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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7. 05:28 게임이야기

완성도 높고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 유명해지고 그 유명세 때문에 해당 장르에 유입되는 건 뭐 괜찮다

근데 평소에 그 장르 또는 그 시리즈를 개무시하다가 그저 좀 유명해졌다는 식으로 "이거 갓겜임?" 이지랄 하면서 하는 애들 보면 솔직히 좀 구역질 나온다.

 

심지어 "이거 언제 재밌어져요?" 이런 새끼들은 씨벌...

 

뭐 내 돈 아니니까 지들 돈 쓰면서 입맛에 맞지도 않는 게임 사는 것이 낭비라는 관점에서 나와는 전혀 상관없긴 하지만.

 

낭비는 둘째치고 좀 병신같은 얘기 좀 안 싸질렀으면 좋겠다. 그냥 혼자 조용히 그러면 괜찮은데 사방팔방 "나 병신인데"를 외치니까 그게 불쾌한 것...

 

 

 

 

그리고 저런 유입중에는 시리즈의 전작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 놈들이 굉장히 많으며 같은 장르의 다른 작품을 무시하는 경우도 매우 빈번하다.

 

예를 들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로 유입됐는데 '시간의 오카리나'를 무시한다든가. 발더스 게이트 3로 CRPG에 유입했는데 패스파인더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를 무시한다든가.

 

그러면서 지가 유입된 게임은 그저 갓겜이어야 하니까 존나게 빨아땡기는... 에이 씹새들

 

그런 놈들때문에 그 유입게임도 이미지 버리고 정작 그런 새끼들은 그 유입게임에서 더이상 확장되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정말 똥물만 뿌린다.

 

 

 

 

물론 시장 전체를 바라보게 되면 주목을 적게 받는 장르일수록 저렇게 뜨는 게임이 필요한 건 맞다.

 

발더스 게이트 3 이후에 다른 게임으로 그 유입이 더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하나라도 뜨는게 어디냐. 문명 시리즈도 5에서 뜨지 않았다면 6나 7이 또 나올 수 있었을지 잘 모른다.

 

다만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깐.

 

요즘엔 내가 커뮤니티 자체를 아예 싸그리 끊어서 저런 병신들과의 접점 자체가 차단되어버리니 좀 화가 줄긴 했는데.

 

그렇다 해도 가끔씩 보면 여전히 싫다.

 

가장 좋은 건 정 지껄이고 싶으면 자기 일기장에만 쓰면 되는거다. 사실 확성기켜고 동네방네 질러대는 것 까지 자유라고 생각하면 그건 정신병자인거지.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