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2009. 12. 8. 16:09 일상이야기
음.. 에반게리온 감상이야기를 하기 전에..

감상 하고 난 이후의 이야기를 하죠.




뭐랄까.. 아니 뭐라는 겨.. 나..[...]




하여튼.. 영화를 보고 집에 가기전에 교보문고 들려서 책을 사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발을 옮겼습니다.
교보문고를 간거죠. 네.



바케모노가타리가 정발되었으면 사볼까 했는데.. 역시 없더군요.

그래서 뭘 살까.. 하다가..

성검의 블랙스미스 2권에 끼어있는 초판 한정 책갈피에 도큥~♡[and 키랏~☆]
 
그리하여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안 샀죠.




그 이후당당하게 정문으로 걸어서 나간 후, 중앙로 역에서 지하철을 타기위해 지하상가 쪽으로 이어지는 계단쪽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나를 불러요..

그래서 뒤돌아 봤는데..




남자 둘이 있는검미..[...]




순간 나는 당황..[...]

'얘들 뭐야?! MIB? 외계인?! 인지의 한계를 뛰어넘은 상황?!?'

이라고 혼자서 순간 1초만에 수많은 망상을 전개하는데..




교보문고 직원이래요.

...

근데 왜 직원용 옷은 안 입고 있냐..[...]



어쨋든 제가 들고 있는 책이 훔쳐가는 책인 줄 알았나 봅니다..

그리고 책에 찍혀있는 도장을 확인한 후에는 인사하고 가더군요.

... 나 교보문고에서 이런 일 당해본 건 처음임..[...]




어떻게 된 일인가 하냐면.. 제가 교보문고 들어갈때 토라도라! 1권을 들고 들어갔는데.. 걔들은 그걸 착각하고 제가 훔친 줄 안 겁니다.

참고로 지하로 들어가서 1층 정문으로 나왔거든요.



.... 어쨋든 간만에 매우 당황했음..-_-

나 도둑 아니거든요.




참고로 도장을 확인한 이유는..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