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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8. 18:00 이런저런 이슈

소설은 보지 않았고 영화만 봤음을 말해드립니다.




제목그대로 헝거게임은 말도 안되는 설정입니다.



일단 중앙에서 나머지 열세곳을 다 쓸어버렸다는 것 까지는 좋습니다.


그리고..




왜 헝거게임을 해야되나요?



랄까 저딴 식으로 나머지 열두곳의 반란가능성을 억누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지나가는 개가 기가 막힐 발상입니다





역사공부 조금만 해도 저런식으로 하면 반란가능성을 키우면 키웠지, 누를 수는 없는데 말이죠.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본보기는 한번해야 본보기죠.


두번하고 세번하고 네번.. 계속 되는 건 본보기가 아니라 그저 괴롭힘입니다.




만약 헝거게임에서 이기게되면 개인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도 이득이 돌아가게 된다면 이기기 위해서 다른 지역과 대립한다거나 하는 대립구도를 만들어서 쭉 유지시킬 수도 있겠지만, 저딴식으로 하는 건 그저 미움만 키우는거죠.


'나 시한 폭탄 만들겠소!'하고 외치는거나 다를바 없습니다.




결론만 이야기 하면




저 뻘짓 왜 시키는거죠?




그냥 달아놓기엔 그 이유가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완전 3류 졸작 본 느낌이네요.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