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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9. 19:27 게임이야기

삼국지 11은 군주제게임입니다. 쉽게 말해서 특정 장수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세력 전체를 통제하는 게임이죠.


그렇기 때문에 장수제처럼 특정도시의 태수일 경우 마음내키면 언제든 반란을 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방법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1. 이벤트로 인한 반란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삼국지 11에서는 어느정도 세력이 불어나야 반란이벤트가 일어나는데요. 반란을 하더라도 정말 거의 이벤트급이라서 위임을 설정해 놓은 하나의 군단만 떨어져 나갑니다. 그마저도 의심을 하지 않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반란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2. 충성도로 인한 반란


유언비어로 충성도를 낮추고 구호탄랑으로 배신을 하게 만들 수 있다. 이벤트로 인한 반란은 내 세력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 경우는 상대 세력에게 강제로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게임설명은 충성도만 말하지만, 실제로는 충성도 뿐만 아니라 군단장 또는 태수의 친애, 혐오, 결혼, 의형제 관계와 의리, 야망도 따진다.


참고로 구호탄랑으로 반란을 일으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차라리 일찍 망하게 하려면 유언비어로 충성도를 낮추어서 장수를 뺏어온 후 멸망시키는 것이 오히려 빠를 정도.


3. 에디트를 이용한 반란


2번과 비슷하지만 그 조건을 에디트로 만드는 것이다.


태수의 혐오에 군주를 추가하고 상성을 정반대로 만든 후 의리를 최저, 야망을 최고로 변경시키고 충성도를 0으로 만든다. 그리고나서 구호탄랑을 걸면 OK






사실 이렇게 해서라도 굳이 반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나? 싶을 수 있지만, 세이브파일을 건드려서 새로운 세력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때문에 동원하는 방법이다.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