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1. 적성연구계열


이쪽은 복불복 성격이 좀 강합니다. 일단 걸리기만 하면 특기가 꽤 좋은 것들이 많지만, 정작 연구하는게 오래걸리죠.

게다가 연구를 했는데 '아예 아무것도 안 나오는 최악의 경우'가 되면 그야말로 시무룩..



* 나올 수 있는 특기


이쪽은 두개의 라인으로 나뉩니다. 연전트리와 기병+병기트리죠.



#연전트리


화공, 심공은 기병B를 연구하면 나옵니다. 하지만 아마 이 두개를 노리고서 이 트리를 타시는 분은 거의 없겠죠?


연전+창병B는 창신, 연전+궁병B는 극신, 궁신, 수신입니다.


난전, 용장은 창병A, 기각, 투신은 연전을 연구하면 나옵니다.



#기병+병기트리


병기A는 기신, 공신, 맹장입니다. 주로 기병만 펑펑 뽑아도 되는 마등세력이나 병기 또는 투선을 운용을 주로 하는 투석기교 트리 사용자에게 적절합니다.


공성, 신장은 지력+5(고)+병기A를 연구하면 나옵니다. 이 두개를 위해서 이쪽을 우선 연구하는 분은 잘 없으실텐데..

만약 지력트리를 우선연구했는데 지력+5(고)를 연구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했을때 차선책으로나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질주는 무력+5(고)를 연구하면 나옵니다.


실질적으로 유용한 창신, 극신, 수신, 궁신, 난전, 난전, 용장, 투신은 연전트리까지만 타도 모두 나옵니다.


질주도 좋은 특기이긴 하지만, 질주 하나를 위해서 기병, 병기 트리까지 투자하는 것은 너무 시간을 많이 낭비하는 것이겠죠.


그 점을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2. 방어계열(통솔, 패왕계열)


이쪽은 적성연구계열만큼 강력한 전투특기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트리이지만, 오히려 리스크는 더 큽니다. 쓸만한 전투특기의 갯수도 상대적으로 적고요,


그래서 사실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고 싶네요.


여기도 적성계열 연구처럼 두개의 라인으로 나뉩니다.



#패왕트리(수군+극병트리)


패왕은 1회밖에 부여할 수 없는 연구입니다. 이쪽트리를 연구한다면 패왕을 위해서 연구하기보다는 보좌와 수군, 극병의 활용을 우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쪽트리의 연구로는 패왕+통솔+5(고)의 조합으로 얻는 비장 밖에 없습니다.

극병, 수군의 적성이나 보좌가 필요하지 않다면 비추천합니다.




#통솔트리


새로운 특기는 이쪽계열에서 전부 나옵니다.


통솔+5(저)는 혈로가 나옵니다. 이건 연전계열로 갈때도 연구하게 되기 때문에 여기서 혈로가 나오면 같은 자리에 나오는 행군, 답파, 호위, 주악은 없습니다.


불굴은 호위, 금강은 행군, 답파, 불굴+보좌는 주악입니다.(잉여롭네요)


통솔+5(중)은 도주, 강운, 통솔+5(고)는 강행, 등갑입니다.




3. 지력계열



지력은 괜찮은데 쓸만한 특기가 없다거나, 군사로 임명시켜놓은 장수의 지력을 많이 끌어올리고 싶다거나 할 때 선택하게 되는 트리입니다. 보통은 전자의 경우가 많죠.


지력+5(저)+매복은 반계, 매력+5(저)+매복은 간파, 연환입니다. 연환빼고는 잉여의 극치이죠.


지력+5(중)은 화신입니다. 명경까지 올릴 때 나올 수 있는 특기 중 가장 유용합니다.


지력+5(저)+명경은 귀모입니다.[각주:1] 귀모의 활용성은 쉽게 말하기 힘들기 때문에 잉여까지는 아니지만 계륵이지요. 화계와 귀모는 같은 자리에 나오기 때문에 둘의 조합도 불가능합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죠.


심모는 신산입니다. 지력계열 특기의 꽃 중 하나죠. 단, 장수의 지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력을 해당 장수에게 꽤나 투자해야하겠죠.


지력+5(고)는 허실, 통찰, 백출, 귀문입니다. 모두 두말이 필요없는 강력한 특기들입니다. 이 특기들은 신산과 같은 자리에 나옵니다. 다섯개중 하나라도 얻으면 큰 이득이지만 하나이상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4. 정치 및 내정계열특기


이쪽계열은 '이미 점령한 영토의 안정이 필요할 때'나, '전투가 뛰어난 장수에 비해 내정이 뛰어난 장수가 많을때' 선택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른바 '총력전'을 위해서 선택하게 되는 계열이죠.




지도, 안력, 풍수, 기원, 징세는 같은 자리에서 나오는데요.


축성연구은 풍수, 기원, 불굴+축성은 지도, 안력, 번식은 징세가 나옵니다. 번식은 상당히 오래걸리는 연구이기 때문에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것 중 유용한 특기는 지도 정도에 불과하죠.


그러므로 지도가 필요하다면 축성 - 불굴의 순서로 연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도, 징수, 둔전, 인정은 발명-조선-정치+5(고)를 연구할 때 나옵니다. 자세한 것은 삼국지 11 PK 능력연구 공략의 숨겨진 특기표를 참고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네요.






  1. 이미 명경을 연구하려면 지력+5(저)는 당연히 선행연구가 되어야 하지만 삼국지 11 PK 설정분석을 해보면 실제로 이렇게 설정되어 있어서 그대로 적습니다. [본문으로]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11. 16:01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오늘도 빵이 맛있어!


냠냠 냠냠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11. 15:12 이런저런 이슈

제 생각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서비스같네요.


차량을 가지고 있으면 시간, 차량을 더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운전자도 좋고, 이러한 서비스가 보편화 됨으로 인해서 좀 더 저렴하고 야간승차거부등을 당하거나 하는 일이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도 좋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비판적인 여론에는 인도에서 우버택시 운전자와 손님간에 성폭행 사건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택시자격증이 기사의 인성자격까지 점검하거나 관리하는 자격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택시기사가 만취손님에게 좋지 않은 행동(절도, 폭력, 금품갈취)를 하는 일이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거든요.


지속적인 우버서비스의 개선노력은 뒤따라야 하는 것이 맞겠지만, 부당한 근거로 우버를 막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현재 한국의 기형적인 노동구조의 문제때문에 전체 산업에서 자영업의 비정상적인 비율이라든가 빈부의 격차때문에 전체적인 경제활성화가 매우 낮아져 있는데요.


택시영업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소득이 낮은 저소득층에 속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저소득층이 되어가는 분들이 계속 연이어서 택시영업에 뛰어들고 있다는거죠.


가뜩이나 안좋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택시계열에 사람들이 연이어 뛰어들면서 '그래도 택시라도 하자'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택시업계의 저소득 과열경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생계형 자영업자들과 다를게 없죠.


이러한 택시업계에서 우버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우리 수저도 못챙기는 판국에 남의 수저까지 들이밀면 어쩌자는거냐'라는 현실을 바탕으로 한 심리에서 나오는 '택시업계 입장만 따지면 당연한 반발'이겠죠.





저도 이러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인 경제구조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우버반대를 한다고 좋아질 것도 아니죠.


그분들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지만, 시민 모두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택시는 따지고 보면 자영업자층에 해당되는데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이들을 다시 일자리로 보내야 합니다. 그래야 자영업자들의 비율도 줄어들고 경제도 살릴 수 있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대기업들이 하청인 중소기업들에 대해 착취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그들의 곶간에 쌓아두고 있는 돈을 보상으로 돌리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는 대기업에 고용확대를 요구하지만, 대기업의 문제는 고용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하청업체 착취에 있습니다.


대기업은 쌓여있는 돈이 필요한 연구, 설비투자를 하고 남은 돈이라고 하는데요.


네. 맞습니다. 그 돈은 '남은 돈'이 맞죠.


하지만 그 남은 돈은 정확히는 연구, 설비투자를 하는 동시에 '착취까지 동반되고 남은 돈'인 것입니다.


중소기업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한다면 돈이 그렇게나 많이 남고, 하청중소기업과 그 하청업체의 노동자들은 그렇게나 힘들까요?


그렇지 않겠죠?




현재 한국사회의 기형적인 경제구조의 문제, 자격증으로 전락한 대학교 졸업장 취득에 목매는 과열된 입시경쟁과 그것에 시달리는 학생들, 수험생들의 시름, 자영업의 기형적인 비율과 그로 인한 과열경쟁. 과도하게 높은 부동산과 주택가격의 계속되는 상승으로 인한 핵가족의 가속화 및 독신확산과 저출산가속화, 이러한 문제들로 인한 저소득층의 빈부격차 대물림 등등..


사회적인 문제들은 현재 꼬리가 꼬리를 물고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택시업계의 반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도 이러한 것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짧게 쓰려다가 길게 쓰게 되었는데..


어쨋든 참 씁쓸한 현실의 단면입니다. 이러한 현실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건만, 정치인들이나 정부관료들은 근본적인 문제개선을 생각치는 않고 겨우 경제정책이라는 것이 '빚 내기 쉽게 하기', '부동산, 주택가격 상승 시키기'나 하고 있으니...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는 정책을 펼치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