대로 어려워서 못할 그런 게임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5. 4. 7. 08:30 게임이야기

지금이 아니면 뭐 나중엔 쓸 타이밍이 없을 것 같아서 써봅니다.

 

 

일단 닌텐도 스위치 2의 성능과 가격은 어느정도 예상한 정도였습니다.

LCD가 달렸다고 염병하는 놈들도 있던데 디스플레이의 수명을 생각하면 아무리 OLED가 화질이 더 좋다느니 어쩌니 해도 일단 대중적인 판매량을 위해서는 LCD가 당연한 선택이죠. 무슨 닌텐도 스위치가 200만원 넘어도 되는 값비싼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기본기기에 OLED 달고 가격 올려서 내면 니들이 사나요? 그걸로 또 욕할거면서 뭔

 

일본 내수용이랑 인터내셔널 버전이 가격차이 난다고 염병하는 놈들도 있던데. 쉽게 말해 '경제력 차이에 따른 가격책정'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스팀이든 스위치, 엑박, 플스 다 해오던거잖아요.

 

심지어 한국은 아직도 선진국중에 게임가격 제일 싸게 사는 나라인데 왜 해외 차별한다고 염병인가요?

내가 미국인이면 한국놈들 게임 존나 싸게 산다고 개열폭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그런건 놔두고 아무튼 스위치 2 비싸다구요! 이런건가 ㅋㅋㅋㅋ

 

지금 일본은 역대급 엔저+경제불황이라 일본 내부의 구매력이 상당히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닌텐도는 해외에 덤태기 씌우는게 아니라 반대로 울며겨쟈먹기로 일본에 싸게 파는거죠.

이건 뭐 제가 닌텐도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걍 팩트입니다.

 

저도 싸게 사면 좋죠 씨발놈들아.

 

 

 

스위치 2가 공식적으로 DLSS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건 뭐 기대를 하느냐 마느냐 그런 건 없습니다.

왜냐면 DLSS를 지원하는 게임이 출시하고 '우리는 DLSS를 이용해서 이정도의 퍼포먼스를 내었다'라는 것들이 어느정도 쌓여서 데이터화가 될 정도가 되어야 판단이 가능해지거든요.

병신들이 테스터들도 기기를 받지 않은 것을 벌써부터 성능이 어쩌고 하면서 뇌피셜을 돌리던데.

걍 개소립니다 네.

 

아 배터리 얘기도 마찬가지예요. 이것도 실물 스위치 2가 테스터들에게 입수된 것도 아닌데 아주 염병을 하더라는.

게임 출시되고 실제로 돌려봐야 아는거죠.

 

 

 

 

출시 게임갖고 어쩌구 저쩌구도 하던데 스위치1 런칭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독점작이 얼마 안 나왔다느니 어쩌니 하는데 원래 정상이고요.

 

처음으로 나오는 3D 동키콩은 지형이 파괴되어 변형되는 것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렇게 지형지물에 변화가 생기는 게임은 물리엔진에 버그가 생기기 쉬운데 아마 닌텐도니까 충분히 테스트를 하고 출시하는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영상을 보고 "저정도까지 부숴진다고??"라고 솔직히 꽤 놀랐어요.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도 업스케일링이든간에 네이티브 해상도이든간에 어쨋든 4K 60fps을 보여준다는 사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닌텐도가 원래 퍼스트파티 최적화야 대단한 수준이긴 하지만 플레이 영상도 놀라운 수준이더군요.

런칭작이 저정도 퀄리티인데 기기에 대한 테크니컬이 완숙해지는 중반기를 지나가면 그때부터는 어느정도로 더 최적화 수준이 높아질지 조금 기대가 됩니다.

 

프롬소프트 독점작인 더스크블러드는 솔직히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ㅋㅋ

프롬게임 딱히 싫어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요. 그냥 '아 나오는구나'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엘든링이 뭐 다크소울에서 크게 대단해진 게임이 아니거든요.

아직 영상으로는 뭐가 달라졌다거나 그런 것도 가늠이 전혀 안되고... 2026년에 출시한다니까 그때쯤 되어봐야 '아 이런 게임이구나' 하고 가늠할 수 있게 됄 것 같습니다.

 

 

 

스위치의 하위호환정책에서 퍼스트파티 게임의 일부 유료업그레이드는 솔직히 유감입니다.

하위호환은 니들 게임 이미 유저들이 산 거 돌리게 해주는거잖아요.

닌텐도 솔직히 돈 많이 벌잖아요. 그리고 니들 퍼스트파티 게임의 할인률은 30퍼 이하로 안 내리잖아요.

나도 니들 할인률 더 높이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게임 잘 만들었으면 제값 받고 팔 자격 있죠.

근데 그렇게 넉넉한 가격에 팔고 있고 충분히 수익 거두고 있으면 적어도 하위호환 업그레이드 정도는 무료로 해줄 수도 있는거 아니예요?

아니 씨발 소니새끼들이 한다고 니들까지 하냐구요. 솔직히 존나 유감입니다.

 

 

이번에 닌텐도가 게임 가격을 또 상승시켰다면서 논란이 많더군요.

이건 뭐 게임 가격 올리는게 분명 좋은 일은 아니죠.

다만 이제는 슬슬 올릴때가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 그래도 인상속도가 조금은 빠르다 라는 생각은 했어요.

사실 이렇게 인상하면 초기에 풀프라이스 주고 사기 좀 꺼려지잖아요.

뭐 저는 이미 풀프라이스로 사는 일 거의 없이 항상 할인 상당히 있을때 사는 편이긴 합니다만, 다들 저같지는 않죠.

 

 

뭐 여러모로 적어봣는데 이번 닌텐도 스위치 2 발표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그냥 'So So 했다.' 입니다.

어느정도 예상한 수준으로 다 결정된 것 같아요.

참고로 예상한 수준이라는 건 병신들이 뿌리는 루머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전 그딴거 안 믿으니까요.

 

 

스위치 1을 가지고 있는 저는 당장은 살 생각이 없습니다. 사실 스위치를 갖고 있지 않았어도 바로는 사려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줄 서는 걸 워낙 싫어하다보니.

언제 구매가 좀 편해질지 알 수는 없지만 그때 쯤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1년? 2년후?

뭐 스위치 2 OLED 라느니 그딴 걸 기다리는 건 아니고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5. 4. 4. 00:56 게임이야기

루리웹 같은 곳에서 병신들이 너무 헛소리를 많이 해서 좀 써봅니다

 

1. 닌텐도 스위치 2는 정말 비싼건가?

 

닌텐도 스위치 2의 퍼포먼스는 플레이스테이션 4 슬림과 프로의 중간정도로 보입니다.

그럼 이 기기의 가격은 플레이스테이션 4 슬림보다 약간 더 높은 가격이 적당할까요?

 

닌텐도 스위치2 는 플레이스테이션 4 에 비해 여러가지 가격상승 요인이 있습니다.

 

*기본 컨트롤러인 조이콘2가 듀얼쇼크4 보다 훨씬 정밀하면서 다기능 컨트롤러라서 비싸다

*플레이스테이션 4는 디스플레이가 따로 사야하지만 스위치2는 디스플레이가 포함이다

*디스플레이가 전작에 비해 커졌고 HDR 및 120프레임 지원으로 훨씬 고급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플레이스테이션4에는 없는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고성능 마이크가 내장 되어있다

*플레이스테이션 4보다 훨씬 소형화 된 기기인 만큼 더 비싸다 (같은 성능일수록 소형기가 더 비쌉니다)

*팬데믹과 달러초강세로 인해 물가가 엄청 상승했고 환율도 상승했다

 

결국 65만원이라는 가격 자체는 비싼 가격이 맞습니다만 그 가격 자체가 비싼 것이지 닌텐도가 부여한 가격 자체가 비정상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럴만한 이유는 충분히 있는거죠. UMPC들의 가격들과 비교해도 적절한 가격에 출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국가코드를 다시 살린거냐?

 

이거에 대해서는 설명할려면 따로 글을 하나 써야 할 정도이긴 한데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아닙니다

 

일본 내수용판은 일본어만 되고 인터내셔널판을 사야 다국어가 되는데, 한국을 비롯한 비일본 지역은 전부 인터내셔널판입니다.

즉 일본을 제외한 지역은 어느 국가 소프트를 이용하든간에 제한이 없다는거죠. 그래서 한국인이 관심을 가질 일이 아닙니다. 이걸갖고 왈가왈부하는 인간은 그냥 정신병환자로 치부하세요.

 

그럼 일본 내수용판은 대체 왜 있는거냐?

 

여기부터는 좀 뇌피셜인데, 아마도 현재 일본이 심각한 엔저환율을 겪고 있고 일본국민들의 소득은 여전히 정체중인데 물가가 상승하다보니 '이대로 출시했다가는 일본내에서 안 팔리겠다'라는 생각으로 닌텐도가 강구한 대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닌텐도는 글로벌로도 많이 팔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을 압도하는 판매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수익도 많이 기대는 편입니다. 하지만 하드웨어가 안 팔리면 소프트웨어의 판매량도 당연스레 낮아지겠죠. 그러한 부분을 염두하고 지역락을 걸되, 가격을 상당히 떨구어 판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지역락을 건다 한들 퍼포먼스와 완벽히 똑같은 기기이다보니 닌텐도의 원가는 일본 내수판을 팔아도 인터내셔널판과 같습니다. 즉 일본내수판은 닌텐도가 그만큼의 판매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내린 결정입니다. 이건 아마도 큰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사실 일본어 전용으로 제한을 걸어놓은 것은 일본인들보다는 비일본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격조정의 명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퍼포먼스가 똑같은 기기인데 일본만 싸게 팔면 화를 낼 수도 있으니까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5. 3. 25. 22:47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계속 차단 누르면 같은 타입의 영상 안 떠야 할거 아냐

구글 병신새끼들 돈을 어디다 갖다 쳐 쓰는지 에휴

posted by 별빛사랑
2025. 3. 15. 01:50 게임이야기

1. 독점작 부심 부리고 싶은 사람

닌텐도를 제외하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모두 이젠 퍼스트파티 독점 타이틀라는 것이 없어진 시대이기 때문에 독점작 부심 타령할 인간은 사지마세요. 

 

2. 물리 패키지 진열에 집착하는 사람

엑스박스는 국내에 물리패키지 발매가 적은 편입니다. 엑스박스 DL에 플레이스테이션에는 없는 장점이 있다보니 물리패키지를 선택할 이유도 적고요.

플스에서 물리패키지 구입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어차피 스토어 닫히면 DL과 마찬가지로 물리패키지도 게임구실 못합니다. 업데이트가 싸그리 막혀버리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확실하게 하위호환 보장해주는 엑스박스가 낫습니다.

 

3. Falcom 게임 유저

루리웹 같은 곳에서 퍼트리는 가짜뉴스와는 달리 엑스박스도 플레이스테이션에 발매되는 타이틀이 다 발매됩니다.

일본게임회사들의 게임도 다 나오고요.

다만 유독 발매가 안되는 게임이 Falcom의 게임입니다. 궤적시리즈 라든가. 이스 시리즈라든가.

그래서 팔콤 게임 유저는 엑스박스 콘솔은 거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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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입니다.

엑스박스는 온라인 매칭이 안 잡힌다든가 하는 가짜뉴스가 많은데요. 엑스박스도 플레이스테이션, PC처럼 똑같이 잘 잡힙니다. 이건 거의 2020년 이전 시대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플랫폼별로 분리가 되어있었으니까요. 오히려 그때는 플스도 마찬가지로 매칭이 안 잡혔죠. 왜냐면 플스도 PC와 크로스매칭이 되지 않던 시대거든요. 지금은 엑박도 다른 플랫폼과 크로스매칭이 다 되기 때문에 멀티게임 매칭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PC 모두로 같은 게임이 출시되는데 유통사에서 엑스박스는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걸 보고 엑스박스로는 출시를 안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엑스박스로도 출시도 되고 한국어도 되지만 언급을 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내유통사가 엑스박스에서는 얻는 돈이 없거든요.

 

엑스박스는 보통 글로벌로 통일되어서 유통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국내에 한정된 국내 유통사는 자기들이 엑스박스에서는 돈이 안 벌리고, 오히려 엑스박스에서 사가서 다른 플랫폼에서 안 사면 손해니까 아예 언급을 안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계속 되니 오해가 쌓여서 엑스박스에는 게임이 출시도 안하고 한국어화도 안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게임도 다 나오고 한국어화도 다 돼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5. 3. 12. 10:39 게임이야기

엑스박스의 단점으로 '엑스박스는 피지컬 카피(물리 패키지)를 판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단점이 맞습니다.

 

다만 엑스박스는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에 비해 DL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 장점은 설명을 안하고 '패키지가 안파니까 엑스박스는 단점이 많다' 는 식으로 단점만 부각하는 논리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엑스박스 DL 구입의 장점을 써봅니다.

 

 

1. 엑스박스는 DL로 한번 구입을 하면 콘솔과 PC 버전을 모두 주는 경우가 많다.

 

이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에는 없는 장점이죠. 엑스박스는 같은 가격을 지불하면 콘솔용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만 주는 다른 플랫폼과는 달리, 많은 게임에서 콘솔버전과 PC버전을 함께 제공합니다.

이러한 게임들이 자동으로 클라우드를 통해 세이브를 공유하기 때문에 콘솔을 쓰다가 불만족 스러우면 PC로, PC를 쓰다가 PC 구입이 부담스러우면 콘솔로 전환하더라도 같은 게임을 추가구입 하지 않아도 되고 그대로 플레이도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2. 구입한 게임이 엑스박스 게임패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가능하다

 

얼마전부터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은 물론, 얼티밋에 포함되어있지 않더라도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게임은 클라우드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되었습니다. 현재는 기본서비스는 수십개정도이지만 베타서비스로는 수백개의 게임이 적용되어있으며 정식서비스로 변경되면 그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3. DL은 엑스박스 콘솔에서 퀵리줌이 사용 가능하다

 

엑스박스 콘솔의 큰 장점 중 하나인 퀵리줌은 여러가지 게임을 편하게 오가면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써본 사람은 정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기능이죠. 물론 패키지게임도 한장만 넣어놓고 패키지 - DL 사이를 오가는 것은 퀵리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패키지를 만약 가득 쌓아놓고 있다면 의미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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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XBOX는 플스, 닌텐도 스위치와는 달리 DL 고유의 장점이 꽤 많다, 라는 것입니다.

플스, 닌텐도 스위치는 이러한 DL의 장점을 제공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난 물리 패키지 없으면 죽어도 안돼'라는 사람은 플스를 사든 스위치를 사든 하면 되는거고요.

기왕 DL을 선호한다면 'XBOX에는 이런 장점도 있었네?' 라고 생각하고 고려해보면 되는겁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5. 3. 4. 06:51 게임이야기

커뮤니티들에 플스는 하위호환 계속 해줬다 라는 거짓말이 너무 많이 있어서 작성합니다.

 

플스 2 하위호환 문제

SCPH-75000번 이후부터 플스 1 게임 하위호환 문제 생기고 심지어 플스 2게임도 구동에 다수 문제 생김

아래 링크는 소니가 공식적으로 올렸던 목록입니다.(일본발매게임만 모아놓은 목록)

비공식적인 부분, 일본외 국가(한국 등)에 발매된 게임까지는 확인 못했어요

https://ameblo.jp/yukki-nikoniko/entry-12462027684.html

 

『PS2で不具合が起きるPS2ソフト&PS1ソフト』

以下はSCEJの公式サイトからのコピペです。保存用に。SCEJからの重要なお知らせ2005年10月20日ソニー・コンピュータエンタテインメントジャパン「プレイ…

ameblo.jp

 

 

 

플스 3 하위호환 문제

플스2 하위호환 지원하는 모든 기종에서 플스2 게임 구동시 화면 사이즈 줄어드는 버그 발생

초기형은 플스2 칩 내장했으나 기기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냉납문제 다수 발생-

(실제 초기형들은 지금 거의 다 제대로 작동 안합니다. 심지어 이건 360 레드링사건과는 달리 소니가 보상해주지도 않음)

중기형은 플스2 칩 없애버리고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으로 바꾸고 대다수 하위호환에 문제 발생

후기형은 플스2 하위호환 기능을 아예 없애버리고 플스 1만 하위호환 지원

플스 3는 psn 샵에서 기존 1 2 게임 DL로 다시 팔아먹음

 

 

플스 4 하위호환 문제

플스 4는 하위호환을 아예 싸그리 없애버림. 플스 1 2 3 게임 아예 안됌

놀랍게도 플스 3에서 산 플스 1 2 DL도 구매내역 연장 안되고 플스4, 5에서 PSN 클래식 카탈로그로 또 팔아먹음

와 진짜 독한 새끼들 ㅋㅋㅋ

 

 

플스 5 하위호환 문제

플스 4 VR이 VR2에서 하위호환 안됨(레전드 ㅋㅋㅋㅋ)

 

플스 5 게임에서 듀얼쇼크 4 사용불가(햅틱피드백, 어댑티브 트리거 안 쓰는 게임은 똑같은 컨트롤러나 마찬가지인데)

 

 

그리고 플스 3 4 5 모두 퍼스트파티 게임들을 지들이 리마스터, 리메이크해서 또 팔아먹음

수많은 '유료'차세대 업그레이드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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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습니다.

플스가 하위호환 해줬다고요?

그 글 쓴 사람들 보면 모르고서 쓴 것이 아니라 의도가 듬뿍 담긴 글들입니다.

거짓말도 적당히 좀 해야죠.

소니도 욕 먹는거 무서우니까 플스 6는 플스4도 하위호환 해줄거다~ 이러면서 소설 쓰는 사람들이 있던데.

플스3 시절에도 욕먹었고 플스4 시절에도 욕 먹었습니다. 근데 플스4는 아예 없앴고 플스 5는 VR 하위호환 없앴잖아요?

플스6도 욕 먹는게 무서우니까 하위호환 해줄거다? 요즘시대는 하위호환 기본이다?

왜 본인들의 바람을 팩트인 것처럼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위호환 해주고 말고는 니들이 정하는게 아니라 소니가 정하는거예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5. 3. 3. 15:41 게임이야기

출처 : 일본 위키피디아

https://ja.wikipedia.org/wiki/PC%E3%82%A8%E3%83%B3%E3%82%B8%E3%83%B3%E3%81%AE%E3%82%B2%E3%83%BC%E3%83%A0%E3%82%BF%E3%82%A4%E3%83%88%E3%83%AB%E4%B8%80%E8%A6%A7

 

PCエンジンのゲームタイトル一覧 - Wikipedia

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

ja.wikipedia.org

 

 

휴카드 타이틀

일본 279개 

북미 94개

 

슈퍼그래픽스

일본 5개 북미 0개

 

CD-ROM 타이틀

일본 120개

북미 21개

 

슈퍼 CD-ROM 타이틀

일본 250개

북미 23개

 

아케이드 카드 타이틀

일본 12개

북미 0

posted by 별빛사랑
2025. 3. 3. 01:15 게임이야기

*개인적인 메모용입니다.

 

*숏컷(바로가기) 만들기 눌렀는데 홈화면에 추가가 되지 않을 때(Y700 2023기준)

설정 - 권한으로 검색 - 권한 관리자 열기 - Apps - NES.emu - Create desktop shortcut 을 Accept로 변경

posted by 별빛사랑
2025. 2. 28. 03:12 게임이야기

한국인 중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거의 모든 '유저주도 한국어 패치'는 법에 저촉될 수 있는 행위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유저주도 한국어 패치는 법에 저촉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감에 있어서 일단 용어정리? 를 합시다. 왜 '불법'이라고 말하지 않고 '법에 저촉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가? 이건 한국어패치의 위법성을 따질 때 적용되는 법은 '저작권법'이며 저작권법은 '친고죄'가 성립되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친고죄는 쉽게 말하면 '피해를 받은 쪽이 고소를 해야 그때부터 위법인지를 따지는 죄'입니다. 

 

다시 정리를 하면 유저주도 한국어패치가 위법인지를 따지려면 해당 게임에 관련된 업체 등이 고소를 진행해야 그때부터 위법성을 다투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고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전에는 '위법인지 아닌지 아직 정의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입니다. 이건 '합법' 또는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에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유저주도 한국어패치는 위법행위가 아니다'라고 착각하면 안됍니다. 언제든 법에 저촉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고소가 들어간다면 말입니다.

 

 

*콘솔 게임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유저주도 한국어패치가 왜 불법성을 띌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하는 면이 많습니다. 아니면 대충 뇌피셜이나 카더라로 헛소리 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하나하나 짚어볼까 합니다. 일단 크게 두가지, 콘솔과 PC로 나누어서 따져보겠습니다.

 

콘솔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저가 기기의 내용물에 개입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콘솔게임에 한국어패치를 한다? 이러면 커펌을 해야만 그 기본조건이 성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커스텀펌웨어가 불법이니까 콘솔 한국어 패치도 불법인가?'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커스텀펌웨어 자체는 위법행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의외죠? 언젠가 이 이야기에 대해서 따로 썰을 풀 때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여튼 커스텀 펌웨어는 불법이 아닙니다.

 

그러면 어디부터가 대체 불법인건가? 라는것입니다. 이건 한국어패치가 제작되는 과정을 이해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국어 패치는 크게 아래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1. 로컬라이징 데이터 추출(언어, 그래픽 등)

2. 번역

3. 번역된 로컬라이징 데이터(이른바 한국어패치)를 다시 설치

 

여기서 어디부터 위법행위에 해당될까요? 정답은 1부터 이미 위법행위에 해당됩니다. 콘솔게임 데이터들은 기본적으로  일반적으로는 접근 할 수 없도록 '암호화'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추출을 위해서는 이 암호화를 깨야하는 과정(복호화)가 무조건 선행되어야하죠. 그러나 저작권법에서는 암호화 되어있는 저작물의 암호화를 해제하려는 행위를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것 다 따질 필요도 없이 시작부터 바로 위법행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배포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작권법에서는 배포 뿐만 아니라 복호화 행위 자체, 그리고 그러한 복호화가 되어있는 것을 보유 및 이용하는 것도 모두 위법행위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영리적 이용이냐 아니냐, 배포를 했냐 하지 않았느냐는 무관합니다. 그걸로 돈 안 벌었다고, 배포 안했다고 위법하지 않은게 아니예요.

 

 

*PC 게임의 경우

콘솔의 경우는 아주 쉽게 '위법하다'는 답이 나왔습니다. 그럼 과연 PC는 어떨까요? PC의 경우는 콘솔의 경우와는 다르게 '어떨 때 불법인가?'를 말하는 것이 좀 더 설명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콘솔의 경우 데이터 추출을 위한 과정이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과정이기 때문에 거기부터 위법한 행위가 되지만, PC의 경우 쉽게 데이터에 접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복호화과정에서 일반적인 복호화가 아닌 약간 특별한 복호화과정이 필요하다면 여기서부터는 위법성을 다투게 될 수 있습니다. 제작사에서 일반적으로는 풀 수 없도록 잠가놓았는데 그걸 푸는 행위가 저작권법의 복호화 관련 위법행위에 해당되는 것이죠.

 

근데 여차저차해서 복호화까지는 위법하지 않은 방법으로 데이터를 추출해냈다고 합시다. 그럼 이른바 '통 크게 양보해서' 번역행위까지는 위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저작권법내에서는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번역과정 자체가 위법성을 띄는 경우도 많아요. '배포 하지 않으면 위법이 아니다'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배포. 이건 백퍼 위법입니다. 저작권법에서는 저작물의 위법하지 않은 사용에 있어서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포가 된다면 더이상 사적이용이 아니게 되죠. 공공이용을 위한 배포로 인정받을 수도 있지 않냐? 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저작권법에서는 저작권자의 이익을 침해해서는 아니된다, 는 부분이 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야 우리가 돈도 안 받고 한국어패치 만들어주는데 니들은 한국어화도 안하고 게임 파니까 오히려 개이득 아니냐?" 라며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는 게임사의 이득인 것처럼 보여도 마치 당구의 쓰리쿠션 처럼 단순하게 생각치도 못한 부분에서 저작권자의 이익을 침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의 유통과정에서 현재 또는 미래에 있어 잠재적 손해를 끼친다거나 하는 부분이 생길수도 있는거죠.

 

결국 쉽게 요약하면 PC게임의 한국어패치라고 해서 콘솔과는 달리 위법하지 않게 용인되는 그런 구석은 아니라는겁니다.

 

 

* 야 그래서 뭐 어쩌란건데

 

결국은 '그래서 어쩌란거냐'. '그럼 한국어패치 이제 다들 만들지 말라는거냐' 이런 식으로 결론을 낼 수도 있습니다. 뭐 법적으로 따지면 그렇게 되는 것이 가장 적법한 길이긴 합니다만, 현실에서는 약간 다른 형세를 띄고 있죠. 많은 게임회사, 게임 퍼블리셔들이 유저들의 한국어화를 막는 움직임은 크게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법에 저촉 될 수 있는 만큼 나대서는 안돼겠죠.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크게 위법하지 않는 한은 뭐 앞으로도 대부분은 용인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이 이야기를 꺼낸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내가 하는 행위에 대해서 충분히 자각하자'라는 것입니다. 행위에 대한 자각이 없이, 또는 착각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앞으로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될 수 있습니다. 마치 지금처럼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게 위법한지 아닌지 자각을 못하고 있잖아요? 하지만 충분히 위법함에 다리를 걸치고 있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도로에서 개나소나 칼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위법이예요 위법.

 

다만 저도 게이머이기에 이런 글을 작성할 때는 항상 게이머의 입장을 이해하는 선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다들 그러니까 조용조용히 한국어패치 이용합시다. 건방지게 나대지말고요.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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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작권법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부분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국가법령센터의 저작권법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www.law.go.kr/법령/저작권법

 

저작권법

 

www.law.go.kr

 

게임관련해서 활동하고 계시는 이철우 변호사의 한글패치 관련 인터뷰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https://kr.bignox.com/blog/noxplay1696557618i7bNOeCmnuqjtJFGds5M9/

 

저작권법과 유저 한글패치 – 녹스

10년 정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글로벌 게임 업계에서 변방에 불과했다. 당연히 한국어 자막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퍼스트 파티거나 나름대로 인기 있는 시리즈 정도만이 한국어를

kr.bignox.com

 

 

posted by 별빛사랑
2025. 2. 27. 00:21 게임이야기

엑스박스에 대한 오해풀기입니다.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죠.

 

 

 

* 엑스박스는 정말 망하고 있나?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입니다.

근데 왜 이곳저곳에서 엑스박스는 망했다! 망한다! 뭐 어쩌구 저쩌구 난리법석인가?

이것에 대해서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엑스박스는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는가?

 

기업의 수익구조 이야기를 풀게 되면 매우 복잡해집니다.

기업의 수익그래프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지금도 손해, 앞으로도 손해'

'지금은 손해, 앞으로는 개선 또는 이익'

'지금은 이익, 하지만 앞으로는 손해'

지금은 이익, 앞으로도 이익\

등등.

 

수많은 변수를 배제한채로 당장 눈앞의 것만 갖고 이야기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건 뭐 딱히 변명 같은 것도 아니고 경제이슈에서는 아주아주 기본적인겁니다. 그냥 딱 결론 내는 것 자체가 돈문제에 있어서 매우 멍청하다는 반증이예요.

 

그럼 현재 상황에서 엑스박스, 또는 MS의 게임사업부는 돈이 되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결론은

'아직은 손해인지 이득인지 잘 모르겠다'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봅시다.

 

 

 

* 게임회사의 수익구조

 

보통 게임회사는 게임을 팔아 돈을 법니다. 거기서 또 세분화 하게 되면 단품판매와 라이브서비스가 있죠.

그리고 엑스박스,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경우는 '플랫폼홀더'라는 것도 겸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홀더란 쉽게 말해 '특정 플랫폼'을 운영하고 거기서 물건파는 사람들에게서 수수료를 걷어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플랫폼홀더는 PC에는 스팀, 모바일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이 있습니다.

콘솔게임회사들의 경우는 엑스박스의 엑스박스 스토어, 닌텐도의 닌텐도 E샵, 플레이스테이션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이죠.

 

사람들이 좀 오해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애플,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플랫폼홀더 들이 하드웨어(스마트폰, 게임콘솔)을 많이 팔아 돈을 많이 번다고 착각을 합니다. 하지만 플랫폼 홀더의 가장 큰 수익은 플랫폼에서의 '판매 수수료'입니다.

이른바 플빠들이 암만 플스 퍼스트파티 게임을 빨아줘봤자 정작 판매량은 플스내에서도 마인크래프트, 콜 오브 듀티, 피파, GTA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리며 대부분의 돈은 저 멀티게임들의 판매 수수료에서 나오는거죠.

 

요즘은 PS PLUS, 닌텐도 온라인 서비스 등의 구독서비스도 일부 돈을 보태고 있긴 합니다. 엑스박스의 게임패스도 해당되죠. 하지만 대부분의 돈은 판매 수수료에서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엑스박스,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의 수익은 게임 판매+구독서비스+플랫폼 수수료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럼 하드웨어(게임콘솔)의 판매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 콘솔 판매에 대한 오해

 

병신 루리웹이나 웹진에서 허구헌 날 물어뜯는 부분이 엑스박스 콘솔의 판매량입니다. 엑스박스는 콘솔 판매량이 꼴아박았으니 망했다~ 이런거죠. 하지만 이건 일부분을 심하게 과대해석한 결과입니다.

 

콘솔게임 플랫폼 홀더들의 게임콘솔 판매란 '우리 플랫폼에 접속하기 위한 수단'으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기기 팔아 돈 벌자'가 1순위 목적이 아닌거죠. '이 기기를 사간다면 이걸로 우리 플랫폼에서 게임을 많이 구매하겠지?'가 1순위 목표인것입니다.

 

이러한 목표 때문에 콘솔게임 플랫폼홀더들은 '콘솔 한대한대를 조금 손해보더라도 더 많이 파는 것이 낫다'라는 계획으로 콘솔을 판매합니다. 그래서 콘솔을 팔때마다 손해지만 궁극적으로는 마켓이용자를 늘려서 수수료를 늘리는 방향성으로 가는 것이 이득이 되는 것이죠. 엑박도 플스도 이런 식으로 콘솔을 판매합니다.

 

근데 그렇다면 엑박이 콘솔 안 팔리니까 수수료도 못 벌고 손해 맞잖아?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짜잔~

엑스박스는 콘솔에서만 수수료를 받는게 아닙니다. 엑스박스는 PC에서 접속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도 게임을 팔며 거기서도 수수료를 받죠. 엑스박스는 엑스박스라는 플랫폼에 접속하는 통로가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과는 달리 PC에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한 세대에 많이 팔려도 1억대 남짓 팔리는 콘솔과는 달리, PC는 전세계에 수십억대가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게이밍 PC는 윈도우를 사용하죠. 물론 PC에서는 스팀이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해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마냥 무시할 수는 없죠.

 

PC 게임패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와 연동되어 있으며 요즘은 XPA(엑스박스 플레이애니웨어)를 통해 PC에서도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엑스박스는 콘솔이 좀 적게 팔려도 콘솔 판매량보다는 더욱 크게 플랫폼홀더로서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플레이스테이션 퍼스트파티 보다 엑스박스 퍼스트파티 게임이 더 돈이 안됀다?

 

이건 그냥 오해수준도 아니고 멍청한 소리입니다. 마인크래프트, 콜 오브 듀티, 디아블로, 폴아웃 같은 게임들만 해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안에서만도 플레이스테이션 퍼스트파티 게임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판매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 같은 PC 플랫폼까지 합치면 넘사벽 수준이죠.

 

단품판매 게임과는 달리 라이브서비스 게임은 훨씬 더 많은 돈을 가져다줍니다. 그럼 라이브서비스 게임은 어떤 차이가 있나?

플레이스테이션의 현재 라이브서비스 게임은 헬다이버즈 2와 데스티니 2 정도입니다.

반면 엑스박스는 라이브서비스 게임이 엄청 많습니다. 마인크래프트, 씨 오브 시브즈, 폴아웃 76, 엘더스크롤 온라인, 콜오브듀티, 오버워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4 , 하스스톤 , 헤일로 등이 있죠. 

 

최근 계속해서 플레이스테이션이 라이브서비스를 찝쩍대는 이유도 라이브서비스 게임이 그만큼 큰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제대로 된 결과를 못 내고 있죠.

현재 시점 기준으로는 엑스박스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서 플스를 압도하는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엑스박스는 2023년 기준 클라우드 시장에서 단독으로 60~70퍼센트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클라우드 게이밍 기업들의 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두배 이상 수준의 점유율을 홀로 가진거죠.

기존에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의 서비스 게임 목록에 올라와있는 게임만 클라우드 게이밍을 지원했으나 최근엔 '소유게임 클라우드'라는 개념을 도입해, 게임패스에 속하지 않은 게임이더라도 내가 이전에 구입해서 라이브러리에 소유하고 있다면 클라우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영국의 CMA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막을 때 내건 문제도 바로 엑스박스의 압도적인 클라우드 점유율이었습니다. 결국 영국에서는 엑스박스가 한발 물러서서 영국내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른 업체에 양도해주는 것으로 인수를 성사시켰죠. 그만큼 엑스박스의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지배력은 막강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폭등하며 PC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게임콘솔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게임의 가격도 마찬가지죠. 이러한 상황에서 엑스박스의 막강한 클라우드 게이밍 지배력은 엑스박스에 점점 큰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때

 

요즘 뭐 콘솔전쟁이 엑스박스의 패배로 끝났다느니 뭐 어쩌느니 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콘솔전쟁 자체는 엑스박스의 패배가 어쩌고 자시고가 아니라 이미 예전에 PC의 승리와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모두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사실은 엄밀히 말하자면 플스는 PC에 패배했고 엑스박스는 콘솔이라는 시장 자체에 대한 집착을 놓아버린거죠.

 

그래서 엑스박스는 이제는 콘솔에 집착하고 콘솔 플랫폼 홀더로서의 역할에 집착하는 전략을 버리고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이건 마치 닌텐도가 플레이스테이션과의 성능전쟁은 자신들에게 의미없다는 것을 깨닫고 방향전환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죠. 결국 기존의 콘솔시장에는 플레이스테이션만 남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결국 최종승자는 플레이스테이션이냐? 전~혀 아니죠. 플레이스테이션은 PC에 무릎을 꿇고 자기네 퍼스트파티 게임들을 전부 PC에 내놓고 있습니다. 플빠놈들 뭐 엑박 콘솔 왜 삼? 이러는데 플스도 왜 삼? ㅋ 똑같은 상황이 된 거예요. 과거 플스에만 남아있던 서드파티게임들도 이제는 플스에만 남아있지 않고 피시에도 동시출시를 당연스레 하고 있습니다. 플스의 플랫폼 홀더로서의 지배력이 바닥나버린거죠.

 

이러한 상황에서 엑스박스는 콘솔에만 집착하는 전략을 버리고 '어디에서든 접할 수 있는 엑스박스라는 브랜드'라는 전략으로 전환을 한 것입니다. 엑스박스 플레이애니웨어, 엑스박스 클라우드 등을 통해 '엑스박스에서 게임을 사면 그걸 어디에서든 플레이 할 수 있어'라는 식으로 다가가고 있는거죠. '야. 너 그래서 플스 안 살거야?' 같은 전략은 버린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엑스박스는 콘솔전쟁에서 패배했다'라는 그놈의 콘솔전쟁 타령은 애초에 의미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플빠들이 그득한 웹진 및 커뮤니티들과 좆만한 콘솔소유부심 환자들의 콘솔전쟁타령은 애당초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이죠.

 

 

 

*원점으로 돌아와서

 

그럼 이제 이야기를 다시 하나로 모아 원점으로 되돌아와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봅시다. 엑스박스는 정말 망한걸까요? 아니면 망하고 있는 걸까요? 결국 망할까요?

 

결론은 '아직 모른다'입니다. 플스랑 비교하면서 뭐 콘솔전쟁 패배가 어쩌구 하면서 엑스박스가 실패했다느니 패배했다느니 망했다느니 하는 결론은 결코 도출 될 수가 없습니다. 시장의 방향성 자체가 많이 변했기 때문에 이제 엑스박스의 앞길은 기존의 잣대로 재단 할 수 없는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나서 평가를 할 수 있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망했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는 할 수가 없습니다.

 

뭔가 김새는 결론 같지만 이게 사실인 걸 어떡하겠습니까. 앞길을 지켜보는 것 밖에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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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생각을 했는데 누군가는 '난 콘솔 유저 입장에서 엑스박스가 콘솔 놓아버린게 아쉽다' 이럴 수 있습니다. 저도 콘솔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콘솔이 옛날같지 않아졌죠. ㅈ만한 콘솔부심 때문에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헛소리를 지껄인다면 머리통을 주먹으로 몇대 맞아야 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콘솔을 뛰어넘어서 '게이머' 입장에서는 콘솔이 중요한게 아니라 게임이 중요한 것이 되어야합니다. 그놈의 ㅈ같은 독점부심 때문에 독점작이 멀티로 풀렸다고 게임회사에 개소리를 지껄이면 안되는 것이죠.

많은 사람이 게임을 더 즐기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플스로 엑박게임이 나오니까 좋다? 뭐 좋으면 플스에서 사서 하면 되는거죠. 다만 ㅄ같은 댓글로 'ㅋㅋㅋ 플스로는 엑박게임 나오는데 엑박으로는 플스 독점작 안 나오잖아?' 이러면서 시비 거는 건 또라이나 하는 짓이죠. '엑박 게이머는 플스 게임 하지마' 이게 그렇게 자랑스러운 말인가 싶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어차피 PC 사면 되는건데 말입니다. PC 사면 그 ㅈ만한 플스부심의 플스보다 훨씬 강력한 사양으로 게임 할 수 있는데 말이죠. 게다가 플스도 다 스팀에 내는데 뭐 ㅋㅋ

우물 안 개구리야. 우물 바깥으로 나오거라. 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내가 무슨 부처님도 아니고. 돌 던져야죠. 맞고 죽든가 말든가.

posted by 별빛사랑

* 출처

 

https://exysoft.net/idm-%ED%8F%89%EC%83%9D-%EC%98%81%EA%B5%AC-%EB%9D%BC%EC%9D%B4%EC%84%BC%EC%8A%A4-%EB%AC%B4%EB%A3%8C-%EC%82%AC%EC%9A%A9%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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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은 원본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간단요약

 

1. regedit 열기 (IDM이 혹시 실행되어 있다면 이때 종료해놓는 것을 권장)

2. 컴퓨터\HKEY_USERS\S-1-5-21-3797982224-1448127236-3688257676-1001_Classes\WOW6432Node\CLSID\{07999AC3-058B-40BF-984F-69EB1E554CA7}로 이동

3. 07999AC3-058B-40BF-984F-69EB1E554CA7 폴더를 통으로 삭제

4. regedit 종료

 

 

이렇게 하면 30일 제한이 초기화 되고 다시 0일부터 시작합니다. 크랙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기에 백신 등과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고 보안문제의 위험이 없습니다.

다시 초기화를 시키고 싶다면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 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5. 2. 23. 11:27 게임이야기

병신사이트 루리웹에서 이거 갖고 허구헌 날 개소리 하는데 그걸 보고 사람들이 너무 착각을 많이 하길래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 JAPAN 스튜디오는 지들이 만든 게임도 안 나오는거 보니 제대로 게임 만들 능력도 없었다?

 

JAPAN 스튜디오는 엄연히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산하 스튜디오였기 때문에 모든 개발에 대한 관리를 소니에게서 받는 스튜디오였습니다. 당연히 개발계획도 소니의 승인이 있어야 개발이 진행되며 거기에 대한 예산배정도 받는 구조였습니다.

 

JAPAN 스튜디오가 폐쇄되기 몇넌 전에는 독립적인 개발을 거의 하지 못하고 소니가 시키는대로 다른 스튜디오, 다른 게임회사의 개발을 뒷받침 하는 일을 주력으로 맡았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JAPAN 스튜디오가 올리는 개발계획을 전부 소니가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 JAPAN 스튜디오가 만든 게임 KNACK 1, 2 있잖아?

 

이게 정말 가짜뉴스인건데. KNACK 1, 2는 JAPAN 스튜디오 제작이긴 하지만, 문제는 그걸 지휘했던 디렉터가 JAPAN 스튜디오 출신이 아니라는겁니다. JAPAN 스튜디오 내부 인물이 아닌 마크 서니가 지휘한 게임입니다. 플빠들이 빨아주는 그 마크 서니가요.

 

그래도 JAPAN 스튜디오가 만든거잖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가 JAPAN 스튜디오 가서 게임 하나 만들면 그게 JAPAN 스튜디오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1은 마크 서니가 디렉터를 맡아서 총지휘를 했고 쫄딱 망했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이 개쓰레기 게임의 후속작을 소니가 승인해줬다는겁니다. JAPAN 스튜디오의 개발자들이 내놓는 개발계획은 전부 거부했으면서요.

 

2에서는 마크 서니가 스탭롤에서는 작가로 서술되어 있지만 애초에 게임의 뼈대 자체가 마크 서니가 만들어 놓은 게임이었기 때문에 디렉터나 프로듀서가 바뀌었다고 해서 별로 바뀌는 것은 없었습니다. 당연히 망했죠.

 

그렇기 때문에 KNACK 같은 쓰레기 게임을 만드는 스튜디오니까 JAPAN 스튜디오가 폐쇄되는게 마땅한 스튜디오였다는 말은 개소리입니다.

 

 

 

* 소니는 왜 JAPAN 스튜디오 개발자들의 기획서를 전부 거부했나

 

JAPAN 스튜디오에서 주도적으로 개발된 제대로 된 마지막 게임은 2017년에 출시된 그라비티 러시 2였습니다. 보통 요즘 게임들이 기획에서 발매까지 이어지는 평균적인 시간을 감안할 경우 JAPAN 스튜디오 정도에서 소화하는 AA급 게임 정도면 평균적으로 5년 전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JAPAN 스튜디오가 2021년에 폐쇄되었기 때문에 대충 보면 적어도 2014년 전후쯤부터는 기획서가 전부 거부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기획서가 전부 갈려나간 이유는 관계자들의 인터뷰와 소니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소니는 이른바 '대세' AAA 게임에만 집중하기로 마음 먹고 AA급 이하의 게임들을 더이상 내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결정하면서 소니의 많은 AA급 이하 게임들이 사라졌습니다.

 

삐보사루 겟츄, 리틀 빅 플래닛, 모두의 골프, 그래비티 러쉬, 토로 시리즈 등 많은 게임들이 사라졌습니다.

 

JAPAN 스튜디오에서는 전형적인 찍어내기 AAA 블록버스터 게임보다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게임의 기획서를 내면서 적은 예산의 배정도 괜찮다고 어필했으나 계속해서 거부당했습니다. AAA 블록버스터만 만들고 싶어하는 소니의 방침과 맞지 않았던 것이죠.

 

결국 JAPAN 스튜디오는 그렇게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 루리웹 병신들은 안됀다

 

거기 병신들이 어떤때는 JAPAN 스튜디오 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어떤때는 KNACK 언급하면서 폐쇄되었던게 맞다. 이러는데요. 예전의 JAPAN 스튜디오의 모습대로 그대로 살린다면 저 병신들이 원하는 AAA급 붕어빵 게임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만약 되살려서 AAA 게임 만드는 JAPAN 스튜디오가 된다면 그건 이름만 JAPAN 스튜디오인거죠.

 

JAPAN 스튜디오 사례를 보면 닌텐도와 MS를 생각해야 합니다. 

 

닌텐도는 퍼스트파티에서 A~AA급의 소규모 게임을 지금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닌텐도에 대해서 착각을 많이 하는데요. 닌텐도는 퍼스트 독점게임을 엄청 많이 팔잖아! 이럽니다. 닌텐도의 퍼스트파티 대작들은 몇천만장, 몇백만장을 펑펑 팔지만, A~AA급 게임들은 백만장 전후를 오가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닌텐도를 그런 게임들을 꾸준히 만듭니다. 소니 같으면 판매량 안 나온다고 다 짤라버릴 게임들이죠.

 

닌텐도는 그런 게임들을 제작하면서 큰 통합성은 남기되, 작은 개성들을 살려가면서 만듭니다. 가장 큰 예가 수많은 마리오 게임, 와리오 게임 같은 것들이죠.

 

반면 MS는 개별 스튜디오의 자율성을 크게 존중하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방식을 고수합니다. 그래서 엑스박스는 독특한 게임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씨 오브 시브즈,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사이코너츠, 그라운디드, 펜티먼트, 헬블레이드 같은 게임들이죠.

 

엑스박스는 저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부분 때문에 사실 외부에서 스튜디오의 게임퀄리티를 너무 관리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엑스박스가 아니면 누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스를 계속 만들고 헬블레이드 같은 게임을 만들죠? 소니가? 지랄염병합니다 정말.

 

 

 

생각해보면 플레이스테이션이 블록버스터 AAA 게임에 집착하기 시작한 것도 이제는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플레이테이션 3 중반쯤부터였으니까요. 이제와서 그걸 고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플스짱짱 외치는 병신들은 지들 좋아하는 3인칭 액션게임만 계속 하라고 놔두면 되는거고요. 어차피 플빠들에게는 존재할 수 없는 장르의 다양성을 굳이 힘들여 설파 할 필요 없이 정상인은 즐기던 게임이나 계속 즐깁시다.

 

개인적으로 JAPAN 스튜디오의 폐쇄는 지금 생각해도 참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만, 더이상 소니 안에서는 존재 할 수가 없는 그런 스튜디오였습니다. 주위가 정상이 아닌데 정상인이 어떻게 숨쉬고 사나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5. 2. 21. 09:11 게임이야기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을 메모해 놓는 것입니다

타인을 위한 정보 제공용이 아닙니다.

 

 

*Options - Video

Content Rotation = 게임 화면의 방향 설정

Set Video Position = 게임 화면의 위치 설정. 터치해서 드래그 하는 것으로 위치 조절 가능

(게임을 켜놓아야만 설정 가능. 게임을 꺼놓은 상태로 옵션에 들어가면 해당 옵션은 비활성화 되어있음)

 

*Options - System

Fast-forward speed = 빨리 감기시 배속

 

*Options - GUI

Orientation - In Menu = 메뉴화면의 방향 설정(가로보기, 세로보기 등)

 

*Key/Gamepad Input Setup

General Options - Swap Confirm/Canel Keys = 메뉴에서 '확인' '취소' 버튼 스왑(서로 바꾸기)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