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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Mix.Plus.Pre.txt

파폭 부가기능인 탭믹스플러스의 설정파일입니다.


종종 제가 파이어폭스를 초기화하다보니 백업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백업하면 이전 데이터 파일이 남아서 거기서 설정만 뽑아올 수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컴퓨터 수리도 있을 수 있고.. 또 그냥 백업해놓고 싶었어요.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쓰셔도 무방합니다.


약간 저한테 맞게 손을 본 설정이긴 하지만 다른 분들에게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기본설정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6. 2. 3. 23:32 게임이야기/LOL학개론

할 것도 없고.. 아니 할 것은 많지만 하기는 싫고.. 뭔가 다른 것을 해볼까 하다가 할 것 없으면 하는 롤의 칼바람나락 공략을 쪼금씩 해보려고 합니다.


뭐하다가 말수도 있고요.. 그냥 기억나면 하는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오늘은 첫번째 시간이라서 뭘 해볼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아리의 공략을 해볼까 합니다.




견본삼아 올려보는 제 아리 플레이의 기록입니다.


앞으로도 글을 쓰면 제 기록도 함께 올릴겁니다.^^




* 스펠


뭐 이런저런 스펠을 쓸 수 있습니다만, 일단 기본적으로 점멸은 거의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리에게 표식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니 굳이 아리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AP 캐스터에게 표식은 그다지 권장하고 싶지가 않아요.


아리의 경우는 표식을 통해서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근접하고 싶으면 혼령질주를 사용해도 되고요. 아까운 스펠을 표식에 낭비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총명을 든다는 분도 본 것 같은데 총명도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리의 경우는 선템으로 여신의 눈물을 선택하지 않으니까요. 총명은 뒤에서 안전하게 싸울 수 있으면서도 마나량이 많은 챔피언에게나 어울리는 스펠입니다.(소나, 럭스, 애니비아, 직스, 제라스)


아리는 그렇지가 않죠. 다만 영겁의 지팡이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써 본적이 없어서요.


저같은 경우는 최근엔 정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확실히 아리가 타겟팅 CC에 약한 면이 있고, 은근히 근접해야 하는 일이 많다보니 정화가 훨씬 생존률을 보장해줍니다. 만약 굳이 정화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보호막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 추천스펠 : 점멸, 정화






* 특성


저는 아리의 특성을 12/18/0이나 18/12/0으로 선택하는 편입니다.




요즘에 많이 선택하는 12/18/0 특성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천둥군주의 호령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대신 폭풍전사의 포효를 사용합니다. 은근히 생존성도 많이 올라가서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혹의 구슬을 던졌을때 상승하는 이동속도와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정밀함 대신 지능을 찍는 이유는 정밀함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좀 적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만약 정밀함을 선택하신다면 마법사의 신발과 리안드리의 고통을 꼭 함께 가주세요. 저는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를 선택하는 스타일이라서 타고난 재능을 선택하지 않는겁니다.





18/12/0 특성입니다. 당연히 무난한 죽음 불꽃 손길을 선택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딱히 더 할 말이 없네요. 아무래도 폭풍전사의 포효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날카로운 정신의 마관도 있고해서 딜링이 좀 더 낫습니다.





* 아이템


보통 조화의 성배 + 속도의 장화 + 체력물약 2개로 시작합니다. 만약 두번째 아이템으로 모렐로노미콘을 간다면 조화의 성배 + 요정의 부적 2개 + 체력물약 3개로 시작해도 됩니다.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가장 먼저 구입하는 아이템입니다. 주문력, 마방, 쿨감, 마나를 모두 만족시킵니다.


- 모렐로노미콘 : 저렴하면서도 쿨감, 주문력, 고통스러운 상처효과를 함께 주기 때문에 주로 문도, 스웨인, 마오카이, 갈리오, 볼리베어, 워웍, 일라오이, 트런들, 피들스틱처럼 체력회복 또는 체력흡수가 좋은 챔피언이 있으면 구입합니다. 선템으로 구입하기엔 마나압박이 있어서 두번째 아이템으로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공허의 지팡이 :  필수템입니다. 2번째 또는 세번째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상대에 탱커가 전혀 없다면 좀 더 늦게 구입해도 됩니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주로 탱커, 딜탱이 많을 때 리안드리의 고통과 함께 선택합니다.


- 루덴의 메아리 : 쿨감 40% 또는 45%를 맞추면 아리는 루덴스택이 굉장히 빨리 차는 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 역시 필수템이죠. 알아서 구입합시다.


- 존야의 모래시계 : 제드, 탈론같은 챔피언이 있을때 주로 구입합니다. 상대가 올AD일때도 좋고요.






* 플레이 방법


초반엔 달랑 성배 한개 뿐이라서 마나의 압박이 큽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현혹의 구슬로 견제를 넣다가는 정말 제대로 싸워야 할 때 빌빌거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매혹을 정확히 먹이면 그때 스킬도 함께 날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가 나오면 그 이후부터 아리는 마나의 압박에서 거의 해방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견제를 넣되, 너무 깊숙히 파고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치 자기가 무슨 탈론, 제드라도 하는 줄 생각하고 막 혼령질주로 들이박는 사람도 가끔씩 있는데, 칼바람나락에서 승리하려면 킬을 많이 먹는 것보다 덜 죽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반대로 킬은 킬대로 먹고 계속 죽으면 그때는 팀을 말아먹기 딱 좋죠.


제 플레이목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저는 10회 넘게 죽은 게임이 거의 없습니다. 아리는 정기흡수라는 좋은 체력회복기를 가지고 있으니 아니다 싶을때는 사리는 것도 중요한 덕목입니다. Q를 이용해서 라인클리어를 하면서 패시브를 쌓아 체력을 회복하고 앞으로 나서기보다는 교전에서는 근접하는 적을 상대하며 전투를 딜보조 한다는 생각으로 하다가 다시 상황이 회복되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세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29. 10:11 게임이야기

아니 정확히는 '해보려고 했다'겠네요.


설치를 하고 접속을 하려했는데 오류..


뭐 게임 한두번 한게 아니니 오류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에 욕할 정도로 전 꽉 막힌 사람이 아니예요.




다만 시도가 실패해서 다시 하기는 귀찮아졌네요. 음.. 나중에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올해 처음으로 동네에 첫눈이 왔습니다.


어지간히 춥나봐요. 이 동네는 여간 해서는 눈이 오지 않는데 말이죠.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27. 20:53 애니이야기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며 작품성은 떨어지고 자기복제가 늘었다고 비판하는 인간들이 있다.


근데 웃긴 건 그렇게 말하는 새끼들이 정작 작품성 높은 작품이 나오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것.




전뇌코일, 케모노즈메, 푸른 꽃, 괴-아야카시, 모노노케 같은 작품 나왔을때 저런 새끼들이 거들떠보기는 했냐?


저런 개소리 지껄이면서 그림체타령은 얼마나 하는지...


눈깔괴물 이야기 하는데, 아톰 눈깔은 어떻고 겨울왕국 엘사 눈깔은 어떻냐?


정말 기가 막힌다.


내용물 타령하면서 정작 내용물은 제대로 쳐다도 안보고 포장보고 난리.




뭐 내가 보기에도 전체적으로 애니업계에서 작품성보다는 흥행(또는 수익성)을 앞세우다보니 작품성이 떨어지게 된 것은 맞다.


요즘 애니메이션을 그다지 보지 않게 된 것도 그래서이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런 양심없는 새끼들이 저런소리 지껄일 자격은 없지 않나.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19. 10:53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듣는건 그래도 괜찮은데 텍스트는 으으...


역시 한국 사람은 한글인가봐요.


일어를 한다고 해도 일어만 계속 보고 있자니 힘듭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19. 10:43 애니이야기

Pi라는 분인데.. 찾아본 결과로는 그 분의 닉네임이 相沢ぴか(아이자와 피카)라고 하네요.


두사람이 동일인 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것 알아주세요.(다만 제 판단으로는 목소리를 대조해 본 결과 동일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설마하니 실명이 '피카'일리는 없겠죠.




니코동 돌다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영상을 본인이 삭제했다고 뜨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확인해보니 영상 삭제를 한 것은 개인적인 사정이 이유인 것 같습니다.


만복신사[각주:1]와 정식으로 레코딩해서 넣었을정도인데 만복신사측에서 영상삭제를 하라고 했을 이유도 없고요.(니코동에 다른 분들의 레코딩 영상도 많이 올라오니까요.)


참고로 블루레이에 넣은 1화 레코딩은 새로 한겁니다. 지금은 니코동 영상이 삭제되어있어서 볼 수 없지만, 아마 유튜브 등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찾아보면 니코동에 올렸던 영상이 있을거에요.


여튼 이 이상은 가십에 해당하고 딱히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다만 아마추어라고는 해도 꽤 실력있다고 판단했는데 이미 올린 영상까지 지워야 하나 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되네요.


특히나 혼자서 여러 캐릭터를 하려면 하나하나 캐릭터 잡으면서 차별화 하려는 것도 정성이 꽤나 들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1. 환상만화경 제작집단 [본문으로]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17. 15:03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요즘 탄산음료, 에너지 음료는 거의 안 마셨지만 하루에 커피를 몇잔씩 마시다보니..


다음달 초 쯤 되면 커피 좀 사다놔야겠네요


음냐


그냥 물마시는데에 익숙해져야 할텐데 왠지 음료가 아니면 밍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일입니다. 흐응.


posted by 별빛사랑

오페라를 제외하면 브라우저는 네가지를 쓰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브라우저입니다. 기본브라우저로 설정되어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IE야 뭐 윈도우 쓰니까 당연히 있고, 거기에 씨몽키와 구글크롬을 쓰고 있어요.


사실 야밤에 갑자기 심심해서 깔았기도 하고.. 좀 궁금해서 깔아봤습니다.


인터페이스가 크롬과 상당히 유사하네요.


뭔가 크롬과 파이어폭스의 중간점 같은..


부가기능도 당연히 지원합니다. 지금 바로 깔아서 자세히 부가기능이 뭐뭐 있는지까지는 모르겠네요.


심심할때 손대봐야겠습니다.


뭐 사실 파이어폭스 쓰면서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 저라서 그냥 갖고 노는 것 이외엔 딱히 의미는 없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16. 14:12 일상이야기/짧은이야기

손톱이 더럽게 빨리 자람...


영양분을 아끼라고!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12. 19:22 일상이야기


"볕이 나자 너구리 한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눈병신이 아니고서야 어딜봐서 저게 너구리?


분명히 나레이션 넣을때 영상보며 넣었을텐데 어떻게 저런...


담비같이 생긴 너구리는 제가 여태껏 살다가 처음 보네요.




고마워요 SBS!


모르던 사실을 알려줘서!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12. 12:11 이런저런 이슈

거기서 개까여야 제맛.


무슨 유시민이 나온것도 아니고 나경원이 튀어나와서 정치무관심 주제라니 미친듯


지금 어느놈들때문에 나라가 개판인데 나경원이 튀어나와서 지껄이나.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9. 18:24 게임이야기






뭔가를 하다가 현자타임이 오면 아무생각 없이 즐기는 픽셀던전인데.. 처음으로 클리어를 했네요. 으히히!


기분이 좋습니다.




클래스는 글래디에이터이구요. 무기는 보시다시피 너클입니다.


완드는 슬로우 완드고요,


끼고 있는 반지 두개는 각각 Thorn 반지와 Haste 반지입니다.



Mage, Rogue, Huntress도 좀 즐기고 싶은데 영 어렵더군요. 전사에 비해서 맷집이 부족한 부분도 좀 힘들고..


여튼 운이 좀 따라 준 것 같습니다. 게임이 잘 풀렸네요.



posted by 별빛사랑

몸도 마음도 힘들다 어휴


뭐 이것저것 집중도 안되고


미친 놈들이 왜 미쳤는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posted by 별빛사랑

내가 육아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분노가 이글이글


낳을거면 제대로 책임지고 그렇지 못할거면 낳질 말아야지.


혹시 이런 말 듣는다고 눈물이 그렁그렁? 미친 거 아님?


사랑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ㅆ...


이렇게 가다간 아예 신세계의 신까지 되겠구만.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4. 05:01 이런저런 이슈

"제가 좀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한데. 제가 행복해야지 아기가 행복하지 않을까요?"





...  이뭔 씨발...

어처구니가 빡...

이기적인 것 같은게 아니라 이기적인거지. 씹이기주의.

아이가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지 않을까요?도 아니고.





본인 남편 말마따나 그럴거면 애를 낳지 말든가.

아니면 아예 남편하고 담판을 지어서 둘 중 누구 하나는 확실하게 육아를 할 건지 답을 내놓든가.


애를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지. 하물며 동물들도 새끼를 낳으면 그 새끼를 기르면서 단순히 몸집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교육을 한다.


갓 낳은 고양이 새끼에게 젖병 물려준다고 어미고양이가 하는 역활이 다 대체가 되는가?



이런 이야기 나오면 한국에서 육아 지원이 어쩌느니 여성불평등이니 어쩌니 하는데 다 개소리다.

육아지원이 부족한 것도 맞고 한국 현실에 맞벌이가 어쩔 수 없는 선택처럼 비추어지긴 하지만 저건 완전 다른 차원의 이야기.

출세욕과 어머니의 대결이다. 이 얼마나 황당한가.





나 같으면 마누라가 돈 벌어오겠다고 하면 내가 전업주부가 될 의향도 얼마든지 있다.

근데 여기서 재미있는건 아이들이 어머니를 원한다는 것.

이게 가장 큰 문제이다.





이런 문제때문에 남자는 애들이 엄마를 원한다고 하면 여자는 내가 그것까지 희생해야 하나며 난리고.

그럼 씨발 니 꼴리는대로 하라고 해도 애들은 엄마 없다고 울면서 난리.




오히려 아이들이 어머니를 더 큰 존재로 느낀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많은 아버지들이 사회에서도 외롭지만 가족에게서도 외로워서 더욱 힘겨워한다.

가족이 나를 인정한다는 것이 돈으로 따질 수 있는 가치는 아니지 않나?




나는 어머니라는 존재를 굳이 무언가의 위나 아래에 굳이 놓아야 한다며 따지는 것조차 불쾌하다.

그리고 여자를 남자의 아래에 놓으려거나 멋대로 아래에 놓는 그런 것도 불쾌하다.

다만 어쩌겠는가. 남자는 아버지의 숙명을 타고 났고, 여자는 어머니의 숙명을 타고 났다.

막말로 그 숙명이 그리도 싫다면 결혼을 하지 않거나 애를 낳지 말든가. 그런 해결방법밖에 없다.





1부 마지막에 뭐 애들이 씩씩해서 고맙다고 하는데 개뿔... 전~~혀 그렇지 않지요.

아마 심리검사 하면 다 표가 납니다. 굳이 영상에 잡힌것만 해도 심리검사따위 하지 않아도 다 표가 났지요.


그리고 저런 아이들이 대부분 성장을 거치면서 중, 고등학교에 접어들며 더욱 심각한 심리문제에 직면하는 것도 이미 많은 사회적 보고가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머니라는 존재가 채워야 할 자리를 다른 것이 채울수는 없습니다.

요즘 대한민국 사회에서 10-20대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도 집안에서의 교육의 실종때문이죠.

암만 선생이 인성을 가르치려고 들어봤자 부모의 역활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교육은 더욱 인성은 개판으로 만들고요.

재미있는 사실은 정작 애를 제대로 돌볼 생각은 없는 부모들이 애들을 성적 줄세우기 바쁘고 그걸 마치 자신들이 아이에게 무슨 업적이라도 세우는 것처럼 착각한다는 것이죠.

세상이 개판입니다.




그나저나 SBS 스페셜은 얼마전 메갈년 튀어나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짓거리를 벌리더니. 씨발 사람 정말 빡치게 하는 물건만 만들어 내내요.


다큐라고 만드는 짓거리가 뭐 다 이래?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2. 20:00 애니이야기

학생 : 언제쯤부터 성우일만으로 먹고 살 수 있을 정도가 되었었나요?


마사양 : 음.. 나는 한 1년정도였든가? 운이 좋았지. NHK에서 일을 하게 됐었으니까.


코니시 카츠유키 : 지금은 뭐 보통은 한 5년정도 걸리지 않을까? 남자는 보통 한 10년?


(질문 학생이 남자였음)


코니시 카츠유키 : 뭐 요즘엔 젊은 애들도 많으니까. 20대 초반?


마사양 : 금방 나오니까. 뭐 금새 쓰다가 버리지만


학생들: 아....(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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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시 카츠유키와 아니메이트 라디오에서 함께 하고 있는 小野坂・小西のO+K 이라는 방송의 특방(?) 이랄까 특별 이벤트랄까..


여튼 3년 전쯤에 양성소를 찾아가서 양성소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거기서 양성소 학생들과 질문답변을 가졌는데 나온 질문이고 대답이었죠.


약간 저것보단 길었지만 왜곡되지 않는 선에서 짧고 요점만 추렸습니다.


참고로 저 질문답변에서는 뭐 쓸데없는 개인고민부터 이것저것 나왔습니다만, 저 두사람이 가장 진지하게 대답한 답변이 저 질문입니다.





사실 그냥 애니메이션 보고 마는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일본 성우계는 정말 엄청난 경쟁과 그 경쟁 사이에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태됩니다.


그 이유야 뭐 다양하겠죠. 노력했는데 능력부족, 노력을 안해서 당연히 능력부족, 개인적인 사정, 업계에서의 따돌림 등등..


제가 알기론 보통 양성소를 나와서 경력성우로 10년을 넘기는 비율은 여성 성우의 경우 약 20~30:1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성우가 양성소 출신만 있는게 아니라는 것도 알아야겠죠. 그래서 경쟁률은 좀 더 올라갑니다.


물론 거기서 더 년차가 지나면 그 비율이 더욱 높아지겠죠.




저 위의 대답 중에 여자는 5년, 남자는 10년이라고 한 이유는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가 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성 성우의 경우는 다양성을 많이 챙기는 반면, 남성 성우의 경우는 다양성보다 특정 성우에 더 많이 기대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남성 성우보다는 여성성우가 경력대비 활동 비율이 급격한 격차를 보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저 '금새 쓰다 버린다'는 말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생각보다 성우의 캐스팅 비용이 경력이 쌓일수록 캐스팅 비용이 제작비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가는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신인들을 주역에 적극 기용하면서 비용절감을 꽤하고 어느정도 유명세나 경력이 쌓였다 싶으면 그때부터는 성우 사무소에서 해당 성우를 케어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죠.


점점 성우들이 아이돌 성우나 방송에 신경을 쓰고 무엇보다 성우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상품화 하려는 노력이 많아지는 이유도 이에 있습니다.


만약 여기에서도 실패하면 흔히 말하는 어둠의 세계라고 하는 성인용 게임이나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빠지거나, 생계를 위해 이벤트 사회같은 것을 하게 되기도 하고요.


상황이 악화되면 종국에는 성우 자체를 그만두게 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성우계의 많은 도전자들과 치열한 경쟁, 그리고 거기서 오는 아픔들을 보면 마음이 좀 복잡해집니다.


저런 시스템에 대한 반작용도 있긴 하지만, 한국은 또 저것과는 다른 정반대의 상황을 맛보고 있거든요.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런 점도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2. 12:19 디지털이야기

뭐랄까.


인터넷에 보면 애플의 폐쇄성에 대한 글들이 은근히 많은데..


그 중 대부분이 눈 돌아가서 상황 파악이 제대로 안되는 애플빠들에 의한 '폐쇄성이 어때서?' 라는 식의 개소리들이다.


근데 여기서 한가지...


애플의 폐쇄성을 대변하기 위해서 상대를 구글이나 MS로 들고오는 병신들이 있다.


...


재밌다기보단 어이가 없달까.


구글과 MS도 상대가 애플일 경우 그저 '상대적으로 개방적'으로 보일 뿐이지, 저놈들도 어지간히 폐쇄적이다.


그럼 진짜 개방적인건?


뭐 리눅스, 모질라재단(파이어폭스, 썬더버드) 정도?




일단 사과해충들의 논리 중 하나는 '폐쇄적이면 어때? 이건 다 니들을 위한거임ㅋㅋ'라는 식의 논리다.


현실로 따지면 동물원 우리 안에 들어가 있는 맹수같은 느낌?


우리안에 들어가있는 사자들을 바라보며 먹이도 주고 아프면 고쳐주고 재워주고 등따시게 해주니 여기가 최고아님? 이라는 논리이다.


근데 그 바깥에서 그걸 바라보는 우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당연히 개소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바깥에 풀어놓으면 대자연을 즐길 사자가 어째서 우리속에 들어가있는 것이 행복할 수가 있단 말인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어째서 애플을 선택한 소비자 중 만족하는 사람이 존재하는가?'라는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가장 큰 이유는 현대시대 정보의 과잉에서 찾을 수 있다. 가령 애플의 경우는 다른 생태계는 일체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기 우리 청소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다.


남이 뭐라 하든간에 '내 알 바 아님 ㅋㅋ'라는 주의다. 이러한 주의는 상대적으로 애플이 자신의 생태계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리고 소비자에게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저것 고민하지말고 닥치고 이거 써'라고.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고민할 것이 참 많다.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가령 차 한대만 가지고 있어도 각종 오일류나 타이어도 신경써야 하고, 세차 할 때 신경써야 할 부분도 많다.


보험도 신경써야 하고 차사고 한번 나면 골치가 아프다.


컴퓨터도 최소 집에 한대는 가지고 있는데 컴퓨터를 제대로 쓰는 사람은 알겠지만 컴퓨터도 자동차 못지 않게 유지보수가 필요한 물건이다.


이렇게 신경 쓸 것이 참 많은데, 애플은 자기 생태계에서 고민하지 않고 연동되는 많은 서비스(제품)을 제공한다.


실제로 내 주위에도 저런 견본들이 많은데, 그들은 다른 서비스를 고민하지 않고 그냥 애플을 선택한다. 그렇게 애플의 생태계는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애플이 딱히 눈에 띄게 뛰어나서가 아니다.


애플이 뛰어남을 열불나게 역설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이 보이지만, 가령 아이폰이나 맥이 갤럭시나 PC에 비해 뛰어난가?


전혀.


잘 손본 PC는 맥 따위는 쌈싸먹을 정도의 퍼포먼스도 만들어 낼 수 있고, 애플에 비해서 '덜' 폐쇄적인 안드로이드도 충분히 손을 보면 거지같은 애플의 고집에 막힌 아이폰보다 월등한 퍼포먼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다만 여기서 개방성의 단점이 드러난다.


문이 열개인 집은 문 열개를 다 신경써야 하지만, 문이 한개인 집은 하나만 손보면 되는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개방적인 플랫폼은 이러한 단점을 꼭 가지게 된다.


게다가 은근히 인간이란 족속은 무언가를 고민하기보다 답을 쉽게 낼 수 있을 때 그 답이 약간 불만족스럽더라도 고민으로 인한 스트레스보다는 그 불만족을 선택하는 경향이 크다.


내가 힘들여서 고치는 차, 컴퓨터 등을 선택하기보다는 카센터, 컴퓨터 수리소에 맡겨버리는 것을 원하는 것이다.


애플은 그러한 점을 잘 파고든 예이다.


흔히 인터넷에서 많이 쓰는 '포기하면 편해'라는 식.


굳이 고민하지 않고 그냥 애플이 내놓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사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경영방식으로 좋지 못하다고 탓하기만 할 수는 없다.


그야말로 '속는게 바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같이 무언가를 결정할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사람들은 저런 폐쇄성을 극도로 혐오한다.


대표적인 족속들이 바로 프로그래머들이다.


게다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더 고민하면 사과벌레들이 역설하는 말도 안되는 '최적화'같은 개소리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람들은 사실 체질적으로 어느정도 자유로운 면을 바라는 경향도 있다. 그래서 애플보다 안드로이드가 상대적으로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높다.


이러한 현실은 어느정도 인간이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을때 매번 바보같은 선택을 하는 동물은 아니라는 역설이기도 하다.


뭐 아예 자유로운걸 원한다면 안드로이드폰에 제조사가 건 락도 풀거나 파이어폭스OS로 가야겠지.


하지만 그정도까지 하는 사람들이 적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정도는 저정도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와 파이어폭스를 비교하기엔 서로가 가진 자본력의 차이도 크고. 개발자도 흙 파먹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모질라가 파이어폭스 OS의 셔터를 내려버린 것은 개인적으론 슬픈 결정이다.)


여튼.. 아이폰은 성공적이야! 애플 짱!이라는 사람들은 바보다.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점유율 차이만 보아도 어디가 승리자인지는 명확하지.





나는 개인적으로 애플이 최소한 유저들에게 예의는 차렸으면 좋겠다. 단지 내가 애플 코리아에게 빅엿먹는 한국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애플은 그냥 소비자에게 싸가지가 없다.


그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생태계에서 살기를 선택한 유저들의 헌신도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언젠간 애플이 호되게 당해서 개념을 좀 차렸으면 좋겠다. 아니면 차라리 아예 망해서 사라지든가.


근데 이미 한번 호되게 당한 후로 걷어찼던 잡스를 다시 불러왔던 모습을 보면 그냥 데인 이유가 '잡스가 없어서'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내가 보기엔 그건 아닌 것 같지만.


애플3가 망한게 잡스가 없어서는 아니잖아?(오히려 잡스때문에 망했다는 것이 개그)

posted by 별빛사랑
2016. 1. 1. 12:03 게임이야기


원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는 필드의 마법의 사원에서 3레벨까지의 마법만 배울 수 있습니다.


4,5레벨은 배울 수가 없죠.


근데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비공식 확장팩인 Horn of the Abyss는 4레벨 마법도 마법의 전당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운이 아주 좋으면 타운포탈을 필드에서 배울 수도 있죠..


물론 '굉장히 운이 좋아야' 가능합니다. 랜덤이니까요..


사실 필드에서 저렇게 걸리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자원은 들어가지만 성에 마법길드에서 타운포탈이 나오길 기대하는 쪽의 확률이 높습니다.




그나저나 어제, 그제 5도 했고 6도 했는데.. 결국 3로 다시 돌아와 버렸네요.


차라리 5를 하기보다 WOG가 더 낫겠다는 생각도 좀 들었고요.


게임 자체는 좋은데 역시 턴을 너무 오래 넘기는게 문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12. 31. 23:26 일상이야기

전에도 느꼈지만, 여태까지 제 주위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접었습니다. 딱히 SNS를 하는 등의 대체소통수단이 있기에 접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아예 그냥 인터넷 세상을 접었거나 이제는 적당히 생활에서 필요 할 때만 사용하는 방향으로 바뀐 사람이 많으니까요.



저는 제 블로그가 개인적으로 좀 자랑스럽습니다. 방문자 숫자라든가 그런것은 별 상관이 없고요.


그냥 이때까지 계속 블로그를 해왔다는 그 자체가 자랑스러워요.


제 일상이 많이 담겨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전혀 애착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블로그만은 많이 애착이 갑니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되도록이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오래오래 하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게 다음블로그이고 그 뒤에 네이버, 파란, 티스토리의 순으로 넘어왔어요. 사실 네이버, 파란, 다음은 어디가 먼저였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거의 10년쯤 된 일이라서..


그리고 2008년 6월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죠,


처음엔 방문자가 천명을 넘지 못했던 때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티스토리가 다른 포털의 블로그에 비해서 더욱 접근성이 떨어지기도 했고, 제가 지금이나 그때나 방문자수 늘리는데는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사실 티스토리로 처음 오게 된 계기도 태터기반이라는 것도 있었지만, 포털 블로그의 정신나간 인간들에게 질려버린 것이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여기도 정신병자의 방문이 없지는 않아요. 제가 무수히 차단도 많이 했고.. 요즘엔 거의 없지만, DC또라이, 일베충, 정사충, 여시, 메갈 등등.. 아주 갖가지 병신들이 예전에도 왔고 지금도 가끔 옵니다.



어쨋든.. 뭐 다른 사람들까지 블로그를 오래 했으면 하는 생각은 없지만 저는 오래 하고 싶네요.


SNS처럼 피곤하게 붙들고 있지 않아도 되고.. 저한테 이게 잘 맞습니다.



posted by 별빛사랑
2015. 12. 30. 00:26 이런저런 이슈

한옥 등의 개인주택이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분명 즐거운 점도 많을테고 로망이긴 하겠지만..


이 나라의 이 좁은 땅에서 환경도 생각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려면 아파트가 가장 좋다고 봅니다.


그래야 남은 땅에 목장을 만들던가 공원을 만들던가 공장지대를 만들던가 하지..




제 생각엔 한반도가 통일될 경우를 가정해서 인구가 1억 2천에서 1억 5천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내수도 어느정도 활발히 할 수 있고.. 외부에서의 충격에서도 어느정도 버텨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한다면 역시 가장 필요한 것은 주택투기 틀어막아서 집값 내리고 주택 보급을 늘리는 수 밖에는..




아.. 뭔가 글 쓰다보니 역시나 종착점이 정책비판, 정부비판으로 가네요. 으으..


우울해진다..



곧 새해인데.. 저는 사실 새해에 별 기대는 안합니다. 애초에 나라꼴이 이러니 기대하기도 뭣하고요..


그저 다들 내년 선거에 투표 꼭 합시다.. 되도록이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을 찍기를 권장하고 싶네요.


벌써 8년때 나라 말아먹는 새누리당 찍는 사람은 최소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리고 야권분열 시도해서 권력 잡아보려는 안철수도 싫고요..




뭔가 긴 글을 쓴 것도 아닌데 벌써 피곤해지네..



ps. 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은 정말 입에 안 붙네요..


차라리 그냥 새정치민주연합이 훨씬 나은데.. 누가 지은겨..

posted by 별빛사랑