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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8. 04:11 게임이야기

스팀에서 스마이트를 설치했는데 오류메세지가 뜨며 실행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InstallHirezService.exe를 설치하라고 하든가? 뭐 그런 메세지가 뜨는데요.


윈도우 10 기준으로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SMITE\Binaries\Redist 폴더에 InstallHirezService.exe 파일이 있을겁니다. 실행시켜서 설치를 해주시고요. 다시 스팀에서 스마이트를 실행하면 실행이 될겁니다.


윈도우 7, xp 등등은 잘 모르겠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1. 16. 22:13 게임이야기

왜냐면

1.무료게임

2.PC에서도 되서(휴대폰 안쓰니까)

3.일러스트가 이뻐서.

4.신격의 바하무트 같은 것이 아니라 MTG식의 정통 TCG방식이라.[각주:1]


등의 이유때문에 시작했습니다.


회사가 일본에서 유명한 회사이니 소드걸스처럼 게임이 망할 걱정 안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요. 게임 자체도 나온지 1년가량밖에 안 지났으니 편한 마음으로 즐기려고 합니다. 캐쉬질은 되도록이면 안하고 싶네요.


얼마전 구입한 디아블로 3도 하고 있는데, 돌아가며 하려고 합니다. 디아블로 3는 이미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고 워낙 시스템이 많이 추가가 되어서 초보유저인 저로서는 많이 복잡하더군요.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어요. 나중에 디아블로 3 이야기도 가끔 하겠습니다.

  1. 소드걸스 유저였던 것도 소드걸스가 미소녀 게임이었지만 나름 전략성을 챙겼기에 했었습니다. [본문으로]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1. 9. 17:17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손으로 만져봣는데 안 느껴지네요.


와웅~


계속 신경 쓰였었는데 완전 해피.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1. 9. 17:14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달다.


?? 무슨 이야기인가 싶겠지만, 간이 덜 되어서 가지의 단맛만 느껴졌다는 것...


그러니까 다시 한번 말하자면 싱겁다는거.


겁나서 간을 덜 했더니... 이런 참사가.


뭐 그렇다고 해도 혼자 다 먹었으니 큰 문제는 아닌 듯.


다음번에 잘 하면 되지 뭐. 그래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적어놨다.




요즘 마트에서 가지를 저렴하게 판다. 된장찌개 끓여먹는데에 호박을 쏠쏠하게 썻었는데 이제 호박 타임은 지나가버렸다... 아쉬워.


찜기가 없어서 그냥 볶음을 했는데 사실 계속 찜기가 아쉽다. 만두에도 써먹고, 이래저래 용도가 많아서 언제 사러는 가야 할 듯.



posted by 별빛사랑

저도 슬슬 데스크탑을 오랜만에 새로 맞춰야 하는데, 램값이 거의 1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계속 오르고 있고 한동안 상승세가 유지된다고 하니 고민이 많습니다.


일부는 약 50%정도에서 최대 100%정도가 올라서 기존가격의 두배에 이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는 구입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오른 상승가를 만약 그대로 다른 부품에 대입할 수 있다고 할 경우 상당한 성능상승을 볼 수 있는데, 이대로 샀다가는 아무래도 큰 손해거든요.


꾸준히 오른 만큼 금방 내리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이는데, 언제 사야할지 저도 고민이 참 크네요.


새로 살 PC는 일단 AMD의 라이젠, 32G(16+16)램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라이젠 7은 하위급으로 사더라도 좀 많이 비싼 것 같고, 라이젠 5 1600 [각주:1] 정도를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딱 적정선 같은...


다만 라이젠도 오랜만에 AMD CPU가 좋게 나와서 수요가 높아져서인지 가격이 처음 가격에서 자연하락세를 당연히 유지하다가 물량부족으로 인해 다시 가격이 일부 상승세 곡선을 기록했네요.


일단 지금은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 볼 때 확실히 '컴퓨터 사기에 좋은 시기는 아니구나' 하는 답이 나옵니다.


대략 견적은 맞춰보고 시기를 관망해봐야겠네요. 시세가 이상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적정가로 돌아오려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1. 헥사코어, 12 쓰레드. 17/10/20 기준 240,600원 [본문으로]
posted by 별빛사랑


진류 서쪽 방어선 심시티. 축성특기를 부여하여 수리하면서 반장으로 포박하고 위쪽라인은 모래지형때문에 기병으로 라인을 유지하고 숲은 창병으로 밀어내며 라인을 유지하면 된다. 전방에서는 극병으로 적병력을 줄이고 포신에게는 궁병을 주자. 기병특화지역은 아니지만 양습덕분에 기병을 채우기 매우 쉽다. 지도를 가진 원유가 있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공병육성 - 시설강화 - 성벽강화 테크를 타자. 축성, 불굴을 잘 이용해서 초반의 위기를 넘기는 것이 포인트.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0. 27. 12:50 음악이야기








문득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그야말로 여전히 아름다운 분.


00년대 후반쯤부터 한동안 섹시열풍이 불었었는데 저는 강수지씨 노래 같은 곡들이 질리지 않고 좋더군요.


보라빛향기는 윤상이 작곡했는데, 윤상의 깐깐하고 완벽주의적인 모습이 많이 드러나는 곡입니다. 윤상은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등 다른 곡들도 작곡했죠.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0. 26. 19:32 게임이야기

이미 폐업신고를 했죠. 소드걸스 홈페이지가 아직 살아있기는 하나 곧 닫힐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너진 TCG 명가, ‘판타지마스터즈’ 제오닉스 폐업신고 <-링크


소드걸스 이후 이런저런 게임 만들면서 제오닉스가 돈낭비 많이 했는데... 그 개발비로 소드걸스 안드로이드 연동앱 내놓고 신경썻으면 이렇게는 안 됐으리라고 봅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는 아마 회사관계자만 알겠죠.


소드걸스 유저로서 안타까움도 있고 화도 납니다. 하지만 이미 끝나버렸으니 어쩔 수 없네요.


어떤 분은 한국 게임계가 어쩌구 하면서 분석하시던데, 그냥 방만한 경영때문에 망한겁니다. 뭘 분석따위를 하시나...


오히려 소드걸스가 2011년에 시작한 이후로 6년이나 버틴게 기적이죠. 대략 제가 보기엔 핀트가 어긋난 것이 2013년 정도부터라고 봅니다. 레브라든가 플라잉걸스, 판마2를 만들기보단 그때 소드걸스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었어야 했어요. 개발비도 상당수가 PC버전의 재료를 사용하면 연동정도이니 크게 안들었을텐데 겨우 그걸 안 만들어서 이모양 이꼴까지 된 걸 보면 참으로 가관이라는 말밖엔...


농담삼아 'X를 눌러 조의를 표하시오'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헛웃음 밖에 안나옵니다.



ps. 소드걸스 TOP 100 순위에 들어가 있을정도로 제가 많이 했었는데 정말 화가 납니다. 눈물 찔끔 ㅠㅠ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0. 26. 18:28 게임이야기


인터넷 다운로드 판으로 오리지널이 16000원, 확장판 영혼을 거두는 자가 19000원에 합본이 30000원인데 이번에 합본이 일시적 할인가격으로 19800원이라서 질렀습니다.


디아블로 쭉 안하고 있었지만 저정도 가격이면 사뒀다가 나중에 해도 좋겠구나 싶어서 샀어요.


아마도 나중에 가격을 더 내리더라도 내린 정가가 저 할인가 이하가 되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이번에 DLC로 추가된 강령술사팩은 빠져있네요. 뭐 빼더라도 즐길 것이 많기 때문에 크게 손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0. 6. 18:12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1. 그냥그냥 평소처럼 일하면서 지냅니다. 무료하닷! 크앙!


2. 12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돈은 이미 모아놨다!


3. 집청소를 해야 하는데 쉬는 날엔 쉬게 되고 또 컴퓨터 만지작하다보면 시간이...


4. 세컨 컴퓨터+모니터 뽐뿌가 많이 오네요. 노트북이 있지만 원래 쓰던 데스크탑이 너~무 나이를 많이드셔서 이제는 골골댑니다. 그리고 모니터는 4k 모니터 뽐뿌가 오는 중... 돈 여유는 있지만 올해는 구입할 생각이 없고 내년쯤에 생각중입니다. 모니터 가격이 엄청 많이 내렸더군요.


5. 요즘 하는 게임은 삼국지 11pk. 그리고 아예 시작조차 안했던 하스스톤을 좀 손대볼까 하는 중입니다. 엊그제 가입+설치완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하던 카드게임이 망했죠 네. Orz

posted by 별빛사랑
2017. 10. 6. 12:57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혹시 중요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 그냥 확 지워버릴 수도 없고...


엄청나게 쌓인 메일을 그래도 정리해야 한다는 마음에 좀 쳐다보면서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머리가 어질어질하네요.


쌓여도 너무 많이 쌓인듯...


역시 평소에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한겁니다...ㅠㅠ 후회해도 이미 늦었어...orz


posted by 별빛사랑
2017. 9. 27. 05:35 일상이야기

1. 피부과 다녀왔습니다. 표피낭종(피지낭종)이 맞다고 하네요. 일단 지금 정도로는 굳이 손 댈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도 존재한다고 하니 경과를 보고 상태가 안좋아지게 된다면 손대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약으로 치료하는 질환도 아니니 그냥 상담만 받고 왔습니다.



2, 요즘 가끔씩 좀 더 나은 조건으로 이사를 가볼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해보게 됩니다. 물론 마음만 그렇고요. 아마 실현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런 생각이 드는 가장 큰 이유는 동물때문입니다. 지금 기르고 있는 건 아니고요. 유기묘나 유기견 볼때마다 데려가서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서 말이죠. 다만 '내가 얼마나 충실해 질 수 있을까'라는 미래의 걱정에 선뜻 시도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유있는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요. 여튼 그렇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실 분들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유기묘, 유기견 아이들을 입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펫샵의 상당수가 번식공장에서 아이들을 데려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버려지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데 또 번식공장까지... 돈내고 데려오기보다는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행복에 목마른 아이들이 많이 있으니 그쪽을 많이 고려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7. 9. 24. 01:05 일상이야기

얼굴과 귓불이 이어지는 부분에 뭔가 멍울같은게 살짝 잡힙니다.


보통 귓불에 뭔가 잡히면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하네요. 피지낭종이 귓볼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피지낭종이 심해지면 아프다고 하던데, 아직 아프지는 않아요.


심하지 않을때 치료 받아야 재발하는 일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주에 외과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피지낭종은 피부과, 외과에서 치료가 가능한데 아무래도 피부과보다는 외과가 접근성이 좋다보니 외과를 가봐야 겠어요.


병은 생기지 않는 것, 생겼을때 빨리 관리하는 것, 심해지기전에 치료 받는 것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심한 병으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이라는 곳을 간다는 것 자체가 맘이 편하진 않습니다.


병원 가는 길이 좀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ㅎㅎ

posted by 별빛사랑
2017. 9. 20. 15:09 일상이야기

동네 마트 행사에 달걀이 한판에 3천원으로 나왔네요.


분명 달걀 생산량이 엄청 줄어들었을텐데도 이렇게나 가격이 떨어진걸 보면 엄청 안 팔리긴 하나봅니다.


가격을 보면 확 끌리긴 하는데 정작 저도 안 사먹는 걸 보면... 하하하...


사러 가볼까 싶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달걀도 원가대비 소매판매가가 너무 뻥튀기 됩니다. 중간마진이 줄어들어야 소비자도 생산자도 해피할텐데 말이죠.


집에 저장해 둔 라면도 거의 다 떨어졌고 다른 식재료도 일부 없는게 있어서 장 좀 봐야겠습니다.



내일 쯤 한번 들려야겠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7. 9. 14. 12:44 영상 컨텐츠



우연하게 관련동영상으로 떠서 보게 된 영상입니다. 1년 전쯤에 북한을, 이번에는 한국에 오셨었나봐요.

우리나라가 지금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다보니 느끼는 점이 많았나봅니다. 북한 여행 영상도 1년 전쯤에 올렸던데, 그건 한글 자막이 없는 동영상이라서 영어 해석이 안되는 저는 그냥 넘겼네요. 영어 알아들으시는 분은 그 영상도 관심 있으시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무슨 체제의 우월성? 이런거나 국뽕 홍보하는 영상이 아니니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분단국가의 현실은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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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빛사랑

0~9 재생시간을 1/10로 나누어서 '3'의 경우 3/10, '8'의 경우 8/10 위치로 이동한다.

↑음량 증가

↓음량 감소

→ 앞으로 5초 이동

← 뒤로 5초 이동

J 뒤로 10초 이동

L 앞으로 10초 이동

M 음소거/음소거 해제

F 풀스크린/풀스크린 해제

K 일시정지/일시정지 해제

C 자막 켜기/끄기



유튜브를 자주 보는 저는 풀스크린, 음소거 단축키 정도는 많이 사용합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7. 8. 7. 11:58 일상이야기

스테인레스 냄비 하나를 샀는데 가격이 4만 5천원...


세트로 산게 아니라서 좀 더 비싼 것도 있긴 하겠지만 일단 식기 가격이 꽤 비싸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시장에서 샀는데 나중에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딱히 바가지를 맞은 것 같지는 않네요. 그냥 원래 비싼듯.




요즘 너무 덥다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섯시에 갔다왔는데요. 원래 뚜껑있는 팬 하나와 냄비 하나를 사려고 갔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가격이 높다보니 냄비만 사고 그냥 왔네요.


돈이 여유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가격에 좀 놀라서 인터넷같은 곳으로도 좀 알아봐야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기 하나 사면 오래오래 쓰겠지만 가격도 쎄다보니 앞으로 살 일이 있으면 고민 많이 해야겠어요.




*참고로 제가 산 냄비는 리빙아트 weimar(바이마르) 24(H)양수입니다.


http://140.livingart.co.kr/document/product/product_detail.php?code=001026



사진에서 두번째로 큰 냄비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사용하고 있지 않았고 사용할 일도 가끔 있었지만 계속 넘겨왔는데요.

이번기회에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등록했습니다.


인터과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등록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저는 조금 번거롭지만 동사무소 방문을 통해서 했습니다.


혹시나 휴대전화가 없으신 분들중에 아이핀이 필요하신 분은 저처럼 동사무소나 면사무소 등을 찾아서 하시면 되요.


아이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동사무소 방문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공공I-PIN입니다.


https://www.gpin.go.kr/


다른 기관같은 경우는 지극히 제한된 장소에서만 방문등록이 가능한데, 공공아이핀은 근처의 동면사무소 어디든지 가능하니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방문처리가 가능한 곳이 없는 경우도 많거든요.

뭐 제일 좋은건 아이핀같은 것도 없어지고 개인정보 수집을 아예 안하고 개인의 자율에 맡기는 것입니다만...


그런 점에 있어서는 미국과 유럽을 좀 본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조금이라도 다시 들어가야겠다 싶은 곳은 다 북마크를 해놓는 버릇이 있어서 일부는 내가 왜 이걸 북마크 해놓았나 기억도 안나는 것도 있었고요.


어떤 것은 아직도 페이지가 문제 없나 눌러봤는데 날아간 곳도 꽤 있더군요.


그중에는 특히 도메인네임서비스를 이용해서 원래 주소를 알 수 없는 곳이 많이 날아갔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말했지만 도메인 네임 서비스는 기업이 아닌 개인은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거 공짜라고 쓸데없이 사용했다가 나중에 서비스가 정지되면 블로그가 그대로 남아있는데도 주소연결이 되지 않아 공중분해되는 사태가 일어나게 되죠.


어쨋든 오랜만에 북마크 정리를 하니 한결 깔끔하네요. 완벽하게 정리가 된 건 아니지만 그나마 깔끔해진..

posted by 별빛사랑
2017. 7. 25. 05:19 애니메이션 소개

타니구치 고로 감독은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중 한명입니다.


현대의 일본 애니메이션은 예술적인 가치보다는 아무래도 상업적으로 많이 치우쳐져 있어서, 예술적인 면을 따지게 되면 그만큼 상업적인 면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은 지극히 상업적인 시장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예술적 가치면 쫓게 되면 작품 활동 자체가 줄어드는 결과도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작비는 들어가니까요.


그런 면에서 타니구치 고로 감독은 예술적인 면과 상업적인 흥행을 모두 손에 쥔 대단한 감독입니다. 상업적 흥행도 뛰어나지만 그걸을 떼고 예술적인 면만 따졌을 떄에도 다른 감독들의 작품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나 흔히 최근의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흐름을 비켜가면서도 작품의 중요한 선을 잘 살려내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1. 무한의 리바이어스


무한의 리바이어스는 TV TOKYO에서 방영한 26부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은 고립된 상황에서 외부의 미지의 적과 대치하게 된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쉽게 말해 인간군상극이죠.


피할 수 없는 외부의 적과 대치하고 싸워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 이르렀을때 다양한 인간들이 어떠한 행동을 취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필연적인 권력의 욕구와 불안, 공포, 불화 등이 어떻게 터져나오고 내부의 대립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게 되죠.


무한의 리바이어스는 타니구치 고로 감독의 첫 작품인데, 우주선이라는 폐쇄된 공간과 외부의 적이라는 자극요소를 통해 인간의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장치를 잘 설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외부의 적보다는 내부의 분열이죠. 특히 한국처럼 외부의 적을 항상 앞에 두고 있는 나라에서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매우 흥미롭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작품입니다. 작품 내에서는 내부의 권력을 잡기 위해 외부의 적의 존재를 이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 자주 보는 모습 아닌가요. ㅎㅎㅎ




2. GUN X SWORD


GUN X SWORD는 복수를 향해 일직선으로 달려가는 남자, 반의 복수극입니다.

SF와 서부활극을 잘 버무린 작품이죠.


주인공 반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말그대로 일직선으로 달려갑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이런저런 상황들이 전개되지만, 거기에 좌고우면하지 않죠.

적들은 자기들이 정한 정의의 기준을 이야기하며 행동에 대해 옳음을 설명하려곤 하지만 반은 그런건 모르겠고 그저 우직하게 복수를 향해 나아갑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마이클 샌델의 책이 있긴 하지만, 결국 모든 정의는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거죠.

그리고 반은 자신의 정의는 곧 복수라고 굳게 있고 그것을 끝까지 밀고 나갑니다.


시원시원한 활극액션이라고 생각하며 보아도 재미있는 작품이고요. 한편으로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반의 모습에서 무언가를 조금 생각하게 하는 것도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posted by 별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