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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4. 12:53 일상이야기
예전에 내가 살던 동네에 황산테러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한참 언론에서 시끄러웠으니 일부는 기억하고 있을지도...

당시 사건 발생지역이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곧 밝혀지고 난 후 충격이었던 것이, 내가 바로 그 동네에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쩌면 내가 당했을지도 모를 일..

당시 두명의 피해자중 꼬마는 두달남짓한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나머지 피해자는 아직도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고담대구라는 말은 대구사람들에게는 별 감정이 없는 말이다. 홍어라든지, 전라디언같은 '정치색'을 띄는 단어가 아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대구에서 큰 사건사고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니까...
지하철 공사가 시작하고 나서 상인동 가스폭발사고나 중앙로 지하철역 방화사건등.. 많은 인명을 앗아간 사건이 있다보니 더욱 그런 것 같다.

덕분에 지하철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커져서 지하철의 이용자가 급감소했던 것도 어렴풋이 기억난다. 뭐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나만해도 하루에 두번은 기본으로 지하철을 타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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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