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특별한 일은 아니구요. 기존에 쓰던 체크카드가 부러져서 파손되었기 때문에 재발급 받으려고 다녀왔어요.
COVID-19 때문인지 은행에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아 그리고 기존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이었는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로 축소영업한다고 하네요. 대구은행입니다.
요즘 삼성페이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많이 결제 되고 그러는데 굳이 카드 재발급 받을 필요 잇나? 싶을 수 있지만, 그런걸로 항상 100% 문제 없이 해결되는 건 아니라서 아무래도 카드는 갖고 있어야 불편함이 덜해져요.
여튼 카드는 재발급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하나 만들려고 생각중이라서 문의해봤는데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만 발급은 아직 안하고 문의만 하고 왔습니다. 신용카드의 혜택을 생각하면 잘 쓰면 절약도 많이 되고 좋아서 하나 만들려고요. 여태까지 살면서 신용카드를 한번도 발급한 적이 없는데 이제는 좀 필요하네요.
아무래도 신용카드의 특성상 스스로가 욕심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젠 스스로 조절도 잘 할 수 있을만큼 스스로 마음적으로 성장도 됐고. 또 현실적인 이득을 생각하면 신용카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좀 쓰다가 제가 헛짓거리 한다고 좌클릭을 엄청 눌러대다가 좌클릭이 맛이 가서 12월에 한번 교체받았죠 ㅋㅋㅋ
솔직히 그때 고장난 건 온전히 제 과실이었지만 뭐 교체 받은걸로 메데타시 메데타시(....)
지금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21년 12월이죠.
교체 받은 날짜 기준으로 따져도 2년을 꽉 채워서 썻습니다.
아무래도 하루종일 컴퓨터를 쓰고 있다보니 남들이 마우스 만지는 것보다 훨씬 많이 눌렀겠죠.
RAZER의 유통사인 웨이코스는 보증기간 내에는 무상교체, 보증기간 이후에는 수리가 아예 안됩니다. 서비스 방식이 장단점이 있긴 한데 2019년에 교체 받았을 때에는 장점이었고 지금은 단점이 되겠죠.
여튼 결론은 이제는 자가수리를 해야 한다... 라는 겁니다. 수리를 맡길수도 있지만 크게 어려운 수리도 아닌데 맡기는 건 솔직히 너무 비싸요.
2년쯤 썻으면 이제 마우스 한번 갈아타볼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저도 그 부분이 안 끌리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지출이 나가야 할 곳도 많고 이 마우스에 많이 익숙해져있는데다가 좋은 마우스라고 생각하기에 오래오래 쓰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블클릭현상은 결국 마우스의 스위치
그래서 머지않아 자가수리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 집에 납땜에 필요한 땜납, 인두기, 흡입기, 납땜용 PCB홀더(클램프) 등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좀 알아보기도 해야 하고... 은근히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다른거야 알아보고 사면 되는거고.... 문제는 스위치 부품인데.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건 없는데. 기존에 쓰던 스위치를 그대로 써야 하나, 다른 스위치를 써야 하나 좀 고민이 되네요.
지금 마우스를 분해해서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D2FC-F-K(50M)-RZ 스위치가 사용됐을겁니다.
이건 D2FC-F-K 스위치의 RAZER사 커스텀 버전이거든요. 그래서 뒤에 RZ라는 코드가 붙는거죠.
근데 이 스위치들이 좀 고장 잘 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그 고장이슈가 대부분 제가 지금 겪고있는 더블클릭 이슈들이죠.
뭐 저는 2019년에 교체 받고 2년동안 잘 썻습니다만, 이번엔 직접 스위치를 교체하다보니 이걸 그대로 같은 부품으로 교체해야 하나 좀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다른 스위치로 교체하면 클릭감도 달라질테고 말이죠. 허허... 골때리네.
D2FC-F-K(50M)-RZ 스위치는 일반적으로 5-600원 정도 하는 다른 스위치에 비해 1800원? 전후로 하는 좀 비싼 스위치입니다. 근데 뭐 가격이 문제는 아니고요... 겨우 음료수 한 캔 정도 가격이니까. 그것보단 앞서 말한 고장 이슈 때문에 좀 걱정이 되는거죠.
일단 지금 마음은 같은 부품을 그대로 사용해보자는 쪽으로 기울어있긴 합니다. 한 10개 사서 좌클릭 우클릭 고치고 그런다고 해도 한 2-3만원에 몇년 쭉 쓰는거니까.
박스셋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도 가끔 있으실텐데. 박스셋이라는 것은 게임 디스크 또는 카트리지 처럼 게임을 담고 있는 매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게임을 포장해놓은 박스도 함께 있는 것을 박스셋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게임을 담고 있는 매체만 있는 것은 보통 알팩 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팩'이라고 하면 카트리지 말고 디스크인 경우는 뭐라고 표현하나? 싶지만 일본의 경우는 아주 가끔 디스크만 있는 것도 있기는 해도 일반적으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디스크로 된 것은 디스크만 파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 보통은 알팩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사진으로 예를 들면 이런 경우죠.
이 게임은 포켓몬스터 에메랄드입니다. 이렇게 카트리지만 달랑 있는 걸 알팩이라고 하죠.
다만 원래 판매는 이런식으로 종이로 되어있는 박스 안에 담겨서 판매가 됩니다. 이렇게 고스란히 박스에 담겨서 판매가 되면 이런 걸 중고시장에서는 박스셋이라고 표현하는거죠.
에메랄드의 경우 저도 갖고 있긴 한데 박혀뒀던걸 다시 꺼내기 귀찮아서 구글에서 검색을 통해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알팩의 경우 유독 옛날 닌텐도의 콘솔들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엔 안그러는데 옛날에 닌텐도가 자기네 콘솔들로 나오는 게임들을 이런 종이로 된 박스에 담아서 파는 규격을 사용했거든요.
종이로 만든게 참 문제인게... 이게 뭐 당연히 수시로 넣다 뺏다 하는 건 아니지만서도, 종이로 되어있다는 것 자체 때문에 보관하다가 훼손되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조심스럽게 보관해도 훼손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중고시장엔 대부분 알팩만 나오고, 이런 박셋은 반대급부로 중고시장에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거죠. 뭐 알팩이 중고시장에 많은 이유는 당연히 카트리지는 그런 형태로도 중고로 팔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이 있긴 합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다가 봤더니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박스셋에 붙어있는 가격 스티커에 보면 10만8천원이라는 가격 보이시죠? 미친거 아닙니까? 지금 중고시장이 저렇습니다. ㅋㅋㅋ
저 가격스티커의 존재는 지금 글 작성하면서 눈치챘네요. 퍼올때는 몰랐습니다.
특별한 한정판이나 합본셋이 아닌 경우 일반 게임에도 종이박스를 사용한 건 아마 게임큐브까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게임큐브는 특이하게도 매체가 디스크인데도 종이로 겉박스를 썻단 말이죠. ㅋㅋㅋ 아니 대체 왜 그랬던거야...
어쨋든...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 닌텐도의 과거 게임기들은 박스셋들이 많이 비쌉니다.
나라는 사람이 게임을 모으는 성향이 없다고는 결코 말 못하지만, 집에 어떤 게임 가져다놓고 "ㅋㅋㅋ 이거 지금 시세 존나 비쌈 개 레어임" 같은 생각은 전혀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결국 플레이 할 게임을 사는거라서 '박스셋이면 좋겠지만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다'라고 생각하기에 왠만하면 박스셋은 포기하려고 합니다.
오늘 게임사려고 검색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소요...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한번쯤 "기형적인 중고게임시장의 시세"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게임은 결국 플레이가 중요한건데, 미친 인간들의 광기 떄문에 시세가 요동쳐서 정작 게임을 플레이 하고 싶은 사람은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프로젝트 크로스존 1 입니다. 반다이남코, 캡콤, 세가의 캐릭터들이 참전하는 크로스오버 SRPG죠. 약간 로봇 없는 슈퍼로봇대전? 을 생각하면 연상하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밌는 건 개발사인 모노리스 소프트는 2007년에 이미 닌텐도의 자회사로 인수되었는데, 프로젝트 크로스존 1, 2는 2012년 이후에 발매됐는데도 모두 반다이 남코가 퍼블리싱을 했습니다. 뭐지...
안에 들어가있는 건 간단한 설명서입니다. 예전의 설명서 같은 느낌처럼 굵은게 아니라 아주 얇은 종이죠.
프로젝트 크로스존 2 입니다. 1의 앞면 표지와 비교하면 확연히 늘어난 캐릭터들의 숫자가 느껴지죠. 그만큼 참전 캐릭터들도 늘었습니다.
오네찬바라 Z 카구라 with NoNoNo! 입니다. 이건 이식도 안됐고 리마스터같은 것도 안됐죠.
펼치면 이런 느낌.
플레이스테이션 3 시절엔 대부분 설명서가 어느정도 두께가 그래도 있던 시절인데 이건 좀 얇습니다. 그래도 있는게 어디람...
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양면인쇄가 되어있습니다. 약간 커버 디자인이 다르죠.
다만 속지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예약구매 했던 게임 앤 와치 젤다의 전설 입니다. 아마존 구매내역을 확인해보니 7월에 예약했네요.
아마존은 예약구매를 하면 배송 될 때쯤에 금액을 통장에서 빼냅니다. 이게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미리 돈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단점은 배송 될 때쯤에 기억하지 못하고 잔고를 챙겨두지 못하면 예약구매 했던 것이 발송이 안되서 한정판 같은 경우 잘못하면 구매를 실패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뭐 한정판은 아니지만 제가 몇달 전에 예약을 해놔서 정말 일주일 전인가 이주일 전인가 그때 기억을 해냈다죠... 잘못하면 구매 못할뻔...
평소에도 예약구매 걸어놓으면 "잊고 살아야지 ㅋㅋ" 라고 말은 하지만 제가 예약구매 걸어놓고 배송일을 잊은 적이 이번을 제외하곤 한번도 없습니다. 왜냐면 속이 타서 배송일을 수시로 확인하거든...
여튼 이런 일도 있었다... 정도 ㅎㅎ
이건 아마존 예약구매 특전으로 넣어 준 아크릴 스마트폰 스탠드 입니다.
홈에 딱 꽂아서 이런 식으로 세워놓는 물건이죠.
USB 충전기로 충전도 할 수 있도록 충전기 선을 연결해주는 홈도 있네요.
뭐 사용 할 것이 아니라서 사진만 찍고 고이 포장해서 다시 넣어뒀습니다.
기기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대로 갖고 있을거라서요.
기기 사진 또는 리뷰 같은 건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흔하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
이건 소장용으로 가질 기기인데, 게임 앤 와치 슈퍼 마리오 와는 달리 이건 나중에 플레이 용으로 중고를 하나 구매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올해 4월 닌텐도 스위치로 리메이크 된 패미컴 탐정클럽 컬렉터즈 에디션을 아마존에서 구매 했을 때 미친 판매자놈들이 그걸 박스가 아니라 비닐팩에 넣어서 국제택배로 보내는 바람에 이곳저곳 충격을 받은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때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왠만하면 한정판을 구매하면 배송대행을 이용해야겠다, 하고 생각했고 이번에도 그래서 배송대행을 이용했습니다. 깔끔하게 잘 도착했어요.
한진 이하넥스를 예전부터 쭉 이용해고 오고 있는데, 따로 충격방지용 유료 포장 옵션이 있어서 그걸로 신청했더니 그건 유리처럼 많이 조심해야 할 것들만 그렇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다른 건 굳이 유료포장 옵션 신청 안해도 잘 완충재 넣어서 포장해준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고르는 무료포장옵션을 골랐는데 잘 도착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꽂혀 있습니다. 왼쪽부터 티셔츠, 게임, 악머전서, 사운드트랙.
잘 포장되어 있죠.
아래에 악마전서가 한문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엔 영어로 표기되어 있죠.
양장이라서 정말 고급진 티가 납니다.
하나하나의 악마들이 다 들어가있습니다.
사실상 악마전서가 이 세트의 핵심 같은 물건이예요.
한장 찍어보려고 생각해서 어딜 펼쳐서 찍어볼까 고민을 좀 했는데, 역시 여신전생 하면 픽시와 잭 프로스트라고 생각해서 이 둘이 나오는 페이지를 찍어봤습니다.
같은 카테고리의 악마들을 모아놓아서 보기 좋고 편하도록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왼쪽엔 픽시와 잭 프로스트, 오른쪽에는 야마 카테고리의 서큐버스와 퀸 메이브가 보입니다.
사운드트랙입니다. 두개의 디스크로 되어있으며 디스크 1에는 역대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대표곡들을 몇곡만 모아놨습니다. 총 10트랙이고요.
디스크 2에는 진 여신전생 5의 선행 미니 사운드트랙이 담겨있습니다. 아마도 따로 사운드트랙이 또 발매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25트랙입니다. 개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보관해야죠.
언젠간 플레이 해보고 싶었던 스타오션 5 입니다. 싸게 사서 좋기도 하고. 언젠가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플레이 하거든 플레이 소감?이나 그런 것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계속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퓨쳐톤 DX입니다. 기본 곡이 250곡 넘게 들어가있는 어마어마한 볼륨을 자랑하는 게임이죠. 한국에 국내정발은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몇몇 곡들에 대해서 논란이 생길까봐 그렇게 한 것이겠죠. 퓨쳐톤 DX 뿐만 아니라 DLC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기본곡만 있는 오리지널게임인 퓨쳐톤도 국내 정식발매가 되지 않은 것은 동일합니다.
제가 이미 갖고 있는 MEGA 39's의 전용 컨트롤러를 컨버터를 써서 이 게임에도 되는지 테스트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퓨쳐톤 DX의 컨트롤러를 컨버터를 써서 MEGA 39's에 사용하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건 그 반대의 경우라서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나중에 해보고 말해볼게요.
Wii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NEO만 발매됐습니다. 그래서 유일한 Wii의 슈로대로 남아있죠. 요즘 은근히 슈로대가 비싸더라고요. 사실 디스크 상태는 좀 별로입니다. Wii부터는 디스크가 멀쩡한 경우가 거의 없더라고요. 주문할 때도 감안하고 샀습니다. 진짜 이럴때는 실기도 갖고 있지만 디스크 상태 때문에 에뮬로 돌리고 싶어져요. 하아...
온라인 접속게임인지 모르고 산 보루토 투 나루토 : 시노비 스트라이커 입니다. 나루티밋스톰 생각하고 샀는데 ㅋㅋㅋ 완전 지뢰밟았네요. 제 잘못이죠 뭐. 싸게 샀으니까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온라인 co-op게임인지 몰랐는데. 이거 즐긴다고 PSN 지르기도 좀 그렇구. 에휴. 모르겠다 모르겠어.
그래픽은 PC판이 좋지만 PC판은 일어도 안되고 한국어도 안되죠. 오리지널판과 PLUS의 차이는 DLC 3개의 기본포함 유무인데, 그래서인지 PLUS판이 좀 비쌋습니다. 고민을 좀 햇는데 아무래도 PS3가 오래된 기종이기도 하고 DLC 따로 구입하기보다는 기왕이면 합본판 사는게 낫다 싶어서 아주 약간 무리해서 샀네요. 그렇다고 못살 가격은 아니었구요.
디스크 디자인이 확 눈에 띄죠 ㅋㅋㅋ 참고로 CERO D 라서 만 17세 이상게임입니다.
내추럴 독트린은 국내에 정식발매를 하지 않은 게임입니다. 그래서 국내엔 아마 중고도 흔치 않을 것 같아요. 요즘 흔치 않은 SRPG게임입니다. 이것도 플레이 하게 되면 어떤 게임인지 좀 적어볼까 합니다.
퓨쳐톤 DX는 오리지널인 하츠네미쿠 프로젝트 디바 퓨쳐톤의 기본곡 + 다수 DLC를 함께 포함하고 있으며, 기존 퓨쳐톤에서 해상도도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퓨쳐톤 DX가 발매될 당시 기준으로는 모든 DLC를 포함한 에디션이었으나, 이후 닌텐도 스위치로 MEGA 39's가 발매되며 기존 퓨쳐톤에 포함되지 않은 곡들이 MEGA 39's에 DLC로 발매되었고, 퓨쳐톤에도 그 곡들이 DLC로 발매되면서 '모든 DLC 포함'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퓨쳐톤 DX는 기본포함된 DLC들까지 다 합치면 기본수록곡이 238곡에 달하기 때문에 일명 "혜자톤"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기본수록곡도 매우 많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나온 DLC들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양이죠.
이번에 구매한 가격이 제품가격 3800엔 + 배송비 500엔으로 4300엔이라는 가격인데, 일반적인 PS4 게임의 중고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퓨쳐톤 자체가 이제는 추가생산을 하지 않고 있는 게임이고, 기본 오리지널에 비해서 볼륨이 매우 큰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가격이 어느정도 납득 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무엇보다 기다린다고 많이 싸질 것 같지도 않고요. 제 생각이지만 나중되면 더 비싸질 것 같습니다.
스팀판도 있지만 스팀판은 한글은 당연히 안되고 일본어도 음성만 지원되며 자막지원이 안됩니다.
그래서 큰 고민없이 PS3 판을 구매했습니다.
4와 4 Plus의 차이는 DLC의 포함여부입니다. Plus는 모든 DLC가 다 들어가있어요.
이게 발매될 시기 기준으로는 기존판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베스트판으로 발매되었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이게 더 비싸죠 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합본판이 나중에 발매되면 기존의 오리지널은 완전 헐값이 되어버리고 합본판과는 가격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게 됩니다.
기존 오리지널이 300엔, 합본판은 700엔, 뭐 이런식이 아니라 오리지널은 300엔, 합본판은 2천엔 같은 식으로 "이게 뭐야"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차이가 나게 되죠. 한쪽은 헐값, 한쪽은 미친가격. 이게 다 이 게임시장식 논리라서 어쩔 수 없이 감안해야 하지만 가끔 "좀 납득가는 가격차이면 안되냐?"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건 게임은 2530엔 + 배송료 400엔 = 총 2930엔에 샀습니다. 하 비싸다 비싸...
이것 외에도 5개의 게임을 더 구매해서 총 8개의 게임을 샀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아침에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 배송대행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일본 내 배송기간 + 배송대행을 통한 해외배송기간' 을 합치면 아마 다음주중이나 다음주 주말쯤에 도착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