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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1. 17:29 이런저런 이슈

러브라이브와 아이돌마스터


아이돌마스터와 러브라이브





.. 뭐 어떤게 앞으로 가든지 상관없지 않나요? ㄱㄴㄷ순서로? 아니면 오래된 순서대로?


....






아이돌마스터와 러브라이브의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논쟁의 중심은 '어느 컨텐츠가 더 우월하냐'인데요.


..그냥 같잖습니다.


제이슨 므라즈하고 라디오헤드 비교하면서 누가 우월하냐고 물어봐요


'저새끼 병신아님?'하는 반응 나오지.




컨텐츠는 그 자체로 즐기면 되는것이지, 누가 우월한지를 따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물며 아이돌마스터, 러브라이브 둘 다 현실의 아이돌보다는 한참 떨어지잖아요?


아이돌 실력이 어쩌구 타령해도 실력 넘치는 아이돌이 얼마나 많은데.. 니들이 그정도 실력은 된답니까?




결국엔 그저 애정이예요.


누구 말마따나 좋은게 좋은겁니다.




예전부터 양쪽 다 쭉 지켜본 입장에서는.. 솔직히 애정도에서는 러브라이브가 앞섭니다. 저는 그래요.


바닥부터 올라왔다거나.. 그런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성우들의 열의가 팍팍 느껴집니다.


아이돌바닥은 그야말로 근성문제거든요. 흔히 지하아이돌이라고 평하는 언더그라운드 아이돌들도 팬들 입장에서는 그저 애정입니다.


일부 지하아이돌 팬 입장에서는 '실력이 없어서 못 올라가는게 아니다!'라고 항변할지 모르겠지만, 실력이 없는거예요. ㅇㅇ 실력 있으면 진즉에 올라가지.




러브라이브도 그렇습니다. 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건 팬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요. 그걸 부정하지 않습니다.


단지 매회 라이브 할때마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 이벤트, 라디오, 인터넷 방송등의 참여에서 느껴지는 애정도같은 부분이 좋아서 팬질하는거죠.




러브라이브 성우진 까면서 얼굴마담이 없다느니, 성우로서의 실력도 부족하다느니, 인지도 없는 애들이라느니 하시는데요.


니들은 하나자와 카나 데뷔이후 역사탐방부터 하고 오세요. 니들이 말하는 그 실력타령과 인지도, 얼굴마담 타령이 얼마나 의미없는 짓거리인지 느끼게 될 겁니다.




저도 분명 아이돌마스터 좋아하고 러브라이브 좋아하는데 굳이 저렇게 문제삼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아니 애초에 오덕들이 치고박고 해봤자 제 3자 입장에서는 '이건 무슨 병신들이야?'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글 쓰면서 러브라이브를 대변하는 식으로 글을 써서 '럽빠가 프로듀서 까내린다'라는 식으로 보실 수도 있는데요.


여러가지 면에서 러브라이브가 아이마스보다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니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컨텐츠의 완성도보다는 애정이예요. 그런면에서 쿠기미야 리에는 정말 반성해야 할 겁니다.


계약상에 그렇게 되어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쿠기미야 리에 덕분에 아이마스가 영 아니거든요. 차라리 다른 성우를 쓰지 그랬냐


물론 아이돌마스터가 처음부터 미디어믹스를 노린 작품이 아니기때문에 그저 성우로서의 실력만 따져서 기용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럴 확률이 높죠.


그걸 쭉 지속해서 이모양 이꼴인거고요. 예.





아.. 뭔가 썰을 풀어놓기 시작하니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억지로 잘라내봅니다.


결론만 따지면요. '그냥 애정'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까 더이상 병신짓 하는 인간 좀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돌마스터는 좀 더 분발했으면 좋겠고요. 러브라이브는 지금처럼 잘 달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마스에 분발하라는 이유는 요 몇년 사이에 아이마스가 참 많이 삐걱인다는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이건 프로듀서들은 다 느끼는 문제일테니까요.


그럼 오덕어린이들 안녕~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