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할인도 하고.. 이것저것 집에 떨어진 것들이 많아서 사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돼지 뒷다리살을 정말 싸게 많이 판다는데.. 일단 사놓고 고민할까 생각도 드네요.
원체 돼지 뒷다리살이 저렴한 편이긴 한데, 거기에 더 싸게 판다니.. 가장 써먹기 좋은 곳은 역시 카레 같아요.
그리고 나머지는 불고기정도..
수육으로 드신다는 분도 계신 것 같은데.. 사실 수육도 삼겹살은 아니더라도 최소 앞다리살정도는 되어야지.. 저렇게 너무 살만 있으면 수육으로는 적당치가 않죠.
만약 '왜?'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그분은 제대로 된 수육맛을 잘 모르는 분이라고 봅니다. 입맛의 차이를 뛰어넘어서 수육이라는 요리가 원래 그런 요리니까요.
지방이라기보다는 적당히 껍질도 있어야 하고 부드러운 맛도 있어야 하는 요리라서 수육으로는 저런 고기는 못 씁니다.
문득 좀 생각해보니 장조림에도 참 좋겠습니다. 여튼 일단 사놓고 고민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혼자 사니 식재료 구입과는 별개로 '어떻게 소비를 해야 하지..?'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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