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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9. 23:50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블로그 유입 검색어를 보면 해당 검색어를 통해 오는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줘야겠다..


그러니까 이왕 방문 해주시는 분들에게 좀 더 좋은 정보를 주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정작 생각만 하고 끝나네요.


하하하.. 이러니까 다메닌겐(ダメ人間)이라고 저 자신도 중얼거리곤 합니다.


알면서 반대되는 행동 하면 정말 나쁜놈인데 전 정말 나쁜 놈인가봐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9. 23:15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나도 모르게 또 시간낭비에 감정낭비를 해버렸다.


하아.


사람이 무서운게 아니라 귀찮다. 짜증나고. 특히 병신들은 자기가 병신이라는 것 조차도 알 수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참..


다시 되새김질.


posted by 별빛사랑



이 이미지는 삼국지 11의 맵을 모두 지형분석하여 만들어진 이미지입니다.


아마도 원본은 일본의 삼국지 11 위키인듯 한데.. 이미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각도시와 우측 아래의 설명부분은 한글로 되어있죠.


이건 원본을 보신 한국인 분이 수정을 하여 어딘가에 올리셨던 건데..


제가 그걸 예전에 저장해두었다가 자료정리를 하던 중 하드디스크에서 발견해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수정되어 올라가있던 곳의 링크를 모르겠어요..


아마도 구글이미지를 통해서 주소가 잡히지 않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포털사이트에서 지원하는 서비스(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올렸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곳을 통해서 올리면 포털에서 쓰는 것들 때문에 외부에서 검색이 안되거든요. 제가 포털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이죠..


혹시나 원본의 주소를 아시는 분은 나중에 제보 부탁드립니다.




ps. 이미지의 크기가 너무 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압축파일로 변형시킨 것도 올립니다. 내용물은 같아요.

sam11.tile.map.exe


posted by 별빛사랑
2014. 12. 9. 08:50 일상이야기

난 모피를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피가 반대되어야만 한다고 생각치도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저 모피만을 얻기 위한 도살'이 아닌, '모피도 여러 부산물 중 하나'가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달랑 그것만 걸치려고 죽이는 것이 아닌, 여러 의미, 이유가 존재해야 하지 않을까.


고작 상어 지느러미만을 얻으려고 상어를 잡아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버리는 것처럼.




모피 반대론자들중에는 순록모피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데, 순록고기는 북유럽이나 캐나다에서는 굉장히 보편화 된 고기이다.


생각해봐라. 달랑 고기만 발라내고 모피는 버리면 그게 그들이 말하는 동물보호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모피 바르고 고기 버리면 X 고기바르고 모피버리면 O ?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의미없이 탐욕만을 위한 생명취득이 아닌, 정말 의미있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솔직히 고래고기도 딱히 반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일부 고래가 멸종위기이기때문에 그 개체수를 보존하고 멸종위기에서 벗어나도록 인간이 보전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 무조건 '고래는 잡으면 안되!'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행동에는 정말 의미있는 이유가 존재해야 한다. 말도 안되는 이유가 근거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물론 현재 고래의 포경은 반대하고 있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굳이 고래고기가 없어도 사는데 지장은 없고, 고래의 개체수는 쉽게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라쿤 모피 반대 열풍이 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거 반대하는 사람들이 좀 알아야 할게 있다.


현재 라쿤은 본래 서식지인 북미뿐만이 아닌, 유럽이나 우리나라 등지에서도 종종 목격되는 동물이다.


그런데 인간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맹수들이 유해한 동물취급을 받아 많이 살 곳을 잃어버렸고, 현재 그 덕분에 라쿤은 엄청난 개체수를 자랑하고 있다.


그 서식지의 확대에는 일부 인간들의 잘못도 존재한다.


여튼.. 현재 라쿤은 상당히 개체수의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서 난 라쿤사냥은 반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냥 죽이기만 하느니, 차라리 모피라도 수확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 그것이 더욱 좋겠지만, 모피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본다. 근데 라쿤 모피를 무조건 반대 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것도 생각치 않고 그저 반대에만 몰두하는 것을 보면 좀 황당하다.




어떻게 글을 쭉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여튼 무엇보다 사람의 삶, 생태계의 유지에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고 대부분의 사람의 생각이 아닐까 싶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말았으면 한다.

posted by 별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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