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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9. 12:00 카테고리 없음

* 에뮬레이터 사용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ㅂ'

항상 주의해주세요.

 

 

 

일단 이 글의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고 싶습니다.

절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굉장히 '콘솔 근본주의자'입니다.

 

그래서 집에 콘솔게임기만 수십 개 갖고 있고요. 뭐 게임숫자는 말할 것도 없고 게임 한정판도 수십 개가 있습니다.

 

이런 제가 '에뮬레이터를 써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건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들은 본문에서 설명하게 될 것 같고요.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된 계기는 요 몇 년 사이에 이루어진 닌텐도 Wii의 스토어 서비스 종료. 그리고 곧 이루어질 Wii U, 3DS의 서비스 종료예고입니다.

 

왜냐면 요즘 게임들은 물리 패키지가 있어도 추가 업데이트가 항상 뒤따라오거든요. 결국 추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면 반쪽짜리 게임이 됩니다. 근데 저렇게 마켓서비스가 종료되어 버리면 콘솔 자체가 반쪽이 되어버리는 거죠. 

 

저런 일을 보면서 굉장히 저는 회의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걸 보면서 "아... 에뮬레이터 사용을 피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여하튼 제가 에뮬레이터 사용을 생각하게 된 건 이러한 것들이 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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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뮬레이터의 장점이라든가 에뮬레이터를 써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 좀 널어놔보겠습니다.

 

 

1. 과거 게임을 구동 가등하다

 

이게 가장 기본적인 장점이라고 봅니다. 말만 보면 "게임기로 하면 되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게 플레이스테이션 2 정도 시절까지는 어느 정도 뭐 맞는 말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플레이스테이션 3, Wii 정도부터는 이런 말이 들어맞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원본 게임에 라이브패치를 계속해서 적용하는데 콘솔 자체의 마켓을 계속해서 닫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업데이트가 끊어지면 게임의 수명이 끊기기 때문이죠.

 

다행이랄까 뭐랄까 일단 본격적인 시작점을 끊었다고 볼 수 있는 Wii 마켓은 닫히긴 했지만 아직도 패치는 가능하긴 합니다. 근데 말이 다운로드 지원을 아직 이어주고 있다,라는 거지. 닌텐도가 직접 "언젠간 다운로드 서비스도 종료된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이것도 끊겨버리는 것은 시간문제죠.

 

 

2. 좀 더 향상된 퀄리티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면 Wii로 나온 메트로이드 프라임 1을 4k로 렌더링해 텍스쳐업까지 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의 퀄리티가 확연하게 다르죠.

 

 

3. 저장 매체를 최대한 덜 손상시킬 수 있다

 

세가 새턴, 드림캐스트, 플레이스테이션 1, 2, 게임큐브, Wii 등의 '디스크 매체를 사용하기 시작한 콘솔'중 초기 콘솔들은 디스크 자체의 내구성이 좋지 않아 게임을 돌릴수록 디스크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 디스크가 더 이상 제대로 게임을 구동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오게 되죠. 안 그럴 것 같죠? 정말 그런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렇다 보니 저런 콘솔들은 아무래도 게임은 가지고 있되, 에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디스크를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3 부터는 디스크 퀄리티가 높아졋는지 디스크가 손상되는 경우가 확연하게 줄었더라고요.

 

 

4. 거치형 콘솔의 게임도 휴대해서 즐길 수 있다

 

이건 진짜 부차적인 장점인데. 좀 낮은 사양의 거치형 콘솔 게임의 경우 스마트폰 등에서 구동해서 휴대해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벚꽃대전 3 ~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를 폰으로 즐긴다든가 하는 거죠.

 

 

posted by 별빛사랑
2022. 12. 7. 21:54 일상이야기

정확하게는 불법 스팸 광고, 불법 사이트 광고 등을 수십개 올린 블로그의 해당 글들을 싹 신고해봤습니다.

 

그정도 신고하면 혹시 해당 블로그가 강제 삭제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신고한 글들은 싹 삭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얻은 교훈은

 

'신고 하면 삭제 되니까 신고 해야 할 것들은 신고하자'

'신고 해도 해당 블로그가 꼭 정지먹는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거기까진 기대하지 말자'

 

라는 정도의 교훈을 얻었네요.

 

여튼 정지는 안 먹더라도 글들은 삭제되는 걸 확인했으니 앞으로 그런 글들을 보게 되면 꼭 신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참고로 신고를 할 때는 모바일 화면으로 들어가면 훨씬 신고가 용이하답니다. 데스크탑 페이지에서는 신고가 불편하더라고요. 그 점도 개선해줬으면....

posted by 별빛사랑
2022. 11. 24. 08:23 게임이야기

오리지널 캠페인, 모던타임즈 캠페인, DLC 캠페인까지 총 42개인데 지금 19개 클리어...

 

오리지널은 라스트 미션 남았고 그거 깨면 모던타임즈로 넘어가겠군요.

 

참 재미있는 게임인데 한판한판이 오래걸리고 앞서 해야 할 게임들이 많았다보니 미루고 미루다가 하기도 했고.

 

그리고 예전에 오류나서 15개 정도 클리어 했는데 세이브가 싹 날아가서 홧김에 접어버리기도 했었죠. 그런 일이 있고 나서 다시 시작했으니 정말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이제 절반정도 왔는데 뭐 빨리 달려야겠다든가 그런 생각은 그냥 없고 지금까지 해왓던대로 틈타는대로 하려고 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2. 10. 30. 20:28 게임이야기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란? 말 그대로 'Live' 한 'Service'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보통 업데이트가 멈추게 되면 게임이 사라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니 '업데이트 멈추더라도 서버 좀 남겨놓으면 안되나요?'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서버 유지도 돈이다. 업데이트를 멈춘 게임이더라도 간간히 보안문제도 해결해야 하며 서버구동의 안정성도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하지만 그게 다 돈이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게임이 멈춰있으면 안된다. 여기서 멈춰있다는 것은 컨텐츠 업데이트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컨텐츠 업데이트가 멈추면 게임회사에서 보통 게임을 그대로 남겨두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게 게임이 사라지고 나면 게이머들은 그 게임에 대한 추억을 되새김질 할 기회조차 가질 수 없게 된다.

 

 

 

 

 

위 영상은 넥슨이 과거에 서비스했고 지금은 수년째 '없데이트'상태로 유지만 하고 있는 일랜시아에 대한 내용이다. 하지만 게임 서비스가 중단되고 서버조차 유지 안한채로 아예 없애버린 수많은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 비하면 위 영상의 '서버라도 유지해주고 있는 일랜시아는 차라리 양반'이다.

 

뭐 일랜시아 유저들은 일랜시아 생각만 하니까 그런 생각 못하겠지만 ㅋㅋ

 

물론 대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렇게 유지해준다는 보장은 없다. 예를 들면 NC에서 개발했던 캐주얼 테니스게임 '스매쉬스타'는 2005년 첫선을 보였는데 결국 2008년 서비스 종료 이후 게임을 없애버렸다. 이렇게 게임을 아예 없애버리면 유저들은 '내 추억은 어디서 찾나'가 되는 것이다.

 

 

 

넥슨이 일랜시아를 유지시켜주고 있는 건 넥슨이 그걸 감당 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경우로 사이게임즈의 '신격의 바하무트'가 있다. 신격의 바하무트도 이젠 업데이트가 없는 '없데이트'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그나마 일본 모바일게임 업계 1위인 사이게임즈 정도니까 그정도의 서비스라도 해주는 것.

 

하지만 NC같은 대기업도 서비스 종료를 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일랜시아 유지시켜주는 넥슨도 듀랑고를 서비스 종료하고 없애버린 역사도 있다.

 

다만 서비스가 크게 흥하지 못하더라도 대기업 개발사들은 그나마 좀 길게 유지를 해주는 편에 속한다. 중소기업은 하루하루가 빠듯하기 때문에 견디다가 터져버리면 어쩔 도리가 없다.

 

난 요즘 라이브서비스게임을 별로 안하고 있지만 이러한 이유들때문에 라이브서비스게임은 되도록이면 큰 회사에서 서비스 하는 게임을 플레아히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하던 게임 접고나면 미련 안가지는 사람이야 상관없겠지만 내 수십년 게이머 경력을 생각하면 결국 게이머는 추억에 사는 동물이다. 자신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조차 빼앗기는 것은 참 힘든 일이 아닐까 싶다.

posted by 별빛사랑

주 모니터로 32인치를 써왔고 보조모니터로 19인치 LCD 모니터를 하나 써오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32인치 모니터엔 전혀 불만이 없는데요.

 

여러가지 다른 복합적인 이유가 겹쳦서 새 보조모니터를 하나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첫번째는 기존의 32인치 모니터가 60Hz 모니터라는 것. 제가 3D 멀미가 좀 있다보니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해서 높은 프레임으로 플레이 하면 좀 덜하다는 말이 있어서 한번 해보려고요.

 

두번째는 기존의 보조 모니터인 19인치 모니터가 해상도가 구려서 띄우는 모니터링 화면의 정보크기(해상도)가 너무 작다는 것. 아주 도움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작아요.

 

 

뭐 이런 이유들로 새 보조모니터를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말이 보조모니터이지 완전 보조모니터로만 사용할 건 아니예요. 정확히 말하자면 FPS게임 플레이 겸 보조모니터?

 

패널은 아무래도 응답속도가 좋고 저렴한 TN패널의 FHD 퓨어 1ms 모니터를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주사율은 144Hz 이상을 생각해보고 있네요.

 

지금 당장 구매하기엔 약간 주머니가 빠듯해서 아마 최소 몇주 에서 몇달 이내에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거의 13년? 14년? 정도를 30인치 이상의 대형모니터 하나로만 쓰다가 새 모니터로 좀 작은거를 살려니 약간 두근두근하네요. ㅋㅋ

posted by 별빛사랑
2022. 7. 13. 11:05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천장에 나사못을 박으려고 허리를 뒤로 젓히고 드라이버를 손으로 돌려서 나사못을 박았는데. 나사못 박으면서 허리에 힘을 과하게 줬나봅니다. 등근육이 어마어마하게 아프네요. 으으 -_-

posted by 별빛사랑

원래 생각하던 계획은 제작년 말에 RTX 30XX 시리즈가 나오면서 3080 벤치를 보고 "드디어 4k PC 게이밍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건가?"하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그 뒤엔 우리들 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놈의 코인때문에 그래픽카드 가격이 저세상으로 가면서 결국 새로운 그래픽카드 구매는 꿈도 꿀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 그래픽카드 가격이 정식출고가 부근으로 내려왔습니다. 길게 설명하자면 길게 설명해야겠지만 짧게 요약하자면 이제 코인판에서 기존처럼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채굴을 안하는 추세가 되었다고 하네요. 여튼, PC에 대해서 아는 분들은 아시듯이 출고가는 해당 제품이 처음 출시되었을떄의 기준가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 정상가격은 출고가 근처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보다도 더 저렴해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고가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재는 아직도 비싼거죠.

 

곧 올해 말이면 새로운 세대의 그래픽카드가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주머니가 넉넉하지는 않은데, 설령 주머니가 넉넉하다 쳐도 이럴 때는 구매할 타이밍이 아니죠. 코인사태 같은 기형적인 외부요인이 없어서 지금보다 저렴하다고 쳐도 말이죠.

 

새로 나오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어느정도 개선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같은 가격으로 비교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그래왔구요.

 

새로운 그래픽카드 구매에 앞서서 하는 생각은. 뭐 최신게임을 4k로 즐기고 싶다, 이런 건 아닙니다. 사실 최신게임을 그정도 사양으로 돌리는 건 가성비를 한참 넘어서는 영역이니까요. 약간 세대가 지난 게임이라도 4k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같은 거죠. 지금 갖고 있는 사양으로는 그 '세대가 지난 게임'도 안되거든요.

 

올해 말이나 내년엔 그래픽카드 업글 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쓰는 그래픽카드가 강제로 생명연장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썩 내키는 상황은 아니라서 ㅋㅋ

posted by 별빛사랑
2022. 5. 12. 15:15 음악이야기

 

 

 

 

 

첫번째는 프로젝트 디바 퓨쳐톤, 두번째는 MMD, 세번쨰는 공식 PV 영상이다.

 

저 MMD 영상을 보고 감탄한 점이라면 '이젠 MMD가 이정도로 깔끔한 영상이 나오는구나' 라는 점이다.

 

3D, 모델, 모션, 연출은 특별한게 없다. 딱 보면 알 수 있듯이 3D 모델은 퓨쳐톤 모델을 약간 디테일업만 해서 그대로 가져온 모델이고, 모션도 퓨쳐톤 모션인데다가 연출도 퓨쳐톤 연출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정도로 깔끔하게 잘 뽑은 건 약간 감탄스럽긴 하다. 해당 유튜버가 자기가 만들었다는 티를 내려고 한 부분만 걷어내면 MMD 영상이 퓨쳐톤 영상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정도의 디테일.

 

MMD 영상 많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세가가 만들어놓은 기본을 그대로 따라간 경우일때에도 여러군데 난잡한 퀄리티의 MMD 영상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걸 그대로 따라 썻다고 퀄리티가 잘 나오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여튼 결론은 'MMD의 퀄리티 수준이 이제는 정말 높아졌다' 라는 것.

 

 

 

덤) 내 취향의 모델링은 퓨쳐톤 미쿠이다. YYB식이라든가 Tda식 등의 다른 미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 모델링이 너무 심각하게 튄다고 할까. 요즘엔 별로 안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Lat식 미쿠도 예전에 많이 좋아했었다. Lat식 미쿠를 보면 psp 시절의 미쿠가 떠오른달까.

posted by 별빛사랑
2022. 4. 30. 20:43 일상이야기

뭐 가끔 무리? 하면 손 아프고 그러는데. 오늘도 그런 날. 아픈 손으로 일하려니 짜증이 나는 건 아니고. 그냥 아파서 힘들다. 일단 격한 게임은 못하겠구만...

오른손 마우스 클릭만으로 설렁설렁 하는 게임은 가능할 것 같아요. 솔직히 지금 타자 치는데 이거 치는데만도 아픔 - -

posted by 별빛사랑
2022. 4. 26. 14:49 게임이야기

장르 : 타워 디펜스, 타워 오펜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22910/Creeper_World_Anniversary_Edition/

 

Creeper World: Anniversary Edition on Steam

Imagine an enemy that is everywhere and moves like a giant, organic mass across the map. Imagine your base and your people surrounded by a blanket of crushing destruction from all directions. Your only hope, well what hope? Then you take the high ground an

store.steampowered.com

 

보통 타워디펜스게임이라고 하면 가장 쉽게 연상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그런 게임들은 대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특징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편이죠.

 

 

 

* 정해진 입구를 통해서 적들이 돌입하고 그 적들은 특정한 목표를 향해 이동한다.

 

 

 

그렇게 이동하는 적들을 구조물을 지어서 공격해서 없애거나 이동을 방해하는 것이 타워디펜스 게임의 핵심입니다.

 

반면 크리퍼 월드 시리즈의 주된 적인 크립은 이동한다기보다는 마치 물처럼 흘러나옵니다. 그래서 만약 음푹패인 지형이 앞에 있다면 그 지형에 다 물처럼 다 채워지고 나서야 앞으로 흘러넘치는거죠. 반면 현재 크립이 흐르고 있는 곳보다 높은 지형이 있다면 마치 강물처럼 주위에 흐르게 됩니다.

 

이러한 크립은 계속해서 끝없이 흘러나오는데, 그런 크립을 각종 구조물을 통해서 제거하거나 움직임을 제어하여 최종적으로 Odin City를 탈출시키는 것이 크리퍼 월드의 목표입니다.

 

그렇다보니 기존의 타워디펜스류가 시간이 지나면 그저 엄청 강한 적이 나올 뿐인 반복에 불과한 반면, 크리퍼월드는 맵의 구조와 어디에서 크립이 흘러나오는지, 시작지점이 어디인지에 따라서 상황이 변화무쌍하고 여러가지 전략을 세워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크리퍼 월드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현재는 네번째 작품인 Creeper World 4까지 나와있죠. 할인기간엔 천원 이하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는 20개의 맵, 컨퀘스트 모드에서는 25개의 맵, 그리고 컨퀘스트 모드를 클리어 할 때마다 스페셜 옵스 모드에서 열리는 맵을 10개 플레이 할 수 있고요.

 

크로놈 미션 모드에서는 XXXX년 XX월 XX일을 지정하면 각 날짜마다 하나씩 배정된 맵을 플레이 해 볼 수 있습니다. 999년 x 365일 이니까 계산상으로는 3,649,635개의 맵을 플레이 해 볼 수 있는거죠.

 

그리고 커스텀 맵 모드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커스텀 맵을 플레이 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기준으로 6661개의 맵을 받아서 해 볼 수 있네요. 물론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맵 에디터를 통해 자신만의 커스텀 맵을 제작해서 올려볼 수도 있습니다.

 

 

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플레이 하기엔 정말 배가 터질 정도의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부터 말한다면 저는 재미있게 즐겼구요. 지금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고 컨퀘스트 모드에 도전중입니다. 무한대는 아니지만 거의 무한대처럼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양의 컨텐츠를 자랑하는 게임이니만큼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즐기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2. 4. 16. 21:03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뭔가 제목만 보면 혹시 '아예 물 대신 음료수만 마시나?' 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그런 건 아니고.

 

'조금 마시던 음료수 도 마저 마시는 걸 없애고 물 마셔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 음료수도 맛있는 것 먹는 거니까 삶의 낙 중 하나이긴 한데. 살찌는 것도 있고 음료수 마시는데에 나가는 지출 없애고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물 많이 마시면 그만큼 건강해지기도 하고.

 

음음 뭐 그래요.

 

그러고보니 방의 작은 냉장고 좀 안에 비우고 청소 해야 하는데. 그 냉장고가 안 비어있으니 시원한 물 넣어놓을데도 없고. 그래서 물 마시는게 줄은 건가 싶기도 하고.

posted by 별빛사랑
2022. 4. 15. 18:37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납땜인두기 사는데에 고려해야 할 점이 생각보다 많네요

 

언젠가는 사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것저것 보면서 사기전에 공부하며 고민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점이 있어보입니다.

 

몇일전부터 유튜브에서 납땜 관련 영상들 좀 보고 있는데 배울게 많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유튜브엔 특정채널을 추천영상으로 안 뜨게 하기 위해서 두가지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관심없음'과 '채널 추천 안함'이죠.

 

'관심 없음'을 누르면 세부사항으로 왜 관심이 없는지 이유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거기서 '이미 시청한 동영상'과 '동영상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를 선택할 수 있죠.

 

언뜻 생각하면 '채널 추천 안함'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지라고 생각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약간의 함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저는 요리영상을 좋아하지만 주로 가는 요리채널을 제외하면 다른 요리채널은 거의 가지 않고요. 음식판매점들의 요리영상을 모아서 올린다든가 하는 건 정말 싫어합니다. 그리고 특정 요리유튜버는 정말 싫어하고요.

 

그래서 '채널 추천 안함'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이용했지만 해당 선택지가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앞서 말한 그 싫어하는 유튜버의 채널에 가서 영상을 본지 몇년 지났을 뿐 아니라 유튜버 본인의 아이디도 차단을 눌러놨고 그 채널을 당연히 구독하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해당 채널의 영상에 대해서 계속해서 '채널 추천 안함'을 누르고 있는데도 영상이 계속 추천으로 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특정 채널의 영상이 추천으로 뜨는 걸 막고 싶으신 분은 '동영상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를 선택하시는 걸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쪽이 그나마 효과가 있어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2. 4. 8. 18:30 일상이야기

뭐랄까. 거의 단벌신사 같은 삶을 살다보니 한해 동안 서너벌 옷으로 빙빙 둘러입는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남보다는 옷이 금방 닳는다. 그도 그럴것이 남들은 적어도 십수벌 돌려입잖아 ㅋㅋㅋ

 

여튼 그렇다보니 1년이나 1년 반쯤 되면 옷이 한벌 쯤 헐고. 그러면 한벌 사고 그렇다. 최근 2년간은 옷을 거의 안사다보니 이번에 트레이닝복 바지와 출근할때 입을 바지를 각각 하나씩 샀다.

 

장점이라면 치장을 위한 옷을 사지 않다보니 옷에 지출하는 비용도 매우 적고. 남들은 기능이 멀쩡한 옷을 디자인이 맘에 안 든다거나 자기가 잘 안입는다는 이유로 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나는 그런 이유로 버리는 옷은 아예 없다.

 

 

 

여담 : 가끔 내 헌옷들을 내가 수선해볼까? 라는 생각도 하곤 했다. 그래서 전동재봉틀 사서 수선해볼까? 라는 생각도 좀 했었는데. 일단 지금 기준으로는 예정에 없는 상태다. 재봉틀 사서 그 가격을 다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재봉틀, 수선에 대해서도 아는게 없고. 

posted by 별빛사랑
2022. 4. 7. 17:36 게임이야기

steam에서 밤이 없는 나라를 구매해서 돌리면 처음엔 패드 맵핑이 개판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팅으로 들어가서 패드 맵핑을 새로 해주어야 합니다. 좌우 아날로그 스틱도 새로 설정해주세요.

 

설정을 다 해주고 게임을 실행하면 패드플레이가 제대로 가능해집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2. 4. 7. 15:12 게임이야기

steam의 밤이 없는 나라는 기본적으로 FHD 해상도까지만 옵션에서 지원한다. 이를 4k로 바꿔주기 위해서는 강제적으로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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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연다

 

2. HKEY_CURRENT_USER\Software\KoeiTecmo\Nights of Azure\Settings  로 이동한다

 

3. device 항목을 조절한다. 만약 기본설정이 FHD(1920 x 1080)으로 되어있을 경우, 값은 1920,1080,60,87으로 되어있을 것이다. 이걸 4k 해상도(3840 x2160)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값을 3840,2160,60,87로 변경한다.

 

4. 다만 이 값을 변경 할 경우 DoF 효과가가 작동하지 않게 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기억하도록 하자

posted by 별빛사랑
2022. 4. 1. 14:29 게임이야기

* 요즘 League of legend 는 거의 플레이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접속 자체를 안한지 몇주 쯤 된 것 같은데.

 

예전부터 칼바람만 쭉 플레이 해왔었고 소환사의 협곡을 비롯한 다른 플레이, 전략적 팀 전투 등은 플레이 하고 있지 않았는데요.

 

올해 들어와서부터였나? 어느순간부터 칼바람나락도 원하던 대로 플레이가 잘 안되더라고요. 멘탈 문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좀 안하다가 정신적 재충전 등을 채우고 난 후 다시 하면 잘 된다든가 할 수도 있었겠지만 어느순간부터 League of legend 자체를 쉬고 있습니다. 아마도 좀 피곤했나봐요. 하루하루 날아가는 스킨상자 포인트 같은게 아쉽기는 합니다만, 지금 상태로는 다시 해도 괜찮을까? 라는 의문이 좀 있어서 손을 안대고 있네요.

 

 

 

* Vampire Suvivors는 가끔씩 합니다. 구매하고 한 일주일? 정도는 꽤 자주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업데이트 된다거나 특정 빌드를 좀 실험해보고 싶다거나 할 때 켜서 해보고 있고요. 최근 3월 26일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이후 조금 햇었네요. 지금은 다시 약간 소강상태?에 들어갔습니다.

 

 

 

* Forager는 아주 오래전에 데모를 플레이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Humble Bundle에서 Humble Choice 서비스 내용을 변경하면서 Humble이 직접 퍼블리싱 하는 게임들 몇십개를 Humble Choice 구독자 대상으로 구독기간동안 플레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한번 해볼까? 하고 설치했고 지금 한동안 하고 있네요.

 

클래식, 스피드런, 섬하나 도전, 하드모드 중 일단 클래식으로 해보고 있고요. 좀 익숙해지면 하드모드나 섬하나 도전도 플레이 해볼까 합니다. 일단 이번주엔 Forager를 가장 많이 플레이 했던 것 같아요.

 

 

 

* 얼마전 글도 썻던 Age of Empires : Definitive Edition은 좀 쉬고 있습니다. 여러 캠페인중에서 그리스의 영광 캠페인을 가장 먼저 플레이 했습니다.  8번째 미션인 '알렉산더 대왕' 미션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5개의 난이도 중 가장 높은 난이도인 '매우 어려움'으로 플레이 해서 그런지 '알렉산더 대왕' 미션이 좀 벅차더라고요. 그리고 이전에 인구 50 제한 관련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그 인구제한 때문에 더 어려운게 아닌가 싶고요.

 

좀 시도해보다가 좀 피곤해서 놓게 됐고 그 이후로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글 쓰다보니 '해야되는데...'라는 마음이 드는 한편, 조금 부담스럽긴 하네요 ㅋㅋㅋ

 

 

* 할 게임 서칭중입니다.

 

갖고 있는 많고 많은 게임중에 지금 하고 있는 게임들 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정도를 좀 찾아보고 있어요. 지금 플레이 하는 게임들만으로는 플레이시간이 너무 적기도 하고요.

 

게임 시간 늘려보려고 노력? 이란걸 약간 더 해보고 있긴 합니다. ㅎㅎ

posted by 별빛사랑
2022. 3. 11. 14:43 게임이야기

Age of Empires: Definitive Edition 하는데 캠페인의 인구제한이 계속 50이네요.

 

지금 한 10개? 정도 한거 같은데 인구제한이 50에서 변하지를 않습니다.

 

아... 계속 이러면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참고로 Age of Empires: Definitive Edition은 인구제한이 최대 250까지입니다.

 

이게 적의 숫자가 수십단위까지는 그나마 참을만한데. 백단위 이상 넘어가면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

 

뭐 어떻게 깨긴 하겠지만... 그런거 감안해도 너무 게임 진행이 좀 답답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22. 3. 9. 15:33 게임이야기

 

RTS의 특성상 하려고 하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하겠지만, 그렇게 까지 할 생각은 일단 갖고 있지 않고요.

 

캠페인을 우선적으로 다 클리어 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싱글플레이의 사용자 지정 게임이나 멀티플레이는 현재는 할 생각이 없긴 하네요.

 

해야 할 게임이 많아서 AoE : DE에 긴 시간을 할애 할 수 없다는 것도 물론 있고요.

 

지금 PC 상태가 AoE : DE를 원활하게 플레이 하기엔 좀 부족한 사양 같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옵션을 줄이고 플레이 하는 중이라서.

 

 

 

캠페인 분량만해도 꽤 되고요.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게임이 워낙 호흡이 긴 게임이기도 하고요.

 

캠페인 하나하나가 꽤 시간투자를 필요로 하네요.

 

 

 

AoE를 예전에 플레이 한지 너무 오래되서(최소 십몇년 이전) 과거 기억이 거의 안났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작품에도 성문이 있는 줄 알았는데 성문이 없네요. ㅋㅋㅋ

 

성문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적들이 성 안으로 그냥 숭숭 들어와요 ㅋㅋㅋ 그게 게임하면서 좀 아쉽달까요 ㅎㅎ

 

참고로 성문은 2부터 지을 수 있다는 사실 ^^

posted by 별빛사랑
2022. 2. 23. 06:29 게임이야기

 

BYOB는 Build your own bundle의 약자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원하는대로 골라 잡는 번들"이죠.

 

Fanatical, Humble bundle에서 수시로 판매하는 구성이죠.

 

이런 번들의 특징은 번들다운 높은 할인율과 원하는대로 짤 수 있는 구성입니다.

 

자연스럽게 '원하는 않는 게임 또는 DLC'는 포함하지 않는 구성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짜여진 구성의 번들에 비해 내 입맛에 맞지 않는 게임을 굳이 취해야 하는 상황을 많이 피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기존의 번들에 비해서 약간은 가격이 좀 더 높게 나오는 편이 있다는 것이죠.

 

다만 기존의 번들 등에서 이빨이 빠진 DLC 등을 이런 BYOB에서 메꾸어 넣을 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꽤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목록을 보면 오리엔탈 엠파이어 : 삼국지 DLC와 엔세스터 레거시 - 살라딘의 정복 DLC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이빨빠진 DLC 였거든요. 그걸 이번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디피니티브 에디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기존 최저가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구성을 짜면서 어떤 구성을 짜야 가성비가 좋을까, 어떤 것이 가장 최적일까 하는 걸 좀 고민하면서 결정했는데 잘 결정한 것 같아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은 정말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오래됐는데. 이번에 해보니까 꽤 재밌네요. 오래된 작품인데 그래픽도 깔끔하고 한국어 더빙도 되어있는데다가 캠페인 구성이 잘 되어있어서 싱글플레이만 한다쳐도 충분히 재밋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정도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는 언제 해볼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던 오브 안드로메다는 언젠가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근데 또 막상 구매하고 나니 '갖고 있지 않지만 해보고 싶다'에서 '갖고 있는데 이거 언제 하냐'로 변해버렸네요. 참...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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