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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7. 22:34 게임이야기

안드로이드에서 ppsspp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 세이브파일 건드리고 싶은 분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 뭐 없을 수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에서 ppsspp를 설치하면 ppsspp의 psp 메모리 스틱 폴더 옵션은  '앱 개인 데이터 사용'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는 세이브데이터에 대한 손대기가 불가능해집니다.

 

왜냐면 '앱 개인데이터 사용'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는 안드로이드 내부 저장소의 'Android/data/org.ppsspp.ppsspp/files' 폴더 안에 세이브가 저장되는데, 'Android/data' 폴더가 안드로이드 13부터는 '파일 보기'도 추가적인 권한허용이 필요하며, 'Android/data/org.ppsspp.ppsspp/files' 폴더의 파일 수정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가면서 보안 강화를 위해서 접근을 막은 거죠. 안드로이드 버전이 구형인 경우는 막혀있지 않기도 합니다.

 

이 상태로는 파일을 붙여 넣는 것도, 덮어씌우는 것도, 새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해집니다. 폴더의 권한수정도 불가능해지고요.

 

물론 권한수정을 하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필요하고 매우 매우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편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앱 개인 데이터 사용'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psp 폴더 생성 또는 선택'으로 변경해 주는 것입니다.

 

이 설정은 ppsspp를 설치했을 때 가장 처음에 설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만, 이미 사용 중이었다고 해도 설정 변경을 한다 하여 세이브데이터에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설정을 변경하면 됩니다.

 

1, '설정' - '시스템' - '메모리 스틱 폴더' 클릭

 

 

2, 'PSP 폴더 생성 또는 선택'  - '확인'

 

 

 

3, 적당한 폴더 선택 후 '데이터 이동' 체크 - 확인

 

확인을 누르면 폴더가 변경되면서 자동으로 재시작합니다.

 

기존에 '앱 개인 데이터 사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데이터 이동'에 체크를 한 후 '확인'을 누르면 기존 세이브데이터도 변경된 폴더로 이동됩니다,

 

 

 

이렇게 하면 변경된 폴더에서 세이브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해지며, 기존 세이브 데이터도 여전히 접근 가능합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쓸데없는 검색을 되게 많이 했는데 해결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이런 게 다 '알고 나니 쉽더라' 같은 거겠죠.

 

뭐 검색하느라 사용한 시간과 고생들도 그냥 저의 양식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말렵니다.

 

혹시나 저 같은 일 겪는 분을 위해서 올려놓습니다. 아마도 은근히 모르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posted by 별빛사랑
2025. 5. 7. 08:06 게임이야기

1. 엑박 퍼스트는 왜 한국어가 안되냐

 

이거 갖고 한국 홀대냐 어쩌냐 하는 애들 있는데 그러는 건 그냥 정신병환자다. 진짜로.

일단 이거 이야기 하면서 착각하는 새끼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한마디 하겠는데. 뭐 한국이 전세계 게임시장 중 뭐 몇위니 어쩌니 하는데 이건 그냥 생각없는 주장이다.

 

 

로컬라이징은 '언어인구기준'이고, 거기서도 '해당언어 인구의 해당게임 소비인구'를 기준으로 한다.

해당 언어로 로컬라이징 했을 때 몇명이 플레이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개별 국가단위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거다.

영어로 로컬라이징하면 미국이랑 영국만 하나? 영어 사용이 가능한 다른 인구도 플레이한다.

스페인어를 하면 스페인만 하나? 스페인어 사용이 가능한 남미국가들이 전부 포함된다.

 

 

한국은 언어기준으로 스팀에서 약 2퍼센트 내외의 소비인구를 차지하며, 이건 스팀 기준으로 언어인구 순위 약 10위정도에 해당한다. 즉 우선순위가 10위라는 사실.

 

 

 한국이 게임시장 몇위니 지껄이는 놈들이 있는데, 이러면서 폴란드를 예로 들더라.

폴란드는 PC게임 및 콘솔게임 비중이 60%정도인 반면, 한국은 PC 게임 및 콘솔게임 비중이 40%다.

게다가 한국은 거기서도 온라인게임의 비중이 높다. 반면 폴란드는 패키지게임의 플레이비중이 높다.

폴란드가 인구 4천이고 한국이 인구 5천이라고 해서 어느 쪽이 GTA5를 많이 사겠나?

압도적으로 폴란드가 많이 산다. 단순한 숫자계산으로 이런걸 비교하는 건 진짜 멍청이인거다.

 

 

근데 뭐 한국어화 문제는 이렇다 쳐도. 그냥 기분상 좋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홀대라느니 그딴 건 아니라는거지.

걍 장사 할 생각이 없는거고 그러면 소비자도 소비 안하면 그만인거다. 팔 생각 없다는데 병신같이 찡찡대도 답 없지.

 

 

한국에서 엑스박스 팔고 서비스 하고 그럴거면 한국어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라고 하던데.

해주면 좋은거지만 장사는 땅 파서 하나? 뭐 그런거다.

 

 

근데 웃긴 건 어차피 엑스박스 퍼스트파티 게임 병신취급하던 김치놈들이 굳이 한국어화 이야기 하면서 이러니까 안된다느니 하는 것도 참 ㅋㅋ

어차피 안하면서 이때다 싶어서 달려드는 건 진짜 상병신

 

 

2. 엑스박스 한국 공식유통사의 콘솔 재고 안들이기

 

며칠전 엑스박스 공식 판매가가 한국을 제외하고 전부 올랐으며 한국도 아마 오를거라고 보인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재고가 없으니까 가격 반영을 시키지 않았을 뿐' 재고가 생기면 가격이 반영될 것이라는 것.

근데 이미 재고를 안들인지 두달인가 세달이 되어간다.

 

지금 와서 보면 이새끼들이 가격 오를 테니 존나 개기다가 곧 들이려나? 이런 생각도 들고. 뭐 그렇다.

 

사실 이번에 가격이 오르기 직전에 일본도 재고를 안 들여놓고 있다가 이번에 가격이 오르고 일본도 재고가 들어왔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곧 들어오겠네 라는 생각도 들고.

 

어쨋든 병신들이 "현재로서는 계획없습니다" 이지랄 하면서 계속 안 들이던 건 정말 구역질난다.

이대로 정말 아예 안 들이면 레전드지 뭐.

이럴거면 한국에서 서비스 왜 쳐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3. 엑스박스 본체 가격상승에 대한 생각

 

뭐 트럼프 병신인 건 그렇다치고.

이게 참 괘씸한게. 사실 관세를 물어야 하는 건 미국애들 뿐인데. MS가 가격 쳐올린 걸 보면 결국 전체적으로 올리면서 약간의 명분? 느낌으로 미국만 거기서 살짝 더 올린 그런 꼴이다.

근데 이거 원래 미국만 쳐올려야 하는거잖아.

 

결국은  지들 본진인 미국 손해 덜 볼려고 미국의 상승분을 전세계로 일부 배분한거다.

존나 역겨운 씹새들이야. 씨발 장사 이따위로 해도 되냐?

 

미국 관세면 미국에 다 쳐올려야지 왜 다른나라가 부담해야 하냐고

아니면 걍 닌텐도처럼 미국도 인상 안하든가. 이렇게 가격정책 좆같이 하니까 욕 쳐먹는거임.

장사 참 잘되겠다 병신들아.

 

 

4. 엑스박스 그래서 버림?

답은 합리적인 소비다. 병신짓은 엑박 플스 닌텐도 셋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엑박이야기만 하는거라 엑박만 적었지만 다 서로 다른 단점이 있다는 것. 현명하게 소비하는게 필요하다.

 

내 입장은

창작마당 지원 게임 = 스팀

멀티플랫폼 및 XPA 지원게임 = 엑박

닌텐도 독점 게임 = 스위치

 

라는 생각이다.

 

병신들의 병신짓 연발과는 상관없이 크게 변한 건 없는...

 

엑박 관련 루머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거에 대해선 별 생각이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루머는 루머일 뿐.

팩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게임계 카더라가 뭐 하루이틀인가. 지들끼리 그냥 구라잔치 벌리다가 무당기우제가 한번 맞으면 지랄염병하는 그런거지. 안맞으면 "내가 언제 그런 말 한 적 있음?" 처럼 모르는 척 하는거고.

 

그러니까 루머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는게 병신이다. 루머충들은 닌텐도 스위치 프로 어디갔는지나 말해보든가.

posted by 별빛사랑
2025. 5. 7. 05:28 게임이야기

완성도 높고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 유명해지고 그 유명세 때문에 해당 장르에 유입되는 건 뭐 괜찮다

근데 평소에 그 장르 또는 그 시리즈를 개무시하다가 그저 좀 유명해졌다는 식으로 "이거 갓겜임?" 이지랄 하면서 하는 애들 보면 솔직히 좀 구역질 나온다.

 

심지어 "이거 언제 재밌어져요?" 이런 새끼들은 씨벌...

 

뭐 내 돈 아니니까 지들 돈 쓰면서 입맛에 맞지도 않는 게임 사는 것이 낭비라는 관점에서 나와는 전혀 상관없긴 하지만.

 

낭비는 둘째치고 좀 병신같은 얘기 좀 안 싸질렀으면 좋겠다. 그냥 혼자 조용히 그러면 괜찮은데 사방팔방 "나 병신인데"를 외치니까 그게 불쾌한 것...

 

 

 

 

그리고 저런 유입중에는 시리즈의 전작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 놈들이 굉장히 많으며 같은 장르의 다른 작품을 무시하는 경우도 매우 빈번하다.

 

예를 들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로 유입됐는데 '시간의 오카리나'를 무시한다든가. 발더스 게이트 3로 CRPG에 유입했는데 패스파인더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를 무시한다든가.

 

그러면서 지가 유입된 게임은 그저 갓겜이어야 하니까 존나게 빨아땡기는... 에이 씹새들

 

그런 놈들때문에 그 유입게임도 이미지 버리고 정작 그런 새끼들은 그 유입게임에서 더이상 확장되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정말 똥물만 뿌린다.

 

 

 

 

물론 시장 전체를 바라보게 되면 주목을 적게 받는 장르일수록 저렇게 뜨는 게임이 필요한 건 맞다.

 

발더스 게이트 3 이후에 다른 게임으로 그 유입이 더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하나라도 뜨는게 어디냐. 문명 시리즈도 5에서 뜨지 않았다면 6나 7이 또 나올 수 있었을지 잘 모른다.

 

다만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깐.

 

요즘엔 내가 커뮤니티 자체를 아예 싸그리 끊어서 저런 병신들과의 접점 자체가 차단되어버리니 좀 화가 줄긴 했는데.

 

그렇다 해도 가끔씩 보면 여전히 싫다.

 

가장 좋은 건 정 지껄이고 싶으면 자기 일기장에만 쓰면 되는거다. 사실 확성기켜고 동네방네 질러대는 것 까지 자유라고 생각하면 그건 정신병자인거지.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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