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8. 22:31
애니이야기
요새 또 개나소나 작붕이라고 하는 작붕충들이 극성이더군요.
1화를 두번 돌려 본 제 입장에서 말하자면, 작붕은 없었습니다.
단지 원작의 디자인에 비해서 캐릭터 작화의 단순화가 좀 심하더군요.
원래 비주얼 노벨 원작의 애니메이션은 캐릭터 작화를 어느정도 단순화 시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어떻게 극한까지 다듬어진 정지CG와 동화가 비슷한 레벨이 나오겠어요? 그런거 보고싶으면 헐리우드 가서 만들어달라고 하든가.
근데 이번 경우는 그 단순화의 농도가 좀 과해서 원작 디자인의 매력까지 떨어트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미사키 쿠레히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원작을 좋아하는 편인데 단순화가 과하다보니 좀..
그리고 이작품 3D인가요..? 작화보다 캐릭터 움직임에서 3D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쓰는 3D는 아무리 자연스럽게 움직여도 그 특유의 묘한 위화감이 있거든요.
그 위화감을 전체적으로 좀 느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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