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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포터는 딱히 대세같은 것은 없습니다.

대회에서 나온다고 해서 대세라느니 하는 이야기도 가끔씩 있는데.. 그런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무슨 리워크라도 되는 것이 아니면 서포터의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거든요.



그럼 최근 가장 쓸만한 서포터는 무엇인가.. 하고 짚어보자면..


역시 1순위는 쓰레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정말 완전체 서포터죠. 공방 밸런스와 스킬구성 등이 빈틈이 거의 없습니다.




2순위는 레오나를 꼽고 싶습니다.


요즘엔 원딜들의 호응도 좋고.. 예전보다 플레이 하기에 여러가지 여건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체력회복이 좋은 아이템들 덕분에 라인에서의 탱커 서포터들의 입지가 좋아진 것도 있고요.


라인을 캐리하기에 좋은 서포터이고 한타에서도 강력하다보니 쓰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뭐 비슷비슷 한 것 같아요.


앞서 말했듯이.. 서포터는 딱히 입지 차이가 있지는 않다보니..




그럼 좀 플레이 하기 어려운 서포터를 꼽자면..


잔나, 알리스타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잔나의 경우는.. 반응속도가 굉장히 빨라야 하고요. Q활용으로 돌진하는 챔피언을 띄운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엄청난 숙련도를 필요로합니다.


근데 그 숙련도로 다른 서포터 하면.. 훨씬 나은 결과를 얻을지도 모르죠.. 결국 잔나를 잘 하지 않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잔나를 필요로 할 정도의 원딜은 애쉬, 시비르 정도인데.. 이 두 챔피언 모두 잘 안쓰이죠. 시비르의 경우 리워크 이후 픽률이 많이 올라갔지만.. 최근엔 또 상당히 많이 내려왔습니다. 거의 2급 또는 3급으로 왔다고 해도 될 정도..



알리스타는.. 무엇보다 스킬의 쿨타임이 너무 길어요. 심각하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알리스타가 리워크 될 지는 알 수 없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타릭보다 못한 서폿이예요.



저는 최근엔 쓰레쉬와 레오나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뭐야? 꿀빨기야?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계속 해오던 챔피언들이고요.


시즌 3에서는 많이 했었던 잔나와 소나를 잘 안하고 있는데요. 잔나의 경우는 굉장히 많은 연습시간이 필요한 챔피언인데.. 제가 롤을 할 시간이 요즘 많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잔나는 애정이 있는 챔피언이라 왠만해서는 계속 하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안되요




그리고 소나도 제가 참 좋아하는데.. 소나의 경우는 여러 아이템들의 영향으로 인해서 라인 최약체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애초에 소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마나소모도 문제고요. 탱커챔피언에게 평+Q, 파워코드가 굉장히 효과적이었는데..


이게 고대유물방패, 도란방패와 방어마스터리로 인해서 소나가 견제를 해도 금새 회복이 되어서 나중엔 소나의 엠만 빠지는 상황이 연출이 되다보니.. 답이 나오질 않더군요.


이부분은 저도 어떻게 해결을 해 보려고 생각해보고는 있는데.. 답이 쉽게 나오질 않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