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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20. 10:53 이런저런 이슈

원래 이연복 요리사님의 가게는 전문 중화요리점으로 코스요리나 중가 또는 고가의 요리를 정성스레 만들어서 대접하는 방향성의 가게인데..


요즘에 상당히 저렴한 요리를 시키시는 분의 숫자가 늘어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매출은 제자리거나 오히려 줄었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오는 손님을 내보내는 것은 도리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뭔가 아니다 싶은 느낌이 듭니다.


우연히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가겠다고 결심하시는 분들은 조금 돈을 모아서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요리들을 별미삼아 즐기러 가는 그런 모습이 어떨까 싶네요.


사실 짜장면, 탕수육은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잖아요? 물론 가게마다 맛은 다르겠지만, 쉽게 먹어보지 못하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에 가면서 굳이 그런 요리'만'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