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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6.18 이것저것 구입, 예구 했습니다
2021. 6. 18. 20:02 게임이야기

뭐 샀다, 뭐 샀다, 같은 얘기밖에 없죠? 근데 뭐 할 이야기가 그것 뿐이라...

 

자랑 그런거 아니고요. 저 자랑하는거 안 좋아합니다. 남이 부러워 하는거 보고 싶다거나 그런거 싫어해요. 예전에는 이것저것 많이 즐겻지만 요즘엔 취미가 정말 게임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할 정도로 게임만 남았습니다. 다른걸 하고 싶지 않아서 안한다든가 그런건 아니예요.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을 뿐...

 

여튼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다른 취미도 없고... 그렇다 보니 게임만 즐기고 게임을 사다보니 이렇게 뭐 샀다 라는 얘기만 하게 되네요.

 

일단 구매를 해서 배달이 오는 것은 두개입니다.

 

패밀리 컴퓨터 미니 소년점프 50주년 기념버전 과 진 여신전생 3 녹턴 HD REMASTER 한정판 Switch판 입니다.

 

패미컴 미니는 예전에 사고 싶었는데 그때는 돈이 없어서 살 수가 없었어요. 굉장히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샀습니다. 소년점프 50주년 버전 말고 기본버전은 갖고 있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것도 사야 하긴 합니다. 일단 이걸 먼저 샀어요. 슈퍼 패미컴 미니도 사야 하고... 돈이 정말 줄줄 샌다고 해도 될 정도네요.

 

진 여신전생 3 녹턴 HD REMASTER 한정판은 지금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나중엔 더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알 수가 없죠. 국내에서 사면 안되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지금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한정판이 있거든요. 하지만 국내에 발매된 것은 몇가지 요소가 검열된 버전입니다. 그 내용은 궁금하신 분은 직접 검색해보시구요.

 

기다리면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더 기다리면 한정판의 특성상 물건이 아예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샀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게 발매될 때 바로 예구 하고 싶었는데 그때 돈이 없어서 예구를 못했어요. 돈문제죠 돈문제.

 

지금 일반판은 가격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3900엔 정도 하고요. 중고는 배송비 포함 2840엔까지 떨어졌네요. 뭐 그래도 마음에 드는 게임이고 구성도 좋아서 한정판을 샀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예구죠. 한달마다 하나씩 있네요.

 

8월은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아미보 세트입니다.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는 스팀으로도 나오지만 스팀으로 플레이 한다고 큰 특별함은 없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 게임의 특징적인 부분도 그 선택에 작용을 했고요. 스팀도 한국어화 되어서 발매하고 급하게 구매하지 않아도 RPG 게임의 특성상 천천히 구매해도 되니 스위치가 없다거나 돈을 아끼고 싶은 분들은 스팀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9월은 NO MORE HEORES 3 KILLION DOLLAR TRILOGY 입니다. 이걸 왜 구입했냐면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 된 NO MORE HEORES 1, 2는 일반 패키지 발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하지 않을거고요. 이 트릴로지에만 NO MORE HEORES 3와 함께 1, 2가 한 카트리지에 합본으로 함께 동봉발매 되요. 베요네타 1+2 합본팩 기억하시는 분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딱 그거입니다. 한정판 자체의 구성은...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이건 솔직히 말합니다만 패키지 때문에 사는겁니다. 아니었으면 그냥 중고로 샀을 듯. 이게 다 팔리고 나면 NO MORE HEORES 1, 2 스위치판은 패키지를 더이상 구할 수 없게 됩니다.

 

10월은 오랜만에 발매되는 2D 메트로이드의 신작인 메트로이드 드레드의 한정판입니다. 이게 아미보와 함꼐 배송되는 아미보 세트도 있는데 그걸 예약하지 않은 건, 지금 일본 아마존의 해당 상품이 가격이 기형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유는 알 수가 없고요. 여튼 '같이 배송'되는 것 뿐이지, 아미보는 따로 구매하면 동일한 상품이기 때문에 이걸 예구했습니다. 아미보는 나중에 따로 살 거예요.

 

11월은 진 여신전생 V 금단의 나호비노 박스 를 예구했습니다. 한정판이고요. 구성도 괜찮더라고요. 이것도 나중에 가격 내려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런 모험은 하고 싶지 않아서 예구를 했습니다. 지금 가격이 관세제한인 15,000엔을 넘어가있는데... 예구가 어제 열렸기 때문에 발매일이 가까워지면 가격 조정이 조금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런거 없다고요? 아... 그러면 안되는데... -_-;;

 

 

이것 외에도 사고 싶은 게임이 있긴 합니다만. 그건 그때 가서 고민을 좀 해볼 예정입니다. 한달마다 저거 하나씩 사는 건 충분히 가능한데 그 사이에 또 이것저것 사고 그러면서 생기는 긴급상황들은 지금은 예측을 할 수가 없어요.

 

 

 

 

아. 그리고 제가 예전에 닌텐도 라보 로봇 킷과 드라이브 킷을 샀습니다. 조립은 아직도 하지 않은 상태이고요. 뭐 언젠간 하지 않을까요? 어쨋든... 그런데 버라이어티 킷과 VR 킷은 앞서 말했던 것들과 같은 이유인 돈문제 때문에 구매하지 못했어요.

 

근데 이번에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물건 찾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인터넷 검색도 엄청 하고 전화도 걸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VR킷은 이미 주문을 해서 아마 월요일쯤에 올 것 같습니다. 오늘이 금요일인데 오후 늦게 주문해서 토요일에 올 것 같진 않아요. 

 

버라이어티킷은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게 됐는데 정확하게는 내일 가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물건이 전산상으로는 재고가 10개 있다고 했는데... 아마 있겠죠? 없어...? 그러면 저 웁니다. ㅠㅠ 버라이어티킷과 VR킷을 구매해서 집에 물건이 도착하게 되면 도착했다고 사진을 찍어올릴까 하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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