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뉴스를 몇일 보고 난 뒤의 느낌..

저는 뉴스가 객관적인 정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객관을 가장한 일부주관적인 성향이 섞인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뉴스를 보고 그 자체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한겨레뉴스를 좀 보니 4대강비판이나 절반등록금에 대한 글이 몇일새 상당히 많더군요. 최근 말 많은 부실저축은행 같은 정치적성향을 배제하는 사안을 빼고 말이죠.
그리고 그 뉴스들에 달린 답글들을 보면 역시나 기사와 비슷한 성향을 띄는 답글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과 꼭 관계를 짓지 않아도 될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연관성을 주장하는 답글들도 꽤나 눈에 띄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을 느꼇습니다.


저런 부분은 확실히 떼어놓고 봐야하는데.. 농사용 낫이 창검옆에 있다고 같이 무기화가 되는 수준입니다.
인터넷답글이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행동이란 것은 생각할때 나오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쉽게 넘길수는 없습니다.



저런 것을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나도 비슷하게 변화하는게 아닌가하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조중동도 같이 보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어디 인터넷 뉴스중에 중립성을 최대한 띄면서 RSS 지원하는 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뉴욕타임즈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