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9. 12:14
게임이야기
예전에 트로피코 4를 했었는데 그때 알 수 없는 이유로 세이브가 날아가고 나서는 짜증이 나서 바로 지워버렸었죠.
수십시간 동안 트로피코 4 캠페인을 했고 전부 클리어 하지도 못했는데, 세이브가 날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 엄청난 짜증이 밀려와서 지워버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다시 진행한 내용도 중간에 지워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들었고요.
여튼 그런 이유들 때문에 트로피코 4를 지워버리고 오랫동안 안했는데. 최근에 FANATICAL에서 파는 번들에 트로피코 4가 들어가 있길래 트로피코 생각이 나서 다시 설치하고 플레이 하고 있네요.
트로피코 5도 갖고 있고 6도 갖고 있는데. 5, 6는 4를 충분히 하고 나서 플레이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이미 후속작이 두개나 나온 게임이지만, 그래픽은 시대에 뒤쳐져서 좀 아쉬운 면이 있기는 해도 경영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핵심은 잘 살아 있기 때문에 지금 플레이 해도 여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저도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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